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지능으로 냉난방을 혁신하고 제로카본의 새로운 출발을 열다’를 주제로 한 ‘2026 중국 제냉전(China Refrigeration Exhibition 2026)’이 지난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약 11만5,000㎡ 규 모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에서 1,041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 대 수준의 규모를 기록했다. 방문객은 1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냉동학회(CAR)·중국냉동공조공업 협회(CRAA)·베이징국제전람중심(BIEC)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냉동공조시스템, 히트펌프, 압축기, 자동제어·스마트시스템, 냉동식품 가공·포장·저장 등 HVAC&R산업 전 분야 제조기업과 솔루션 공급기업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히트펌프 특별관, 산·학·연 융합 전시구역, 오존·기후기술 로드쇼 등 다양한 테마관도 함께 운영됐다. △LG전자 △Carrier △BITZER △Dan‑ foss △Daikin △GREE △Haier △Hisense △Midea △Panasonic △Hitac
센도리는 1995년 설립 이후 30년간 공조기술 연구와 국산화에 매진해온 친환경 스마트기업이다. 고효율 복합공조기, 전열환기장치(ERV), 지열히트펌프시스템 등 맞춤형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건축물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솔루션과 공기순환장비를 중심으로 100여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한 기술집약형 제조기업이다. 공공조달시장에서 환경표지제품(의무구매),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우선구매), 녹색기술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아왔다. 최근에는 공기순환장비와 시스템에어컨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ERV를 출시해 관급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세대용 욕실환풍기 라인업 구축을 통해 신규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문수 센도리 대표를 만나 2026 북경 제냉전(CRH) 참관 소감과 국내 공조산업의 미래 방향을 들었다. ▎ 참관계기는 2026 북경 CRH 전시회에서 냉난방 및 냉동공조제품의 해외기술 흐름을 읽어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요소기술을 벤치마킹해 센도리 제품에 접목하기 위해 참관했다.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에 대응하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주된 목적이었다. 또한 환기 관련 제품 설치자재인 덕트와 소모성부
한강화학은 1992년 설립 이후 30여년간 냉매 한 길만을 걸어온 냉매 전문기업이다. 치열한 국내 냉매시장에서 고객만족과 적극적인 고객응대, 냉매 활용 가능 아이템의 적극적인 발굴 등을 통해 냉매업계 선두권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냉매 최대 공급사에서 냉매 전주기를 관리하는 냉매회수·재생·공급을 아우르는 냉매 전주기관리(LRM)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형조 한강화학 이사를 만나 제냉전 참관소감과 글로벌 냉매 트렌드를 들었다. ▎ 제냉전 참관목적은 제냉전은 한강화학에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는 전시회다. 우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공급사 면담 및 공급 동향 확인이 첫 번째 이유다. 공급사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급 트렌드를 확인해 국내 고객사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냉매 회수재생전문기업으로서 관련기술 동향확인 및 신규거래처 확보다. 냉매 전주기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장비·아이디어 확보는 현재 한강화학에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다. ▎ 글로벌 냉매 트렌드 및 이슈는 주요공급사들의 친환경 냉매(HFO 및 자연냉매)로의 전환을 가장 뚜렷하게 체감했다. 거의 모든
선진환경은 국내 냉매회수업 1호 기업으로 폐냉매 처리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 신기술(NET)을 획득한 F-gas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폐냉매 관련 기후부 국책사업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정부지원금과 자체개발비를 투입해 다수의 특허출원·등록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각종 냉동공조설비(산업용·사업용 냉동기, 폐가전제품 등)의 유지보수와 폐기 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해 처리·재생하는 것이다. HFCs, HCFCs, CFCs, SF6, PFCs 등 다양한 종류의 F-gas를 전문으로 다루며 회수한 폐냉매를 재생냉매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동식 냉매회수장치와 차량탑재형 대형 냉매회수장치, 폐냉매 재생을 위한 전처리장치 및 재생설비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자원화 및 CO₂ 광물자원화에 필수적인 기체분리막을 직접 제조하고 1,000회 이상 테스트를 수행하는 등 시스템엔지니어링 역량도 축적해 왔다. 이강우 선진환경 대표를 만나 중국 냉동공조산업의 현주소와 국내 F-gas산업 성장전략 등을 들었다. ▎ 중국 냉동·냉장시장 주요 이슈는 자주 중국을 오가며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무서운 속도와 그보다 더 무서운 규모로
