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소 산업정책실 제조산업정책관실 기계로봇과장 △양기욱 에너지자원실 자원산업정책관실 가스산업과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8월29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과 ‘2019년도 집단에너지 정책·기술분야 출연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사업의 정책·기술분야 연구활성화 및 지원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집단에너지사업 기술력 강화를 위해 미활용 열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재생에너지 활용,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미래 신사업 창출, 신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적 및 기술교류 확대 등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발전 및 R&D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협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협약이행이 집단에너지 정책개선, R&D 협력강화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이행 및 기술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집단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강화를 통해 신사업모델 창출 및 특허 발굴은 물론 국내 기술자립도 향상에 매진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속발전과 국가산업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28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사무소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몽골 10개 지방도시 지역난방시스템 개선 컨설팅사업’ 착수를 위한 현장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칸톨가 몽골 에너지부 차관, 박헌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혁신본부장,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뭉크처돌 몽골사업 시행사(PIU) 단장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몽골정부가 추진하는 최대 국책사업으로 몽골 21개 지방도시 중 10개 지역의 노후화된 소규모 지역난방설비를 새로운 설비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로 설계·시공감리, 시운전, 운전·정비(O&M)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는 고효율·친환경 지역난방 개선사업이다. 몽골은 대륙성 기후로 겨울철이 길고 추워 난방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가과제임에도 난방공급설비가 소규모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설비노후화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방출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몽골 아이막 지역난방시스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몽골국민의 생활편익 향상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1985년 지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28일 본사(성남시 분당구 소재)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에너지 시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위해 ‘2019년 제1차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회의체로 지역난방공사와 사내·외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의 심의·자문기구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집단에너지 시설현장의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조치 및 재발방지대책,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준’을 심의하고 ‘2019년 안전기본계획’과 ‘재난안전 분야 2019년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위원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K-water)는 8월28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참신한 생각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사회적 가치창출 기여를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주), (사)더브릿지, 주식회사 상상, ㈜선산행복일터, 에듀펀플러스, 주식회사 에코플레이, 제리백, 유한회사 쿠미다. 이들 기업은 올해 11월까지 ‘친환경 유모차와 카시트 세탁공정’, ‘장애아동 재활훈련 장비개발 및 대여 사업’, ‘증강현실기술 활용 체험형 환경교육 컨텐츠 개발운영’ 등 취약계층과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인력을 고용하거나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성장자금과 판매기법(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전문가 조언도 제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사회적기업의 참신한 생각이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K-water)는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요르단 물관리 관련부처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요르단 수자원 개발 및 관리’ 국제교육을 진행한다. 요르단은 국토의 80%가 연간 강수량 200mm 이하인 사막지역으로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가다. 지하수 의존도와 상수도 누수율이 높아 물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내용은 요르단의 물 환경 특성을 반영해 물관리 정책수립부터 누수율 관리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요르단의 시급한 물 문제인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하수도관리 전문 교육시설인 ‘수도관망교육센터’에서 누수탐사와 복구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사례와 댐 및 상수도, 지하수 등 수자원의 효과적인 확보와 공급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사막지형이 많은 요르단의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한번 쓰고 버려지는 물을 재처리해 다시 사용하는 ‘물 재이용 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생활하수를 재처리해 반도체 생산용 고품질 산업용수로 공급하는 충남
독일계 글로벌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오는 9월5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기술영업 △서비스영업 △비서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경력직원은 해당 분야별로 3~5년의 경력이 요구된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부산 본사 또는 서울에 위치한 영업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윌로펌프 채용절차는 서류,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오는 9월5일 자정까지 윌로 채용사이트(wilo.recrui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9월20일까지 개별메일 및 SMS를 통해 별도통보 예정이다. 윌로펌프는 독일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둔 펌프 및 펌프시스템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윌로펌프는 독일의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 펌프 및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빌딩서비스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은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해 올해로 183년을 맞이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왔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 사업부터 20세기 전력과 자동화,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에 1975년에 진출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44년 만에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 중공업 등 전력과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산업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 스마트빌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혁신할 수 있던 비결은 ‘융복합’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의 융복합을 추구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과 시장 패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 및 세대 사용자용 앱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2차측 난방배관에 사용되는 차압독립형 스마트밸브(PISV)를 개발하고 지역난방 세대 온도조절기와 PISV 연동 및 순환펌프 연동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PISV와 연동제어시스템과의 실증·효과분석도 포함된다. 