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kharn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검은 토끼의 해는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더욱 기대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2022년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명제인 탄소중립이 우리나라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 해이며 2023년은 우리정부의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건축분야의 실천이 시작되는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는 지난해 9회 합격자가 배출돼 국가의 탄소중립 건축정책실현에 함께 할 좋은 인재를 기대하고 있으며 건물부문 2050 탄소중립과 2030 NDC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로에너지 실현을 위한 신축건축물뿐만 아니라 기존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올해부터 그린리모델링을 중심으로 하는 탄소중립 건축을 본격 가동하는 원년으로써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로의 확대를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의 법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회원의 복리증진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설립돼 지난 28년 동안 에너지기술인 기술향상과 회원복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 협력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 경력확인서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를 거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계설비 성능점검사업’에 진출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일자리창출을 통한 회원 복지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실질적인 복지를 위한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10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상위자격 취득을 위한 에너지관리기능장, 에너지관리산업기사대비 온라인 필기시험 무료강좌 개설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직무향상교육 무료강좌 개설 및 에너지시설관리자 특별교육 진행으로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도약을 목표로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효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2022년 임인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3년 계묘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칸kharn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인사 드립니다. 2022년을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속에 일상회복이 시작됐으나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여러 위기상황이 초래됐으며 우리 냉동공조관련 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2년에 냉매회수 기술인력 법정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을 정상화했으며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사업과 불소계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QR코드 부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정책 핵심요소인 냉매 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현장실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그간 성과
칸kharn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2023년이 밝았습니다.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축열시스템은 너무나 큰 위기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와 한전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했던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축열시스템에 대한 무상지원금 폐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유예조건으로 매듭이 지어진 일이 지난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무상지원금의 규모가 줄어서 힘든 업계에 지원금이 없어지게 되면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정말로 축열업계를 위해서는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요즘 건축시장의 큰 이슈는 탄소중립과 에너지비용 상승입니다. 탄소중립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요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에서 ESS와 TESS(Thermal Energy Storage System: 축열시스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초기투자비에 대한 관심보다 운전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시스템을 선정하는 건축주가 늘어나고 있어 고효율 기기 및 축열시스템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설립된 우리 협회는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했던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센터사업자단체로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업무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을 돌아보고 이를 보완해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과 함께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발굴, 추진하고자 합니다. 협회와 함께 더 많은 회원사가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회원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터센터 전문가 교육을 심화 과정, 사업화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개설하고 데이터센터 정보 제공 및 회원사 교류를 위한 전시 및 세미나, 네트워킹데이 등도 지속 개최하겠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사업, 정책과제를 발굴,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협회가 자리를 잡는 데 도움을 주신 회원사와 회원사 임직원분들, 데이터센터 전문가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2023년에도 한국 데이터센터산업 발전, 그리고 회원사 권익 향상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산업 종사자 그리고 칸kharn 애독자 여러분에게 검은 토끼띠의 한 해에는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이 수립돼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정부 첫 번째 에너지위원회에서는 산업, 가정·건물, 수송 등 3대 부문 에너지수요효율화 혁신을 추진해 2027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25% 개선하는 새로운 에너지정책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녹성장위원회는 건축물 에너지시스템 효율화기술, 건물에너지 데이터 통합시스템기술, 건물에너지 스마트 연계제어기술 등을 핵심기술로 선정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이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탈피해 수요효율화정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EMS협회는 에너지효율화와 수요관리정책의 보조를 맞춰 다양한 법·제도 개선연구와 대정부정책건의,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 전문인력양성 등 EMS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이며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EMS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기관으로서 협회 회원사와 유관기업의 구심점이 돼 EMS산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혁신성·제품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고도화 기술개발(R&D)지원에 대해 향후 4년간 23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3년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혁신성·제품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고도화기술개발(R&D)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2026년까지 4년간 135개 기업에 230억원의 규모로 추진한다. 혁신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혁신제품의 신속한 해외 진출과 조기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개발(R&D) 진단·기획과 세계(글로벌) 타켓기술개발(R&D)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사업 공고를 통해 세계(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30개사의 기술개발(R&D) 진단·기획을 지원하고 이중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5개사를 최종 선발해 세계(글로벌) 타켓기술개발(R&D)를 지원한다. 