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실천문화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기협회는 탄소중립 사업 참여기관 중 교육신청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월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기협회는 지난 7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동참할 전기산업계 관련기관과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17곳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 17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에서는 연구기관 및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탄소중립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 △국내·외 추진 현황 및 전기산업계 영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에 일환으로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6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시대, 대한전기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문승일 교수는 “기존의 AC(교류) 전력망으로는 재생에너지 수용·유연성 등의 문제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없다”라며 “HVDC, V2G(Vehicle-to-g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정부의 신남방 정책의 중점 파트너인 파키스탄의 대체에너지개발위원회 및 국립송전기업 등 4개 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파키스탄 신재생에너지 분야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를 진행한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KOICA의 인적자원개발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1997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자원 관리자 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의 수자원, 상수도, 신재생에너지분야 노하우 확산을 위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전용 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향후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협력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과제기본방향문서(PCP) 작성 및 발표, 토론 등 세미나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최근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 동향 소개와 태양광, 수력, 풍력, 수열, 조력 등 에너지원별 종합 학습으로 구성됐다. 수자원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강수량 측정장치의 유형에 따른 규격 기준인 ‘집수형 액체 강수량 측정장치(ISO 23350)’를 국제표준(ISO)으로 제정했다.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빈번했지만 강수량을 측정하는 장치에 대한 국제표준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정확한 강수량 측정을 위한 기술 및 관측장비 규격 등에 대한 표준화 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기상산업협회와 함께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향상사업에 참여해 ‘수문 및 기상 관측용 강수량계 규격 국제표준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영국, 미국 등 해당 기술분과 회원국과 협력하며 국제표준안 제정을 추진, 올해 5월에 최종 국제표준안(FDIS) 투표를 전원찬성으로 통과해 9월에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됐다. 이번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강수량 측정기술은 수문관측 및 기상관측용 강수량계에 대한 특성을 분석해 강수량 측정장치의 종류에 따른 규격을 정의한 것이다. 빗물을 모아 측정하는 집수형 강수량계의 규격 및 동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두바이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Dubai)에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미국 시스템 통합업체 CDW가 실행했다. 그 결과 버밍엄 대학교의 영국 캠퍼스와 연결된 이 데이터센터는 두 캠퍼스 간 신속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최대 에너지의 15%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버밍엄 두바이 대학의 새로운 시설은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스마트 캠퍼스다. 학생과 교수진은 차세대 무선연결 기술인 WiFi6를 활용해 본 캠퍼스와 해외에 위치한 영국 캠퍼스와 학습 및 연구를 지원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적용된다. 이는 연결된 부하에 대한 전원관리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Rack PDU를 포함한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는 갑작스러운 전력손실 시 배터리 백업 전원을 제공하며 Easy Rack 마운트는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유지관리를 단순화한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IT(EcoStrux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및 지구온도 저감을 위한 직접적인 조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에너지 위주의 행정으로 열에너지을 경시하는 정책 불균형을 펼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열에너지 관리 및 활용을 위한 RHO·RHI 등 열제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정호 의원은 산업부가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열지도(www.k-heatmap.com)를 3단계에 걸쳐 구축하며 미활용열에너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지만 연간 접속건수는 2019년 9,752건, 2020년 1만2,720건뿐으로 사실상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국가열지도가 기본적인 열 발생현황을 반영하고 있지 못다는 점이다. 한수원의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현황은 제외됐고 전국의 수많은 산업단지 중에서 울산지역 한 곳만 한정해 파악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국가열지도에 반영된 울산 산업단지 미활용열 현황은 약 56.2만Gcal/y로 파악되지만 이는 울산 소재 산업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 178개소를 대상 중 단
정부가 논의중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에서 석탄발전 비중을 5% 낮추면 1조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정부의 NDC 상향안을 기준으로 석탄발전 비중을 낮추는 대신 LNG 발전비중 높여서 분석한 결과 2030년 석탄발전 비중을 5%p 줄이고 LNG로 대체할 경우 총 1조38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비용은 5,114억원 증가하지만 석탄발전량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로 외부비용이 각 7,616억원, 7,536억원 감소한 효과다. 특히 전력계통 안정과 여름철·겨울철 적정예비력을 고려해 반드시 돌려야 하는 석탄발전기(9.6GW)를 가동하되 전환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량을 줄이고 운영 중인 LNG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할 경우 석탄발전 비중을 8.2%까지 낮춰 총 2조7,293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NDC 초안 5%p 축소 필수운전 석탄발전 비중 21.8% 16.8% 8.2% 석탄발전 감소량(GWh) 30,634 83,291 LNG발전 비중 19.5% 24.5% 33.1%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R&D기관이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개발비 부정사용으로 환수 결정된 금액 679억원 중 66% 수준인 452억원밖에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금희 국민의힘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R&D 부정사용 환수 결정액 및 환수액’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개발 비용 부정사용으로 환수가 결정된 금액은 총 679억5,400만원에 달한다. 회수 결정액 중 57.1%인 388억원은 감사원, 권익위, 수사기관 등 외부기관에 의한 적발이었으며 연구개발비 지원에 직접 관리하는 전담기관에 의한 자체 적발은 42.9% 수준이었다. 부정사용 유형별(건수 기준)로는 연구개발 목적 외 사용이 45.4%로 가장 많았고 허위 및 중복 증빙(20.5%), 인건비 유용(18.5%), 납품 기업과 공모(6.4%) 등의 순이었다. 환수 결정액이 가장 큰 사례를 보면 2014년 7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팜 오일 산업부산물 활용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 ’ 과제는 연구용역을 받은 중소기업이 연구재료 구입명목으로 사업비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46억2,000만원이 환수 결정됐으나 1억70
