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 전문기업인 BITZER는 ‘Chillventa 2018’에 ‘Your Green World’라는 주제로 열교환기와 압력용기 등 주력제품은 물론 대체냉매,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 솔루션 등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특히 이번 칠벤타에 출품한 새로운 콘덴싱 유니트 ECOLITE 시리즈는 참관객에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BITZER는 칠벤타를 통해 새로운 ECOLITE 시리즈 출시로 콘덴싱 유니트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총 7개의 공랭식 모델은 저온 및 중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COLITE 시리즈 총 7개 모델 중 3개의 LHL3E는 1개의 팬, 4개의 LHL5E는 2개의 팬이 장착돼 있다. 저온 적용에서는 1.5~5kW까지, 중온 적용시 3.5 ~16kW까지 냉동능력 범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ECOLITE모델은 모두 저온 및 중온 적용에 표준으로 적용 가능토록 설계돼 콜드 스토어, 디스플레이 카운터 및 소규모 상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BITZER의 관계자는 “ECOLITE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이유는 반밀폐형 압축기 고유의 용량 조절기능과 함께 조합된 효율적인 부품이 사용됐을 뿐만 아
보일러업계의 경쟁은 내수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보일러산업이 수출산업화로 전환한지는 얼마 안됐다. 2010년 초반 보일러수출은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최근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가스온수기시장으로만 했던 미국은 보일러까지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며 단일국가 수출액 1억달러, 단일 품목 수출액 1억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도 찍었다.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수출액은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억2,917만4,000달러로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지만 2015년 최대 수출국이었던 러시아시장 변수로 인해 1억달러를 턱걸이하는 수준으로 급락하며 보일러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우려가 있었다. 수출금액 2014년 129,174 2015년 109,632 2016년 146,535 2017년 130,574 2018년 9월 현재 96,556 ▲가스보일러 수출액(자료: 관세청, 단위: 천달러) 그러나 중국과 미국이 버팀목이 됐다. 이미 2015년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변신한 미국 수출액이 급증했다. 2015년 3,716만4,000달러였던 2016년 수출액이 5,230만달러로 전
경동나비엔은 2017년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이 절반을 넘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했다. 2017년 총 6,847억원의 매출액 중 약 54%에 해당하는 3,700여억원이 해외 매출이었으며 지역적으로는 북미 66%, 중국 20%, 러시아 9% 순이었다. 올해 역시 2분기까지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가량 성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미국(콘덴싱온수기), 러시아(벽걸리형 가스보일러) 시장 외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또 다른 No.1을 향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동을 비롯해 러시아를 제외한 기타 유럽 지역에서도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러시아서 각 100만대↑ 판매 경동나비엔은 중국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북경법인의 2분기까지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늘었다. 연말에 1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북경 신공장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세계 1위 시장으로 거듭난 중국시장에서도 No.1 브랜드 자리를 겨냥하고 있다. 북경공장은 약 4만8,000m²(1만4,500평) 면적에 단계적으로 건설을 진행해 202
린나이는 가장 큰 자랑이자 장점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해 점차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린나이는 국내 보일러기업 중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난방과 풍부한 온수공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IoT로 제어되는 에너지모니터링, 스마트 콘트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은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타사보다 더 빠르게 느끼고 시장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oT·콘덴싱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린나이는 1995년부터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수출을 지속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칠레에서 기존의 일반가스보일러를 비롯해 콘덴싱, IoT 등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 거점 수출국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
건축물에너지절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다. 당연한 명제지만 현재 건축물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는 종종 간과하는 명제기도 하다. 현재 건축물 에너지절감을 추진할 때 시뮬레이션에 따른 추정치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건축물이 지어지지 않은 설계단계에서만이 아니라 완공 후 건축물에도 해당된다. 통상 건축물자재의 성능개선 정도, 설비의 효율향상 정도를 토대로 계산해 절감량을 산출하는 방식이 보편적이다. 건물에너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다수의 BEMS도 마찬가지이며 이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 녹색건축물 인증제도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은 실제 절감량과 다를 수 있다. 건축물의 시공하자에 따른 에너지손실이나 설비제품의 효율이 스펙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자체의 오차, 계산방식의 차이에 따라 예측량이 달라지며 거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실제결과는 달라진다. 반면 온실가스 절감량은 범국가적 협약사항으로 UN 등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검증된 방법으로 실측해 공인받은 수치만을 절감량으로 인정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인류생존의 문제여서 절감량을 예상했지만 ‘예상 밖의 상황이 있었다’는 리스크를 감내할