먼저 세계(글로벌) 역량 시험(테스트)(KOTRA 제공)를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의지, 가격경쟁력, 해외 마케팅 역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2030년 신재생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 의무공급비율은 2023년 13.0%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NDC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된 현 의무공급비율을 1월12일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의 보급목표에 맞춰 개정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입법예고(1.13∼2.23)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의무비율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개정된 의무비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3년 2월2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13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대응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온실가스 배출량 의무보고)받게 되는 △철강 제조 △알루미늄 가공 △철강활용 부품(볼트·너트) 제조 등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유럽연합의 관련 제도 입법 동향과 기업의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과 전문가들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부에서 제품별 온실가스(탄소) 배출량 산정 등에 대한 유럽연합의 입법동향을 적극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검증기관에서 검증받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럽연합에서도 상호 인정받도록 해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우리 수출기업의 원활한 제도 이행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배출량 산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산업계와 소통을 정례화해 유럽연합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12일 정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대폭 확대 시행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등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 올해 1월부터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리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지원대상 약 161만가구가 1월1일 이후 사용분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월 3만6,000원 할인 받게 됨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금은 기존 계층별 6,000원~2만4,000원에서 확대됨에 따라 9,000~3만6,000원으로 감면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부와 힘을 합해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7개 협력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한난은 협력기업의 민간 일자리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친화기업을 선정해왔다. 2022년 일자리 친화기업은 △고용증대(신규채용, 청년고용기여도) △고용안정성(평균근속년수, 4대보험가입률) △임금(초임 월 임금) △고용환경개선(일가정양립제도 시행, 기업인증실적)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협력기업의 ESG 실천 노력 평가를 위해 환경경영인증(ISO14001)과 인권교육 수료 여부를 심사기준에 반영했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진영TBX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한국공업엔지니어링, 복용 등 2개사, 우수상은 율시스템, 리셋컴퍼니 등 2개사, 장려상은 한국공조기술개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2개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진영TBX는 터빈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8명의 청년 신규채용과 다양한 일가정양립제도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금숙 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재동)는 1월11일 엘타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재동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설비공학회 회장), 정달홍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강성희 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재동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신년회를 개최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인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일상으로 회복해 오프라인으로 신년회 인사를 드리게 매우 반갑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건물의 안전성과 쾌적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으며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정에서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 에너지문제는 설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설비산업의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과소평가돼 왔으며 대국민 관심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었는데 설비의 역할이 그 어떤 때보다도 잘 홍보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하지만 코로나19, 에너지위기 등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설비의 중요성을 노출하는 계기가 된 것은 아이러니하다"라며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1월1일자로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가 신임 CEO로 취임했으며 버티브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알베르타치 신임 CEO는 “버티브의 CEO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의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재무성과를 더욱 강화하며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버티브의 임직원들과 공유했듯이 앞으로 버티브는 협력과 혁신의 고성과 문화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운영 우수성과 실행을 제도화하며 궁극적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과 유동성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티브의 데이브 코트(Dave Cote) 상임 의장은 “버티브에서 20년 이상 운영 및 비즈니스 경험을 쌓고 유럽과 미주지역 모두에서 실적을 쌓은 지오다노 CEO는 버티브의 발전을 주도할 적임자”라며 “그는 EMEA 지역사업을 이끌면서 운영 및 재무면에서 대대적인 개선을 주도하고 미주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과
2020년 발간된 CTBUH(미국 세계초고층빌딩도시건축학회)의 특별판에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고층빌딩과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이중 주 저자인 Mehdi Jalayerian이 연구한 ‘포스트 펜데믹시대의 업무용 빌딩에 대한 공조시스템의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인상 깊게 살펴보며 전문을 공개하고 싶지만 지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주요 내용에 대한 요약된 내용을 소개와 해석을 통해 건축 및 설비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3년전 COVID-19 팬데믹이 유발되고 그 감염경로로 공기를 통한 전파증거들이 발견되면서 실내의 부족한 환기 및 부실한 공기정화시설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미국냉난방공조학회는 ‘ASHRAE guidance for office building(ASHRAE 2020)’을 통해 실내에 환기량을 최대한 늘리고 공기필터를 가능한 높은 단계로 바꿀 것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존 시설을 전면 교체할 수 없는 실정에서 환기량 증가와 필터 교체만으로는 팬데믹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기존 건축물에 대해 ASHRAE가 추천하는 운영상의 변화 이외에 추가적으로 실내 공기질 향상에 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당초 폐막일(11월18일)을 이틀 넘겨 11월20일 최종합의문인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Sharm El-Sheikh Implementation Plan)’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대륙에서 개최된 만큼 ‘적응’, ‘손실과 피해’ 등의 의제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최대 쟁점으로 논의됐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시간을 넘겼던 것도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개도국에 대한 기금마련을 놓고 막판까지 협상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재원 마련 문제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채택 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당사국총회 정식의제로 채택된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입니다. COP27 기간 내내 치열한 협상 끝에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를 위한 기금(fund)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개도국은 보상기구를 별도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선진국들은 이를 반대해 왔던 사안입니다. 다만 기금 조성에 대한 합의는 이뤄졌지만 실제 어떻게 피해를 보상할지에 대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