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Vertiv, 한국지사장 오세일)는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에 필수적인 핵심인프라를 설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에서 버티브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도약,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력, 열 및 인프라 관리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클라우드 컴퓨팅시장을 지원하며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로 대형화 또는 초소형화(엣지)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용량의 고집적 서버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버환경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최종 사용자에 가까이 배치해 응답속도에 초점을 맞춘 엣지 데이터센터가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버티브는 Chloride®, Liebert®, NetSure™, Trellis™ 등 현장에서 성능을 꾸준히 증명해온 막강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대형화 혹은 초소형화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고객요구의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효율적 고발열 대응솔루션대형 데이터센터의 냉각시스템은 과거 4~5년 전부터 시작된 프리쿨링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프리쿨링시스템이었던 드라이
냉각탑과 냉동기를 일체화해 주목받고 있는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이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냉각탑시스템을 선보였다. 성지공조기술은 1998년 설립, 냉각탑 및 일체형냉동기 등을 엔지니어링, 생산, 판매하고 있는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100여건의 특허와 상표·디자인특허 10여건 등을 출원하며 국내 냉각탑기업 중 기술특허출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에너지소비는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연관산업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연중 냉방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도 증가하고 있어 실내부하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동절기 낮은 외기온도를 이용한 냉방시스템이 개발됐고 데이터센터 건물에 도입되고 있지만 관리자의 판단으로 운전되기 때문에 에너지절약 효과에 대한 근거가 미비한 경우가 많다. 성지공조기술은 공조용 냉각탑시장을 선도해온 기술을 적극 활용해 365일 냉방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 비용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성지공조기술의 ‘듀얼 프리쿨링 냉각탑’은 개방형 충진재와 밀폐형 냉각코일을 동시에 적용해 냉수제조와 응축기 냉각이 동시에 가
(주)새론SE(대표 정원준)는 40년 이상 영국 냉동공조산업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Airedale사의 한국법인이며 신성엔지니어링과 LG전자의 대리점 영업도 하고 있다. 새론SE를 이끌고 있는 정원준 대표는 냉동공조업계(센추리, 신성엔지니어링)에서 25년간 종사하며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를 비롯해 산업계, 수장고* 등 민감한 환경제어가 필요한 현장에 최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절감형 항온항습시스템, 프리쿨링 냉동기 등은 새론SE의 주력제품이다. 새론SE가 총판을 맡고 있는 Airedale제품은 국내 항온항습기와는 차별화되는 Dry Cooler를 이용한 프리쿨링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운전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에너지절감을 최고의 목표로 설정하고 중·소형일 경우 Dry Cooler형 Smart-Cool 모델을, 대형일 경우 프리쿨링 냉동기, AirWall, AirFlow 제품을 적용해 PUE 1.2 이하에 도전하고 있다. 정밀제어·에너지절감·저소음 ‘스마트쿨’Airedale은 데이터센터 규모와 환경에 따라 가장 에너지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스마트
존슨콘트롤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냉동공조분야 글로벌 리더다. 존슨콘트롤즈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YORK® △Tyco® △Metasys® △Ruskin® △Titus® △Frick® △PENN® △Sabroe® △Simplex® △Grinnell®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막대한 냉방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기를 이용한 프리쿨링 등 에너지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외기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냉동기를 가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프리쿨링과 성능이 뛰어난 냉동기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데이터센터의 연중 운영비용을 낮추는 방안이다.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냉동기 제조기술을 보유한 존슨콘트롤즈는 압축기 운전과 프리쿨링을 접목시킨 냉동기를 개발해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유일 AHRI인증 프리쿨링 냉동기존슨콘트롤즈는 데이터센터 열원설비로 적합한 YORK® YVFA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를 공급하고 있다. YORK® 냉동기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YVFA 프리쿨링 냉동기는 최저 –28℃에서 최고 46℃의 외기조건과 10~100%의 부하조건에서도 효율적인 운전이
1987년에 설립된 한국코로나(주)(대표 최재용)는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연소사업, 환경사업 및 냉동공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독일 유수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다. Rosenberg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ENGIE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및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기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 생산 전문기업 ‘Weiss-Technik’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데이터센터 공조설비 현장에 공간맞춤형 토탈 쿨링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Weiss-Technik는 세계 최대 그리퍼(gripper) 생산기업인 슝크(Schunk)의 자회사로 냉난방 공조솔루션(ICT, 병원, 클린룸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주력 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 및 통신회사 클라우드분야로 시장에 최적의 쿨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시장서 인정받는 냉각시스템독일 Weiss-Technik의 항온항습기 CoolWa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 케이스를 제거하고 열교환기 면적을 확대해 열교환효율을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 Energy Efficiency Resurce Standards)가 2020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는 에너지효율 향상이라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파리기후협약 목표달성과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에너지효율이 강조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자원개발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자원 및 기기의 효율화가 거시적 목표달성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 것이다. 