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동주최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했으며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기관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다. 범정부 협업 촉진이라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아시아 최대의 물관련 국제행사인 ‘제2차 아시아 국제물주간’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한다. 주요 행사일정은 ‘아시아 물 현안’, ‘물관리사업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 등이다. ‘아시아 물 현안’에서는 제2차 아시아국제 물주간에서 논의될 아시아 각국의 물관련 현안을 미리 공유하고 개도국 물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환경부, 아시아물위원회 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한다. ‘물관리사업 학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재발협)이 공식 출범한다. 재발협은 오는 11월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열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해양에너지협회(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산업계 협단체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등 관련 학회는 물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까지 함께하는 재발협은 참가단체의 대표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의 인사말은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이 맡았다. 이완근 회장은 “재발협을 통해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추진단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평소 재생에너지 산업에 관심을 가져온 국회의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송영길 의원(한국태양광산업협회 고문,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이 격려사를 맡았다. 축사는 △이종구 의원(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후에너지산업특위 위원장) △김관영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식품유통 상의 온도유지는 세균번식, 식중독 예방 등 안전과도 직결되고 있다. 콜드체인은 예냉, 보관, 수송, 유통 등 전 과정의 연속적인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 하지만 이중 수송부문은 국내 콜드체인 상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온수송차량의 설계기준이나 유통 상 표준화 부재 등으로 인해 상품의 품질유지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콜드체인 수송부문의 산업현황과 관련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짚어본다. 산업발전, 저온수송 확대 촉진콜드체인은 예냉, 저장, 수송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가치사슬이며 이 안에는 저온수송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정온수송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모든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적정온도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온도대보다 높거나 낮으면 본래의 맛과 성질을 잃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콜드체인은 식품의 보관·수송을 떠올린다. 식품은 콜드체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먹거리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및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화·인증제도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콜드체인분야의 연구와 국내 및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다수의 국제 표준안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신선물류기술 국제표준개발’ 과제총괄을 통해 국내 관련산업 발전과 개발된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김종경 KCL 패키징기술센터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를 들었다. ■ 과제 배경과 경과는신선식품과 바이오 의약품 등의 수출·입 및 유통이 확산되고 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사용기준 및 시험 등에 대한 표준은 없었다. 신선물류시장은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이러한 표준을 개발하고 선도한다면 국내 신선물류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신선물류의 안전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기준개발을 진행했으며 보관,
1999년 세기특장판넬(주)로 시작한 골드밴(대표 김수덕)은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특수차량 등 물류 운송장비와 무진동 시스템을 패널에서 완제품까지 일관공정으로 제작, 공급하는 특수목적차량 제조 전문기업이다. 2009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이동식 축냉컨테이너기술을 이전받는 등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에 노력해온 결과 △현대자동차 △오뚜기 △풀무원 △동원F&B △롯데마트 △한진 △해태 △홈플러스 △뚜레쥬르 △CU 등 국내 대표 차량·식품·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샌드위치패널 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한 골드밴은 특허 11종, 실용신안 8종, 디자인등록 6종 등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0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2년 국토해양부장관표창(교통문화발전대상), 경기도지사표창(우수기업인) 등을 수상했다. 냉동기 가동시간 40% 단축골드밴은 다양한 고객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용도에 맞춰 원하는 온도유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패널 생산설비 및 안전검사장을 갖춰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완성된
지난 1997년부터 22년간 써모킹(THERMO KING)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온 삼원써모가드(대표 유동규)는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의 한국총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원써모가드는 오랜기간 동안 기술과 경험을 쌓으며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용 절감은 물론 냉동·냉장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연료소모 감소·유지보수 간격 증가차량 하부용 냉동기인 UT-Series는 사용자와 환경 양측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럭 하부에 장착되도록 특별히 개발된 이 유닛들은 써모킹의 글로벌 R&D센터에서 집중적인 시험을 통해 제작됐으며 신뢰성, 내구성,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UT-Series는 △낮은 연료소모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낮은 설치비 △쉬운 서비스 접근성 △첨단 TSR-2 컨트롤러 채용 등이 장점이다. 써모킹은 대규모 개발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통해 냉동·냉장
냉동공조 제어 전문기업인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2004년 냉동기기제조업체로 출발했다. 해외기업이 대부분 점유한 냉동기기 제어시장의 국내 기술발전 필요성을 깊게 느껴 2011년 압력센서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인 ‘디지프레서’는 냉동기기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을 융합해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센서를 더하고 디지털을 접목함으로써 당시 외산제품이 주를 이뤄왔던 국내 냉동제어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왔다. 특히 외산제품의 문제인 비싼 가격과 A/S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국내 냉동업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디지프레서는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매년 5만여개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디지프레서는 CE인증과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10여년간 국내 300여개 기업에 납품하고 해외에 역수출하고 있는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현재 디지프레서는 DPC, DPF, LPC, MPC, DVS, GPT, INV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냉동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냉동제어 유형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넷매니아(대표 이춘화)가 개발한 온도모니터링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는 콜드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인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유지관리하는 IoT 솔루션이다. 체크로드는 전 세계 모든 IoT센서에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을 목표로 개발됐다. 