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이 한전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에 신청한 총 전기계약용량 14.7GW 중 수도권의 계약용량이 13.5GW(92.2%)에 달해 IDC의 수도권 집중과 전력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및 사용예정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계약용량이 서울 51개소 3,237MW, 경기 118개소 8,789MW, 인천 13개소 1,494MW로 전체 193개소 14.7GW 중 182개소 13.5GW를 신청해 각각 94.3%, 9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역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울 경남 계 호 51 13 118 1 3 1 3 2 1 193 용량(MW) 3,237 1,494 8,789 400 128 400 132 60 20 14,660 ▲2029년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전기공급 및 사용예정 자료.(출처: 한전) 수도권에 들어설 IDC의 예상 전력수요 13.5GW는 신고리 4호기(1.4GW)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규모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0월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향후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혁신적 연구테마를 선정하고 연구기관이 경쟁을 통해 테마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최고 권위자인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기술, 미래학, 경제학, 공상과학(SF) 분야 등 인문, 사회, 경제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도출된 후보테마를 대상이다. 도전성·혁신성, 산업적 파급력, 글로벌 리더십 등 테마 선정기준에 따라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테마를 선정하게 된다. 테마 선정 연구 수행 (3단계 경쟁형 방식) <테마뱅크> <선정 기준> 개념연구 (1년, 6배수, 2억원) → 선행연구 (1년, 3배수, 5억원) → 본연구 (5년, 1배수, 연 40억원 내외)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아이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3대 원장으로 임춘택 원장이 취임했다. 임춘택 원장은 9월27일 울산 연구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에경연 운영방향과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춘택 원장은 연구원의 운영방향을 크게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 △에너지전환·산업관련 제반 정책연구로 구분했다.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통계 개발에 있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전략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 △화력발전과 원전 감축에 따른 정책개발 △산업·수송·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개발 △탄소세 등 에너지 세제개편 연구 △새로운 에너지 정보·통계 개발 등 계획을 제시했다. 에너지전환·산업 관련 제반 정책연구에 있어서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연구 △포용적 에너지전환 연구 △에너지 인력양성 연구 △에너지 안전·혁신·안보 연구와 국제협력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 발휘를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선도기관이 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를 경영혁신의 핵심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에경연 혁신 TF 가동 △대외 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10월1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EDC)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참여자들의 의견청취와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안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재현 사장은 올해 말 입주예정인 스마트빌리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진행현황과 40여개의 혁신기술 도입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스마트빌리지의 성공적 운영으로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꿈꾸는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빌리지 상생협력’을 주제로 박재현 사장을 비롯한 수자원공사 경영진과 스마트 빌리지에 적용될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국내 혁신기업, 건설사 등 사업참여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기술의 추진현황 공유, 사업참여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협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기술의 도입과 정착은 이를 제공하는 혁신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안정적 운영과 리빙랩을 통한 실증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스마트시티 운영 전담조직(TF)’을 설치해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9월30일 2021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3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장기계약을 통한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6개 공급의무자가 총 2,200MW를 선정 의뢰했으며 입찰용량은 전년 하반기 1,410MW, 올해 상반기 2,050MW, 올해 하반기 2,200MW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계약가격은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과 공급인증서(REC)가격을 합산한 금액이다. 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정되는 고정형 계약 중 한 가지 계약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서울특별시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ESG경영의 비재무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한 걸음 다가갔다. 공사는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장승권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 위원장과 정은주 양천구 공정무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양천구 공정무역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4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를 선포하고 공정무역 교육 실시, 세계공정무역의 날 시민 대상 캠페인 추진, 사내 공정무역 체험 홍보관 개소 등 다양한 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공기업으로서 공정한 사회가 만들어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정무역에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과 연대해 공정무역에 담긴 인권, 환경, 공정, 정의의 윤리적 가치를 지지하는 홍
냉장·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9월30일 현대홈쇼핑 생방송에서 캐리어 홈프리저 앵콜 판매를 진행했다. 캐리어냉장은 8월6일 현대홈쇼핑에서 홈프리저 100L와 200L 판매를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캐리어 홈프리저 앵콜방송을 통해 한 번 더 홈프리저 100L와 200L를 한정 판매하게 됐다. 캐리어 홈프리저(CSC100FDBH)는 직접냉각방식의 다목적 냉동고로 도어를 상단에 부착해 최소한의 냉기손실로 효율적인 전력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빙과류부터 냉동식품, 냉동과일, 잡곡, 견과류, 어류, 육류 등의 다양한 냉동식품을 오랜시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섬세한 7단계 디지털 온도조절을 통해 -11℃에서 -29℃까지 원하는 온도로 설정이 가능하고 음식물을 한층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52시간 동안 멈춤 없이 급속냉동 이후 일반 냉동으로 자동전환 가능한 파워운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캐리어 홈프리저는 친환경 LED 고내등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하게 사용할 수 있고 타사제품대비 4~8%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대상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9월29일 밝혔다. 이번 외부사업은 서울시 아파트 10개소의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한 사업이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탑승칸의 상·하행 시 탑승칸과 균형추와의 무게 차이에 따라 발전을 하는 자가발전장치로 기존 승강기에서 버려지는 전기의 15~40%를 다시 회수해 사용할 수 있다. 감축사업 대상인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지원금을 분담해 추진한 추진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서울시 공동주택에 회생제동장치 보급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사는 탄소배출권 확보 역할을 담당하고 외부사업 추진에 따른 배출권은 전량 공사가 갖는다. 외부사업에 따른 예상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약 70톤으로 이는 소나무 약 2만2,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연내 감축실적 모니터링 검증을 통해 확보할 배출권은 약 146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외부사업 승인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 지원대상에 대한 감축사업 추진을 점차 확대해나감으로써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