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한일엠이씨 부사장은 1983년 이후 36년간 기계설비설계 업무에 종사하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및 확장 설계, 세종정부종합청사 등 다수의 공공 건축물의 기계설비설계를 수행하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기계설비의 날’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건설 이전에는 대형 공항프로젝트가 전무했다. 이병주 부사장은 해외사례를 참고해 대공간의 쾌적공조방식, 여객동선에 따른 공조 조닝 및 최적공조방식, 자동제어방식 등 공항에 최적화된 설계기준을 정립하고 에너지 절약적인 공항구현에 기여했다. 특히 공항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수하물시스템과 전기, 통신, 소방 등에 대한 시공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었다. 이 부사장은 이러한 공로로 인천국제 공항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조달청 설계적정성 기계설비분야 검토위원으로써 29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도서를 검토해 완성도를 향상시켰으며 VE를 통한 공사비 절감 및 성능향상에 기여했다.
이상태 GS건설 상무는 약 30 년간 기계설비분야에 매진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등에서 중임을 역임하며 기계설비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태 상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한 울산 스팀하이웨이 구축사업에 기술지원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스팀하이웨이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SK케미칼,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SK케미칼에서 발생한 잉여스팀을 SK에너지로 시간당 최대 100톤 공급할 수 있는 스팀배관망을 구축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경제효과는 연간 180억원이며 화석연료 사용을 4,900만톤 절감해 1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2018년부터 약 1년여간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개발에 클린룸설비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참여해 기존 공기청정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기청정성능은 대폭 강화하면서도 환기가 필요없는 혁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민생활환경 개선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 박사는 기계산업설비분야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으로 30여년간 활동하면서 기계설비분야 국내·외 표준화 및 기술기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기계설비분야는 수출 전략적 산업이지만 국제표준화 활동에 있어서는 미국, 일본 등에 비해 기반구축 및 전문적 인력이 부족해 세계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 박사는 2007년부터 ISO/TC86/SC6분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WG10(Energy Recovery Ventilator)을 구성해 WG10의 컨비너를 맡아 신규 표준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Heat Pump Water Heater의 신규 WG12의 컨비너도 수임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IEC/TC59에 참여해 주요 가정용 전기기기의 성능 및 에너지효율 표준개발에 기여했으며 2013년부터 IEC ACEE(Advisory Committee of Energy Efficiency) SG1의 컨비너로 활약하며 에너지효율분야의 IEC 기술로드 맵을 개발했다.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는 약 28년간 기계설비용 프로그램 개발에만 전념해 건축기계 설비설계용CAD프로그램, 건물 부하계산 및 에너지평가, 소방설비설계용 CAD, 기계설비용 샵드로잉 BIM 등 다양한 기계설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계설비분야 전산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1993년 일본에서 귀국해 당시 우리나라에 기계설비설계용 CAD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에서 한일엠이씨, 우원엠엔이, 삼신설계 등 국내 기계설비설계를 이끄는 기업과 함께 기계설비설계용 프로그램 꼬메(CO-ME)를 개발해 설비설계의 효율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2001년부터 대한설비공학회와 함께 건물 부하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설비기술협회의 BIM 라이브러리 구축을 수행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발주한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을 대한설비설계 협회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설비관련 단체와 함께 설비용 프로그램 및 BIM 인프라 구축에 공헌하고 있다.
