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해 냉난방공조, 녹색건축업계는 울상인 곳이 많았다. 다만 일부기업은 신규사업 개척, 제품차별화 등으로 호조를 나타낸 곳도 있었다. 업계 전반적으로 신규물량 감소를 체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2018년 건축인허가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다. 2017년 전국 건축인허가면적은 1억7,091만㎡로 전년대비 각각 3.5%감소했다. 2018년은 이보다 더 줄어 1억6,028만㎡를 기록했다. 감소폭도 전년대비 6.2%로 기울기도 가팔라졌다.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전 국 236,606 138,049 265,651 190,652 274,621 177,056 262,859 170,912 270,198 160,285 수도권 70,300 58,385 87,179 94,928 89,266 79,354 85,237 80,227 85,612 71,645 지 방 166,306 79,663 178,472 95,723 185,355 97,701 177,622 90,684 184,586 88,639 이에 비해 2018년 준공면적은 1억5,340만㎡로 전년대
2017 2018 증감률 경동나비엔 매출 684,661 726,742 6.1% 영업이익 47,757 40,802 -14.6% 당기순이익 27,019 24,749 -8.4% 귀뚜라미 매출 290,062 303,166 4.5% 영업이익 14,760 14,762 0.0% 당기순이익 26,307 35,182 33.7% 린나이 매출 350,105 325,104 -7.1% 영업이익 7,607 1,081 -85.8% 당기순이익 5,006 2,406 -51.9% 대성쎌틱 매출 102,018 100,509 -1.5% 영업이익 5,399 3,138 -41.9% 당기순이익 3,288 1,912 -41.8% 알토엔대우 매출 16,989 15,171 -10.7% 영업이익 -1,616 -1,514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2,472 -1,206 적자지속 ▲가스보일러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지난해 가스보일러업계 매출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영업이익 감소는 모든 기업이 막지 못할 정도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시장 침체가 보일러업계 실적 악화에 직격탄을 날렸으며 그나마 수출이 매출성장의 버팀목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2017 2018 증감률 신우공조 매출 42,954 48,175 12.2% 영업이익 4,269 5,096 19.4% 당기순이익 3,898 4,564 17.1% 에어텍 매출 17,383 21,587 24.2% 영업이익 215 341 58.6% 당기순이익 192 129 -32.8% 에이피 매출 32,757 35,635 8.8% 영업이익 4,610 3,950 -14.3% 당기순이익 3,390 3,153 -7.0% ▲FCU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확대를 통한 수배관시장이 확대되면서 팬코일 유니트(FCU)시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FCU 대표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FCU업계 1위 신우공조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0% 이상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신규사업 진출 및 냉동기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신우공조는 올해 매출목표로 650억원을 잡았다. 태국공장에서도 최근 500여대의 FCU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회를 통한 홍보 노력이 성과로 나오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아파트 난방분배기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건설사와 공동개발한 환기시스템을 공급
2017 2018 증감률 귀뚜라미범양냉방 매출 161,946 150,555 -7.0% 영업이익 8,527 7,415 -13.0% 당기순이익 4,488 9,953 121.8% 신성엔지니어링 매출 130,414 138,189 6.0% 영업이익 7,467 6,255 -16.2% 당기순이익 5,168 4,416 -14.6% 센추리 매출 150,708 148,104 -1.7% 영업이익 7,516 1,124 -85.0% 당기순이익 3,642 425 -88.3% 귀뚜라미냉동기계 매출 12,852 14,644 13.9% 영업이익 623 1,129 81.2% 당기순이익 580 960 65.5% ▲귀뚜라미그룹 공조 3사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귀뚜라미그룹 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의 매출 실적은 사실상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귀뚜라미그룹의 손자회사인 흡수식 등 제조전문기업인 귀뚜라미냉동기계의 실적은 모두 상승했다. 지난 2017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던 귀뚜라미범양냉방의 매출은 전년대비 7% 감소했으며 심리적 안정 매출선으로 보여지는 1,500억원대 매출을 지킨 것이 위안거리로 보인다. 이에 비해 센추리는 이 심리적 안정 매출선이
