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6월25일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진섭 사장과 김태호 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사가 체결한 협약서는 △양 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 공동 노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상호협력 △차량기지 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홍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작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서울교통공사 차량기지 태양광 설치와 연료전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사업 확대 등 양사의 협력사업과 관련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사는 오는 2020년까지 방화·모란·천왕·고덕 지하철 차량기지 4개소 정비고 지붕에 총 2,162㎾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6월 중 방화·모란 기지에 총 1,010㎾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해 연내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 천왕·고덕 기지에 1,152㎾의 태양광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차량기지 네 곳에 태양광발전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e.com/kr/ko/, 한국대표 김경록)은 차세대 배전 제품 마스터팩트 MTZ(MasterPact™ MTZ)를 오는 7월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Innovation Day Seoul 2019)’에서 선보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마스터팩트 MTZ는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연결성을 높여 큰 가치를 선사하는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의 일부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IoT(사물 인터넷)시대를 위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요구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미래 대비형 기중 차단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987년부터 기중차단기의 표준을 정립해왔으며 Masterpact™ M 개발을 시작으로 Masterpact™ NT/NW 등 획기적 제품을 선보여왔다. Masterpact 시리즈에 포함된 모든 제품은 최첨단 기능을 통합하면서 전력가동 시간과 과부하, 단락 및 절연결함 보호에 있어 최상의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는 디지털화, 분산화, 친환경 연료 대체가 확산되고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2019년도 1차 KFCA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을 3일에 걸쳐 주제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국내외 식품콜드체인 산업 및 시장동향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식품 콜드체인 보관시스템 표준 △식품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표준 △IoT기반 신선물류 데이터 수집을 위한 프로토콜 등을 교육한다. 2일차에는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콜드체인 방안 △의약품 GDP(의약품 우수공급망관리, 콜드체인 포함)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 △가정간편식(HMR 등) 성장에 따른 콜드체인 관리 △식품 유통기한의 이해와 향후 과제 △차세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발전방안 등을 교육한다. 3일차에는 우수 콜드체인 업체인 안성 홈플러스 신선물류서비스센터와 국내 최초 LNG냉열을 이용한 에너지완전자립형 저온물류창고인 유진초저온 오성냉동물류단지 현장견학 등을 진행 후 교육수료증을 증여한다. 교육대상은 콜드체인 보관
캐리어냉장이 자사 최초로 500리터대 세미빌트인 냉장고시장에 진출한다. 캐리어냉장은 570리터의 넉넉한 용량과 고급스러운 블랙메탈 재질을 적용한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Fit in)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6월24일 밝혔다. ‘피트인(Fit in)’은 캐리어냉장이 신규 런칭한 세미빌트인 주방 전문가전 라인업으로 ‘Fit in your lif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피트인(Fit in)’은 주방공간에 최적합한 사이즈와 주방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에만 부여된다.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는 2도어(우냉장, 좌냉동) 방식의 양문형 제품으로 117년 역사의 캐리어 냉각설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냉장·냉동성능을 자랑한다. 신제품은 냉장고 깊이를 기존 900mm대비 200mm 줄인 700mm로 설계해 제품 전면이 싱크대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막고 주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장고의 공간을 최소화해 실용적인 공간활용 효과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블랙메탈 재질과 보이지 않는 히든손잡이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 가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반영구적인 UV청정제균을 채용해 살균과 탈취 효
6월19~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위생부문위원회 특별세션에서는 △CFD 해석을 통한 배수관에서의 압력변화(김진호 수원과기대) △공동주택 급수, 급탕 사용량 및 패턴에 관한 연구(오병길 대림대) △급배수계통 수질모니터링 장치를 활용한 염소주입 정밀제어 연구(이성락 서울시 영등포정수센터) △건물 냉난방배관의 역류방지 필요성과 해결책(김현수 장한기술) △안전한 음용수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역류방지밸브 종류(이문희 와츠 상무)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진호 수원과기대 학생은 ‘CFD 해석을 통한 배수관에서의 압력변화’를 발표했다. 현재 공동주택, 호텔 및 빌딩 등의 우수, 오수 및 배수배관으로 대부분 캠조임식 이음관이 사용되고 있다. 캠 조임식 이음관은 우수배관 사용 시 최하층의 수직주관과 수평주관 연결 시 이음관이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별도의 가대 등을 설치해 이를 예방하거나 우수배관에는 적용을 기피하고 있다. 최근 PPI 평화는 5.0 kgf/cm²의 수압에서 별도의 가대나 이탈방지장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압력용 원터치 DH배관 개발을 성공했다. 압력용 원터티 DH 배관은 캡과 고무링 분리없이 파이프를 이음
6월19~20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공조부문위원회 특별세션에서는 △RTS-Sarek 신버전(V 6.0)소개(김강산 에이티앤비 이사) △사무공간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녹색건축인증제도 실내환경 항목 분석(이여경 서울과기대) △대공간 복사 냉난방 시스템과 저 엑서지 활용(장규엽 에코에너다임 부장) △데이터센터 에너지진단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및 효과에 관한 연구(이병두 현대건설 차장) △태양광 발전 제조공장 신축공사 사례발표(최영범 한화건설)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강산 에이티앤비 이사는 ‘RTS-SAREK 신버전(V 6.0)’을 발표하며 윈도우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구동될 수 있는 RTS-SAREK(V 6.0)을 소개했다. 설비공학회 공조부하계산표준화위원회에서 개발한 피크부하 계산프로그램인 RTS-SAREK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MS-Excel)을 베이스로 동작하는 관계로 독립적 실행이 되지 않고 엑셀을 기반으로 동작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엑셀의 보안 업데이트나 매크로(Macro)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는 프로그램의 수정이 불가피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정책에 따라 내부 매크로의 실행 문제, 엑셀 버전에 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용찬)의 2019년 하계학술발표대회(조직위원장 박진철)가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기계설비산업의 큰 진보를 기록하고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 주제는 2020년 공공부문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라는 정부시책에 부응해 ‘제로에너지를 추구하는 설비기술’로 정해졌다. 특별세션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262편의 학술논문, 신제품·신기술, 설계사례 발표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용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기계설비분야 대표 학회로 위상을 확립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제로에너지를 추구하는 설비기술’로 여러 학계, 연구계, 관련산업계의 공동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설비기술뿐 아니라 AI, ICT, Big data 등과 연계된 스마트기술과 R&D 인프라를 공유하고 제도 및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개진을 통해 우리 설비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철 차기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최근 건설경기의 장기간 침체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계설비산업은 지속적인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위원 황찬익)는 6월2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에너지공기업 3개 기관(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청렴시민감사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에 공공분야에 