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지난해 12월29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시설물과 혁신기술 등을 점검하고 입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56세대)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다양한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한 리빙랩형 실증단지이다. 2020년 12월 공개 추첨으로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2021년 12월16일부터 2022년 1월까지 약 1달간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에너지 등 6개 분야 혁신기술을 실생활 속에서 검증하며 사용경험과 개선점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마련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재현 사장은 1월 본격 입주에 앞서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40여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 등 전반적인 진행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참여기업들과의 상호유기적 협력과 상시 공유체계 운영 등을 통해 최적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이후 이어진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에 따른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지원에 나선다. 전기협회는 성문밖학교(교장 권재형)와 지난 12월27일 경기도에 위치한 성문밖학교에서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재형 성문밖학교 교장, 학무모 및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2월7일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어릴 때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2011년 개교한 성문밖학교는 중고등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기본교과와 대안교과, 모듬활동(예체능 활동)의 조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한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이날 전기협회는 1,000만원의 장학성금을 전달했으며 탄소중립 시대의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를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은 세계 탄소 배출량의 2%를 차지하며 이는 항공산업의 탄소 사용량과 같은 수치다. 최근 디지털 수요증가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압박이 가중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에 있어 표준화된 환경보고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추적해야 할 지표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로 실행전략의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발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공개한 프레임워크는 단계별 범주의 23개 주요지표를 통해 표준화된 측정기준을 포함한 환경영향의 5가지 영역을 제안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제안하는 5가지 영역은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물 △폐기물 △토지 및 생물 다양성 분야로 각 영역을 기반으로 23개의 주요지표를 설정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레임워크는 측정 및 보고에서 추측성을 배제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ESG경영 내재화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ESG 실천 Movement’를 12월20일부터 2022년 1월21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 ‘ESG 실천 Movement’는 △임직원 △국민 △협력사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 등 5개분야 15개 실천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난은 임직원 참여과제로서 24일 ESG경영 의지와 포부를 담아 ‘노사공동 ESG경영 선언식’을 시행, 한난 노사는 탄소중립 정책 적극 대응,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투명·윤리경영 강화 등을 담은 ESG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이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해 임직원들이 모은 ESG 실천 기부금 5,0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지속 전개하고 있는 성남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이어 국민들을 대상으로 ‘ESG 댄스 챌린지’와 ‘지역난방공사에게 전하는 ESG 실천 메시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난 ESG 경영과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ESG 토크콘서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사업 MOU, 친환경 ESG 공동투자형 R&D 협약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한난과 3개 출자사가 함께 코로나로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올 한해 전기에너지업계의 주요이슈를 선정해 ‘2021년 전기에너지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기에너지업계 산·학·연 및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슈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으로 조사됐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3개의 시나리오안을 제시한 후 검토과정을 거치면서 2개 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화력발전 전면중단 등 배출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A안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탄소포집·이용·저장기술(CCUS) 등 온실가스 제거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B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심의·확정했다. 두 번째로 관심이 높았던 이슈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를 2018년대비 40% 감축하기로 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으로 2050년 탄소중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시행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정부 수소경제사회 청사진 제시 △직접PPA제도 시행 △전기에너지업계 ESG 경영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 신설 △연료비 인상에 따른 전력공기업 경영 악화 △탄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시장 핵심동향을 발표했다. 버티브 전문가들은 지속가능성 이슈를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진화 중인 데이터센터의 효율 및 활용도에 대한 논의를 오래 전부터 지켜봐왔다. 이러한 논의와 실천노력들은 △기후위기의 시급성 △자원의 가용성과 비용상승의 상관관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정치적 변화 등을 반영하고 있다. 버티브의 롭 존슨(Rob Johnson) CEO는 “2022년에 접어들면서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사업자는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티브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에너지효율은 물론 대체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탄소제로 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냉각기술을 우선시하며 연구리더 및 고객과 협력해 영향력 있는 지속가능성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업계 의사 결정권자들이 취하는 이 같은 선도적 조치들은 2022년과 그 이후 전 세계 디지털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제의 시급성을 반영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22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울산)에서 에너지다소비업종 기업들과 함께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철강, 화학 등 주요 에너지다소비업종 기업의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는 자리였다.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대해 에너지효율(원단위) 개선목표를 제시하고 실적의 평가‧관리를 통해 효율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유사한 제도를 도입‧시행 중이며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서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이행의 주요한 수단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는 제도다. 개선목표는 직전 3개년의 에너지원단위 평균개선율 1%로 설정하고 목표달성 사업장에 대해서는 ‘K-ESG 가이드라인’의 환경부문에 에너지효율 지표를 반영함으로써 녹색금융체계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과 R&D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 시행으로 연간 180만TOE만큼의 에너지절감과 CO₂ 490만톤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이