노후단지 증가…연동제어로 최적화지역난방은 1985년 국내에 첫 도입돼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았지만 노후단지 증가에 따른 사용자배관 열손실 및 설비운영 동력비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단지는 2018년 기준 33%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기계실 난방 순환펌프 제어는 세대 내 온도조절밸브 설정에 따른 공급·회수배관의 일정 차압제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간절기 및 하절기에는 단지별 운전조건과 운전상황이 상이함에 따라 저부하에서 펌프동력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세대 난방제어기술도 최근 IT기술 개발추세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흡수식 가스냉방기에 저NOx버너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일반버너를 저NOx버너로 교체할 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업도 지원금을 받아 저NOx버너로 교체할 수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대기오염배출시설 적용기준을 강화, 흡수식 가스냉방기를 질소산화물(NOx) 배출시설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설치용량이 410RT 이상인 흡수식 가스냉방기는 저NOx버너 설치가 의무화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법 개정으로 파생되는 기존 가스냉방기 사용자의 추가 비용부담을 최소화, 냉방수요 이탈을 방치하고 가스냉방 보급확대 제도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냉방 저NOx버너 교체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체대상이 되는 설비는 도시가스 사용 흡수식 냉온수기에 한하며 국내 설치된 설비 총 4,180대 중 지원대상은 공공기관에 설치된 670대를 제외한 3,510대다. 기타 세부사항은 가스공사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 교체지원사업은 △2021년까지 1,681대(2004년 이전 설치기기) △2022년까지 975대(2005~2010년 설치기기) △2023년까지 854대(2011년 이후 설치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지난 8월22~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제51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수중모터펌프가 없는 개방형(SCW) 지열시스템 ‘지오썸 하이브리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신기술(NET) 및 다수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함몰방지 개방형 지오썸 지중열교환기를 적용했지만 지열공 내 수중모터펌프가 없어 건축물 지하층에도 장애없이 설치, 운용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좁은 부지에서도 대용량 지열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팜에 적용 시 동일 열용량 대비 지열공 시공비를 최대 50% 절감시킬 수 있다. 굴착단가 절감을 위해 200m 내외로 시설하며 개방형과 동일한 단위 지열공단 열용량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수직밀폐형대비 1/3 내외의 굴착공 수량이 감소해 시공면적이 축소된다. 반밀폐식 시스템으로 오염원 유입을 예방할 수 있으며 환수관 매설설치로 지하수 누출예방 및 지하수 수질보전이 가능해 환경적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공급관으로 공급된 지하수가 환수관을 통해 지열공 내부에서 상승, 열교환이 이뤄지며 상부보호공과 연결된 환수주관을 통해 집수조 탱크로 유입, 외부 지하수 누출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에너지뱅크(대표 김영호)는 8월22~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제51회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멀티 축열식 냉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에너지뱅크가 공개한 스마트 멀티 축열시스템은 EHP의 편리함과 축열의 경제성을 하나로 묶은 모듈형 멀티 축열방식으로 대형빌딩에서도 건축면적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전의 심야요금 전기(심야을Ⅱ)를 사용하기 때문에 24시간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냉난방이 가능하다. 특히 밤시간대의 축냉요금(45.20원/kw)은 물론 낮시간대에도 일반전기(198원/kw)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축냉전기(88.40원/kw)를 사용할 수 있어 4배 이상 요금절감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전력소모량의 경우 EHP는 900kw인데 반해 축열로 인해 400kw의 전력을 절감, 500kw의 전력만을 사용해 전력피크의 분산이 가능하다. 에너지뱅크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공랭식 히트펌프 제품을 채택해 최저 –10℃에서 최고 55℃의 출수 성능을 보이며 VRF와 중앙공조식 칠러의 장점을 모두 흡수했다. 뛰어난 에너지효율과 콤팩트한 면적, 손쉬운 제품설치 및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냉난방 수배관 이용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8월23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UL Korea 세미나실에서 8월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축 환경설비 관점에서의 스마트팜과 스마트 온돌시스템’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건축 환경설비 관점에서의 스마트팜(양정훈 영남대 교수) △스마트 온돌 시스템(장사윤 한에너지시스템 대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양정훈 교수는 ‘건축 환경설비 관점에서의 스마트팜’ 발표를 통해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구성, 향후 보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농촌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 도시대비 낮은 소득수준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IT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ICT, BT분야의 국가적 지원확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마트팜 보급확산에 투입되고 있는 정부자금은 2014년 220억원에서 연평균 36.4%씩 증가해 2018년 761억원에 도달했다. 연간 스마트팜 보급실적은 정부의 ICT 기자재 보급사업을 통해 시설원예는 2014년 405ha에서 2018년 4,510ha까지 면적이 확대됐으며 축산분야는 1,350호까지 수가 증가했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닐하우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회장 김지응)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8월22~23일 양일간 서울에 위치한 더플라자 호텔에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목재펠릿으로 대표되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가 친환경연료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바이오매스에너지의 기술과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북미와 유럽에서의 적용과 국내 접목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회 창립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바이오매스산업의 성장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은 지난 10년 세월동안 임업인의 실질소득 증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의 역군으로 우뚝 서게 됐다”라며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했던 시간 동안 협회 회원과 유관산업계 가족은 임업부문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소명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의 산림바이오매스는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100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아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 개발한 사과 CA저장고 보급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CA저장은 온·습도, 공기 조성(산소, CO₂, 에틸렌)을 조절해 농산물을 저장하는 방법이다. 사과 CA저장고는 산소 농도를 2% 대로 낮춰 사과의 시듦을 막고 자동환기로 저장고 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도록 관리해 사과를 고품질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지난해 당진과 봉화에 이어 올해에는 사과 주산지인 장수와 청송에 CA저장고를 추가로 보급해 ‘후지’ 품종을 저장했다. 그 결과 일반 저온저장보다 상품성과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 봉화에서는 CA저장고에 7개월간 저장한 사과 380상자를 올해 6월 출하했다. 출하 당시 감모율 감모율은 1.8%로 일반 저온저장(3.7%)보다 적었다. 저장기간도 9개월로 늘어 저온저장(6개월)보다 길어졌으며 소득도 10% 늘었다. 당진의 경우도 감모율은 3.2%로 저온저장 때 7.5%보다 낮게 나타났다. 저온저장일 때 4개월이던 저장기간도 7개월로 늘어 농가의 95%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저장고 내 사과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농가가 저장된 사과의 품질을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