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너텍(대표 오충록)은 2000년 설립된 열회수형환기장치(공기순환기) 제조기업으로 국가기술자격자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제품에 녹색기술, 녹색기술제품, 우수발명품, KS인증 및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기술력있는 기업이다. 최근 하나에너텍은 조달청 나라장터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덕트형 공기순환기(HN-S 시리즈)와 신제품으로 나라장터 일반제품에 등록된 바닥상치형 공기순환기(HN-400WB)를 중심으로 학교환기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덕트형, 고른 필터링 장점 덕트형 공기순환기는 천장매립형으로 디퓨저를 통해 고르게 외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밖으로 빼낼 수 있다. 다만 덕트공사가 필요해 신축학교의 경우 설치가 적합하다. HN-S시리즈는 풍량에 따라 HN-50S(50CMH)부터 HN-1000S(1,000CMH)까지 9개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덕트형제품은 실외공기를 실내로 환기시킴은 물론 실외공기에 실내공기를 혼합해 환기하는 동작 및 여과동작, 필터의 탈진동작까지 가능한 공기순환장치다. 제품특징은 △실내공기 필터링 △필터탈진 △냄새제거 등이다. 환기를 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실내공기를 흡입해 필터를 거쳐 재공급함으로써 공기청정기 역
휴테코(대표 김재웅)는 Human, Technology, Ecology의 합성어로 2012년 국책과제로 진행된 ‘창호부착형 하이브리드 환기장치 개발사업’을 계기로 설립됐다. 그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공동주택에 자연환기와 기계환기의 장점을 결합한 창호부착형 하이브리드 환기장치를 공급해 왔으며 현재 환기관련 신제품 R&D 및 해외 환기설비 관련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제품에 공기청정기능을 접목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관련특허를 획득한 상태로 오는 3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신기술인증(NET),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휴테코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교의 공기정화기 도입이 추진되면서 관련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한국사립행정실장협의회와 제품도입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부모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AI·IoT 적용 자동제어 휴테코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환기청정시스템은 ‘포원스쿨(4ONE SCHOOL)’이라는 브랜드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는 하나의 환기청정시스템이 △깨끗하고 △건강하
한국 BEMS산업이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BEMS시장은 다소 왜곡돼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비용이 들지만 정작 에너지성능 개선은 일시적이거나 효과가 없다는 문제제기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BEMS의 기본인 데이터 수집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현장이 있는가 하면 데이터가 올라와도 단위가 없거나 일부가 누락돼 올라오는 등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어부문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BEMS의 목적이 에너지관리를 통한 사용량 절감이지만 데이터도 부실하고 정확한 대안제시나 효율적인 자동제어도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BEMS가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고비용·저효과인데 굳이 설치해야 하느냐는 하소연이 빈번하다. 정부·지자체에서 BEMS설치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되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BEMS시장에 비해 한국시장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혁신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개방형 BEMS 플랫폼을 살펴본다
‘BEMS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단’의 2세부과제는 ‘개방형 BEMS 플랫폼 KIS-System’의 라이브러리에 등록될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담당한다. 2세부의 총괄을 맡고 있는 나라컨트롤(대표 주영덕)의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BAS·BEMS기업으로서 기존 시장체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BEMS시장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태계혁신을 통해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라컨트롤이 개발하는 서비스모듈은 ‘BEMS 핵심기술 연계성능향상을 위한 에너지비용해석 기반 복합제어기술’이다. 복합제어의 운영시스템은 건물의 부하변화에 따라 중앙공조, 개별공조 및 기타 전력수요의 가동유무를 판단하고 유지관리담당자에게 관리 사항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복합열원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해석해 제시하기도 한다. 시스템은 △복합제어 알고리즘 △시뮬레이터 △S/W로 나뉜다. 복합제어 알고리즘은 복합적으로 연계된 열원을 부하크기 변동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나 열원대수 등을 결정해주는 알고리즘이다. 중앙·개별공조
에너지·친환경 컨설팅기업 에코시안(대표 권오경)은 ‘BEMS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단’ 2세부과제에 속해 ‘BEMS 도입효과 예측 및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무분별한 BEMS관련 제품이 난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감 성능, 데이터수집 능력이 미흡한 상황이라는 평가가 많다. BEMS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절감효과를 정확하게 예측·측정·평가하는 도구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예측·평가도구의 개발목표는 BEMS 도입에 따른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평가대상은 주거용을 포함한 BEMS 설치예정 또는 운영 중인 모든 건축물이다. BEMS뿐만 아니라 건물시스템 전체에 대해 전 생애주기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발이 추진된다. 건물생애주기 평가 평가는 LCC 개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평가시점별로 다른 평가방식과 데이터레벨을 활용한다. 평가시점은 △설계예측 △사용예측 △사용성과 등으로 나눠 각각 설계·준공·운영단계의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평가방식은 성능검증에 활용되는 도구로 △체크리스트 △수식분석 △회귀분석(통계) △정적시뮬레이션(ECO2·BESS 등) △동적시뮬레이션(Energ