지난 5년간 국내 녹색건축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했던 제1차 녹색건축기본계획이 올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는 관계기관과 함께 제2차 녹색건축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건축기본계획은 탄소저감형 국토환경과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정착 및 녹색건축물 보급·육성을 위해 2013년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 시행에 따라 5개년마다 도출하는 종합대책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는 ‘국가 녹색건축물기본계획 성과 및 발전방안’을 발표해 2017년까지 수행한 사업의 실적을 분석했다. 2017년 기준 100개의 단위사업 중 36개 사업이 완료됐고 44개 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중인 사업도 상당히 진척돼 완료·진행사업의 실행률은 97.8%에 달했다. 단열성능 강화기준 시행 등 조사 이후에 완료된 사업을 포함하면 진행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공공 ZEB 의무화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정책사업을 담은 제2차 기본계획에는 지난 7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구체적인 정책수단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는 기획조정실 산하에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실을 두고 온실가스 관련업무를 다루고 있다. 녹색건축과가 전체적인 건물에너지 절감을, 주택정책과가 주택부문의 성능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면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실은 주로 국토부 소관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을 다루고 있다. 배성호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실 과장을 만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축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들었다. ■ 기축건물 성능개선이 난관인데 현재 강화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보면 건물부문의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건물은 96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녹색건축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손쉽게 활성화할 수 있는 예산지원의 경우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재정당국의 입장에서도 시스템상 획기적인 수준의 지원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제성확보를 위한 사업모델의 다각화가 필요하다. 우리 부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담당하는 만큼 이를 활용한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절감방안을 마련하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실측기반의 데이터마련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마련하겠다고 밝힌 건축물에너지 정보인프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이 주목된다. 정보인프라 구축에는 AMI(원격검침기), IoT기기 등이 활용된다. 공간·용도마다 분리계측·계량해 실측기반 빅데이터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진단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특히 이를 토대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건물 에너지케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실제 건축물의 개선으로 실현하는 방안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차 녹색건축기본계획 워킹그룹의 총괄분과를 이끌고 있는 이승언 KICT 국민생활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을 만나 관련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개발배경은 건물부문에서는 전통적으로 신축·기축·산업·주택 등 4가지 축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기축의 개선이 어려운 분야다. 먼저 비용의 문제가 있다. 비용은 3가지 측면으로 정리된다. △시공비용 △기존시스템 해체비용 △공사기간 건물활용 불가에 따른 기회비용 등이다. 또한 정책적 측면에서도 어렵다. 규제하는 것이 쉽지만 사유재산에 국가가 관여할 근거와 명분이 적다.
건물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상향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제2차 녹색건축 기본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수탁사업인 기존건물 그린리모델링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봉주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차장을 만나 기존건물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들었다. ■ 인센티브 요구가 높은데 그린리모델링은 크게 3가지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지구·마을단위사업 △정부예산 보조금지원 △비주거용 사업자육성 등이다. 인센티브제도 신설·확대는 세 가지 방안에 모두 포함된다. 도시재생지역은 기반시설은 물론 주택도 낙후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이나 주거복치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 지자체의 사업신청 시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요소를 반영할 경우 가점을 주게 돼있어 담당자들이 당연히 고려하는 부분이다. 다만 주로 공공시설, 지역거점시설 등에 적용계획이 담기는데 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터새로이사업과도 접목할 방침이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에서 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미래지향적 건축·도시공간과 건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책기관으로 건축·도시환경의 공공성·역량강화·DB구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제2차 녹색건축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AURI는 지난 제1차 기본계획 수립도 주관한 바 있다. 이은석 AURI 부연구위원을 만나 제2차 기본계획에서 경제성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에 어떤 것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들어봤다. ■ 기본계획의 큰 틀은 2차 기본계획 수립은 △신축건물 △기존건물 △R&D △금융기반구축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AURI는 총괄분과, 신축분과 중 설계·시공분과, R&D분과, 금융기반구축분과를 맡고 있으며 나머지는 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계획은 크게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기존건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거래 △금융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마련되고 있다. ■ 그린리모델링 확산방안은 기존 민간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인센티브제도는 이자지원사업이다. 