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오는 18일 13시부터 1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세미나룸 302호에서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콜드체인 서비스, 시스템, 기기·장비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 속에 녹아 있는 콜드체인 신기술을 발굴, 널리 알림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의 선행과제인 콜드체인 시스템의 고도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제8회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8)’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 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콜드체인 냉매의 세계적 동향(유진초저온) △다 항목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초저온·신선물류 운송 모니터링 시스템(동우엔지니어링) △IoT기반 반도체 운송용기 외(FMS Korea) △식품·의약품의 혁신적 콜드체인 용기 및 냉매(이노크린) △특수의약품 운송을 위한 Real Time Monitoring 시스템 및 서비스(라이엇)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0명으로
이건창호(대표 김재엽)가 개발한 진공유리가 해당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PHI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PHI측은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 뒤 당초 예정되지 않았던 신기술상(Pilot Award)을 컨퍼런스에 마련해 시상했다. PHI의 관계자는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진공유리로 패시브하우스(PH)를 구현하는 실험을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라며 “이에 따라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신기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공유리를 개발한 R&D센터의 안정혁 본부장을 만나 개발배경과 시장전망을 들어봤다. ■ 진공유리 개발배경은 진공유리는 이건창호에서 10년 전부터 연구해 5년 전에 개발한 제품이다. 2007년경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됨에 따라 PVC이중창이 대량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생산하고 있지만 당시 이건창호는 PVC이중창을 공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창으로 이중창 이상의 단열성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유일한 방법인 진공유리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당초 개발되고 나서는 여러 현장에 설치하고 일부러 영업을 하지 않았다. 불량률, 파손율을 보기 위해서인데
제22회 국제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인사들이 발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복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도 컨퍼런스에서 포스터 세션에 참석해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PH 요소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진화방향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하는 이 교수를 만나봤다. ■ 컨퍼런스에서 경제성이 강조됐는데 패시브하우스(PH) 개념은 1970년대 에너지파동 이후 에너지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980년대 제시된 패시브솔라아키텍처를 건축기술로 정립한 것이다. 이를 주도한 것이 파이스트 교수다. 건축물리학자로서 건물에너지성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건축해야 할 것인가를 22년전에 정립했다. PHI의 핵심은 성능기준이다. 기후변화, 환경 등 인류생존이 걸린 문제를 건축이라는 구체적인 분야에서 다루기 위해 단순·명쾌한 설계·성능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준을 충족시키는 건축자재가 지속 개발되는 산업풍토를 만들었으며 인증자재를 중심으로 좋은 건축물을 탄생시키는 순환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여도가 크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와 같은 선순환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5가지 PH의 중점요소별로 공사비 산정을 매우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예전에
이번 제22회 국제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에는 국내 석학들도 다수 참석했다. 현재 건축친환경설비학회 내에 설립된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를 이끌고 있는 김광우 서울대 명예교수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특히 볼프강 파이스트 PHI 소장과 만나 하반기 개최될 아시아 컨퍼런스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한국의 패시브하우스(PH)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도 했다. 김 교수를 만나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컨퍼런스·전시회를 분석한다면 우리 정부는 패시브건축, 제로에너지빌딩을 미래 먹거리산업의 주축으로 보고 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각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야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는 민간부문에서 아직 확산이 많이 돼 있지 않다. 이번 컨퍼런스·전시회를 통해 느낀 것은 독일의 경우 민간에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인식이 많이 퍼져있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수요가 많으니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전에는 단열부문에 적극적이었다면 이제는 환기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출품 제품도 과거 열교, 단열이 주축을 이뤘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기제품이 더 많았
패시브하우스의 핵심이 경제성으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에서도 가장 강조됐던 점은 경제성이었다. 통상 독일은 일반건축물대비 4~5% 추가비용 투입만으로 패시브하우스(PH) 기준인 연간 1차에너지소요량 120kWh/㎡ 이하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 상응하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를 달성하려면 10% 내외의 비용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다양한 고효율설비, 신재생에너지생산설비를 추가해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지으려면 최대 30%의 비용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으로 컴포넌트(Component: 자재·부품)산업의 발달을 제시했다. 단열재·창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저렴하게 패시브·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구현하는 아이디어 제품·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스웨덴에서는 강화유리기와로 지붕과 기와 사이의 공기를 햇빛을 이용해 데운 뒤 열교환기·축열조로 보내는 시스템이 개발됐으며 독일에서는 냉매없이 건축구조적으로 빗물을 모아 에어컨 열교환기를 냉각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기도 했다. 전통적인 건축자재의 개념에