BEMS 원가비용은 크게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엔지니어링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와 같은 요소를 어떻게 효율화하느냐가 경제적 BEMS를 구현하는 관건이 된다. 건물에너지, ICT분야 전문기업 더키(TheKIE, 대표 조정훈)가 최근 출시한 xEMS는 S/W와 엔지니어링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에너지관리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xEMS는 빌딩·공장·상가·농장 등 용도별 에너지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솔루션 명칭의 ‘x’는 각 용도를 의미한다. 빌딩에는 BEMS, 공장에는 FEMS 등이 된다. S/W 모듈화로 안정성 향상 xEMS는 기본 제어알고리즘에 건물특성별 알고리즘을 얹는 방식으로 시스템 적용가능 대상 건축물의 범위를 확장하면서도 S/W 단가를 낮추고 있다. 즉 ‘건축물’, ‘에너지관리’ 등 용도가 달라도 공통되는 요소는 묶어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차별되는 요소는 별도로 추가하는 모듈화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xEMS의 핵심은 어디에 설치하더라도 활용이 가능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기술(base technology)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오류없이 수집하고 누락없이 저장한 뒤 원활하게 연산해 모니터링·제어기기에
BEMS구축에 가장 기본은 정확한 모니터링과 진단이다. 기기의 관리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시도하기 앞서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정교한 데이터를 낮은 오차율로 추출해야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해진다. 세계적으로도 데이터의 수집·저장, 분석, 제어에 더해 원데이터 자체의 신뢰도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계량·계측기기 개발·생산기업인 (주)후로스(대표 박재현, www.flos.co.kr)는 유량계·열량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소형 건축물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보급형 BEMS를 위한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계량·계측 데이터 신뢰성 확보 후로스가 개발한 이번 제품은 중소형 건축물에 BEMS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됐다. 저가로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에너지모니터링 및 관리를 지원한다. 건물에는 1대의 단말기와 몇몇 계량기만 적용하면 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량 △가스량 △유량 △열량 △온도 △압력 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분 단위로 메모리카드에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자체 단말기에서 수치·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PC, 모바일 등에서 텍스트를 불
보일러업계의 경쟁은 내수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보일러산업이 수출산업화로 전환한지는 얼마 안됐다. 2010년 초반 보일러수출은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최근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스온수기시장으로만 했던 미국은 보일러까지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며 단일국가 수출액 1억달러, 단일 품목 수출액 1억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도 찍었다.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수출액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억2,917만4,000달러로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지만 2015년 최대 수출국이었던 러시아시장 변수로 인해 1억달러를 턱걸이하는 수준으로 급락하며 보일러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우려가 있었다. 수출금액 2014년 129,174 2015년 109,632 2016년 146,535 2017년 130,574 2018년 9월 현재 96,556 ▲가스보일러 수출액(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그러나 중국과 미국이 버팀목이 됐다. 이미 2015년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변신한 미국 수출액이 급증했다. 2015년 3,716만4,000달러였던 2016년 수출액이 5,230만달러로 전
경동나비엔은 2017년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이 절반을 넘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했다. 2017년 총 6,847억원의 매출액 중 약 54%에 해당하는 3,700여억원이 해외 매출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북미 66%, 중국 20%, 러시아 9% 순이었다. 올해 역시 2분기까지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성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미국(콘덴싱온수기), 러시아(벽걸리형 가스보일러) 시장 외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또 다른 No.1을 향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동을 비롯해 러시아를 제외한 기타 유럽 지역에서도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러시아서 각 100만대↑ 판매 경동나비엔은 중국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북경법인의 2분기까지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늘었다. 연말에 1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북경 신공장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세계 1위 시장으로 거듭난 중국시장에서도 No.1 브랜드 자리를 겨냥하고 있다. 북경공장은 약 4만8,000m²(1만4,500평) 면적에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해 202
린나이는 가장 큰 자랑이자 장점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해 점차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린나이는 국내 보일러기업 중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난방과 풍부한 온수공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IoT로 제어되는 에너지모니터링, 스마트 콘트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은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타사보다 더 빠르게 느끼고 시장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oT·콘덴싱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린나이는 1995년부터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수출을 지속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칠레에서 기존의 일반가스보일러를 비롯해 콘덴싱, IoT 등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 거점 수출국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하와 대기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지열발전처럼 고온 열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지역적인 제약없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에너지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면 히트펌프를 가동하기 위해 외부 에너지원인 전기공급이 필수적이며 결과적으로 생산되는 냉난방에너지는 지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합친 것으로 결국 단위설비당 지열에너지 생산량 계산은 전기에너지 기여분을 제외하고 있다. 