김선혜 서울과학기술대 건축기계설비공학과 교수는 건물에너지성능 분석과 스마트빌딩 제어를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Autodesk, Siemens Corporate Research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서울과기대 건축기계설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선혜 교수를 만나 제냉전에서 확인한 글로벌 공조산업 변화와 국내 산업계에 대한 제언을 들었다. ▎ 제냉전에서 느낀 글로벌 트렌드는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매우 크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해당분야는 별도의 전문 전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는 일반 업무시설·산업시설·주거용 설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일반 건물용시스템은 기존 중앙식 공조보다 히트펌프 기반 개별시스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었으며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고 있었다. 특히 개별 시스템이 공간을 점유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냉난방과 환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단위 복합시스템이 주목할 만했다. 또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저온·저압 폐열을 회수해 고온열원으로 재활용
박찬우 전북대학교 기계설계공학부 교수는 흡수식·흡착식냉동기, 태양열에너지, 산업폐열 활용 고효율시스템 연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대한설비공학회 가스냉방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저온설비부문·냉동냉장창고설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박찬우 교수를 만나 제냉전에서 본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대전환과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방향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 계기는 최근 몇 년 사이 냉동공조산업에서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특히 자연냉매 확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산업용 히트펌프 등은 단순한 기술개선 수준이 아니라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흐름이라고 판단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논문이나 기술보고서로는 부분적으로만 보인다는 점이다. 실제로 어떤 기업이 어느 수준까지 상용화했는지 그리고 그 기술이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는 현장을 직접 보지 않으면 체감하기 어렵다. 이번 참관은 단순한 정보수집이 아니라 글로벌 기술 수준과 산업방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 냉동공조 글로벌 이슈는 가장 강하게 느낀 변화는 냉동공조시스템이 더 이상 ‘전기기반 설비’가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전기를 투입해 냉동기를 구동하고 냉열을 생산하는 것이 기본 구
삼성이엔지는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솔루션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술중심기업이다. 삼성전자 냉난방기를 주력으로 공급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냉매관리와 재생냉매 활용,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구축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냉매의 회수·재생·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년간 축적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맞춤형 최적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를 만나 제냉전에서 확인한 글로벌 냉동공조 트렌드와 국내 산업의 과제를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 계기는 급변하는 냉동공조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의 방향성을 읽기 위해 참관했다. 특히 친환경 냉매 전환과 에너지효율 향상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각 기업들은 저GWP 냉매, 재생냉매 기술,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 등을 앞세워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시장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신호였다.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국내 환
위드(WID)는 냉동기 제조부터 수입판매, 설계시공, 서비스까지 콜드체인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BITZER·Güntner·Danfoss 등 세계 1위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콜드체인 비즈니스파트너사로도 인증받았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 CO₂ 냉동기 제작기업인 JEXSY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내 CO₂시장 공략에 나섰다. 권오영 위드 대표를 만나 제냉전 참관소감과 향후 CO₂ 냉동기 시장 대응 전략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계기는 국제적 트렌드와 중국제품의 품질 동향에 관심이 있어 참관하게 됐다. 글로벌시장에서 CO₂ 냉동기가 어느 수준까지 상용화됐는지 직접 확인하며 향후 국내시장 도입을 위한 사전 검토를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 글로벌 트렌드 및 이슈는 중국이 아직 우리나라처럼 애플리케이션별 세부 냉매 규제 스케줄은 없으나 키갈리개정안에 따라 HFC 감축의무를 이행하면서 국제적 트렌드에 맞게 CO₂ 냉동기를 생산해 유럽 등에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구체적 규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시장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의 행보는 눈여겨볼 만하다. CO₂ 응용제품
