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펌프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 설치까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Wilo)는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펌프를 배송하고 설치까지 하는 토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월18일 밝혔다. 펌프는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용도에 맞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설치를 잘못해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윌로펌프의 설치서비스는 안전한 배송과 믿을 수 있는 설치가 특징이다. 전문 설치기사가 펌프를 직접 배송하고 현장에 알맞도록 설치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펌프를 주문 후 배송과 설치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곳은 국내 펌프 전문기업 중에서 윌로펌프가 유일하다. 스케줄에 따라 주문 후 2주간 배송과 설치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가정용 가압 펌프, 배수용 수중펌프 등이다. 또한 설치서비스를 받은 제품은 기본 무상보증 기간 1년에서 6개월을 더 제공한다. 녹물이 발생하지 않는 수도용 펌프는 여기에 6개월을 추가로 보증 받아 총 2년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윌로펌프의 설치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서울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 2022)’의 국내 결선 결과를 5월17일 발표했다. 올해로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 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분야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결과 총 5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팀이 국내 결선에 올랐다. 최종심사는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및 임원진으로 이뤄진 심사평가단이 참가학생의 영문 프레젠테이션(PT)을 듣고 아이디어를 검토해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고객에 대한 이해 △혁신성 △실현가능성 △친환경 영향력(Green impact) △인재상 부합도 등이다. 대상은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고다현(연세대 4학년), 김민규(연세대 2학년), 박준규(연세대 2학년) 등 학생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PUMPLE팀은 강철스프링과 고무, 실리콘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레이너 스틸러(Rainer Stiller)를 임명했다. 신임 스틸러 CMO는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맞춤화된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버티브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스틸러는 버티브에 지난 2017년 EMEA 마케팅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글로벌 채널 마케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버티브의 수요창출, 고객경험, 리드발굴에서 주문까지의 프로세스 디지털화, 영업인력 육성 및 전략적 브랜딩을 혁신하는 데 기여했다. 개리 니더프룸(Gary Niederpruem) 버티브 최고 전략 및 개발책임자는 “지난 4년 동안 레이너는 버티브가 디지털 경험을 향상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배려 깊으며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마케팅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그는 버티브의 대내외적 성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나갈 완벽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스틸러는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진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버티브의 다양한 글로벌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함이호)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직무능력향상 및 성능점검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그동안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사업에 대한 관련업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계설비법 제20조에 따라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로 선임된 자는 선임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신규교육을, 3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기관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345호)토록 돼 있고 현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유일하게 지정돼있다. 기계설비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고 유지관리자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련 교육사업은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 기계설비법 제정 당시부터 유관단체 간 눈치싸움이 벌어졌지만 법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커다란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고 기계설비법 제정에 핵심역할을 수행한 기계설비건설협회가 단독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잡음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시행령 제정 당시 ‘유지관리교육에 관한 업무를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설립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위탁한다’라는 문구가 있었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확대 및 핵심광산물 비축 등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5월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 증액·편성했다. 아울러 해외의존도가 높고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비축예산을 376억원 증액해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으로 2022년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인상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을 현재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노인·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성질환자 등) 88만여 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 30만여가구를 추가해 총 118만여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도 현실화해 냉방바우처는 가구당 9,000원에서 4만원으로 3만1,000원, 난방바우처는 가구당 11만8,000원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5월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에너지기기에 대한 효율관리기자재 사후관리와 한국소비자원의 시판품조사 협업사업 운영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운영 실행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피해방지 및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 소비자 피해 및 피해유발 사업자 정보공유 △소비자 피해예방 등을 위한 홍보 및 합동점검 △합리적·효율적 에너지 이용증진을 위한 소비자 정보제공 및 교육 등 기기부문 에너지 효율향상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공단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소비자원 간 협력사업 추진 및 정보 교환을 통해 협업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에너지효율향상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5월11일에 한국지역난방기술, 지역난방안전, 지역난방플러스, 코하이젠, 힘이되는나무 5개 자회사와 함께 ‘윤리준법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과 자회사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윤리준법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고 청렴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성비위’, ‘갑질’, ‘부패’라고 적힌 풍선을 터트리는 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한난은 지난해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전사적 윤리경영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공기업 중 유일하게 청렴도 2단계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모·자회사가 함께 힘을 모아 윤리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배터리 제조 장비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이 가속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은 해외에 공장을 증설하는 등 시장수요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조공장들은 중단 없는 공장운영 위해 다운타임(Downtime: 고장으로 인한 장비 가동불가 시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탄소저감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EA에 따르면 전 세계 63%의 공장이 설비의 디지털화 혹은 자동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팬데믹으로 산업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노후된 공장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들을 도입해 배터리 제조현장에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 고안정성·고가용성·친환경 기반SF₆가스는 수 십 년간 중전압 및 고전압 전류를 절연하고 차단하는데 사용됐으나 이산화탄소보다 2만3,500배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점이 밝혀지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업들은 산업현장에서 기존에