한화택 국민대 교수는 1988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기술사로 활동하다 1991년 국민대에 부임해 30년 이상 기계설비 및 실내환경과 관련 연구와 교육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기효율에 관한 연구와 추적가스를 이용한 실내기류 거동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정보를 이용한 재실자 추정 베이즈 알고리즘을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그동안 국제SCI논문을 수십편은 물론 다수의 기계설비 및 공조환경 제어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연구재단 사업 등 다양한 실내환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단체 기술표준 제정을 위한 틀을 마련했고 현재 학회 50주년 기념사업 편찬위원장으로서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기계설비 발전사 출간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인 Indoor Air 2020의 조직위원장으로서 등록인원 700명을 넘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및 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TICN) 전원체계 전문기업 한성S&I(대표 정우영)는 민수 및 군수사업에 참여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전원체계시스템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성S&I의 주요 생산품목은 △발전기 △디젤발전기세트 △디젤파워플랜트 △가스터빈발전기세트 △가스열병합시스템 △풍력발전기 △통합장치제어 등이 있다. 이번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에서 한성S&I는 ‘AICBM(AI·IoT·Cloud·BigData·Mobile)기술을 융합한 분산전원 통합에너지 제어 및 관리용 시스템개발·실증·상품화’를 수행한다. 한성S&I의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스마트팜용 대형가스엔진 기반 다중발전시스템기술이 개발된 사례가 없다”라며 “국내 독자기술 기반 가스엔진활용 다중 열병합 분산발전시스템을 개발, 상품화하고 이산화탄소 활용을 위해 유해배기가스 후처리기술 고도화 개발과 연계된 상품화가 목표”라고 밝혔다.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옥상온실 스마트팜은 스마트팜의 에너지가 독립적으로 관리되거나 건물의 폐에너지를 제한적으로 형태다. 이번 과제는 온상온실-건물
우원엠앤이(대표 변운섭)는 건축물의 기계설비 및 소방설비 등에 대한 설계, 감리, 건물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인증 등이 주요 사업영역이다. 초고층건물, 백화점, 호텔, 병원, 아파트, 연구소, 공장, 아이스링크 등 국가기관 및 민간건설 사업의 설계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우원엠앤이는 건물 기계설비설계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우수한 연구 및 설계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설비업계 최초로 K-Brain Power(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기업으로 우원엠앤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옥상온실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설계 및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는 분산발전, 신재생에너지, 미활용에너지 등을 활용한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을 개발하고 건물과 옥상온실(F&B: Farm and Building)을 통합 실증하는 것이 연구목표다. 우원엠앤이는 이번 과제에서 F&B통합 설비시스템 설계를 위한 에너지 시뮬레이션 및 통합 설계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건물과 스마트팜의 다양한 분산자원(가스엔진, 연료전지, 태양광 등)을 유기적으로 융복합해 F&a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는 첨단 농업기술기업으로 CES 2020에서 혁신상수상, 신기술(NET) 인증 등을 받았으며 환경·지속가능기업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됐다. 식물 최적재배를 위한 저에너지·고효율 맞춤형 가변광원 장치를 세계최초 개발했으며 AI기반 정밀제어 스마트팜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히말라야 ‘쉘파(Sherpa)’처럼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제공해 쉽고 편한 농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옥상온실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솔루션과 함께 △빌딩에너지 △배기가스 △용수 등 교환 및 재활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원준 쉘파스페이스 연구팀은 최고전문가들과 공동연구로 향후사업화 가능성을 보고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에너지·환경·시스템최적화·생육재배 등 첨단농업기술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쉘파스페이스의 목표는 스마트옥상온실 ‘와이즈팜’ 구축 및 사업화다. 와이즈팜은 건물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도심 작물생산을 통해 푸드마일 및 콜드체인손실을 감소시키는 도시형 농업솔루션이 될 것이다. 1단계인 2023년까지 다품종용 저에너지 조명기기, 소프트센서기반 다품종용 양액 공급기기 및 스마트
건물 및 주행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두산퓨얼셀파워은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도시농업형 10kW급 SOFC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파워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수소추출기 및 스택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kW △5kW △10kW 등 다양한 LNG-PEMFC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10kW급 고효율 SOFC시스템 설계 및 운전기술과 10MW규모 연료전지시스템 전용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농업형 연료전지 개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연료전지 운전현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실제 연료전지 운용에 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담 A/S팀을 구축하고 있어 발빠른 사후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두산퓨얼셀파워는 10KW급 SOFC시스템의 전기효율 53%를 달성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분야 에너지환경 분석 △도시농업분야 환경에 적합한 10kW급 SOFC시스템 최적화 및 수명 검증 △10kW급 SOFC시스템 실증사이트 설치 및 운영최적화 △10kW급시스템 장기운영 및 사업화 모