에코알엔에스는 국내 유통 및 물류센터시장에서 냉동·공조분야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설립한 친환경 에너지절감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공냉식응축기에 적용가능한 무동력 물순환식 쿨링시스템 ‘에코프리쿨링모듈’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자연의 원리인 기화열을 이용해 응축기로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예냉함으로써 고압컷 대책에 유효하고 응축기 효율을 높이는 제품이다. 응축기 1대(30kW) 기준 연간 약 2.8톤의 CO₂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삼나무 약 20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에 상당하는 수치다. 임송 에코알엔에스 대표를 만나 글로벌 냉동공조 트렌드와 향후 사업방향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계기는 HVAC&R시장의 최신 기술변화 흐름과 저 GWP(지구온난화지수) 냉매규제에 따른 향후 냉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찾았다. 또한 에코알엔에스가 개발한 프리쿨링모듈과 관련한 중국 및 글로벌 개발 동향과 이를 적용한 제품들의 시장 변화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주요목적이었다. ▎ 참관하면서 느낀 현장 이슈는 LG전자·MITSUBISHI ELECTRIC·McQuay International 등 글로벌브랜드와 GREE·Midea·Haier·Hisense 등
성원냉동기계는 30여년간 축적해 온 독창적인 기술력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매분배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환경과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냉동·냉장 및 공조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장원 성원냉동기계 대표를 만나 제냉전에서 확인한 CO₂ 냉매시장 현주소와 국내 냉동공조산업 대응방향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계기는 최근 국내·외에서 프레온계 냉매에 대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대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CO₂와 같은 자연냉매가 향후 냉동공조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술과 시장동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북경 제냉전을 찾았다. CO₂냉매를 활용한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상용화 단계에 와 있는지 확인하고 국내 시장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 참관하면서 느낀 글로벌 트렌드 및 이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글로벌트렌드는 CO₂를 활용한 냉동 및 히트펌프 사이클의 보급화와 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과거에는 일부 특수분야에 한정됐던 CO₂시스템이 최근에는 상업용·산업용설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
에코화인은 미국 냉매 제조사 Chemours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이자 HFO 냉매 전문기업이다. 단순 냉매 유통을 넘어 수입·충전·품질관리·물류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에서 ISO Tank 단위로 냉매를 도입한 후 자체 설비를 통해 소형 용기로 충전해 고객사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서동범 에코화인 부장을 만나 제냉전에서 포착한 글로벌 냉매시장 동향과 국내 냉매산업의 전환 방향을 들었다. ▎참관 계기는 가장 큰 목적은 글로벌공급망 경쟁력 확보였다. 국내·외 시장의 불안정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급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원가경쟁력과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서 중국의 저GWP(지구온난화지수) 냉매 및 관련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영업전략과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중국 역시 데이터센터 및 AI산업 확장에 따른 냉각수요 증가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 제냉전 트렌드 및 이슈는 이번 제냉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제품중심 전시에서 시스템통합·친환경·디지털기술 중심으
장한기술은 공조냉동시스템을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공조업계 발전을 이끌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역량인 빙축열·수축열시스템과 팽창탱크 솔루션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한기술은 축열과 결합한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 난방 전기화를 위한 하수열 히트펌프 구축은 물론 자체 제작한 PVT(태양광·열 복합패널)와 탱크를 활용한 융합형 시스템을 다양한 히트펌프와 연계하며 신재생에너지설비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 중이다. 오명석 장한기술 수석을 만나 제냉전 참관계기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 이번 제냉전 참관 계기는 올해는 더욱 가속화된 레트로핏(Retrofit: 노후 설비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융·통합솔루션의 글로벌 흐름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장한기술이 추구하는 사용자 편의성과 극대화된 에너지세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아시아권 시장에 유연하게 적용가능한 혁신적인 보조시스템과 설계기법에 대한 영감을 견학하고자 했다. ■ 제냉전을 참관하면서 느낀 글로벌 트렌드는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중요 에너지원의 완전한 전환과 효율의 극대화다. 산업용 폐열의
