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한전산업개발(사장 홍원의)이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 및 표준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9월30일 전기회관에서 한전산업개발과 ‘화력발전설비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력발전 환경분야에 대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운영 △발전소 환경설비 기술개발 및 표준화 참여 △KEPIC 환경기술세미나 향후 5년간 공동주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된다.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KEPIC 환경기술 세미나에는 매년 150여명 이상이 참가해 화력발전소의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설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기여하기 위해 KEPIC 위원회 활동과 함께 KEPIC-Week 등 워크숍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한전산업개발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화력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9월26일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 참여기관과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민관 거버넌스’) 기본합의서‘ 체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입장문을 통해 9개월간의 거버넌스 논의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안해결을 위해 합심해 기본합의서 체결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준 참여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이 지역사회 갈등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 우리 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 등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환경영향조사는 시민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체결된 기본합의서에는 △시민 참여형 환경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10월1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갖는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해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올해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관련 복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지원,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등을 한자리에서 일괄 지원하는 이동식 거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랑샘터 제공지역을 고령군 전체 및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특수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5톤 규모로 제작된 특수차량은 드럼 세탁기(세탁 21kg, 건조 12kg) 2대, 건조기 16kg 1대, 일반세탁기(22kg) 1대가 장착됐으며 회당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시설을 갖췄다. 세탁과 목욕에 필요한 물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27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LH공사와 ‘상호협력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을 사업기반으로 하는 대표적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공동주택 주거문화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LH공사는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분야를 비롯해 기타 공동추진 가능한 사업개발, 정보공유, 제도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을 위한 업무체계 구축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업무 공동수행 △상호정보 제공 및 홍보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공동주택 컨설팅 협업, 관련법령 제도 개선, 고객만족 활동 등 주택관리 지원업무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지원사업 개발로 주거문화 개선 및 에너지절약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 일환으로 지역난방공사는 9월26일 지자체 공무원,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에 참여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전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며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재해안전·보안·치안·공공서비스 등 9개분야 첨단 안전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열수송관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중심의 안전시스템을 소개했다. 주요 안전시스템으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차량탑재형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IoT(사물인터넷)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고객설비 안전관리 시스템 △VR(가상현실)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IoT 기반 맨홀 및 지열감시 시스템은 IoT 통신 및 센서기술을 통해 열수송관의 누수여부를 상시측정 및 원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VR 기술 기반 플랜트 구현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솔로몬 티나 강 수력발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 티에이치엘(THL)과 현대엔지니어링이 9월30일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시공 등을 총괄하는 일괄도급식(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사업인 티나 강 수력발전사업은 총사업비 2억1,100만달러(약 2,500억원)가 투입돼 호니아라 남동쪽 20㎞ 인근에 높이 71.5m의 발전용 댐과 15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현대엔지니어링은 4년6개월간 수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하며 수자원공사는 완공 이후 현지법인 티에이치엘을 통해 30년간 댐 및 발전시설 등을 운영‧관리해 친환경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솔로몬제도의 주요 전력생산은 경유를 이용한 발전방식이다.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경유로 인해 발전단가와 소비자가격이 높은 편이며 전력망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2017년 기준 전체 인구 약 61만명 중 약 10% 정도만이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티나 강 수력발전사업을 통해 솔로몬의 높은 전력요금을 현재의 절반 이하로 낮추고 전력공급망도 확충해 주민생활은 물론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 품질개선 및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을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신청접수를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공용 난방배관(강관기준)은 수선주기를 15년으로 정하고 있으며 장기사용 노후화로 인한 배관부식, 배관누수 및 보온불량 등으로 발생하는 열손실 최소화 및 열에너지 성능확보를 위해 배관개체를 권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난방공사와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2020년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단지이며 개체 실공사비의 30%(최대40만원/세대)를 지원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선정은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며 2020년도 공용 난방배관 개체계획이 있는 단지는 사전에 신청서류를 준비해 신청기간 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고객행복마당/홍보마당/지원제도/난방배관 개체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중인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난방품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www.atlascopco.com/ko-kr)는 에릭 랑만스 신임사장을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릭 사장은 아트라스콥코 한국법인의 대표 겸 압축기사업부문 사장직을 함께 수행하며 국내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에서 응용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에릭 사장은 압축기사업부문 본사인 벨기에에서 구매와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과 폴란드 현지 법인에서 사장직을 맡아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했으며 선임 직전에는 중국 우시의 아트라스콥코 압축기 공장에서 대표이사 및 사장직을 역임했다. 우시 공장은 아트라스콥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제조시설이다. 에릭 사장은 1985년 아트라스콥코에 입사 후 35년간 아트라스콥코에 몸 담으며 경영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전통적인 ‘아트라스콥코 맨’이다. 