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냉방능력 200RT급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동기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려대, 서강대, 전북대 등과 협력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동능력 200RT, COP 1.65, IPLV 1.75 이상 성능을 목표로 3중효용 고효율 사이클을 구현, 부식억제기술 개발로 내구성 향상에 신경썼다. 또한 열원기 최적화 제어기술을 도입해 안전성 향상 및 최적화 제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기체적 최소화 설계로 고효율 컴팩트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양정 흡수액펌프, 고온·고압형 고효율 판형열교환기도 개발해 전체적인 성능향상에 집중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기존 전기식 냉방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은 물론 친환경 측면에서도 개선점이 돋보인다. 기존 2중효용 제품과 비교해 종합에너지효율을 28% 향상시킨데 반해 탄소배출량은 28% 저감시켰다. 3중효용 기술개발은 피크전력 회피를 위한 발전소와 전력공급시설 추가설치를 억제하고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이점이 예상된다. 2019년 가스냉방 보조금을 기준으로 기존 터보냉동기+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200RT 기준 초기투자비는 높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국가시범 스마트도시로 지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EDC)에 물의 온도차를 활용해 도시 냉난방을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부산EDC는 제로에너지도시로 소비되는 에너지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내 전기 및 열에너지 공급은 지자체, 사업시행자, 민간기업이 2019년 말까지 SPC를 구성해 구축 및 운영하고 SPC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 최적 공급·운영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참여, 시공-운영-관리까지의 스마트에너지 벨류체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새로운 전기 및 열 요금제, REC 등 에너지거래를 위한 규제완화와 요금체계 개선 등 제도적 개선방안도 도출될 예정이다. 특히 수열에너지를 통해 냉난방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도시단위에서 물의 온도차를 활용, 저렴하면서 효율 높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수열에너지 공급센터를 5개 구축하고 운영관리를 통해 도시전체면적의 10%에 냉난방을 공급한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혁신센터 △2단계로 2023년까지 공공청사, 유통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가 수 년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주된 구동열원을 지역난방의 미온수(60℃ 전후)를 활용, 고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의 가정용(5·10kW급, COP 0.5~0.64) 흡착식 냉동기 ‘ECO GRID’를 개발했다. 구성이엔드씨는 이에 앞서 2013년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흡착식 냉·온풍기 R&D 기획지원 사업’에 참여, 흡착식 냉·온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흡착식 냉동기의 핵심요소인 수분흡착제는 기존의 실리카겔을 활용할 수 있지만 더 높은 흡착성능과 저온구동 실현을 목표로 장종산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와 함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단계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흡착식 냉동기의 완전 국산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수분흡착제로 개발되고 있는 MOF(Metal Organic Framework)는 비표면적이 실리카겔과 제올라이트에 비해 3~5배 이상 높아 수분흡착용량도 그에 비례해 높다. 기존 상업용 실리카겔 흡착제대비 2~4배 이상 유효 수분흡착 용량이 향상되고 50~70℃ 범위에서 총 흡착량의 80% 이상 탈착 가능한 저온 재생능력이 특징이다. 구성이엔드씨의 흡착식 냉동기 개발을 통해 해외와 차별화된 한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의 최적식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색변화 스티커센서를 개발했다. 색변화센서는 주로 식품산업 분야에서 작업공정 중 안전성을 판정하기 위해 사용돼 왔으나 농산물에 직접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과일이 ‘시원해야 맛이 좋다’라는 주관적인 느낌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색변화 스티커센서는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이 차이가 나는 사실에서 착안했다. 같은 과일이라도 냉장보관한 수박과 상온에 둔 과일의 맛이 다르다. 이것은 온도에 따라 식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수박은 수크로스, 프룩토스, 글루코스 등의 과당을 포함하고 있어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의 차이가 커 5℃보다는 10℃에서 단맛이 15% 높게 나타난다. 최적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구명하기 위해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9∼11℃에서 가장 식감이 좋았다.스티커센서는 9℃∼11℃에서 붉은색이 나타나도록 만들었으며 6℃ 이하에서는 보라색, 13℃ 이상에서는 회색이 나타난다. 센서를 제작할 때는 육안 판정 시 선명한 색상이 표현되도록 도포되는 핵심물질의 두께를 20±2 um로 조절해 제작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구 분 ‘18년 ‘18.7월 ‘19.7월 100kW이하 694.3 (34.2%) 332.8 (31.1%) 609.1 (37.2%) 100kW초과 ∼ 1MW이하 988.6 (48.8%) 494.2 (46.2%) 897.0 (54.8%) 1MW초과 ∼ 3MW이하 299.8 (14.8%) 220.9 (20.6%) 125.0 (7.6%) 3MW초과 44.8 (2.2%) 22.6 (2.1%) 5.0 (0.3%) 합계 2,027.4 (100.0%) 1,070.5 (100.0%) 1,636.1 (100.0%) <규모별 태양광 설치현황(단위: MW)>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7월 말까지 1.64GW(잠정치)의 태양광설비가 신규로 설치돼 올해 태양광 보급목표(1.63G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태양광 보급목표(1.42GW) 달성 시기(10월초)와 비교해도 약 2개월 빠른 성과다. 