삼중테크는 흡수식 냉동기와 비전력식 열원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열원조건과 운전 목적에 최적화된 냉온열 솔루션을 설계·제안하고 있다. 데이터센터(DC)와 공장 폐열을 냉열로 전환하는 데 강점이 있으며 연료전지 연계 및 배열 활용 WHRC(폐열회수냉동)기술을 통해 에너지 생산·회수·활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성민 삼중테크 이사를 만나 글로벌 트렌드와 향후 전략 등을 들었다. ■ 제냉전 참관 계기는 중국 제냉전은 아시아 최대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글로벌기업과 중국 로컬기업의 기술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DC 냉각시장 성장수준, 중국 업체들의 장비완성도와 부품자립도, 산업배열 활용과 저탄소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의 진화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러한 요소들은 국내 시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참관 가치가 높았다. 특히 삼중테크는 흡수식과 비전력식 열원기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전기식 제품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환경에서 자사의 위치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어떤 분야는 대응이 필요하고 어떤 영역은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시장조사와 전략점검 성격이 강했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 이후 클린환경(CE)과 재생에너지(RE)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반도디스플레이용 클린룸과 이차전지 생산용 드라이룸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공조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DC) 인프라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팹(Fab)환경에서 축적한 설계·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DC와 첨단 제조시설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친환경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전무를 만나 제냉전에서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냉동공조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 계기는 기존 주력사업인 클린룸과 드라이룸설비의 글로벌 효율개선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제조공정이 정밀해지며 에너지절감과 저탄소 공조장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용량 산업용 칠러의 기술수준과 친환경장비의 상용화 현황을 살펴보고 당사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기위해 참관했다. 또한 급격히 부상하는 AI DC 공조기술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기업들이 선보인 열관리시스템 등을 직접 살펴보고자 했다. 전시회에서 확인한 다양한 냉각기술을 분석해 현재 추진 중인 DC 공조시장
시스트로닉스는 냉동공조 자동제어분야에서 △컨트롤러 △센서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단순 제어를 넘어 에너지절감과 운영최적화를 구현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냉동창고 △식품·유통 △산업용 설비 등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제어기술과 데이터기반 모니터링시스템을 결합해 고객 운영비 절감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연간 약 300개 이상의 현장에 시스템을 공급하며 운영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2026년 중국 제냉전에서 양승찬 시스트로닉스 상무를 만나 참관계기와 사업동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계기는 이번 ‘2026 중국 제냉전’ 참관은 글로벌 냉동공조시장의 기술흐름과 경쟁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제품전략과 해외시장 진출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시장은 빠른 제품상용화와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 제품경쟁을 넘어 시스템통합과 에너지절감 중심의 기술경쟁구조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이번 전시를 통해 느낀 시장 트렌드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냉동공조산업의 중심이 단순 장비성능 경쟁에서 벗어나 에너지절감과 효율최적화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젠엔지니어링은 지열·수열·빙축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대형 빌딩과 산업체의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특화된 기업이다.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탄소중립(Net-Zero)시대에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탈탄소 냉난방 대안'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6년 중국 제냉전에서 이강득 이젠엔지니어링 전무를 만나 글로벌 트렌드와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계기는 거대한 변곡점에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기술적 대응 수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제냉전에 방문했다. 제냉전은 아시아시장 생산·기술 허브로서 의미가 큰 세계 3대 냉동공조 전시회 중 하나다.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부품의 공급망 변화를 파악하고 중국의 냉동기 및 히트펌프 기술력을 검증해 국내 수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참관의 핵심 목적이다. ■ 참관하며 느낀 글로벌 트렌드·이슈는 규제 대응을 넘어 환경가치가 제품 선택의 최우선 순위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현장에는 R32를 넘어 R290(프로판), CO₂(이산화탄소), NH₃(암모니아)를 적용한 제품군이 전시돼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한 기존 가스보일