냉장용은 –20~75℃, 냉동용은 –110~10℃의 온도범위에서 7일간 사용이 가능해 콜드체인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증을 획득했다. 체크로드는 포장단위별로 설치된 온도측정 디바이스에서 BLE(Bluetooth Low Energy) 방식으로 온도 및 센서정보를 배송 중인 운전기사의 휴대폰과 운송회사의 상황실, 화주 등에게 보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온도가 위험구간에 진입하거나 초과되면 알람을 통해 온도이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IoT, NFC, Wi-Fi, Bluetooth,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네트워크기술을 활용해 지능화된 사물의 센싱정보를 토대로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센싱정보를 전송할 때 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에머슨(Emerson)은 산업, 상업, 주거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기업이다.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사업부에서는 사람의 건강, 식품품질 및 안전보호,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 및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적으로 사람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난방, 저온유통, 에어컨(냉방), 냉동·냉장, 공조솔루션을 제공한다. 압축기, 플로우장치, 컨트롤러, 모니터링 및 데이터 서비스 등 HVACR 업계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리얼타임 모니터시장 선도에머슨의 카고솔루션사업부에서는 온도유지에 민감한 신선식품, 의약품 등의 화물을 운송 중 모니터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머슨의 핵심기술이 콜드체인 전문지식과 결합돼 고객에게 완벽한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즉시 전달해 고객이 신선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관한 결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군에는 데이터로거뿐만 아니라 실시간 GPS 트래커, 시설용 무선 온도센서 등도 포함돼 있다. 에머슨 카고솔루션은 신선화물뿐만 아니라 화학제품, 반도체, 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제어기술력과 독자적인 냉동·냉장 설계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글로벌 업계 1위의 캐리어 트랜지콜드(Carrier Transicold)사와 핵심기술 제휴 및 판매망, 유지보수 서비스 협력을 통해 고성능, 고효율, 초경량 차량용 냉동기를 선보이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차량용 냉동기’는 메인타입, 서브타입, 스탠바이 모터가 장착된 일체형과 무시동 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구축해 전 세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표제품인 ‘스탠바이 일체형 냉동기’는 AC스탠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차량정지 및 배차대기 시에도 냉동기운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장기간 정지 시에는 AC전원을 동력원으로 가동하기 때문에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손실을 줄이고 식품의 온도와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실외기 내부에 AC스탠바이 모터와 압축기를 내장하고 압축기와 응축기를 일체화시켜 저장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으며 고효율 열교환기를 적용해 탁월한 연비절감 효과를 자랑한다. 현재
10월 중국공장의 냉매 출고가격 변화는 2017년 1월대비 △형석(163%) △불산(111%) △R22(127%) △R134a(109%) △R32(123%) △R125(80%) △R410A(98%) 등으로 나타났다. 냉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형석(-29%p) △불산(-52%p) △R22(-90%p) △R134a(-39%p) △R32(-41%p) △R125(-44%p) △R410A(-40%p), 전월대비 △형석(-6%p) △불산(-9%p) △R22(-8%p) △R134a(-5%p) △R32(-6%p) △R125(-6%p) △R410A(-5%p)씩 변동했다. 형석은 겨울용 물량조절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가격은 안정세로 유지될 것이 예상된다. 불산은 수요감소로 지속적 하락세가 보이지만 향후 겨울용 물량조절 가능성으로 가격은 안정세가 예상된다. R22는 수요감소로 하락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원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R134a는 시노켐, 주화 등 주요업체들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하락과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가격이 천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R32는 리웬, 룩시, 신룽이 유지보수를 위해 생산을 중단하고 다른 제조사들도 공급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1월8일 정부 지원을 받아 미세먼지 방지시설(흡착에 의한 시설)을 새로 설치한 경기 안산시의 소규모 사업장인 선경내셔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래 장관은 방지시설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한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최소화되도록 흡착시설 등 미세먼지 방지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선경내셔널은 길안내기(내비게이션)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그동안 플라스틱 제품을 사출하는 성형시설에 방지시설이 없었으나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비용의 90%인 4,500만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미세먼지 흡착시설을 설치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세한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새로운 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일부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체 금액에서 국고 50%, 지방비 40%를 지원하고 10%는 자기 부담이다. 환경부는 올해 8월2일 미세먼지
내년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이하 권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장, 자동차, 생활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만 권역 내 제조·공급·판매가 가능해짐으로써 국민 실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11월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제정안은 권역설정, 총량제 설계, 자동차 및 생활 주변 오염원 관리 등 ‘대기관리권역법’에서 위임한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법’ 제정 후 관련 지자체, 산업계,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지자체·산업계·전문가로 구성된 대기관리권역 시행협의회, 산업계 업종별 협의회 등 20여 차례 이상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에서는 2005년부터 지정된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권역으로 추가 설정해 총 77개의 특광역시 및 시군을 권역으로 관리한다. 권 역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1원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주요 에너지정책 및 관련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산업부장관 소속 위원회로 이번 제18차 에너지위원회에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안)을 심의하고 2019년 주요 에너지정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중심의 새만금과 전력공기업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 거점구축을 추진하는 광주·전남 2곳을 에너지융복합단지로 최종 심의·지정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시장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8개 광역지자체의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전환정책의 핵심중 하나인 지역분권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R&D 관리규정 개정으로 R&D 기획단계부터 R&D-표준 연계가 본격 추진돼 국제표준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월 5일~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산업부 R&D 수행업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제표준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표준 R&D 혁신방안’과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추진 중인 106개 국제표준화 추진과제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국표원이 발표한 ‘표준 R&D 혁신방안’은 과제기획, 성과관리, 보급·확산 등 3개 분과별로 두 차례 산·학·연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추진방안으로 R&D 기획단계부터 R&D-표준 연계를 강화하고 R&D 수행기관의 표준화활동 참여제고를 위해 R&D 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R&D 과제기획 시 표준화동향조사 및 표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R&D 성과를 활용해 국가·국제표준 제정실적이 있는 연구자가 R&D 과제 신청 시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