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기획
[연재기획] G-SEED 개정, 변화를 살펴보다②
이번 G-SEED 개정안은 건축자재 항목비중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설계단계부터 저탄소자재 활용을 고려해 건물을 조성한다면 인증점수를 보다 유리하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연은 건축물 전과정(LCA)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건축물 전생애주기동안 발생하는 환경부하에 대한 정보를 평가하며 이를 근거로 전과정단계별 환경부하 저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주요 건축자재 12종에 대한 내재환경평가를 수행하거나 저탄소자재를 사용하면 유리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LCA가 혁신적인 설계항목에 해당해 2점만 부여됐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본항목으로 편입돼 점수비중이 확대됐으며 단순 EPD자재 활용에서 나아가 저탄소자재 확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LCA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자재투입의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건축물 탄소중립평가의 가장 기본요소다. 저탄소자재, 항목 확대·점수 상향조정으로 NDC 달성 견인 저탄소자재는 사용을 통해 건축물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연은 개편을 통해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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