국내 지열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공공의무화제도 시행과 다양한 보급 보조금제도 시행으로 매년 100MW 이상의 신규 설비가 보급되고 있다. 지열전문시공기업도 100여개 이상 등록돼 있으나 실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10여개 이내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지열냉난방 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약 3,200~3,500억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0년경에 지열냉난방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 주택·건물·지역지원사업 등의 정부 보급 지원제도로 인해 연간 100% 이상의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와 ‘주택지원사업’이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지열산업을 리드하는 대표기업 코텍엔지니어링(대표 민경천)은 1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다수의 전문가가 최상의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A/S 및 최적화 등 Total Engineering을 제공하며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업 초기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세계적인 지열기업인 미국의 WaterFurnace사나 독일의 Viessmann사 등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천공 △고효율 그라우트 △ICT 융합 지열시스템 등 지열분야 국책연구과제를 통한 첨단기술 개발로 지열시스템을 국내 환경에 적합토록 발전시킴으로써 지열시장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서울시 신청사(1,100RT), 인천공항 3단계(1,500RT), 롯데월드타워(3,000RT) 등 국내 대규모 업무·상업시설의 지열 랜드마크를 시공한 코텍엔지니어링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달성과 서울시 조례(환경영향평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기준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열시스템의 공동주택 적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대별 지열, ‘청량리 재개발’ 수주 코텍엔지니어링은 민간공동주택 126세대에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된 청량리
21세기 최고의 공조설비 전문기업이 목표인 에어테크엔지니어링(대표 김도영)은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안전정밀(안전생활화와 정밀시공) △신용본위(고객과 신용은 생명) △원가절감(경쟁력 향상) 등을 경영방침으로 성장해 왔다. 1999년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협력업체로 등록한 이후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냉매 선배관공사 등록업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화·SK·현대·두산·포스코 등 국내 거의 모든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태양광, 연료전지,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공을 진행하는 한편 시스템에어컨·공조기·흡수식 냉동기 전문시공 및 냉매배관 매립공사 전문기업으로써 지난 2015년 27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4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억원, 14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베트남 현지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김도영 대표는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에 동참해 신재생사업의 비율을 전체 사업의 5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축 및 재건축 신재생의무적용비율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적용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열시공분야 다크호스되나 에어테크엔지니어링은
2008년 창업 이래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제품판매, 서비스,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미국의 Water Furnace사의 지열히트펌프를 국내에 첫 공급했으며 2012년부터 이탈리아의 Climaveneta사의 히트펌프 및 전산센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비 공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히트펌프 제조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최고 기술력의 히트펌프 공급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이상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지열히트펌프 개발에 매진해 가정용 올인원(All-In-One) 지열히트펌프와 열회수 지열히트펌프(ECO-R-50)를 개발했다. 올인원·열회수 HP, 공동주택 ‘최적’ 올인원 히트펌프는 인버터 압축기로 운전되는 스마트 히트펌프로 급탕탱크 및 각종 순환펌프 등을 장비에 내장돼 배관 6개만 연결하면 장비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히트펌프 외에 버퍼탱크, 팽창탱크, 각종 순환펌프류, 급탕 저장탱크 및 급탕전용 히트펌프를 넓은 기계실 면적에 복잡한 배관 및 제어시스템으로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올인원 지열시스템은 히트펌프 1대에 이러한 기능을 모두 내장하고 있어 기존 면적의 25%인 1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되며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주요 온실가스 배출물질인 냉매규제가 요구되고 있지만 건축자재시장은 여전히 사각지대다. 특히 발포제로 냉매를 활용하는 단열재의 경우 국내 HCFC 공급량 2만939톤의 절반가량인 1만1,000톤을 사용하고 있지만 관련제도는 마련되지 않았고 업계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정부가 기존보다 각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한 로드맵 수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산업·건물 등 각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시간표도 앞당겨지게 된 가운데 단열재시장에서도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전체 단열재시장에서 상당비중을 차지하면서 생산 시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이 높은 XPS(압출법 유기발포단열재)업계의 대응현황과 제도개선 방향을 짚어본다. XPS, 온실가스 감축 나서야 XPS는 생산과정에서 원료를 가열·용융해 연속적으로 압축·발포시켜 성형하는 압출법을 사용한다. 이때 발포제로 사용되는 것이 냉매다. 