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버티브 엣지(Vertiv™ Edge) 라인 인터랙티브 방식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제품군에 새롭게 리튬이온 배터리 옵션을 지원하는 UPS 신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버티브 엣지 리튬이온 UPS 제품군은 1,500~3,000VA의 용량을 지원하며 타워형과 랙 마운트형으로 설치형태를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버티브는 신제품을 경쟁사 VRLA 시스템과 유사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한시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밸브조절형 납축전지(VRLA)와 비교할 때 리튬이온 배터리는 수명이 최대 3배 더 길고 고온 환경에서 더 높은 효율로 작동하며 더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사용시간도 더 길다. 버티브 엣지 UPS 리튬이온 제품군은 최대 부하일 때 최장 10분의 배터리 백업을 제공하는 반면 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표준 UPS는 약 3~5분에 불과하다. 버티브 아시아의 통합 랙 솔루션을 총괄하는 앤디 리우(Andy Liu) 이사는 “리튬이온 UPS 배터리의 이 같은 이점은 특히 여러 IT 사이트나 지점을 관리해야 하는 고객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특성”이라며 “VRLA 배터리에 비해 리튬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11월5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물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 데스벨리 극복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수자원공사는 기술보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 또는 공공구매 특례보증 수요가 있는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수자원공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대보증 및 공공구매 특례보증 지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우수기술기업의 전문교육 및 기술이전 등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물산업의 성장 및 발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적 및 담보 등의 부족으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물분야 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에 따른 채권기관의 신용위험 감소로 대출 취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증료 감면 등에 따라 금융비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5일 한난 미디어라운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창립 36주년을 맞아 탄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황창화 한난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이원주 산업부 국장 등 주요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한난은 지난 2018년 기준 온실가스를 약 600만톤 배출했으나 무탄소 열원 개체·탄소배출 저감수단 적용 및 그린뉴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오는 2050년 Net-Zero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Net-Zero 달성의 주요방안으로 열병합발전 설비에 대해 2050년 이전 수명이 만료하는 설비는 수소터빈으로 개체하고 2050년 이후에도 가동되는 일부 설비는 온실가스 포집·저장·활용기술(CCUS)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보일러설비는 신재생 잉여전력 활용을 통해 난방을 공급하는 P2H(Power to Heat) 설비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활용 열에너지의 이용과 폐비닐·폐플라스틱 등 폐자원 및 하·폐수 처리장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하는 그린뉴딜사업으로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 탄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시장형공기업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이해관계자 기반조사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되며 올해는 48개 업종 202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다. 한난은 △지속가능 상생숲 ‘We 포레스트’ 사업 △연탄없는 마을 ‘Living Lab’ 등 ESG와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확대 △‘푸르메 여주팜’ 설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창업 플랫폼 ‘Dream Again’을 통한 여성창업기업 육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난은 올해 ‘환경’, ‘소비자 만족’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및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박홍철 울산지역본부장)는 11월4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1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울산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울산 프로젝트’는 에너지바우처 플러스(+)사업을 고도화해 울산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집중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울산시, 에너지 유관기관, 지역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One Stop 에너지복지 서비스다. 이번 기탁금은 하나은행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시 읍·면·동과 협력해 발굴한 울산지역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100여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에너지유관기관, 울산시 등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기기(전기장판, 선풍기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와 협력해 전기안전검사 및 가스안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최진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0월28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국내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양 기관은 지난 8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했으며 9월에는 기관장 회의를 개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기술 혁신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과 보급의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과 같은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MOU 체결을 통한 세부협력분야에는 △에너지 R&D 지원성과와 보급사업 연계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정책개발 협력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타당성조사, 현지실증, ODA 연계사업 추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사업 추진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들이 포함됐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기술 R&D와 보급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2일 한·일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인 ‘제53회 한·일 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아이보시 코이치(相星 孝一)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경제교류 확대와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인들이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196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5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서울과 도쿄의 행사장 간 온라인 연결로 진행됐으며 양국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창조하는 미래’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년간 한·일 양국이 주력산업분야에서 유기적인 분업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국제적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핵심분야로 △국제적 공급망 안정화 △아·태지역 경제공동체 발전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에너지분야 등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와 동시에 개최된 ‘한일 산업기술페어 2021’에서는 양국 기업인 250여명이 참여해 소부장분야 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건기연 