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유량제어 스마트밸브와 이를 이용한 유량제어시스템’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밸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최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유량분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절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BEMS와 연동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최적의 유량분배를 구현할 수 있는 밸브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VERI(Variable Energy Regulation Instrument) SMART VALVE는 건축물의 냉난방을 위한 시스템 내에서 열량의 유량 및 배관 내 차압을 제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관리자에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내진전용 Seismic Solution Joint(SSJ)’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진전용 SSJ 신축관은 열에 의한 직선변위뿐만 아닌 내진, 바람, 건물 E/J 등 배관의 각종 움직임에 따른 모든 방향(±600mm)의 변위를 흡
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제거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시스템벤트는 ‘Total Solution of the Housing and Car Park Ventilation System’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 환기와 관련된 FD Slim Fan 및 유인 Fan, 환기 겸용 제연 Fan, Sirocco Fan 등 다양한 환기용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설계 및 기술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은 지하주차장의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기 오염물질 차단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에너지절약 △ECO지하주차장 구현 등 4단계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외기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출입문 차단을 통해 지하주차장 밀폐화 공간형성기술을 통한 외기오염물질 차단한다. 이어 전기집진기, 헤파필터를 내장 공기청정 유니트 및 국소 오염물질·세균 제거를 위한 선회류 공기청정 유인팬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는 기계설비 배관단열에 대한 실무용 계산 프로그램 ‘KRIMFI PIE’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설비 배관내외부 조건에 따라 ‘기계설비 기술기준 별표10’ 또는 ‘KCS 배관단열 기준’에 맞는 단열두께를 구하고 해당되는 경우에서의 에너지출입량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기존 한국판뉴딜 정책을 추가·수정한 뉴딜 2.0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그린뉴딜에서는 기존의 저탄소 중심목표를 넘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해 보다 도전적이고 강화된 기준과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건설분야도 탄소중립 관점에서의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건축물의 생애주기에서 에너지사용량은 건설단계보다 사용단계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국내 건축물은 2014년부터 매우 강화된 단열기준을 제시해왔으며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보급 및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사용단계에서 이에 필요한 냉난방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기계설비의 단열기준 관련연구와 정책개발 등은 매우 소극적이다. 기계설비 배관은 관리소홀로 인한 단열성능 저하로 에너지손실을 초래하고 있으며 밸브, 플랜지, 순환펌프 등
일시: 12월10일 오전 10시~오후 4시장소: 노보텔엠베서더 수원 2층 보드룸(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02)주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일시: 12월7일 오후 1시~6시장소: 더케이호텔 거문고 A홀(3층)주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프로그램-신재생에너지의 이해(이상원 진성이엔씨기술사사무소 전무)-ESG대응방안 및 공간활용방안(정동화 성지공조기술 팀장)-소방시설 등의 성능위주설계 절차 및 사례(김희문 한방유비스 상무)-기계설비기술기준과 유지관리기준의 이해(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
일시: 12월7일 오후 2시장소: 대륭강남타워 대강의실(2층)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62, 역삼동)주최: 대한설비설계협회 특별세미나 주제: 최신 기술설비설계 동향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은 11월2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관에서 ‘2021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공조·환경부문 △냉난방부문 △급·배수·위생부문 등 설비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신제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설비기술업계인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사는 기술의 독창성, 경제성, 파급성 및 사회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설비기술협회는 1967년 설비산업의 발전과 설비기술인(설계, 제조, 시공, 유지관리, 학교, 연구소 등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단체로 2012년부터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설비업계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올해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금성풍력 △성지공조기술 △한성인더스트리 등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스템벤트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등이 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성풍력은 환기 및 제연기능을 보유한 벽부형 축류송풍기 ‘Smoky Wall Axial’로 별도의 기계실이 없이 벽체에 부착시공함으로써 시공의 용이성과 공간절약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풍기 효율향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최적화설계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12월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부산삼정에서 2021년 제2차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위원장으로 윤경미 댄포스 본부장을 선출해 이사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윤경미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으로 콜드체인분야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으며 이번 선임으로 설비공학회 내 여성설비부문위원회를 제외한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된다. 윤경미 위원장은 “학회 위원장으로서 저보다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맡긴 이유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업계의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더불어 모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콜드체인위원회의 1년 활동을 정리하며 △동계학술대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 특별세션 개최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콜드체인부문 특집 및 집중기획 △냉동냉장 설비 커미셔닝 제정 추진 현황 △ICSERA 2021 국제학술대회 참가(비대면) 등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콜드체인위원회 소속인 정재동 세종대 교수의 차기회장 당선 및 오종택 교수의 학송상 수상, 이성규 아르네코르아 대표 에너지기술상 수