도입됐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공공기관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에너지공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반부패·청렴분야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국민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특히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은 최근 국가적 관심분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는 등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감시활동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참여 공기업 간 청렴업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5회 집단에너지 인 시티 이니셔티브 연례포럼(District Energy In Cities Initiative 5th Annual Forum)’에 참석해 집단에너지 보급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 인 시티 이니셔티브’는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의 산하 기구로서 2015년 출범이래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집단에너지 모델을 확산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중국, 인도, 몽골, 칠레 등 14개국을 중점지원국으로 지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난방공사는 중점지원국 중 하나인 세르비아에 ‘베오그라드시 지역난방 신재생에너지 도입모델 검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번 연례포럼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세르비아, 이탈리아 및 보스니아의 정부관계자 및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세르비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집단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연례포럼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 집단에너지 전문 공기업으로서 집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6월20일 개최한 ‘2019년 녹색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존대비 60%가량 줄인 한국중부발전 인천본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행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경영 성과가 우수한 녹색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녹색기업 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통해 1,460MW의 전기를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노후시설에 피엠피(PMP: Premixed pilot, 저NOx 버너 일종) 버너설치 등의 시설개선으로 기존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60%가량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질소산화물 감축을 통한 배출총량 판매 수익 약 4억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하고 인천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협의회(블루 스카이)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이어간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온시스템㈜ 평택공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장은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수사용량, 폐기물 및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감축했고 에너지사용 절감을 위한 공정개선 및 투자확대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한국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 만도 익산
수소 기술개발을 선도해 온 선진국의 기술표준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하고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포럼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6월19일 수소분야 기술표준 해외 선도국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수소경제 국제 표준포럼’을 개최했다. 국표원은 지난 4월 수립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의 목표인 2030년까지 수소분야 국제표준 15건 이상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IEC)의 표준화 주도국인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의 5개국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수소 표준정책과 표준개발 동향,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수소경제시대 국제표준의 역할과 향후 표준화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미국 연료전지기술위원회의 ‘켈빈 헥트’ 의장(Mr. Kelvin Hecht)은 성능과 안전, 호환성 등 수소기술 분야별 표준 개발을 위한 미국 △기계학회(ASME) △방화협회(NFPA) △가스협회(CSA) △자동차공학회(SAE) 등의 역할분담과 협력체계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4일 고양시 백석역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과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근본적인 안전강화를 추진한다.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6월18일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관계부처 합동)’에 포함해 확정·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을 보유하고 있는 7개 사업자와 함께 전지역(1,107km×2열)을 긴급현장점검하고 정밀진단을 실시해 보수·교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은 △안전관리 법령체계 개편 △검사 및 관리 강화 △품질 고도화 △사고대응체계 개선 △안전관리 투자유도를 통해 지역난방 열공급사업을 수행하는 37개 사업자의 열수송관의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열수송관의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37개 사업자의 안전관리규정을 통일해 대국민(사용자) 안전책임을 부여하고 자체검사(사업자)-현장확인검사(확인점검기관 에너지공단)의 이중점검체계를 구축, 정밀진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열수송관의 검사, 관리, 보수 이력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첨단 실시간 진단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자의 안전관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총 128개(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20개 기관이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에너지공단을 포함해 9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평가군 상향조정(강소형→위탁집행형)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편입 2년차인 올해에도 종합 A등급을 달성해 경영평가 대응 우수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실현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체계를 제정비하고 사업별 혁신노력을 경주한 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무사고 실현 △中企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수소경제 등 혁신성장 선도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하고 전환자가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보수 및 복리후생분야의 개선까지 선도적으로 완료한 점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취약계층의 보일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 12개사와 ‘2019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2016년부터 대·중소기업의 상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성장사업 중 대표적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해 4개 중소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시설 구축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2개 대기업과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식에서 2019년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 사업’과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온실가스
캐리어에어컨이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2019년 임금협상을 조기에 타결하고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생산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캐리어에어컨과 전국금속노동조합 캐리어에어컨지회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장 본관에서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과 이현석 캐리어에어컨지회 지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교섭은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환율변동 문제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물량확보 문제 등으로 다소 난항이 예상됐다. 그러나 △조기 타결을 통한 선제적 생산물량 확보 △생산 효율성 증대 △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변화 등에 대한 노사간의 합의를 통해 창사이래 최단교섭기간 및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지와 미래지속 성장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간절한 염원은 노사간 신뢰를 쌓는 주춧돌이 됐다. 이현석 캐리어에어컨지회 지회장은 “노사간의 신뢰와 노력이 올해 최단기간 합의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 됐다”라며 “이번 임금교섭을 계기로 한층 성숙된 노사문화가 정착돼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