냉매는 1세대인 CFC(프레온가스), 2세대인 HCFC(수소불화염화탄소), 3세대인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의 접근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특히 단열재는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의 주범인 냉매를 발포제로 사용한다. 진정한 의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건축물도 전 생애주기에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축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건축물 온실가스의 LCA개념은 LCA개념은 건축물 하나가 지어지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하고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건물 내에서 냉난방을 하는 에너지에서 배출되는 영향과 아파트를 짓기 위해 투입된 재료의 영향을 비교하면 7:3정도 된다. 이는 30년간 건물을 사용한다고 평가할 때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우리는 건축물에 의한 온실가스 영향을 대부분 운영단계, 에너지사용만 놓고 본다. 그러나 에너지사용량이 큰 자재의 사용을 줄이거나 생산방식을 개선하면 그만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단열재가 에너지를 절감하기는 하지만 생산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사용한다. 또한 지금은 프레온가스로 단열재를 생산하는 것이 금지됐지만 만만치 않게 지구온난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냉매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규제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건축자재시장에서는 유기단열재 중 발포과정이 필요한 XPS, 폴리우레탄 등에서 냉매가 사용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이 중 XPS산업의 Low GWP냉매 적용을 위한 로드맵 및 KS표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서준식 책임연구원을 만나 관련내용을 들었다. ■ XPS 냉매규제 흐름은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라 ODP(오존파괴지수) 규제가 강화되면서 개도국의 경우 HCFC를 2030년 이후 완전히 감축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쿼터제에 돌입해 HCFC와 HFC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지만 쿼터제에는 공조용, 전자제품 등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열재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당장 쿼터가 부족해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며 2030년까지는 시간이 있고 도쿄의정서에도 HFC 사용이 가능토록 포함돼 있는 만큼 이를 혼용해 쓰는 것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이 두 가지 모두 GWP는 각각 1,700~2,400, 1,300~1,400에 달한다. 국제사회가 감축을 약속한 키갈리개
신한무역(주)(대표 조균용)은 1996년 설립 이래 국내 전자제품 열설계 및 데이터센터 방열분야에 전문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를 보급하고 그에 따른 교육 등 기술지원 및 용역 서비스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용 CFD의 선두주자인 6SigmaDCX와 전자전용 CFD인 6SigmaET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유명 전자회사 및 데이터센터 공조장치 전문기업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 분석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이전 경향은 기업의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데이터사용량을 폭증시키는 원인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데이터센터에서 설계용량에 채 도달하기도 전에 핫스팟이 여러 군데 발생하는 등의 방열문제를 겪고 있다. 룸의 용량뿐만 아니라 단위 캐비닛의 경우에도 설계용량을 충분히 사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데이터센터의 설계시점에 CFD계산을 포함해 냉각과 관련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들을 고려하고 시설에 투자했음에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현재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으로 에너지(전력)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로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2년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 및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오일 및 가스, 조선업과 중공업 등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지원한다. 1836년에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9세기에는 철강, 중장비, 조선사업에 주력했고 20세기 들어서 전력, 자동화 및 제어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적인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진정한 토탈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130여개의 관련기업들을 인수하며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방 솔루션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고밀도 랙부하를 효과적으로 냉각하기 위해서는 운영온도 SLA(Service Level Agreement)에 맞는 쿨링솔루션이 필요하다. 미국냉동공조협회(ASHRAE)의 전
버티브(한국지사장 오세일)는 지난해 4월 (구)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디지털산업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센터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냉각 및 전력공급솔루션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보여준 정상급 기술과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와 플래그십 브랜드인 Chloride®, Liebert®, NetSure™, Trellis™ 등 막강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원, 열관리, IT관리용으로 제공되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Adiabatic Pad’로 이중 냉각4차 산업혁명은 IT분야에서 먼저 현실화되고 있다. 갈수록 고밀도화·고집적화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하이퍼스케일급으로 진화하고 있고 IoT를 비롯한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폭발적 성장과 지연시간 및 끊김 없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어우러지면서 엣지부분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버티브는 양 극단의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각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IEBERT 프리쿨링 냉동기는 환절기·동절기 외기온도가 12℃ 이하로 내려갈 경우 냉수코일의 열교환을 통해 냉수를 공급, 냉각팬+순환펌프의 전력만으로 데이터센터를 냉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