2017 2018 증감률 대성히트펌프 매출 22,042 20,389 -7.5% 영업이익 30 399 1230.0% 당기순이익 55 408 641.8% 이너지테크놀러지스 매출 5,087 5,295 4.1% 영업이익 -556 173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463 174 흑자전환 한진디엔비 매출 10,009 15,849 58.3% 영업이익 -1,444 2,346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640 1,489 흑자전환 일진이플러스 매출 9,714 9,445 -2.8% 영업이익 392 357 -8.9% 당기순이익 145 161 11.0% 경진티알엠 매출 11,675 8,250 -29.3% 영업이익 517 315 -39.1% 당기순이익 1,885 11 -99.4% 규원테크 매출 6,382 9,010 41.2% 영업이익 391 628 60.6% 당기순이익 234 598 155.6% 세한에너지 매출 7,063 10,044 42.2% 영업이익 190 54 -71.6% 당기순이익 419 377 -10.0% 선다코리아 매출 6,090 7,362 20.9% 영업이익 135 147 8.9% 당기순이익 129 133 3.1% 지오테크 매출 3,652 2,706 -25.9% 영업이
2017 2018 증감률 이젠엔지니어링 매출 10,174 8,658 -14.9% 영업이익 -61 3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74 87 흑자전환 아이스맥스 매출 6,075 3,308 -45.5% 영업이익 188 125 -33.5% 당기순이익 82 41 -50.0% 서울냉열 매출 18,620 18,405 -1.2% 영업이익 819 1,239 51.3% 당기순이익 714 943 32.1% 나이스텍 매출 9,373 9,668 3.1% 영업이익 596 676 13.4% 당기순이익 556 509 -8.5% 에프티이앤이 매출 37,200 39,286 5.6% 영업이익 -27,571 -9,788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48,185 -7,364 적자지속 장한기술 매출 23,926 21,439 -10.4% 영업이익 316 464 46.8% 당기순이익 254 436 71.7% ▲축열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우리나라 축열시장은 초창기 3~4개였던 기업이 현재 39개사로 늘었으며 축열시스템에 의해 1,100MW 이상의 전력피크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축열시장 무상지원금이 줄어들면서 관련시장도 점차 축소되고 있다.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2017년 2018년 증감률 펌프 두크 매출 31,510 31,651 0.4% 영업이익 1,953 762 -61.0% 당기순이익 1,460 245 -83.2% 윌로펌프 매출 213,406 224,354 5.1% 영업이익 32,086 33,577 4.6% 당기순이익 28,916 27,867 -3.6% 한국그런포스펌프 매출 86,611 88,595 2.3% 영업이익 3,636 2,299 -36.8% 당기순이익 6,861 643 -90.6% 효성굿스프링스 매출 250,705 213,208 -15.0% 영업이익 1,260 5,585 343.3% 당기순이익 193 3,890 1915.5% 밸브 대성계전 매출 38,061 30,427 -20.1% 영업이익 1,263 -299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885 -327 적자전환 벨리모서울 매출 8,141 6,000 -26.3% 영업이익 1,228 382 -68.9% 당기순이익 952 275 -71.1%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매출 16,496 19,509 18.3% 영업이익 851 730 -14.2% 당기순이익 567 980 72.8% 지텍이엔지 매출 2,051 1,144 -44.2% 영업이익 252 24 -90.5% 당기순이익
2017년 2018년 증감률 고려엠지 매출 17,532 15,739 -10.2% 영업이익 507 442 -12.8% 당기순이익 283 232 -18.0% 동일브레이징 매출 8,913 9,288 4.2% 영업이익 680 1,362 100.3% 당기순이익 393 1,057 169.0% 동일알루미늄 매출 182,000 199,450 9.6% 영업이익 6,529 14,200 117.5% 당기순이익 4,945 11,762 137.9% LHE 매출 63,649 53,673 -15.7% 영업이익 173 2,647 1430.1% 당기순이익 -482 817 흑자전환 태봉산업기술 매출 32,522 31,498 -3.1% 영업이익 4,479 6,595 47.2% 당기순이익 3,374 5,230 55.0% 바이저 매출 16,192 18,734 15.7% 영업이익 862 675 -21.7% 당기순이익 809 842 4.1% 대원열판 매출 12,559 8,889 -29.2% 영업이익 677 1,529 125.8% 당기순이익 2,202 2,548 15.7% ▲열교환기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2년 전 분양열기가 지난해 다 소진되는 바람에 건설경기가 위축됐다. 이에 따
