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 Floor Air Distribution)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에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실치됐다. 바닥공조시스템은 공기조화시 건물 내부의 공기흐름을 바닥을 통해 공급해 공조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천장공조방식 또는 천정덕트방식(CBAD: Ceiling Based Air Distribution System)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닥공조(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시스템은 ASHRAE UFAD GUIDE 2013에 따르면 Access Floor 바닥에 설치된 바닥 디퓨져 등 통해 실내 거주역 공간으로 공조된 공기를 이송하기 위해 Slab와 Access Floor 사이의 완벽히 밀폐된 개방된 가압공간(Air Plenum)을 사용해 실내 거주역(1.8~2.0m) 공기를 온도 성층화시키는 거주역 공조방식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린빌딩인증제도인 LEED인증에서는 바닥공조시스템을 시스템의 제어성(Controllability of System)과 환기효율성(Ventilation Effec
2011년 설립된 케이프로텍은 사업초기 외산 바닥공조시스템을 도입했으나 국산화에 도전해 기존 외산제품대비 향상된 품질과 기술로 발전시켜 바닥공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도 시스템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바닥공조시장에서 등압식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조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용 냉동기, 공조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장비사업 및 에너지절감효과가 높은 복사냉난방시스템사업도 추진하며 기업규모를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 천안에 제2공장을 준공해 FTU 전용 생산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평택공장은 공조기 생산을 주로 전담해 생산한다. 천안공장에는 FTU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과 새롭게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생산 및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10년 이상 적용 검증부품 사용 최근 서울역, 을지로, 종로, 명동, 성수동, 용산 일대 등 초역세권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마곡, 판교, 성남, 하남 일대 등의 지역단위별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프리미엄 오피스에 대한 공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로텍의 관계자는 “
2010년 5월 설립된 트루만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축기계설비 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바닥공조 전문기업 AirFixture L.C.C와 공기정화설비 전문기업 PlasmaAir와 한국 내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축환경에 맞는 새로운 공조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20여개 바닥공조 현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트루만은 신축, 대규모 리모델링 현장 및 일반 오피스, 층고가 높은 도서관, 공연시설, 관제센터, 교회 등 다양한 현장에 변풍량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에 플라즈마 에어 이오나이져(Plasma Air Ionizer)와 무선제어(Wireless Control) 솔루션을 접목시켜 거주역 공간에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공정 최소화, 장기적인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서 검증과장 완료 트루만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글로벌 No.1 UFAD 솔루션으로 AirFixture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rFixture는 가장 먼저 바닥공조 솔루션을 개발, 적용했으며 31개국에서 1,250개
서진공조는 쾌적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집중한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압력독립식 벤추리 타입 VAV(변풍량시스템)유닛을 개발해 각종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설계에 기여했으며 자동제어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서진공조는 바닥공조시스템이 에너지절감과 친환경 인증시스템임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바닥공조시스템 개발을 준비해 2019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핵심이 되는 터미널유닛과 자동제어시스템은 서진공조가 공조부문에서 축적한 VAV시스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이후 광명역세권의 태영건설이 시공한 유플래닛타워에 납품하며 설치실적을 확보하며 활발히 영업 중이다. 사용자·관리자 만족도 높아 서진공조의 바닥공조시스템은 국산제품으로 납기가 합리적이며 유지관리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시스템운영의 핵심인 자동제어는 서진공조의 VAV를 포함한 공조부문 노하우가 반영돼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높고 개별현장 특성과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이 자유로운 ‘현장 맞춤형’ 제어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 측면에서 자동제어는 조닝(zoning), 그룹화(grouping) 등을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에서도 작업이
삼화에이스는 공조전문기업으로 1984년 삼화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89년 현재 법인인 삼화에이스로 전환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데이터센터), 클린룸, 바닥공조시스템 설계·제조·판매·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국내 공조기기업 최초로 SALVAGNINI 자동화설비로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이로써 철판자재를 투입하고 피어싱, 샤링, 벤딩 등 전 공정을 자동화설비로 작업하고 있으며 판넬 주요 부품의 공기누설 제로(0)화로 성능 및 외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숙련된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고객 지원, 연구개발, 생산, 품질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미래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HRI·유로벤트인증 획득 삼화에이스는 바닥공조시장에 진출하며 공조기 케이싱과 코일 관련 유럽 및 미국기준인 강성(D1), 누기기준(L2), 열관류율(T2), 열교현상(TB2), 필터바이패스(F9), 소음 감소 등을 성능은