규모별로 보면 1MW 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1%인 1.5GW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83%)에 비해서도 그 비중이 높아졌으며 특히 100kW 초과 1MW 이하 태양광 설비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확대(2018년 7월 46.2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8월7일 △스마트메카 △이노시스텍 △하이트론씨스템즈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존슨콘트롤즈의 뛰어난 보안 및 소방방재 기술력과 국내 우수 기업들의 제품이 결합된 빌딩 재난보안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3사는 제휴 내용에 따라 각각 출입통제 시스템, 비상문자동개폐장치, CCTV 시스템 등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에 공급하게 된다. 존슨콘트롤즈는 2016년 타이코와의 합병을 통해 보안 및 소방방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데 이어 국내 보안제조 3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재난관리와 빌딩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순한 물리적 빌딩보안을 넘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전 및 사후관리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와 파트너사들은 소방방재에 특화된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장기적으로 빌딩보안 및 재난관리 솔루션을 차별화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브래드 벅월터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총괄사장은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8월5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영상 첫 번째 편을 공개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들을 현혹하는 태양광 가짜뉴스에 대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팩트체크 영상 시리즈를 기획했다. 특히 공사는 기존 태양광 팩트체크 콘텐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실험 및 검증과정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시사 개그로 유명한 코미디언 노정렬 씨가 직접 팩트체커로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 첫 번째 영상인 ‘중금속 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팀이 국내에서 상용 중인 태양광 셀의 용출시험을 통해 직접 검증에 나섰다. 이는 ‘태양광 폐기물에서 납과 아연을 비롯한 각종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포함됐고 토양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가짜뉴스를 검증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번 용출시험은 한국 폐기물공정시험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입자크기별로 네 가지 샘플(2㎜, 10㎜, 30㎜, 3종 혼합)을 준비했다. 시험결과 네 가지 샘플 모두 구리, 납, 카드뮴, 아연, 수은, 크롬, 6가 크롬 등 중금속의 용출량이 검출되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충북 옥천군 옥천여자중학교에서 대청댐 주변지역 초·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수자원공사의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댐 주변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탐구와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활성탄과 자갈, 모래 등을 활용해 간단한 정수기를 만드는 ‘컵받침 간이정수기’, 태양광 전지판을 활용한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 속 소재에 과학적 원리를 접목해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국 9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0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 진행을 맡고 초·중학생과 조를 이루어 적성 찾기, 진로탐색, 고민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도 갖는다. 김봉재 수자원공사 물관리계획부문 이사는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가 부족한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학교실뿐만 아니라 특성화 교육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5일 전국 프랜차이즈 150개사에 하절기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및 실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전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에 전사적 차원에서 동참 및 실천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실내온도(26℃) 준수 △문닫고 냉방영업 △LED 조명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공단이 2017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에너지시민연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서울 YWCA와 공단이 함께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7개 시‧도 22개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 YWCA는 명동 상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및 시민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을 모니터링해 필요 시 그 결과를 공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공식사이트(www.energysave.site)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문 닫고 난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SRF 연료에 대한 환경 유해여부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지난 5일 밝혔다.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사업 경제성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 및 협의를 통해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의 인구밀집지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 쓰레기 소각장에 비해 SRF 열병합발전소는 혁신도시와 이격거리 약 1.4km로 멀리 떨어져 있으며 균질한 연료와 높은 연소효율로 완전 연소에 가까워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LNG발전소 및 대기환경보전법 상 배출허용기준 대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저감 설비를 설치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종량제 봉투에 들어있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들만을 엄격히 선별해 가공 처리한 연료(SRF)를 사용하여 쓰레기 소각장보다 친환경적인 시설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6월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SRF시설에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설치되는 세븐일레븐의 쇼케이스 표준 콘덴싱유니트에 하니웰 Solstice N40(R448A) 냉매가 채택됐다. Solstice N40은 R22와 R404A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냉매로 GWP(1,273)가 낮으며 전 세계 매장에 적용돼 성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불연성 신냉매다. 