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연돌효과 및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으로 건축적 대책방안만을 고집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건축적 대책방안이 설비적 방안에 비해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시공이 간단하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건축적 대책방안은 지속적일 것이라는 사고방식 또한 이러한 오해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건축적 대책방안은 설비적 대책방안에 비해서 시공이 어려우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고 기후변동 및 빌딩의 거주패턴 변동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동일한 성능확보를 위해서는 빌딩의 노후화를 고려한 정기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반면 설비적 대책방안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시공이 가능하며 대책방안에 따라 기후변동 및 거주패턴의 변동에도 대응할 수 있다. 단 설비적 대책방안의 효과적 적용을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의 검토가 필수적이며 특별한 기술적 노하우가 필요하다. 사후대책으로써 검토하게 되는 경우에는 시공자체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으며 억지로 구현해도 문제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설비적 대책방안은 건축적 대책방안의 한계를 보완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의 연돌효과문제 개선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건
냉동 및 공기조화 사이클은 저온 열원으로부터 열을 전달받아 고온 열원으로 열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중에서 사이클의 구성 목적이 저온 열원으로부터 열을 전달 받는 것이면 냉동장치를 설계하는데 사용되고 그 목적이 고온 열원으로 열을 전달하는 것이면 히트펌프를 설계하는 데 사용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클은 증기 압축식 사이클로 냉매의 증발 및 응축 잠열을 이용하는 것이다. 냉매가 증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는 증발기 내 부의 냉매 온도보다 높은 온도의 열원으로부터 전달받아 사용한다. 이렇게 증발돼 저온 저압의 가스상태의 냉매는 압축기에서 고온 고압의 가스로 압축돼 응축기로 보내진다. 응축기로 보내진 냉매는 응축기내부의 냉매 온도보다 높은 고온 열원으로 열에너지를 방출해 고압의 액체상태가 된다. 이 고온 고압의 액체는 팽창과정을 거쳐 저온 저압의 2상 상태가 돼 증발기로 유입된다. 이것으로 기본적인 증기 압축 사이클이 구성된다. 사이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잠열은 냉매의 열역학적 상태량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열역학적 상태량 중 온도와 압력을 기준으로 나타낸 것을 냉매의 상태
‘댄포스 러닝’이란 ‘댄포스 러닝’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접속해 가입하고 이용하는 교육 프로그램 툴이다. 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이메일 주소로 가입하고 그 안에 있는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냉동공조분야뿐만 아니라 난방, 드라이브, 산업 자동화분야 교육과정이 갖춰져 있다. 글로벌 기업인 댄포스의 프로그램 툴인 만큼 영어 과정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댄포스코리아에서 2013년 런칭 시 사이트 기반 언어는 한국어로 런칭했으며 교육과 정도 꾸준히 한국어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기본 냉동사이클에서부터 각 제품 의 기능 및 원리, 다가오는 천연냉매에 대 한 내용까지 30개 과정이 한국어로 수강 가능하다. 특히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텍스트, 표, 애니메이션 등으로 설명돼 있으며 일부의 과정은 음성 안내 과정이 포함돼 있다. 댄포스의 교육 프로그램 활용 댄포스는 ‘댄포스 러닝’을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기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활용 과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먼저 ‘WS 교육 커리큘럼 운영’이다. 이는 댄포스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3년간 기초과정부터 고급 과정까지 커리큘럼을 갖춰 온라
연돌효과 저감기술은 크게 건축적 대책 방안 및 설비적 대책방안으로 구분될 수 있다. 건축적 대책방안이란 빌딩외피의 기밀 성능 향상, 구획추가, 방풍실 및 회전문의 적용 등으로 대표되는 패시브적 특성을 가지는 대책방안의 통칭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설비적 대책방안이란 설비적인 수법을 이용해 연돌효과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엑티브적 특성을 가지는 대책방안이다. 건축적 및 설비적 대책방안이 가지는 연돌효과문제의 개선원리는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연돌효과에 따른 문제는 빌딩의 내부구획을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문제발생의 원인은 빌딩의 내부구획에 과도한 압력이 작용하거나 내부구획을 통한 공기유동이 과다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연돌효과 대책방안은 구획 간 압력분산, 압력전이 유도, 구획의 기밀성능향상 등을 통해 빌딩의 내부구획에 작용 하는 압력과 이를 통과하는 공기유동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이 있는데 연돌 효과문제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서는 문제발생의 원인압력과 공기유동 저감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연돌 효과에 따른 공기유동 만으로 오인해 대책을 강구한다. 예를 들어 빌딩준공
외부의 찬 공기가 빌딩 하부로 유입되고 동시에 위로 올라간 빌딩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빌딩 상부에서 배출되는 현상이 겨울철에 끊임없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연돌효과(Stack Effect)라고 하며 옛날 시골의 굴뚝과 부뚜막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하다고 해서 굴뚝효과(Chimney Effect)로 표현하기도 한다. 기름이 물 위에 뜨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무게가 다른 물질이 혼재돼 있을 때, 가벼운 물질은 무거운 물질보다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지게 된다. 가벼운 물질은 위로 그리고 무거운 물질은 아래로 가려는 성질, 다시 말해서 무거운 물질이 가벼운 물질을 밀어 올리는 현상, 이것이 시소의 원리이며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연현상이다. 무게차이에 따른 이런 현상은 겨울철의 빌딩에서도 발생하게 된다. 난방을 하고 있는 빌딩 내부의 공기는 따뜻하고 외부의 공기는 차갑다.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에 비해 가벼운 특성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반화된 사실이다. 빌딩 내부와 외부 공기 사이에 무게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빌딩 내부의 가벼운 공기가 외부의 찬 공기에 밀려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위로 올라간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