2017년 2018년 증감률 에이알 매출 47,343 54,193 14.5% 영업이익 4,866 4,758 -2.2% 당기순이익 3,846 3,977 3.4% 삼화에이스 매출 85,022 65,574 -22.9% 영업이익 7,590 4,375 -42.4% 당기순이익 5,119 4,415 -13.8% 덕산코트랜 매출 17,285 20,292 17.4% 영업이익 371 552 48.8% 당기순이익 75 266 254.7% 에이티앤비 매출 4,306 3,156 -26.7% 영업이익 396 152 -61.6% 당기순이익 336 105 -68.8% 세원기연 매출 11,244 8,255 -26.6% 영업이익 1,322 855 -35.3% 당기순이익 1,397 1,092 -21.8% ▲항온항습기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항온항습기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데이터센터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센터는 지난해에도 늘었으며 올해도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온항습기 조달시장도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항온항습기 조달시장 1위인 에이알은 2018년 매출 541억
2017년 2018년 증감률 토탈 솔루션 성진산업 매출 10,897 15,413 41.4% 영업이익 320 718 124.4% 당기순이익 396 542 36.9% 오텍캐리어냉장 매출 150,410 159,843 6.3% 영업이익 4,113 3,016 -26.7% 당기순이익 1,826 795 -56.5% 제어 시스트로닉스 매출 5,248 5,503 4.9% 영업이익 325 394 21.2% 당기순이익 302 329 8.9% 쇼케이스 아르네코리아 매출 114,075 105,485 -7.5% 영업이익 3,179 3,638 14.4% 당기순이익 2,095 2,614 24.8% 일양오피오 매출 35,386 29,452 -16.8% 영업이익 1,265 231 -81.7% 당기순이익 887 249 -71.9% 냉동·냉장 한국마이콤 매출 40,767 43,325 6.3% 영업이익 2,168 3,520 62.4% 당기순이익 1,716 3,156 83.9% 경동산업 매출 54,268 52,513 -3.2% 영업이익 3,329 2,532 -23.9% 당기순이익 2,824 2,588 -8.4% 대성마리프 매출 58,130 57,202 -1.6% 영업이익 1,518 259 -82
2017년 2018년 증감률 우원엠앤이 매출 9,324 9,129 -2.1% 영업이익 212 163 -23.1% 당기순이익 463 513 10.8% 한일엠이씨 매출 13,649 11,571 -15.2% 영업이익 1,008 810 -19.6% 당기순이익 1,073 930 -13.3% ▲설비설계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관공서, 건설사, 주거시장 등 전반적인 건설시장 물량감소로 설비설계업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체적인 시장과 매출이 줄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내년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공청사 이전, 신도시 개발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간시장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큰 기대를 할 수 없다. 공동주택은 지난해가 끝물이었다는 분위기다. 신도시 개발도 실제 설계까지 나오는 물량이 없다는 의견이다. 또한 일반건물이나 복합시설 개발도 부진한 상황으로 전반적인 건설, 설계시장이 침체분위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부의 건설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현 정부에서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아직까지 한 번도 건설부문 부양
2017년 2018년 증감률 삼우설비 매출 61,627 62,216 1.0% 영업이익 1,533 839 -45.3% 당기순이익 1,053 553 -47.5% 대현기건 매출 87,183 85,687 -1.7% 영업이익 2,121 2,825 33.2% 당기순이익 1,931 2,132 10.4% 성보엔지니어링 매출 89,444 123,307 37.9% 영업이익 4,321 4,116 -4.7% 당기순이익 3,217 4,202 30.6% 세일이엔에스 매출 295,843 211,235 -28.6% 영업이익 12,821 3,073 -76.0% 당기순이익 9,671 1,416 -85.4% 아이더블유아이 매출 67,650 54,474 -19.5% 영업이익 6,240 3,242 -48.0% 당기순이익 3,993 1,268 -68.2% 에어테크엔지니어링 매출 49,355 57,674 16.9% 영업이익 2,011 1,793 -10.8% 당기순이익 1,439 1,593 10.7% 윤창기공 매출 168,496 185,433 10.1% 영업이익 11,620 7,438 -36.0% 당기순이익 7,686 6,526 -15.1% 이맥스시스템 매출 70,634 76,123 7.8% 영업이
2017년 2018년 증감률 태양전기 매출 42,929 52,123 21.4% 영업이익 1,202 1,116 -7.2% 당기순이익 169 226 33.7% 대륜산업 매출 23,471 24,249 3.3% 영업이익 1,237 604 -51.2% 당기순이익 1,102 602 -45.4%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매출 22,362 19,313 -13.6% 영업이익 459 675 47.1% 당기순이익 682 684 0.3% 금성풍력 매출 19,869 22,012 10.8% 영업이익 -298 189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92 -75 적자지속 ▲ 송풍기·팬모터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송풍기·팬모터업계는 기업마다 실적격차가 컸다. 건축물 공조부문에 중점을 둔 기업은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밖의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실적이 개선됐다. 태양전기는 매출이 2017년 429억2,900만원에서 521억2,300만원으로 2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200만원에서 11억1,600만원으로 7.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억6,900만원에서 2억2,600만원으로 33.7% 껑충 뛰었다. 태양전기의 관계