대한민국 지열산업 대표기업인 코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금파)은 롯데타워에 아시아 최대규모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국내 지열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고만을 추구하는 코텍엔지니어링은 농업분야에서도 온실에 설치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용량의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년 화옹지구에 완성된 첨단 유리온실이 그 현장이다. 동부팜한농의 소유였던 이 유리온실은 2015년 농업회사법인 우일팜 주식회사에 인수됐다. 경기도 화성시 화옹간척지 15만㎡에 조성된 우일팜은 가로 720m, 세로 165m의 철골 트러스 구조의 온실로 순수 재배면적 10.5ha를 확보해 최악의 기상환경에서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무토양 양액재배시스템과 최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정밀하게 관리, 이상적인 재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우일팜에서 연간 생산되는 토마토는 2017년 기준 약 3,400톤가량이며 매년 증기하는 추세다. 에너지·농업강국 달성 뒷받침 우일팜의 유리온실에는 최고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중의 온도를 열원으로 연중 냉난방을
(주)지엔에스엔지니어링(대표 박성민)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간활동에 필수적인 수자원 및 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으고 보전·관리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이념으로 한 수자원개발·환경·에너지전문 컨설팅기업이다. 특히 수자원·에너지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자원·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반조사 △토양지하수 오염조사 △지하수 영향조사 등을 위한 수리지질시험 및 모델링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사후관리사업 △주택·시설재배지 지열에너지사업 등 부문에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한 우수 전문기술팀이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존 지열대비 30% 설치비 절감 지엔에스엔지니어링은 수자원, 토양정화 및 지반조사 영역에서 키워온 노하우를 지열분야에 접목시킴으로써 더욱 에너지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구축이 가능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을 농가에 성공적으로 설치 및 운영해 지난 3월14일 현장시연회를 열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은 대용량 열저장이 가능한 충적대수층을 이용한 에너지저
시스코(대표 이광수)는 2007년부터 농업시설시스템 관련 공기교반기 팬, 온·습도 환경제어기(ICT), 수소수발생기 등을 개발해 국내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연구와 개발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주 고객층인 농가들의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공급하는 제품의 품질향상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시설제품 전문개발생산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운영편의성 ‘한번에’ 시스코는 ICT융복합 시설딸기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성해 딸기재배에 최적환경을 조성하고 품질좋은 제품을 출하하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시스코가 수행한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은 겨울철 저온기에 온도보상 환기로 에너지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열회수 및 내부 공기환경 개선에 의한 시설딸기 질병 억제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템 구성제품인 ‘온습도 환경제어기’는 온실 내부 온·습도 설정값에 따라 제어프로그램이 △실내 공기순환 △열회수환기 △온도보상 열회수환기 △강제환기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해 작동하는 장치다. 실내의 다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국내 최대 R&D기관인 농촌진흥청은 작물재배부터 농기계까지 농업에 관한 모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기계설비 및 에너지분야의 다른 뛰어난 연구기관은 있지만 작물재배라는 특수성이 붙어있는 한 최고 전문가들은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의 강금춘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은 1993년 농업기계화연구소부터 현재까지 농업에너지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며 △2004년 직무발명 동상 △2008년 발명진흥 유공(장관상) △2014년 발명특허대전 금상(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강금춘 과장을 만나 국내 시설원예 온실 현황과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를 들어봤다. ■ 건물과 온실의 냉난방 차이는 히트펌프라는 기술 자체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활용돼온 기술이다. 다만 일반 건축물은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고 온실은 식물재배에 최적화된 장소이기 때문에 냉난방부하량과 에너지이용 패턴에 차이가 있다. 특히 지금까지 주로 히트펌프가 적용된 사회공공시설. 업무용 빌딩 등은 야간에 사람이 없어 냉난방부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온실의 경우 야간에 주로 난방을 사용하고 한파가 있으면 주간에도 난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부하와
난방비 지출은 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정부는 농민들의 난방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배출량도 감소시키기 위해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지만 지열시스템 특성 상 초기투자비가 크게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하수층 계절간 축열 온실 냉난방시스템’ 개발로 천공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 향후 농촌 지열히트펌프 보급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스템은 설치비가 고가인 기존 지열히트펌프의 지중 열교환기 대신에 20~30m 길이의 관정만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수직밀폐형 및 개방형 지열시스템보다 설치비를 약 30% 정도 줄일 수 있다. 지하수 계간축열시스템은 히트펌프에서 발생하는 온열과 냉열을 충적대수층*이 발달한 하천 주변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20~30m 깊이에 설치한 냉·온수관정으로 뽑아 올려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여름철 온실냉방 시 히트펌프 응축기에서 배출되는 25~30℃의 온수를 지하수층에 저장한 후 겨울에 이를 뽑아 올려 히트펌프로 온실난방에 이용하고 겨울에는 반대로 히트펌프 증발기에서 배출되는 7∼12℃의 냉수를 저장한 후 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냉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히트펌