ISO 표준제정에 표준단위별 수행그룹, 즉 워킹그룹의 참여자들은 크게 각국의 해당 산업 및 연구 전문가(Expert),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 의장(Convenors)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은 해당 워킹그룹에서 작성되는 표준안의 전체적인 수행과정과 의결사항을 정리하는 전체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각국의 전문가는 해당 국가의 산업환경을 감안해 표준화에 적용되는 항목들에 대한 기술적 및 산업적 검토를 수행한다. 바박공조 ISO표준 제정을 위한 Project Leader로 활동하고 있는 채영태 가천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만나 국내 바닥공조시장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Project Leader 역할은 표준안에 적용되는 내용들이 각국 산업환경과 수입 및 수출, 기술수준 등을 감안해 첨예하게 논쟁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특정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스템의 특성을 표준안에 적용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있는 반면 다른 국가에서의 산업환경이나 기술여건이 부족해서 이를 수용하는 경우 기술장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주장과 의도가 발생한다. 프로젝트 리더는 표준안 초안을 작성하고 참여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안
바닥공조시스템(UFAD: underfloor air distribution system)은 건물의 냉방과 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스템의 한 종류이며 과거 전산실 등의 주요 장비 또는 기기의 운전조건 유지 목적으로 설치되었었는데, 공기흐름을 바닥하부 공간을 통해 조절하는 방식이다. 1970년대에 사무소 건물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유럽과 남아프리카, 일본, 미국, 홍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기조화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전무했던 바닥공조 관련 ISO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됐다. ISO표준 컨비너를 맡고 있는 이광호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를 만나 ISO 표준 제정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ISO표준 관련 컨비너의 역할은 컨비너는 ISO(국제표준기구) TC(Technical Committee: 기술위원회) 산하 작업반(WG: Working Group) 운영 및 회의 주관을 책임지는 역할이며 WG에서 제정되는 ISO 국제표준을 총괄 책임진다. 즉 미국, 이란, 독일, 일본, 세르비아, 중국 등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가들을 이끌며 회의를 주관하고 국제표준 제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는 냉동냉장설비 산업계 및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한설비공학회·식품콜드체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저GWP 냉매사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친환경냉매
2025년 새해를 혼란함 속에서 맞이했지만 산업계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해 경기상황이 양호하지 않았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산업환경을 개선하려는 관‧산‧학‧연 관계자들의 노력이 지속됐다. 2024년은 각국의 전쟁‧분쟁을 비롯해 무역갈등 등 국제정세가 불안했다. 이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원자재가격, 공사비가 폭등해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무역수지 적자, 물가상승, 내수경기 위축, 금융조달 위기 등과 같은 상황이 기업들의 고통을 가중했으며 기계설비, 신재생, 녹색건축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2025년은 지난해 말 예기치 못한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국정공백이 발생하면서 혼란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 업계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산업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기술개발, 이슈공론화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저명한 인사들의 시각을 통해 각 분야별 상황을 진단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살펴봄으로써 업계의 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업계별 전문가집단
물류센터 부동산시장은 2012~2017년까지 연평균 약 82만㎡(25만평)에 불과했으나 2018~2022년 연평균 약 241만㎡(73만평)가 공급됐다. 2023년에는 약 595만㎡(180만평)가 공급되며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투자자산으로 부상했다. 도심 외곽 공사장은 거의 물류센터인 것 같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물류센터는 개발시장 핫아이템이었다. 이와 함께 저온물류센터도 전체 물류센터 기준 기존 10% 규모에서 약 25% 수준으로 확대되며 각광받았다. 하지만 쿠팡, 컬리로 대표되는 이커머스물류 수요와 함께 폭발적 성장을 이루던 물류센터는 2023년을 지나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공실률이 높아지며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저온물류센터는 2024년 상반기 약 40% 이상의 공실률을 보이며 냉동·냉장설비업계도 함께 타격을 받았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91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약 60개국 400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이다. 한국지사는 2000년 설립 이후 현재 25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물류팀은 계획, 실행, 매각까지 물류시설 라이프사이클 전과정