특히 에너지효율은 최근 국제기구에서 제5의 자원, First Fuel로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에너지효율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EERS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한국전력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에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EERS의 의미와 각 기관별 추진현황, 성공적 제도안착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사용자설비 효율화로 절감량 확보국내 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효율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다. EERS는 이러한 법률상의 책무를 구체화해 에너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가 올해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20년 본 사업에 착수한다. EERS는 정부가 총괄감독 및 정책목표 설정,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총괄관리기관으로서 △제도시행 관리 △프로세스 평가 및 개선 △효율기준 수립·갱신 및 시장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EERS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의 이재용 수요관리정책실장을 만나 제도도입의 당위성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들었다. ■ EERS 도입목적은정부의 청정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급증하는 에너지수요 대처를 위해 에너지공급자가 직접 수요절감을 도모하는 새로운 에너지효율화 지원체계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현행 에너지효율 인프라 재정사업을 보강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공기업이 민간부문의 효율향상 투자확대를 유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공급자의 수요관리투자사업에서도 에너지공급자에게 연도별 에너지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효율향상을 의무화하고 있다. EERS는 에너지절감 설비개선을 원칙적으로 사용자 시설에만 국한시키기 때문에 수요관리투자사업으로 진행하던 공급자시설개선은 실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EERS 제도 시행은 고효율설비 시장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에너지절
에너지효율향상은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효과적인 에너지절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관련정책을 도입·확산하는 추세이며 효율향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다양한 에너지 소비정보와 전문인력, 전국적인 조직망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비용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효과적인 에너지 효율개선을 추진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급자로서 이번 EERS 시행에 가장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 사업에서도 92% 이상의 사업비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맏형역할을 해내고 있다. 효율향상 노하우 적극 활용한전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효율향상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EERS에 적극 적용해 시범사업 기간동안 고효율기기 보급확산과 품목추가 등으로 절감실적을 확보했다. 현재 사업은 고효율기기 보급의 최대 장애요인인 높은 초기 투자비용 극복을 위해 고효율기기를 설치하는 고객에 대한 설치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2018년에는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에너지 회생제동장치 △프리미엄전동기 △고효율 항온항습기 △고효율 변압기(고객설비) △고효율 터보블로어 △고효율 LED △사회복지 지원사업 △AMI 수요정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의 EERS제도 시행 이전부터 관련설비 에너지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5년간 자가열병합, 가스냉방, 취약계층 열효율개선 등 3개 사업에 총 452억원을 투입해 371Tcal를 절감하는 성과도 냈다. 이중 92%(415억원)를 차지한 가스냉방 지원금은 효율개선과 함께 판매량 증가효과를 보여 2019년부터는 효율향상→부하관리사업으로 변경해 집행하고 있다. 에너지효율화·사회적 책임 접목가스공사는 올해부터 EERS 시범사업에 참여해 효율개선 의무를 부여받아 총 61억원을 투자, 50.2Tcal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의 기본방향은 기존 진행해온 자가열병합, 취약계층 열효율개선사업은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잠재수요가 많고 투자비대비 절감효과가 높은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는 것이다. 2019년 신규사업으로는 △산업용·건물용 보일러 지원 △가정용보일러 교체지원 △스마트계량기(AMI)지원이 추진되고 있다. 산업용·건물용 보일러 지원은 사업비 29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35.2Tcal가 절감될 전망이다. 일반효율 보일러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보일러로 교체할 때 지원되며 고효율보일러의 용량에 따
우리나라의 지역난방은 1985년 서울 목동지역 약 5만세대에 최초 도입된 이후 32년이 경과한 2017년 말 기준 전체 이용자는 약 281만세대로 증가했다. 이중 약 160만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20년 이상 장기사용자는 약 41만호(26%)인 상황이며 사용자설비의 노후화와 설비보수, 유지관리 미흡으로 인한 열손실이 점차 증가되는 등 에너지이용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EERS 추진 조직개편지역난방공사는 영업부에서 수요관리사업을 총괄하고 효율향상사업은 고객기술부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사용자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7년 고객서비스처를 신설하면서 이를 전담하는 고객설비 효율화부를 조직에 반영, EERS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현장의 효율향상 실무업무 수행을 위한 지사조직 강화를 추진했으며 시범적으로 2개 지사에 고객기술조직을 과 단위에서 부 단위로 격상시켰다. 올 하반기 1개 지사를 부 단위로 격상하는 추가 조직개편을 진행했으며 점차 전지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사업자로서 의무절감량 목표비율은 총 열판매량의 0.15%인 20Tcal를 절감해야 한다. 이행사업으로
