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창간 후 짧은 2년의 기간이지만 기계설비산업의 전문저널로서 당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술지입니다. 또한 단순히 현재의 기계설비분야뿐만 아니라 미래산업의 주역인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도 전문적인 기사와 다양한 시각으로 기술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건축분야에서 냉난방공조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칸이 제공하는 업계동향 및 전문적인 정보들은 관련 학계, 정부기관, 산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환기산업의 역사는 불과 10~20년에 불과한 신생산업분야이지만 전문성과 깊이 있는 기사로 관련정보 및 기술을 보도해 줌으로써 환기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로에너지하우스 시대를 맞이해 환기산업의 현안 및 미래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기사를 통해 업체들의 노력과 발전의 계기가 되는 좋은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내 환기산업과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냉철한 분석과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비전을 제
◆승진 △김정렬 교통물류실장 ◆전보 △이문기대변인 △안충환 국토정책관 △김흥진 주택정책관 △손명수 철도국장 △박민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완중 서울지방항공청장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제 어렴풋이 윤곽이 잡혀 가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농수산업, 제조업, 의료 및 공공 서비스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사회 전반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 인프라 체계화 및 안정화가 병행돼야 할 것이다.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에너지혁명의 과제도 숙고할 필요가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40년 에너지 수요가 인구증가 및 환경변화 등으로 현재의 1.56배가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는 산업 환경변화로써 4차 산업혁명 같은 초연결, 초신속, 고지능 산업활동을 위한 추가적인 에너지수요의 급증을 감안하지 못한 결과일 것이다. 최근 이를 고려한 연구결과의 하나로 2040년 에너지수요는 지금의 100배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다. 100배까지는 안될지 몰라도 1.56배보다는 훨씬 클 것이라는 쪽에 손을 들어 주면서 전체 에너지수요뿐만 아니라 초연결 대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을 상황을 그려 보면 에너지공급시스템을 그에 맞게 구축해야 하
◆전보 △신현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임용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 △최호권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정한근 대변인 △윤천원 장관정책보좌관
◆승진 △김용복 지방관리관 ◆보임 △이준식 법률자문검사
◆국장급 전보 △전성배 통신정책국장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조일출 장관정책보좌관
지난 4월7일~4월9일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제냉전(CRH 2016)’이 중국국제 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중국 냉동협회(CAR)주관으로 열렸다. 전시규모는 세계냉난방공조 전시 규모에 걸맞게 총 8개관 1,055개 기업이 출품해 이중 4개관은 부품, 냉매 등이, 나머지 4개관은 냉동기, 히트펌프, 공조기, 제어 등이 전시됐다. 특이한 것은 많은 기업들이 공기청정기와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 FCU와 공기열 히트펌프를 연결, 냉난방을 함께 할 수 있는 제품 출시가 많았다. 외국의 Dakin이나 미쯔비시 등 일본계 기업들은 출품하지 않았으며 유일하게 파나소닉만이 공기청정기를 전시, 적극 홍보했다. 반면 중국의 메이저기업인 Haier, Gree, Midea, Carrier 등은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주요기업의 전시특징을 보면 Gree의 경우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전시됐으며 로봇과 참관객이 오목을 두는 곳을 만들어 최근 이슈화된 구글의 알파고와 같은 첨단을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Haier나 Midea 모두 공기청정기를 별도의 공간을 마련, 중국시장이 공기오염에 따른 환기 및 공기청정기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가스보일러도 전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