산업부(장관 문승욱)의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12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내년도 산업부 예산 및 기금규모는 총 11조7,312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1조 8,135억원)대비 823억원이 순감됐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강력한 경제회복과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가 반영됐다. 또한 내년부터 운용 예정인 ‘기후위기대응기금’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조·에너지기업의 공정전환 지원사업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저탄소·분산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유도를 위해 4조7,280억원을 배정했다.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으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정투자를 강화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농·축산·어민 대상 태양광설비 융자 △산단 유휴부지 및 공장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설비 △지역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도시 내 유휴부지(건물 옥상 등) 대상 태양광 설비 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인원 최소화 및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일반 참여자와 산·학·연 전문가가 R&D전략 및 핵심기술 등을 논의·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은 산업부가 11월17일에 발표한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전략’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무탄소 발전 △재생에너지 △계통선진화 △에너지 저장 △수소화 △에너지 고효율화 등 에너지 6대분야, 산업·수송 9대분야, △자원순환 △CCUS 등 탄소중립 공통 2대 등 총 17대 분야를 제시했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은 약 8개월간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MD와 에너지기술평가원 12명의 PD를 주축으로 18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13대 분야 197개 핵심기술에 대해 개발일정, 확보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고효율화 분야에서는 에너지소비 효율 개선 및 최적 에너지관리시스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29일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행에 앞서 발전소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문 장관은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유관기관장과 보령발전 제어실, LNG 터미널, CCS 설비 등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석탄, LNG, 태양광, 소수력, 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발전단지이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설비인 CCS, 우드펠릿 설비 등을 보유하고 인근에 LNG 터미널까지 갖춘 종합 발전단지다. 산업부는 이번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확률이 크고 최근 추운 날씨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력수요가 증가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능력(110.2GW)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가격이 전력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발전연료 수급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11월26일 ‘분야별로 살펴보는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라는 주제로 개원 35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는 임춘택 원장의 개회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과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분야별 방안에 대한 관련 연구기관장과 전문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질문을 접수하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조연설에서 윤순진 위원장은 ‘탄소중립시대의 개막, 우리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추진의 필요성과 정부, 산업계, 민간 등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해야 할 노력 등을 자세히 짚었다. 윤 위원장은 “급속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글로벌 기후위기의 심각성으로 인해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할 기온 상승 억제 목표가 1.5℃ 목표로 강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달성은 필연적”이라며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제와 기업의 생존문제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2월3일 비상임이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기평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위원회를 통해 평가원의 주요계획 및 전략수립·방향을 환경·사회·지배구조 조화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성과를 모니터링 하는 등 ESG 관련기관 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SKT ESG추진그룹의 서진석 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에기평의 ESG경영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탄소중립·뉴딜시대의 에너지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검토했다. 서진석 SKT 부장은 “에기평의 환경·사회적 성과에는 우리 사회, 기관 및 기업의 ESG 경영을 제고하는 확대된 ESG 요소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기후대응 지속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그린뉴딜 기술혁신(E)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따뜻한 성장기반 제공(S) △의사결정의 거버넌스 변화, 공정·투명한 R&D 전문기관 위상 제고(G) 등과 관련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향후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기술혁신 전략수립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사람투자 및 기업육성, 에너지전환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본격적인 난방기간인 겨울철을 앞두고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2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복구해 안정적인 열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의 사고대응력을 강화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서부지사는 강서구 가양동 일대, 동부지사는 노원구 동일로 일대에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조성하고 각각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사고발생현장 안전조치 여부 △신속한 보고체계 및 실시간 상황 공유 △재난안전대책본부 반별 담당업무 숙지 상태 △전직원 비상소집 발령 시 적시응소 등이다. 공사는 김중식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새벽 6시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전임직원 적시 응소 상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신속한 열수송관 복구체계, 서울시를 비롯한 대내외 보고, 헬멧캠 현장 설치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운영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김중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은 수없이 강조해도 부족하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이 다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괜찮겠지’, ‘눈감고도 할 수 있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