2017년 2018년 증감률 그렉스 매출 42,755 40,808 -4.6% 영업이익 4,371 713 -83.7% 당기순이익 3,496 1,537 -56.0% 대한피엔씨 매출 16,438 18,001 9.5% 영업이익 -319 191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442 78 흑자전환 에어패스 매출 40,460 39,946 -1.3% 영업이익 1,329 1,242 -6.5% 당기순이익 722 867 20.1% 에코이엔지 매출 415 739 78.1% 영업이익 7 -136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38 -2 적자전환 은성화학 매출 18,248 25,824 41.5% 영업이익 1,024 1,437 40.3% 당기순이익 1,132 1,535 35.6% 크린테크 매출 8,016 7,298 -9.0% 영업이익 451 395 -12.4% 당기순이익 428 396 -7.5% 티젠 매출 8,468 12,197 44.0% 영업이익 496 728 46.8% 당기순이익 432 580 34.3% 하츠 매출 101,913 103,531 1.6% 영업이익 5,247 1,250 -76.2% 당기순이익 4,527 1511 -66.6% 힘펠 매출 42,007 63,259 50.6% 영업이익 2,27
2017년 2018년 증감률 나라컨트롤 매출 29,714 23,666 -20.4% 영업이익 1,610 2,017 25.3% 당기순이익 620 2,295 270.2% 아이콘트롤스 매출 263,952 271,869 3.0% 영업이익 14,810 14,727 -0.6% 당기순이익 13,442 39,940 197.1% 에코센스 매출 5,342 4,477 -16.2% 영업이익 383 300 -21.7% 당기순이익 227 52 -77.1% 우리젠 매출 7,487 6,965 -7.0% 영업이익 519 306 -41.0% 당기순이익 357 169 -52.7% 한국아즈빌 매출 56,379 50,524 -10.4% 영업이익 3,434 5,448 58.6% 당기순이익 3,283 4,298 30.9% 한국하니웰 매출 270,212 273,653 1.3% 영업이익 25,137 33,733 34.2% 당기순이익 22,819 37,756 65.5% ▲자동제어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2017년 실적이 전년대비 비교적 양호했던 자동제어업계가 2018년에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반적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해 몸집을 불리지는 못했지만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017 년 2018 년 증감률 DDR 플러스 매출 2,361 2,148 -9.0% 영업이익 315 266 -15.6% 당기순이익 351 311 -11.4% 세익컨설턴트 매출 1,201 1,150 -4.2% 영업이익 94 57 -39.4% 당기순이익 24 12 -50.0% 썬앤라이트 매출 1,788 1,819 1.7% 영업이익 31 7 -77.4% 당기순이익 10 22 120.0% HnC 건설연구소 매출 4,074 3,941 -3.3% 영업이익 480 179 -62.7% 당기순이익 463 170 -63.3% 에코넥스이엔씨건축사사무소 매출 4,646 3,623 -22.0% 영업이익 708 307 -56.6% 당기순이익 714 251 -64.8% 에코리드 매출 1,325 1,369 3.3% 영업이익 155 281 81.3% 당기순이익 158 297 88.0% 이에이앤테크놀로지 매출 9,891 9,898 0.1% 영업이익 1,794 1,373 -23.5% 당기순이익 1,396 953 -31.7% 친환경계획그룹청연 매출 6,254 6,265 0.2% 영업이익 1,914 1,237 -35.4% 당기순이익 1,923 607 -68.4% 한국건설환경 매출 3,386 3
BIM 활성화 정책이 기존 건축·설비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표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설계도서 중 최소한 기본도면(평면, 입면, 단면도)을 3D모델에서 추출해 도서를 작성하는 설계방식을 말한다. 보다 크게는 계획한 건축물을 시공자나 발주자에게 오류 없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모델과 이를 작성하기 위한 업무절차를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여러 건설공정의 효율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올바른 시공정보를 생성하고 설계품질, 나아가 건축물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즉 3D로 건축·설비를 설계하고 건축자재나 기계·전기·소방설비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입력돼 건축물의 겉과 속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설계패키지’다. 입력가능한 정보는 지형·일사 등 환경정보부터 대지·연면적 등 건축정보, 부속 자재·장비의 성능정보·시공방법 등 방대하다. 건축설계단계와 시공 전 단계에 BIM 적용 시 확보할 수 있는 효과는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BIM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건축·설비설계업계는 기존 산업환경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의무화에 따라 억