신성엔지니어링은 냉동공조와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전문 엔지니어링기업이다. 지열·수열·공기열 히트펌프를 활용한 친환경 냉난방시스템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RE100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절감형시스템과 데이터센터(DC) 냉각 등 미래 성장시장으로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정대규 신성엔지니어링 부장을 만나 참관계기와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계기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최신기술과 시장방향성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규모인 중국 제냉전을 찾았다. 이번 참관의 핵심 목적은 글로벌 냉동공조산업의 기술트렌드를 파악하고 AI산업 확대에 따른 DC 냉각 및 산업용 히트펌프시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또한 국내시장에 적용가능한 신규 제품군을 발굴하고 글로벌 협력이 가능한 신규 파트너사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 이번 전시로 느낀 시장변화는 냉동공조산업이 단순한 냉난방장비 산업을 넘어 ‘에너지플랫폼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AI서버 확대로 인한 DC 냉각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CDU △액체냉각 △팬월(Fan Wall) 등 정밀냉각솔루션이 핵심
탄소중립 전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히트펌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업계 관계자 연인원 1,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칸은 지난 4월13일 코엑스마곡 세미나실 503~504호에서 ‘All That Heat Pump 2026’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전환 이끌 히트펌프, 전략·기술로 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후원사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한기술 △LG전자 △한국마이콤 △솔스티스 △캐리어 △월드이엔씨 △코플랜드 △댄포스 △대성히트에너시스 △아진피앤피 △이젠엔지니어링 △월드에너지 △앱튼 등이 참여했다. 히트펌프산업 전반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흐름, 보급 활성화 방안, 산업 적용사례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히트펌프관련 정책·제도부터 △지열·수열에너지시스템 △가정용·산업용 히트펌프 △히트펌프 시장동향 △히트펌프 관련 R&D 등 총 6개 세션이 진행됐다. 정책·제도세션에서는 △국가 차원의 히트펌프 활성화 방향성(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 △서울시 건물부문 열에너지 활성화 정책(김성국 서울시 열에너지팀장) △해외 건물부문 히트펌프 활용사례(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
제44회 HVAC&R JAPAN 2026(냉동공조·난방기기전)이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도쿄 빅사이트 동전시홀 4~6홀에서 개최됐다. 일본냉동공조공업회(JRAIA)가 주최하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HVAC&R에는 미래의 답이 있다’를 메인테마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2년마다 열리는 HVAC&R JAPAN은 1956년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3개홀로 확장개최됐으며 출전기업은 217사, 917부스이며 방문자는 3만7,274명으로 모두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사와이 카츠유키 JRAIA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냉동공조설비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는 중요한 인프라로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40%가 건축물부문이고 그 절반 가까이가 공조 관련인 만큼 업계의 탈탄소화 기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참여기업은 다이킨, 미쓰비시, 히타치, 파나소닉, 마에카와제작소, 코벨코, JEXSYS, 아사이글라스, 이와타니 등 일본 대표 냉동공조기업은 물론 BITZER, Danfoss, Carrier, CAREL, Armacell, SCM Fr
휴먼에어텍은 공기조화기(AHU)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공조전문기업이다. 고효율 공기조화기와 수열원 원심식 히트펌프 냉각장치 일체 시스템을 핵심역량으로 공공인프라·병원·산업시설·데이터센터 등 고신뢰·고효율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 용인 하수열 프로젝트, 탄천 수열원 프로젝트 등 도시인프라에 기술을 구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를 만나 전시회 참관소감과 공조산업의 미래방향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계기는 일본은 냉동·공조기술의 선두국가이며 에너지절감 정책과 자연냉매 전환, 고효율 히트펌프 보급 등에서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해온 나라다. 글로벌 탈탄소정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일본기업들이 어떤 기술적 선택을 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참관하면서 느낀 시장변화는 가장 강하게 느낀 흐름은 ‘탈탄소의 현실화’였다. Low GWP 냉매전환은 이미 산업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단순한 친환경홍보가 아니라 실제 상용설비에 적용되고 있었다. 키갈리개정서에 따른 HFC감축이 본격화되면서 자연냉매기반 시스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체감했다. 암모니아, CO₂냉매는 더이상 대안이 아니라 산업용 냉동분야의 중심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