탄화불화올레핀(HFO) 기술을 기반으로 한 Solstice N40은 GWP가 R404A 같은 기존 HFC 냉매보다 약 60% 낮으며 에너지소모도 더 적다. 미국과 유럽 등지의 슈퍼마켓에서 Solstice N40를 시험한 결과 R404A에 비해 에너지소모량이 저온설비에서는 평균 5%, 중온설비에서는 5~1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편의점사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일본에서 대체냉매로 Solstice N40을 채택한 최초의 소매점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7년까지 매장의 에너지소비를 20% 감축하겠다는 목표로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과 자원소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2015년을 기점으로 에너지와 포장재, 자선활동에 집중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미국과 캐나다에
정부의 2019년 추가경정예산이 8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확정됐다. 최종 확정된 예산안 총 지출은 475조4,000억원으로 2019년 본예산(469조6,000억원)대비 5조8,000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저감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분야에는 총 2조2,000억원이 추가됐다. △노후 경유차·건설기계·소규모 사업장 저감조치 지원에 8,000억원 △전기·수소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저감기술 개발지원에 4,000억원 △공기정화장치 보급,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등에 2,0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과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은 본예산 수립 시 설정한 당초 계획에서 10배가량 목표량과 예산을 증액시켰다.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은 기존 80억원에서 1,018억3,500만원을 추가해 1,098억2,500만원으로 늘렸으며 자부담도 20%에서 10%로 낮춰 1,997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은 기존 24억원에서 336억원을 추가, 360억원으로 늘렸으며 10%이던 자부담을 0%로 줄였다.
국내 산업용보일러 선두기업인 ㈜부-스타(대표 유승협)가 저NOx·고효율 보일러 생산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절감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업역 넓히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영업망을 바탕으로 히트펌프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이번에는 지역난방용 콤팩트열교환기 시장진출을 선언해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1973년 창립 이래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 봉사한다’는 경영이념을 고수해온 부-스타는 산업환경 변화와 시장요구에 대응하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고객만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히트펌프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부-스타의 이번 콤팩트열교환기 신규사업 역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스타는 창업 초기 노통연관식·수관식 보일러를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 국내 최초로 관류형보일러 및 진공온수보일러를 출시, 2003년부터 제조업 운전환경에 적합한 스크럼보일러 개발해 산업용보일러 매출 1위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04년 중국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해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세계
2000년 설립된 유론(대표 강권오)은 지속적인 도전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유통업체 냉동 자동제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해외기술에만 의존해온 국내 냉동 자동제어분야에서 유론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감형 통합자동제어 솔루션을 개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제어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통신기술의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각 파트별 강력한 서비스조직을 구성해 고객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신세계, 롯데, 현대, AK 등 백화점 △이마트, 롯데, NC 등 대형마트 △롯데, GS 등 슈퍼마켓 △하나로클럽, 물류센터 등 농협 △지방유통업체, 저장시설 등 기타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아워홈 등 약 500개 매장에서 유론 자동제어를 설치, 사용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적 매장운영 기여유론 자동제어는 LON통신 기반 냉동·냉장 전용 자동제어시스템으로 개별 분산제어가 가능하고 냉동시스템을 정밀 운전해 효율적인 매장관리를 돕는다. 이를 통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종합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매년 에너지효율 기술이 뛰어난 제품 및 기관,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고효율에너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7월10일 22회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는 에너지절감 효과와 에너지효율 기술이 뛰어난 고효율에너지 제품 및 친환경제품 22개와 2개의 건축·건물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가 국무총리상, ‘LG DIOS 양문형 냉장고’가 산업부 장관상,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에너지절약상에 선정된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는 냉장시스템에 고효율 에너지절감형 인버터냉동기와 실내기에 전자식팽창밸브(EEV)를 결합해 사계절 에너지절감 효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에너지효율상에는 전류손실을 감소시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공기청정 효과를 증대한 LG전자의 ‘LG 휘센 프리미엄 에어컨’이 선정됐다. CO₂ 저감상에는 Life Cycle 동안 고효율 운전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제어 및 냉매량 판단기술을 적용한 LG전자의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