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인)는 빌딩스마트인터내셔널(bSI: buildingSMART International)의 한국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다. 국내 건설실무분야에서 BIM 및 첨단건설 IT의 연구, 보급 및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됐다. 2009년 국토해양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후 매년 BIM Awards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고유 건설모델과 프로세스를 반영한 개방형 BIM의 규정을 검토하는 한편 건설실무에 BIM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찬원 기술연구소장을 만나 빌딩스마트협회의 활동내용과 BIM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BIM 관련사업은 bSI는 BIM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16739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빌딩스마트협회는 BSI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 BIM적용 지침개발 등 정부·공공기관에 BIM관련 기술·제도·정책 컨설팅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추진되는 ‘개방형 BIM 기반의 건축설계 자동화 지원기술 및 첨단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연구단 사업의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협회가 담당하는 연구는
1999년 설립된 나우설비기술(주)(대표 나정서·김용인)은 2007년 국내에 BIM 설비설계가 도입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다. 2010년 국내 최초로 건물전체를 BIM설계로 진행한 전력거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별도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기술직이 모두 BIM을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김용인 나우설비기술 대표를 만나 BIM 설비설계업계의 실태를 들었다. ■ 기계설비분야 BIM 적용상황은 공공기관 발주프로젝트에도 제한적·선택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민간 프로젝트 사례는 드물지만 시범프로젝트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반도체공장을 중심으로 BIM설계가 확산되고 있다. 공공부문의 적용사례도 BIM의 다양한 기대효과 중 일부만 확보하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BIM은 이론적으로 시공성 향상, 설계오류 축소, 건설관리·유지보수 효율향상 등 이점이 있다. 그러나 설계업계 관행, 설계사·사용자 기술력문제, 설계비용 증가, 데이터인프라 부족 등 제한사항에 따라 3D모델링을 통한 의사소통기능 강화, 설비간섭 등 설계오류 보정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적용하고 있다. ■ BIM 확산의 장애물은 국내 도입초기 B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DA그룹, 대표 김현호)는 BIM에 가장 적극적인 건축설계사다. 2016년 기존 기술연구소를 디지털디자인랩(디디랩)으로 개편하고 실질적인 BIM 활용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전사적 활용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BIM 캠프’를 추진하는 등 자체적인 인력양성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조태용 디지털디자인랩 상무를 만나 DA그룹의 BIM사업 경쟁력을 들었다. ■ BIM사업에 적극적인데 DA그룹은 BIM 적용에 ‘소수의 고도화’가 아닌 ‘다수의 보편화’를 가장 우선하고 있다. 디디랩은 이를 위한 장치다. BIM 프로젝트 기획·지원, 교육, 각종 기준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설계본부 인원이 랩에 순환근무하면서 BIM의 실질적인 활용을 확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BIM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국내 BIM설계가 부침을 겪고 시장이 좀처럼 확장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동력이 된다. DA그룹은 BIM 2020 플랜을 수립하고 격주마다 대표가 주관하는 BIM 셋업회의를 진행한다. 현안·이슈·실무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CEO와 직접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