에너지절감에 대한 문제는 세계적인 이슈로 보다 심각해지고 있고 있다. 이중 빌딩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상당량이 HVAC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효율냉동기 선정은 효율적인 HVAC시스템 구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빌딩에너지절감의 토대가 된다. 특히 냉동기의 수명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소 20년 이상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장비의 품질 및 성능의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정요소가 된다. 과거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은 오존층파괴를 지수로 표현한 ODP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GWP(지구온난화지수) 저감에 전 세계적인 노력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세계 냉동공조설비시장은 2017년 219억4000만달러에서 2022년에는 324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친환경 냉매 사용 및 고효율 기술개발로 인한 가격상승이 주요요인으로 꼽히며 장비의 콤팩트화도 주요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터보냉동기시장은 대략 1,000억~1,200억원 규모로 산업용이 60%를, 건물 및 상업용이 4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전세계 화학산업을 선도해온 듀폰의 기능성화학사업부가 분사된 설립된 케무어스는 칠러, 상업용 냉동기, 냉난방기 및 히트펌프와 같은 다양한 시장 및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냉매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터보냉동기용인 Opteon™ XP10(R513A)은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칠러용 냉매로 R134a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공비 혼합물로 신규 시스템 및 기존 장비에 Retrofit으로 사용 가능하며 R134a 동등 혹은 우수한 Capacity와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Opteon™ XP30(R514A)은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GWP 냉매로 R123을 대체해 저압 원심식 칠러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R123 냉매대비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GWP는 97%가량 줄일 수 있는 HFO계열 냉매다. 비가연성이면서도 공비혼합물로 R123 냉매와 동일 혹은 우수한 Capacity와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Opteon™ XL10(R1234yf) 냉매는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며 R134a대비 GWP를 크게 줄 일 수 있는 약가연성(A2L) HFO 제품다. GWP는 1 미만으로 R134a 대비 99% 이상의 GWP를 줄일
기존 터보냉동기시장에 HCFC 냉매뿐만 아니라 HFC 냉매도 규제가 시작됨에 따라 글로벌 냉동기 제조사들은 2014년부터 신냉매를 적용한 냉동기를 시장에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규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냉매를 활용한 터보냉동기들이 속속 개발돼 현장에 설치되고 있다. 트레인, 신냉매 적용 선도 가장 먼저 신냉매를 활용한 터보냉동기를 시장에 선보인 기업은 트레인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저압용 R123 냉매 터보냉동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HFO 냉매인 1233zd(E)를 사용하는 E CenTraVac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2015년 미쓰비시중공업에서 1233zd(E)를 이용한 ETI-Z 시리즈를, 2016년 캐리어에서 인버터 터보냉동기 AquaEdge19DV를 중국 제냉전에서 발표했다. 2017년에는 저압용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JCI에서도 소개했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저압용 냉매를 이용한 신규 제품을 론칭하면서 트레인은 추가로 2016년 기존 R123 터보칠러에 드롭인이 가능한 HFO 혼합물인 R514a(GWP 2,B1)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센추리가 123
터보냉동기는 대용량 HVAC시스템의 핵심기기로 LG전자는 높은 품질과 신뢰성, 내구성을 가진 터보냉동기를 건물 공조, 산업용 냉수 제조, 발전소 냉각 등 여러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1970년 R11냉매를 적용한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1975년 R123 모델을 출시했다. 1983년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처음으로 터보냉동기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1995년 R134a를 적용한 1단 터보냉동기 출시, 1997년 중국에 냉동기 첫 수출성과를 거뒀다. 2007년 2단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2008년 중동 최대용량의 터보냉동기를 공급하며 전 세계 냉동공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고효율 2단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2105년 에어베어링 무급압축기 적용 터보냉동기, 2017년 마그네틱 무급압축기를 적용한 터보냉동기를 각각 출시했다. LG전자는 각기 다른 현장의 다양한 운전 온도조건과 요구 용량에 대해 기존 1단 압축식 터보냉동기부터 다단 압축식, 모듈러 냉동기, 무급유 기술을 적용한 L시리즈까지 다양한 냉동기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건물 냉방부터 산업 프로세스용, 데이터센터 등 특수시설 냉각까지 LG 터보냉동기는 다양한 라인업과 풍부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서 독자기술로 성장해 온 센추리는 첨단기술 도입과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냉동공조기기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그동안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냉동기 △공조기 △선박·산업기계 △냉난방기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기 등 다양한 사업분야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센추리의 관계자는 “특화된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요소까지 결합한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신냉매 터보냉동기 개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수냉식 및 공냉식) 선도기업인 센추리는 친환경 HFO 냉매용 터보냉동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센추리가 공급하고 있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최고 수준의 COP, 부분부하 효율을 비롯해 높은 부분부하 효율에 따른 운전비용 저감 및 Oil Free(무급유) 방식으로 열교환기 성능 저하가 감소된다. 또한 압축기 전후 차단밸브를 통해 보수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압축기 오버홀(Over Haul)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다. LogFile을 통한 압축기 이상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센추리는 국내 최초로 무급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