에릭 사장은 2011년부터 8년간 중국 우시 공장에서 사장직을 맡으며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최첨단 에너지효율적인 공장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압축기와 드라이어의 품질 향상으로 해외 수출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한편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출원 및 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훈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9월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오텍그룹에 따르면 강성희 회장은 2015년부터 제4,5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직을 역임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운영을 물심양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린장을 수상했다. 기린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위선양과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인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강성희 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교통 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특장차를 지원해 이동편의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회장은 개막 전 열린 성화봉송 기간(총 108일) 동안 약 30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에게 이동 편의를 지원했다. 대회 기간 동안 휠체어 차량과 장애인 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차량 정비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약 300여명의 차량 운전원들에게 차량점검 및 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의 휠체어 탑승버스를 제작하고 테스트 이벤트에서 휠체어 차량정비를 제공하는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송두삼)는 9월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현대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2019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와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을 주제로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92개 팀이 접수했으며 이중 53개 작품이 제출됐다.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가지며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및 친환경 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송두삼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은 “올해 주제인 ‘공공문화시설 그린리모델링’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에너지소비가 많은 기존 공공건물을 에너지절약적이며 친환경적인 건물로 재생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는 건축디자인에 있어 미적인 측면뿐만아니라 설계안에 대해 에너지소비를 정량화하도록 설계지침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유수의 건축설계사, 친환경 컨설팅사, C<사들이 참여해 설계지침의 작성, 공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용찬)는 9월26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설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전, 기계설비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박종일 동의대 교수 △박진철 중앙대 교수 △이수연 한일엠이씨 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용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진주에서 LH와 제로에너지빌딩에 관한 토론회 등 산·학·연·관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설비포럼을 개최하며 현업에서 생긴 여러 이슈들을 제도나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라며 “다들 알다시피 지난해 우리의 숙원이었던 기계설비법이 제정돼 내년에 시행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국토부와의 토론에서 우리분야의 도전과 기회에 대한 보다 좋은 대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해 국토부 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전, 기계설비법’을 발표하며 기계설비법의 추진배경 및 제정경과, 주요내용과 기계설비산업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기술기준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 급증과 파리기후협약 등으로 강화된 건물에너지 탄소관리 대안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3월
공장, 체육관, 전시장 등 대공간에 특화된 냉난방시스템이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2004년 공기열 멀티 항온항습기 특허를 획득하며 비용효율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이 최근 선보인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가 지난 여름철 폭염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쾌적성 향상, 생산성 증대 기여유로이엔지의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최대 20m 높이의 천장에 설치해 바닥으로 강력한 바람을 쏘며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기기로 에어액트는 분당 0.7회를 회전하는 노즐 디퓨저가 바람을 구석구석 하부까지 고르게 보내준다. 기존 고정형 제품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냈지만 에어액트는 천장에서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을 불어주기 때문에 쾌적감이 더욱 높다. 특히 산업체의 공장은 층고가 높고 공간이 넓어 전체 면적을 냉난방하기 위해서는 설비에 높은 부하가 걸리기 마련이다. 공장의 특성 상 출입문이 크고 자주 열리는 장소는 냉난방이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용자의 쾌적성 저하는 물론 에너지낭비도 매우 심하다. 하지만 에어액트는 천장에 설치돼 사용자에게 직접 바람을 보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전체 냉난방부하를 줄일 수 있는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27일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 에너지 안보, 수소경제, 에너지전환 등 세계 에너지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윤모 장관과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최근 사우디의 석유시설 피습 등으로 부각된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성윤모 장관은 IEA와 주요국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에너지시장의 혼란이 조기에 안정화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제 에너지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IEA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은 IEA 회원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전 세계적인 효율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효율 향상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은 한국의 에너지안보와 혁신에 기여하고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윤모 장관은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도 에너지소비를 감소(탈동조화)시키기 위해, 혁신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월27일 한국전력공사에서 지난 6월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광주·전남·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에너지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각 지자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훼손, 투자사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특히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원활한 계통접속은 한전이 중심이 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측은 배전선로 114회선 신설, 변압기 15대 증설 등을 통해 현재 송배전설비 부족으로 3개 시도에서 접속대기 중인 2.1만건 중 55%를 1년 이내에 접속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나머지 45%에 대해서도 14개의 변전소 조기건설을 통해 3년 내에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우수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산방안도 논의했다. 광산구는 다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9월27일 2019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실시계획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www.knrec.or.kr)에 공고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급의무자의 선정의뢰(연 2회)에 따라 입찰·공고·접수 및 평가 등을 통해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총 500MW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입찰이며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사별 80MW, 포스코에너지 20MW 등 7개 공급의무자가 총 500MW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계약가격은 계통한계가격과 공급인증서가격을 합산한 금액으로 하며 계약방식으로는 계통한계가격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