정부는 12월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의결·발표했다. 정부는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4년간(2017~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1,454억원을 지원해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4,563명을 배출했다.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이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으로 변화함에 따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술인력에 대한 요구는 증대되는데 반해 고급·융합·지역인재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2만명의 에너지 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되 우선 2025년까지 8,000명의 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3대 전략별 10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에 464억원, 산업구조 전환대응에 최대 1,854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최정상급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에너지혁신연구센터와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을 확대·구축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교육과정 설계 시 재직 엔지니어와 석·박사과
△이민우 산업정책실 제조산업정책관 기계로봇항공과장 △정경록 산업정책실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장 △전동욱 신통상질서전략실 통상법무정책관 통상법무기획과장 △정해권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 무역구제정책과장 △박형민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 시험인증정책과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24일 가스터빈 제작사(MPW, MPWK) 및 정비사(한전KPS)와 함께 ‘수소 가스터빈 개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11월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난은 현재 열병합발전시설 핵심설비인 가스터빈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천연가스에 수소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개체하고 향후 수소 전소가 가능한 설비를 제작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협약기관인 MPW는 가스터빈 제작사로서 미국 Intermountain, 유럽 Vattenfall 등과 가스터빈의 수소활용을 위해 협력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전KPS는 가스터빈 유지관리분야 전문기업으로서 가스터빈 연료의 수소전환을 통해 한난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리더로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수소 터빈 기술개발과 실증 및 상용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윌로펌프가 동아일보,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을 수상했다. 윌로펌프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효율 펌프 및 펌프시스템 솔루션과 녹물 없는 내식성 재질의 수도용 펌프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워터솔루션 기업인 WILO 그룹은 2025년까지 1억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WILO 그룹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도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깨끗한 펌프, 맑은 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윌로펌프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건물 사이즈 및 용도에 맞춰 내식성 재질을 적용한 수도용 펌프들을 꾸준히 개발, 출시해오고 있다. 급수용, 가압용 펌프부터 온수 급탕용 펌프까지 내식성 재질을 적용해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녹 발생없이 안전하게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다. 또한 윌로펌프에서 토털 솔루션으로 펌프뿐만 아니라 필터 샤워기 ‘워터풀 배스’도 런칭했다. 녹이 발생하지 않는 수도용 펌프와 노후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필터링해주는 샤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선진화와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의 적용 활성화를 통한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 및 국가 에너지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한국전기기술기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하반기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안) △기술기준 6단계 2차년도(2021년) 사업계획(안)에 대한 의결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주요 제·개정사항으로는 최근 이상 기후변화에 따라 발전소 설계 시 주위 환경조건을 고려하도록 하고(기술기준 제21조), 국제표준(IEC)에 의한 직류계통 접지규정 신설 반영(KEC 203) 및 발전용 연료전지의 보호장치 시설(KEC 540) 등 총 기술기준 5개 조항 및 KEC 98개 항목 제·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번에 의결된 전기설비기술기준 6단계 사업 2차년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안전기반 KEC 개발 및 적용활성화’를 목표로 △직류송배전,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조성을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2월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기관인증은 공사가 ESG경영 선포 후 첫 번째 실천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체험처의 성격, 시설의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가지 영역이 충족돼야 하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교육기부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양천구청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협업해 양천구 마스코트인 ‘해우리’와 함께 공사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각 분야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진로직업체험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로선택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 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으로부터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지원 공로로 양천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를 보다 확대해 2022년도에는 강서구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2021년 제2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범부처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대상기관에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난이 주관기관으로 연구를 수행한 국가 R&D 과제인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소자원화 하이브리드 동시처리 공정 개발(연구책임자 장원석 박사)에서 도출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 동시처리 기술이란 협소한 도심발전소에서도 적용 가능한 CO₂ 포집기술(분리막)과 이를 활용한 탄소자원화 기술(광물화, 미세조류)을 융복합한 공정으로 이를 통해 효과적인 CO₂ 저감과 고가물질(고칼슘, 항산화물질)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혁신적인 저탄소 녹색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실제 현장발전소 배기가스를 대상으로 0.1MW급 현장 실증파일럿 장기운전(180여일)을 통해 연간 최대 700톤의 CO₂ 저감과 고가물질 제품생산으로 3억5,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1~100MW급의 최적 상용화설비 현장적용과 이를 통한 사업화 방안 도출 및 기술이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난과 주요한 기술을 개발한 에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구축한 열수송관 통합 공간정보시스템 ‘한난맵’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한난맵은 전국 4,600km에 이르는 한난 열수송시설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만 4,000개 이상의 밸브 및 7,000여개의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열수송망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민간에서 구축해 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심사해 정합률에 따라 3등급(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한난맵의 인증심사 결과, 보유 중인 총 2,400만건의 데이터정합률이 99.985%로 확인됐고 이는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99.977% 이상)’ 기준을 상회했다. 한난은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열수송관 공사 및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지속추진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플래티넘 클래스 인증은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한난맵시스템의 데이터 오류 최소화와 품질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