일시: 5월18~20일장소: SETEC(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2홀 세미나장2주최·주관: 한국설비기술협회, 칸kharn, 메쎄이상주제: 데이터센터 산업동향 및 탄소중립 기여방안 정보공유 프로그램(5월18일)1세션(좌장: 조진균 한밭대 교수)-국내 데이터센터 산업동향(강승훈 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데이터센터 기술사례 및 해외 설계코드(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데이터센터 project에서의 Risk, Cost, Schedule 절감 solution (이경욱 Victaulic 지사장)-냉각탑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 데이터센터 적용 제안(유승철 성지공조기술 상무)-데이터센터 프리쿨링 열원시스템 비교분석(이명규 LG전자 책임)-데이터센터 냉수계통 에너지절감 제어 및 설비진단 솔루션(최두수 LG전자 책임)-데이터센터 발전기실 설계최적화를 위한 CFD의 효용성(이인혜 한일엠이씨 마스터)-데이터센터 공간구성(이명진 정림건축소장)-데이터센터 전력밀도의 변화와 냉각시스템 대응방법(조진균 한밭대교수)-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발대식 (5월19일)2세션(좌장: 홍민호 한일엠이씨 부사장)-데이터센터 쿨링시스템(모기진 HPE 이사)-데이터센터 효율과WUE를 고
일시: 5월18~20일장소: SETEC(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주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주관: 메쎄이상후원: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대한건설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KOTRA프리미엄 미디어파트너: 칸kharn 부대행사-데이터센터 산업동향 및 탄소중립 기여방안 정보공유 컨퍼런스-2022년도 설비건설부문 학술강연회(기계설비 설계 및 시공사례)-에너지부문위원회 학술강연회(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에너지 설비시스템)-2022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환기방안 토론회-[TBT 정부지원책 설명회] 국내외 기술규제 현황 및 기업 대응지원-2022년 건설신기술 제929호 지정된 지앤지테크놀러지의 ‘딥코일300,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에너지 시스템’-조립식 모듈러 데이터센터 솔루션-제22회 설비포럼 그린리모델링 정책 세미나-2022년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축열시스템 기술강연회 -공조&냉난방수배관 학술강연회 -2022년도 기계설비기술사회 1차 CPD교육 -2050
컴프레셔 및 압축공기시스템의 글로벌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소비는 22% 줄이고 내장형 에프터쿨러와 온도조절 인버터 장착으로 내구성이 더욱 강화된 저압 스크류 컴프레셔 ‘ZE/ZA 2-3P’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Low Pressure, No Pressure’ 캠페인도 진행한다.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압 컴프레셔가 주로 적용되는 발효 및 공압이송 공정에 프리미엄 퍼포먼스와 장비의 안전성을 제공함으로써 공정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 및 에너지비용 절감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안정적인 압축공기 공급을 위한 가이드’와 같은 유용한 정보는 물론 관리자가 공정 상황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할 경우 보다 효율적인 공압이송 시스템을 설계해주는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로써 아트라스콥코는 압축공기 시스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맡으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ZE/ZA 2-3P시리즈는 발효 및 공압이송 공정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스크류 컴프레셔로, 신규 스크류 엘리먼트 기술이 탑재됐다. 로터 형상은 물론 냉각방식, 코팅기술, 베어링 등의 엘리먼트가 새롭게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발전소 반경 5㎞ 이내 고등학교 대상 장학생을 오는 5월31일까지 추천받는다. 공사는 장학금 지원대상 고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했으며 공문을 받은 학교에서는 성별균형 등을 고려해 각 학교당 최대 2명의 학생을 추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130명으로 발전소와 학교의 거리, 발전소 반경 5㎞에 속하는 해당 지역구 면적 비중을 고려해 선발하며 결과는 6월15일 공문으로 발송된다. 올해 지원금액은 약 3,800만원이며 지원인원에 따라 배분해 지급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하지 못했을 학생들을 위해 발전소 견학 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작으나마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5월9일 신임 신재생에너지본부장직에 박재형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규제협력과장을 임용했다. 박 본부장은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환경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7년부터 2022년 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규제협력과장을 역임, 에너지효율, 태양광, 풍력발전 등 국내·외 기술규제협력업무 총괄을 한 바 있다. 한편 박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들이 확산되던 해였다. 특히 공기 중 비말이 병원을 전파시킨다는 점에 따라 음압격리병실, 이동형 음압병실, 음압구급차 등 감염병 치료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설비가 빛을 발할 수 있었다. 호흡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격리를 위해 필요한 읍압병동, 음압엠뷸런스 수요가 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텍, 하나지엔씨, 신성이엔지, MTES, 엑시아머티리얼스 등 클린룸 및 공조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관련제품을 개발, 국내보급 및 수출까지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의료부문 특장차 선두기업인 오텍의 2021년 매출은 1,351억2,3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3%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음압 구급차를 포함한 엠뷸런스부문 매출은 504억1,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3.5%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오텍은 계열사인 캐리어에어컨의 뛰어난 공조기술을 접목, 소수 특정국가에서 독점하고 있던 음압설비를 갖춘 구급차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해 2016년에 국립중앙의료원에 30대 납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및
4차 산업혁명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IT기업의 연이은 국내 진출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타 산업분야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반면 비대면산업의 성장, OTT서비스 증가 등으로 데이터센터는 그 어느때보다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신설되는 데이터센터는 공공기관, 은행권을 제외하면 하이퍼스케일을 향해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자사의 전산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상면을 임대하거나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나 경제성측면에서나 이득이 된다는 의미다. 초기에는 통신사가 이러한 임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최근 글로벌기업이 직접운영, 혹은 투자개념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산업의 안정성, 에너지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하이퍼스케일화는 반대로 사용자와 더욱 가까운 거리의 엣지단의 증가도 예견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이터 생성 및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이 넷플릭스와 같은 OTT서비스인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하이퍼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