농업계의 가장 큰 관심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다. 이를 위해 온실이 개발됐으며 뛰어난 보온력과 난방열을 활용해 노지에서 농사지을 수 없는 추운 기간에도 많은 수확량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기후여건 상 재배할 수 없는 다양한 작목을 키울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효율적인 관리와 온·습도 및 일사·강우량 조절로 생산량을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생산력 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유지, 즉 난방이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가 가중됨에 따라 한반도는 아열대기후로 변해가고 있어 더운 기간에도 영농활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냉방에도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실 냉난방을 위해서는 그만큼 에너지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기후에 따라 수입·손실분을 계산해 가동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술적 진보가 이뤄져 자연열원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히트펌프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오염물질 농도를 낮춘 배가스를 이용해 작물에 CO₂를 시비(거름 따위를 작물에 공급하는 일)하는 GHP도 개발돼 농가의 에너지비용 감소와 에너지원 다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국내 온실 꾸준한 증가추세 국내 농업은 시설원예 면적의 정
유럽은 에너지효율적인 HVAC 시스템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EMS(Energy Management System)분야는 열악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MCE 2018에 IoT를 이용한 빌딩통합솔루션인 ‘b.IoT’를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전자의 김혁진 생활가전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차장을 만나 사업전략을 들어봤다. ■ b.IoT의 강점은 b.IoT는 빌딩 내 주요 설비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해 빌딩 IoT를 실현 하는 IoT기반의 빌딩통합자동제어솔루션 (Integrated BAS)이다. 빌딩기기 간 무선통신으로 투자비를 절감하며 강력한 무선보안으로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지능 형제어로 더욱 정밀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관제가 가능해 관리자 이동 시 원격으로도 관제실과 동일한 운영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이상운전 및 비상상황에도 알람을 받을 수 있어 신속대응을 가능케 한다. 기존 제품들이 제공하는 기간·원별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장비운전 시 에러발 생 알람, 피크전력자동제어시스템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특징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시스템에어컨 강점을 살려 제
MCE 2018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귀뚜라미보일러 등을 비롯해 삼양시스템그룹, 두텍, 월드이엔씨, 승일일렉트로닉스 등 중소기업들도 출품했다. 중국, 루마니아 등 국가관이 준비돼 있지 않아 중소기업들은 기업별 성격에 맞는 전시관에 입점해 있었다. 삼양시스템그룹은 지난해 독 일에서 열린 ISH에 이어 MCE에도 출품했다. 삼양시스템그룹에서 마케팅본부를 맡고 있는 장성우 이사를 만나봤다. ■ MCE 출품 배경은 국내의 복합밸브시장은 현재 외산밸브가 잠식하고 있는 상태다. 유수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복합밸브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됐지만 A/S 처리지연 및 출혈경쟁 등 다양한 문제점도 발생되고 있다. 국내 수배관시장에서 국산제품도 있는데 외산에 의존하는 국내 현실이 바뀌기 바란다. 특히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출품했다. ■ 어떤 제품을 출품했나 SMART 밸브는 수배관제어에 있어 탁월한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밸브다. 국내 최초로 자동으로 설계유량에 따른 유량계수(Cv or Kv)를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궤도에서 완벽한 수정 등가특성(EQM)을 갖게 돼 FCU나 AHU의 부분부하운전에서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는
■ MCE 참관 배경은 에코다는 수년 전부터 건물에너지 최적 제어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 내에 과학적이고 실효 성 있는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을 탑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이러한 R&D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련산업 기술수준 및 업계 제품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인 MCE는 전 세계 수십 개국 2,0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 이며 앞서 언급한 산업의 기술동향 파악 을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판단돼 참관을 결정했다. ■ 국내 전시회와 비교해본다면 이번 2018 MCE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비해 매우 큰 규모가 인상적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HVAC박람회에 비해 볼 때 수 배에 달하는 면적과 참여업체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전시기술 및 참가회사의 다채로 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제품 관람이 가능했으며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EU 내 업체들의 부스를 직접 참관할 수 있었다. ■ 참관 소감은 관심있게 본 분야는 신재생에너지부 문과 공기조화(Air Conditioning)와 함께 BAS·BEMS 등 제어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히트펌프
■ 이번 MCE 참관 배경은 바이오매스 목재펠릿과 우드칩 보일러 와 난방기의 역사가 길고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선진기술 동향을 파 악하고자 참관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목재펠릿보일러 전문기업인 우리 회 사 기술과 비교해 좋은 기술과 규격은 우 리나라에서 생산, 보급하는 제품에도 접목 하는 한편 KS규격 보완, 개정에 제안하기 위해 참관했다. ■ 국내 기술과 차별적인 요소는 유럽은 바이오매스 선진국이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지원정책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기름보일러보다 연간 보급수 량이 많을 정도이며 유럽 전체로보면 연간 수십만대의 펠릿보일러, 펠릿스토브 등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펠릿보일러의 주요 핵심부 품인 자동제어콘트롤, 버너, 점화히터, 각 종 내화재, 스크류, 연료자동공급장치, 송 풍팬, 배기팬 등 요소부품에 대한 기술개 발과 투자가 진행돼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 되고 보급되고 있었다. 특히 유럽 각국의 일관되고 과학적이고 꾸준한 목재펠릿 보급정책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를 해소하는 일석이조 효과로 나 타나고 있다. 안정적인 유럽정부의 정책이 너무 부럽다. ■ 이번 방문을 통해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