충북대 건축학과 스마트건축연구실은 건축, 도시에 신기술을 적용하거나 데이터기반 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구 및 설계하고 있다. 스마트건축연구실은 개실 후 1년이 채 안 됐지만 건축계획 및 설계과정에서 최적성능을 끌어내기 위한 근거기반 설계 특화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손동화 충북대 교수 연구팀의 연구과제는 ‘BIM 기반 최적성능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설계’로 △스마트팜 개념도출과 도시건축 DB구축 및 분석 △스마트팜 유형별 계획과 설계기준 도출 △스마트팜 유형별 성능분석과 최적안 선정 △옥상온실형 스마트팜 표준기준 수립과 표준설계도서 작성 △옥상온실형 스마트팜 설계기술 보급 및 확산방안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1~2차연도에는 스마트팜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통한 개념도출과 계획요소를 수립한다. 3차연도에는 다양한 건축도시공간에 놓여질 스마트팜유형을 분류하고 △재료 △구조 △공간 △환경 등 성능관점에서 성능분석을 진행한다. 4차연도에는 기본 및 표준설계도서를 작성하고 5차연도에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손동화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사업화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내용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박종석 교수가 이끄는 충남대 원예학과 환경원예학연구실 연구팀은 스마트팜 기반 엽채류 및 기능성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시스템 개발 및 기능성분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과기부 지원 ‘BIO-AI 융합연구센터사업’과 농식품부 지원 ‘ICT기반 과채특용작물 영농창업 인재양성사업단’ 운영을 통해 식물과 AI분야를 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ICT기반 스마트팜 현장응용 기술적용사업 중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옥상온실 작물재배기술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수경재배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박종석 교수는 “충남대 옥상온실 연구팀은 쉘파스페이스와 함께 옥상온실에서 기능성 엽채류의 다품종 재배기술, 최적양액 재배기술, 옥상온실에 적합한 수직형 재배시스템을 개발한다”라며 “또한 서양가지와 토마토 수경재배시스템 개발을 통해 옥상온실 기반 맞춤형 도시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충남대는 연구초기 기능성 엽채류의 최적 프로토콜개발을 위한 재배실험 및 다품종 수경재배기술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수직형 재배타워를 설계, 제작해 공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인류 필수요소인 식품 등 먹거리와 바이오, 에너지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농학과 생명과학계열, 농업자원경제학과 농촌사회학 등 학제간 융·복합이 활발하며 목장, 그린바이오연구단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으로 구성된 평창캠퍼스도 조성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이인복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옥상온실 작물-건물에너지 해석’을 맡았다. 이인복 교수는 “폐에너지를 활용해 작물생산성을 높이고 시설원예에 투입되는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과제에 참여했다”라며 “옥상온실은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유휴공간활용성이 높으며 도시농업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실증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온실 적정에너지부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작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부하량이 건물에너지부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잘못된 환기는 작물 생산성저감으로 이어진다. 이인복 교수 연구팀은 옥상온실 작물-건물에너지 해석을 위해 옥상온실 내 생육단계별 작물에너지 추정모델을 구상하고 온실이 요구하는 △작물별 △계절별 △운영방법별 △기간별 등에 대한 최대부하를 평가해 현장검증기반 건물-옥상온실 에너지통합모델을 개발한다. 이인복 교수는 “옥상온실 계절별 작물에너지 교환
문현준 단국대 교수 연구팀은 이번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에서 ‘AI기반 수요예측 및 제어모델링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문현준 교수 연구팀은 건물에너지관련 시뮬레이션과 AI, 머신러닝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모델 개발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등과 다수의 국가사업 수행을 통해 BEMS 및 실내환경 데이터수집 및 처리, BICT를 통한 에너지지스템, 전력시스템의 제어와 검증실험 등이 가능한 장비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함께 에너지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용도의 건물에서 수집되는 BEMS데이터 및 환경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절감 성능향상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문현준 교수는 “다기종 환경기기 통합제어, 실시간 수요관리 및 에너지저감 시스템, 건물에너지 모델보정을 위한 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기존 건물과 옥상온실의 계통연계를 위한 새로운 AI-EMS S/W를 개발해 AI예측 모델을 활용한 건물-옥상온실의 에너지수요 예측 및 액티브 제어기술개발을 성공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표방하는 강원대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리적 특성 상 다양한 도농통합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관련 연구역량을 키워왔다. 다수의 국책연구 수행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경험이 강점이다. 길승호 강원대 교수 연구팀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하는 이번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에 참여해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옥상온실형 스마트팜사업에 요구되는 투입비용과 수익성을 용이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옥상온실형 스마트팜은 높아지는 관심과 수요에도 불구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야의 활용성과 수익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이 갖는 독특한 특성과 변수들이 고려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필요성이 높다. 과제 1년차에는 해외 사례조사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체계를 구상하고 2년차에 사업유형별 모델체계 개발, 입지선정에 필요한 변수를 연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3년차에는 에너지절감 및 생산성 개선효과를 고려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사례 대상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은 이번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패시브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외피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팜 온실의 냉난방부하 절감을 도모하고 운영에너지효율 극대화를 수행한다. 