콜드체인 패키징은 혁신과 변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유통과 신선식품 온라인 수요 증가로 효율적이며 신뢰성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과 함께 기업간 경쟁이 심화됐으며 높은 비용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30년 이상 EPS, EPP 생산경험을 기반으로 콜드체인 패키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콜드체인 포장재, 박스 및 냉매제 등을 직접 설계 및 생산하고 있으며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키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찬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를 만나 신년전망과 최신 트렌드, 친환경패키징 대응현황 등을 들었다. ■ 지난해 콜드체인 패키징시장 동향은 이제 콜드체인은 패키징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연결된 물류의 보관 및 유통, 무선센서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스 등과 연계된 종합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콜드체인 패키징인 단열상자, 냉매 등을 넘어 IoT, 블록체인, AI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물류관리시스템 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콜드체인 패키징산업도 이에 맞춰 온도민감제품의 모니터링 및
국내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은 국가정책과 산업적 요구가 결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성장 4.0전략 발표 후 콜드체인기술이 국가산업 핵심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신성장 4.0전략은 4차산업혁명기술을 국가경쟁력으로 강화하려는 계획으로 물류연계 콜드체인기술이 핵심분야 중 하나로 포함됐다. 이를 계기로 기술개발기업과 스타트업이 시장에 적극 진입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윌로그는 항공, 해상, 차량, 창고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화물의 위치,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콜드체인 모니터링솔루션기업이다. 자체개발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물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글로벌 물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4 ICT 대상에서 디지털기술부문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상’을 수상하며 물류산업 디지털화와 지속가능한 운영모델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를 만나 국내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의 기술발전 현황과 올해 핵심트렌드 등을 들었다. ■ 지난해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 주요 이슈는 IoT와 AI기반 모니터링기술 도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의약품분야에서 운송과정 중 발
콜드체인은 정온유지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전되는 에너지 다소비형시스템이다. 하지만 별도의 에너지효율규제가 없어 저가수요 중심 저효율설비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콜드체인설비의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과 관리제도를 통해 고효율제품 확산·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사용기기 효율향상과 고효율제품 보급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대 효율관리제도를 약 30년간 운영 중이다. 급변하는 시장변화를 반영해 품목 제도이관 등을 통해 제도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효율기술실은 지난 2023년 6월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콜드체인표준 제정과 고효율기자재 인증체계 구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강형일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장을 만나 국내 콜드체인설비의 에너지효율관리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들었다. ■ 지난해 콜드체인설비 시장동향은 전 세계적으로 온도민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콜드체인산업은 큰 성장을 보였다. 특히 식품, 물류, 제약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본사를 둔 CBRE그룹은 포춘 500대기업 및 S&P 500대기업으로 선정된 세계 최대규모 종합 부동산서비스 및 투자기업이다. 주요 서비스 범위로는 투자자문, 임대차 자문 및 거래, 자산관리, 프로젝트 관리, 기업통합솔루션, 감정평가(Appraisal) 및 가치평가(Valuation), 전략컨설팅, 자산매각, 부동산 대출 및 개발서비스 등이 있다. 현재 13만명 이상 임직원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BRE코리아는 CBRE Group 한국법인으로 1999년 설립됐으며 현재 42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풍부한 국내시장 경험 및 전문성,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자산의 가치 및 이익증대를 위해 최상의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DC) 개발 및 투자수요 증가와 함께 한국법인 내에도 2022년 DC전담 조직인 데이터센터솔루션즈(Data Centre Solutions)팀을 신설해 DC 임대차 및 매입‧매각자문, 컨설팅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CBRE그룹이 70% 지분을 소유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및 코스트
2025년부터 민간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ZEB인증을 위한 단열재 역할이 중요해졌다. 건물전체 에너지소비량 중 난방 및 냉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정책적 요구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김낙진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전무를 만나 올해 단열재업계 주요전망과 이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우레탄협회를 소개하면 우레탄협회는 2018년 설립 이후 관련산업을 대변해왔다. 설립 초기 25개사에서 현재 30개사로 △원료사 △시스템액제조사 △단열재제조사 △샌드위치패널제조사 △단속식패널제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우레탄협회는 최재호 회장을 중심으로 산업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단열재 업계 주요 이슈로 대두된 준불연, 장기열저항, 대체발포제 키워드 등을 중심으로 대응해왔다. ■ 준불연이 아직까지 가장 큰 이슈인데 샌드위치패널은 각 소재 제조사별로 준불연 품질인정을 취득했으나 업계간 경쟁성 고소‧고발로 서로를 깎아내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외벽마감 단열재도 각 제조사별로 실물모형 시험성적서를 구비해 영업하는 것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품질인정을 받고 성적서를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