본관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열수송관을 포함한 지하시설물의 위험예측 및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등 안전관리 기술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난은 열수송관 현황자료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건기연은 지하시설물 위험예측 및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양 기관이 안전관리 기술실용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으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분야 기술개발 역량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한난 열수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체계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동부·서부지사 모두 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월4일 밝혔다. PSM 이행평가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정부공인 평가제도로 유해화학 위험물질의 누출이나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토록 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노동부는 PSM 이행수준에 따라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등 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PSM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5월 분야별 안전전문가를 초빙해 동부·서부지사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으며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아울러 ‘임직원 안전의식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개편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안전우선 다짐 홍보물 및 현수막 제작, 안전포상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0년 서부지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2021년 동부지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공장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블루 오픈스튜디오(Blue Open Studio)을 선보였다.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공장 내 모든 IT와 OT 인프라를 연결해 기기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현장을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스카다(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카다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OBS: Pro-face BLUE Open Studio)’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아시아물위원회(회장 박재현)과 11월3일 오후 7시(한국시각)부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한국홍보관에서 ‘아시아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고위급 회담(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욱 외교부 환경협력대사,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맞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국가들의 탄소중립 물관리 관련정책 방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으로의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아시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캄보디아의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아시아물위원회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분야 실행전략과 협력 프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1월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민간전문가 30인을 ‘K-water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공건축가제도를 시행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건축계획 △건축디자인 △도시계획·경관 △건축환경·설비 등 총 4개분야 공공건축가를 모집, 총 88명이 지원했다. 이후 관련분야 자격, 프로젝트 및 수상실적 등 선정위원회의 다각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K-water 공공건축가’는 총 30명으로 건축계획분야 김홍기 숭실대 교수 등 13명, 건축디자인분야 박종혁 서울과기대 교수 등 8명, 도시계획·경관분야 주범 건국대 교수 등 4명, 건축환경·설비분야 김곤 경희대 교수 등 5명이다. 이들은 2021년 11월3일부터 약 2년간 K-water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 및 자문, 심의,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 및 건축물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탄소중립 관련 제로에너지건축물 구축사업 등 건축물의 공공가치를 향상하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한국가스공사가 LNG 냉열활용 물류사업 개발에 역량을 보유한 냉동물류전문가를 채용한다. 가스공사는 ‘2021년 한국가스공사 3차 일반직(경력) 및 연구직 채용공고’를 통해 △냉동물류 △경제성평가 △프로젝트파이낸스 △국내법무 △베트남언어 등 일반직(경력)과 △CCUS △수전해 △액화수소저장 등 연구직 인재 채용을 알렸다. 이중 냉동물류전문가는 냉동물류사업 수요분석 및 계획수립 등에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냉동물류에 대한 수요를 분석해 △LNG냉열 활용 물류사업 개발 등 물류전략 수립 △타사의 사업(안) 검토 및 협의 △냉동물류 관련법규 검토 및 사내 관련규정 개선 △LNG냉열 활용 물류센터 기술성·경제성 검토 △LNG냉열 활용 물류영업 및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직무에 필요한 지식조건으로 보관하역·화물운송·국제물류 관련 법규에 대한 지식, 냉동물류 거점관련(생산 및 보관 능력, 출하능력, 공급처별 조달비율 등) 지식, 냉동물류관리 업무이해, 냉동물류 신기술 트렌드, 냉동물류 공급망의 범위와 종류, 냉동물류 정책, 손익계산 및 재무제표 관련 지식, 냉동물류 성과관리체계 및 프로세스, 냉동물류 사업계획 및 전략 등 등을 제시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는 11월3일 기계설비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차 기계설비성능점검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에 이종원 대원엠이씨 대표를, 부회장에 이경식 은하 대표를 선출했다. 이종원 협의회 회장은 “기계설비법에 의해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이 처음 신설돼 시장에 막 진입한 단계라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여럿이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간사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뜻을 공유하며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달홍 회장은 협의회 제1대 간사로 선출된 △김승학 남도엔지니어링 대표 △김완수 동광 대표 △민영관 중원엔지니어링 대표 △송준영 환경이에스피 대표 △이경식 은하 대표 △이종원 대원엠이씨 대표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 △황순한 에이스이엔지 대표 등 총 8명의 간사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정달홍 회장은 “기계설비협회 내에는 가스, 자동제어, 플랜트 등 분야별 협의회가 구성돼 있는데 여기에 기계설비성능점검업협의회가 추가됐다”라며 “협의회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미국과 EU가 철강·알루미늄 관세완화 관련 합의안을 발표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1일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내 철강·알루미늄업계와 민관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EU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10월31일 미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수입관세와 EU측 보복관세 완화관련 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합의안은 △미·EU 상호간 철강·알루미늄 232조 관세 및 보복관세 철폐 △232조관련 진행 중인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종료 △2024년을 목표로 철강 공급과잉 해소 및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협정 체결 협의 개시 등이 주요골자다. 회의를 주재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미-EU간 합의에 따라 EU산 철강의 대미(對美) 수출이 증가할 경우 우리 수출에 대한 일정부분 영향이 불가피한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미국에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공급망 협력국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맺어진 긴밀한 경제·안보 핵심 동맹국인 만큼 미국정부와 가급적 조속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