패시브협회는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계기법을 도입한 패시브건축물을 국민에게 교육,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전문사회단체로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과 국내·외 정보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패시브건축물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인증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책과제와 용역을 통해 패시브건축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패시브협회의 관계자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구현함에 있어 건물 폐열을 활용하고 온실의 식물생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된다면 식물의 운송 및 재배, 저장에 사용되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건물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패시브협회는 전열해석, 동적 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교한 건물에너지 소비량 분석이 가능하며 다수의 건물에너지 해석 연구과제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열관류율 측정 △열화상카메라 △기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소현)은 국가의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미래지향적 건축·도시공간시스템 구축, 건축·도시공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전한 개발유도, 건축·도시공간문화의 보급확산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공공건축 및 건축서비스 △도시경관 및 재생 △고령·보행·범죄예방 △스마트도시 △녹색건축 △한옥 △건축문화자산 등이 있다. AURI는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 RGB(Real Green Building)세부에서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 5개 기관이 협력해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체 연구내용 및 진행프로세스를 지속 검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AURI의 관계자는 “AURI는 법·제도·정책 관련연구를 기반으로 법 개정 및 국가 법정계획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서 개발되는 건물관련 신기술이 건축물에 실제 적용돼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이 보급되는데 필요한 정책적기반을 기획하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URI의 연구목표는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제·개정으로
나라컨트롤(대표 문찬혁)은 국내 건물자동제어시스템(BAS)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분야 대표기업으로 1985년 나라계전으로 창업돼 우리나라 최초 BAS를 자체기술로 국산화했다.주요 사업분야로는 △BAS △BEMS △음압격리병상 △동물실험시설 △기타 특수공조설비제도 등이 있다. 특히 건물에너지분야 특화 전문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기술과 인증, 국책과제 수행 및 사업화 실적 등 기술력과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라컨트롤은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실증대상 건물의 △냉난방설비 △옥상온실 스마트팜 △분산발전시스템 △연료전지 등이 통합된 최적 에너지효율운전 실증을 수행한다. 나라컨트롤의 관계자는 “분산발전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은 건물 에너지관리분야에서 진정한 녹색건축을 이루는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 구성요소”라며 “나라컨트롤은 실증사이트에 BEMS를 설치해 건물의 기존 에너지사용 패턴을 정밀분석하고 에너지 베이스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개발된 F&B EMS를 적용해 최적 에너지효율운전을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라컨트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은 국내 유일 건설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건축·구조·도로·지반·수자원·건설환경·화재설비 등 연구개발과 건설분야 국가표준 및 기준 개발, 건설공사 및 건설기자재 품질인증 및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KICT는 녹색건축인증(G-SEED) 운영기관으로서 △인증제도의 개발 및 운영 △심사기준의 제·개정 △인증제도 해외수출 △녹색건축자재 환경영향목록 개발 △녹색건축물 성과확산 등 건물 지속가능성 관련제도에 대한 운영·연구경험,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기술 개발’과제에서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 신기술의 지속가능성 평가절차를 마련하고 실증 대상 스마트팜 건물의 모니터링 및 G-SEED 인증취득을 수행할 계획이다. KICT의 관계자는 “스마트팜 신기술의 자원순환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고 도시 내 스마트팜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G-SEED 개선(안) 및 절차를 마련하는 것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옥상온실 연계 스마트팜 건물이 G-SEED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기술조사 및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녹색건축인증 평가항목, 기준 및 방법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국내 유일 에너지관련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감축, 에너지 효율증대, 에너지소재 등 원자력을 제외한 모든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정부출연연구원이다. ‘다중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자립형 도시농업 건물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에 참여하는 에너지네트워크연구실은 열병합, 보일러, 지역난방을 주요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네트워크, 스마트팜 등에도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990년대 말부터 다중열병합발전 설계, 최적화, 실증연구를 수행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스마트팜 에너지시스템 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다수의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스마트팜, 루프탑팜 기술 및 세계 최고 열병합발전용 저배기가스 원동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다중열병합발전시스템의 최적 설계 및 운영방법연구, 스마트팜에서의 에너지순환 연구 등을 연관시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연은 이번 과제에서 △다중열병합발전 최적설계, 성능 및 실증평가 △건물-루프탑팜 에너지교환시스템 개발 등을 맡았다. 분산발전 시스템통합 및 평가장치, 평가방법을
열구동 냉동기분야 국내 대표기업인 삼중테크는 다양한 비전력식 고효율 냉방기술 및 다중열원 흡수식 냉난방기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열구동 냉난방기 전문기업으로서 30여년간 흡수식 연구개발과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상품화한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스의 연소열로 구동되는 국내 최초 3중효용 흡수식과 가스의 연소열과 태양열 온수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흡수식 기본 설계기술 등 다중열원 흡수식 냉난방기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흡수식 개발연구를 진행하며 축적된 장비, 설비 등 생산기술과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1,500RT급 열구동 냉동기 성능시험설비와 소형 40RT급 열구동 냉동기 성능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요소부품과 냉난방기 시험의 필수장비인 각종 유량계, 데이터 레코더 등 측정장치와 중앙제어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흡수식, 세계 최초 개발삼중테크가 참여하는 가스엔진 기반의 열병합 분산발전시스템의 배가스와 저온의 배온수(엔진 냉각수)를 동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동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