다만 한계도 지적되는 만큼 이를 사업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금융을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 해외에서는 에너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한 경제성을 확보할 방안으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외부사업)이 논의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시행에 따라 2015년 외부사업이 도입됐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건축부문의 방법론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외부사업의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검증하는 프로세스에 관한 것으로 이것이 인정돼야 외부사업자가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관련업계에서 건축부문 외부사업 방법론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검증 전문가인 이석원 한국품질재단 지속가능경영원 심사위원에게 방안을 들었다. ■ 배출권거래시장에서 건물온실가스의 인식은 현재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참여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그런데 배출권거래제 제2차 할당계획기간에 일괄적으로 15%수준의 감축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 기관·업체에서 추가 감축여력이 있는 건물부문으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있다. 신축은 지을 때 효율을 극대화하고 제로에너지로 지으면 되지만 기존건물은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노력밖에 방법이 없다. 문제는 무엇으로 얼마나 줄이냐다. 현재로서는 냉난방공조설비, 조명 등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사실상 이를 통해 충당할 수 있는 감축량은
넷매니아주식회사(대표 이춘화)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를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에 출품했다. 콜드체인시스템은 한마디로 온도에 민감한 상품에 대해 생산에서부터 소비될 때까지 해당 상품이 요구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supply chain이다. 넷매니아가 개발한 ‘체크로드’시스템은 콜드체인 서비스의 Last Mile 단계로 물류창고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의 실시간 온도유지 관리시스템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유통·물류산업이 제반산업을 견인하고 최고의 가치전달자로서 소비자들의 욕구창출(상품의 수요창조)뿐만 아니라 수요의 충족(상품의 공급기능)과 수급조정의 역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신선식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과 식품의 안심·안전성에 기여하는 기술 내지 수단으로 콜드체인을 들 수 있는데 소비자의 욕구(wants)와 필요(needs)가 날로 고도화되고 가운데 종합예술의 하나인 식품의 콜드체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 www.ss22.com )는 내년 3월 열리는 ‘제 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다양한 냉동공조제어 콘트롤러 및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Series, 특수 공조제어용 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냉동공조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개발된 원격관리시스템 ‘Sysnet W’는 PC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언제 어디에서나 현장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현장 상황상 관리자가 상주해 관리할 수 없는 환경이나 공간이 협소해 원격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된 PC를 설치할 수 없는 제약적인 환경 등 데이터 저장과 감시제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 CA저장고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및 IT분야 대표기업인 NAVER 사옥, 다양한 댐퍼·밸브용 액츄에이터 전문기업인 벨리모에도 ‘SYSnet W Series’가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원격관리 프로그램인 Sysnet X Series는 산업용 모니터링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분야 중 냉동공조
(주)지에이시몬 (대표 이철수, www.gasimon.co.kr)은 내년 3월 열리는 ‘HARFKO 2019’에 고성능 히타치 압축기와 고효율 인버터시스템을 채용한 콘덴싱 유니트를 선보인다. 지에이시몬은 BLDC 인버터를 채용한 3HP급 콘덴싱 유니트부터 AC 인버터를 채용한 멀티 40HP까지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인버터 콘덴싱 유니트는 기존의 정속형 유니트의 단점이었던 낭비되는 전기량을 인버터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히타치 스크롤 압축기를 채용해 에너지절감 및 저장물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보존할 수 있다. 증발온도 -5℃부터 -45℃까지 사용범위를 가진 고성능의 히타치 스크롤 압축기와 25Hz에서 75Hz까지 조절이 가능한 고효율의 인버터시스템을 채용해급속 냉동부분에서 단단으로 사용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인버터 시스템은 효과적인 압축기 구동으로 기존의 정속형 방식에 비해 소비되는 전기를 절약(6HP 기준 약 40%)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존의 반밀폐 콘덴싱 유니트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소음 문제를 일반 사람들의 대화수준인 60dB 이하로 줄여 민원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지에이시몬의 관계자는 “지난 201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지난 10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콜드체인관리(CCM, Cold Chain Management) 출판기념회를 갖고 협회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전문서적의 발간의 의미 및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콜드체인에 대해 그동안 종합적인 서적이 없어 국내 콜드체인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국내 콜드체인 선진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콜드체인관리’ 책자는 콜드체인의 전체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린 국내 최초의 책으로 △식품 콜드체인의 이해 △식품 콜드체인 프로세스 △식품 콜드체인 관리 △식품 콜드체인의 새로운 과제 등 4부 1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냉·보관·운송·포장·화물추적 프로세스로 나눠 각 항목별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법규와 관련기술 등을 기술하고 있다.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12-305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