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E 참관배경은 MCE를 통해 에코에너다임이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건축 토탈 솔루션의 선진시장인 유럽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분야 선두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가치 정립과 사업방향 로드맵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기 위 해 참관했다. ■ 인상 깊었던 것은 이번 전시회를 바라보며 일반적으로 우 리는 그동안 해 왔던 것, 익숙한 것, 간편한 것을 선호하고 그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선하지 않는 경향이 많았 던 것을 느꼈다. 어느 한 업체에서 바닥난방배관 설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일명 ‘찍찍이’가 감 긴 배관을 바닥에 설치된 반대편 ‘찍찍이’ 에 붙이도록 고안한 제품이 소개됐다. 과 연 우리라면 저런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 며 시장에 내 놓았을 때 이해하고 받아들여 질지 의문이다.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무엇이든 고민하고 시도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참으로 가치있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또한 우리는 단순화, 통일성, 직관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양성, 편의성, 유연성에 대한 고려와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스템의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건식화, 무용접화, 유니트화, 컴팩트화, 공장제작에 따른 품 질 안정화를 꾀하는 제품들이 매우 많이 있었
영국은 보일러 본고장으로 다양한 유럽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세계 최대 보일러시장이었다. 경동나비엔도 지난 2104년 법인설립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최병구 경동나비엔 영국법인장을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MCE에서 만났다. ■ MCE 주요 트렌드는 유럽 최대 냉난방 전시회 중 하나인 MCE 2018은 차세대 기술과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ISH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와 달리 현재 유통·양산 제품과 솔루션 위주로 시장의 트랜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역시 이러한 흐름속에서 유럽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NZEB(Neary Zero Energy Building)의 구체적 솔루션 제시와 단품이 아닌 결합·하이브리드의 형태로 더 강화되는 ErP 효율 등급(A+++)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경연이 가속화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ErP 이후 콘덴싱보일러 의무화 및 올해 4월 시행되는 GAR 신규제로 인해 더 이상 일반 보일러 판매가 불가능함에도 이탈리아 Fondital, 일부 동유럽 및 터키 제조사들은 여전히 일반형 가스보일러를 출품했다는 점은 난방 분야에서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는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력 약화
MCE 2018 전시회는 총16개의 대형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시관의 크기는 한국의 냉동공조관련 전시회 때 사용된 대형전시관과 거의 같은 규모이므로 MCE의 전시장 전체 규모가 얼마나 거대한지 충분히 상상이 가능할 것이다. 사실 필자도 이번 밀라노 전시회는 처음 참관하므로 그간 지인들로부터 들었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기존 기술 연계 발전 제품 ‘눈길’ 중앙공조방식에 적용되는 공조기들은 열효율 개선을 위한 세부기술을 향상시킨 제품군과 열교환기 등의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살균 및 항균기술, 배기와 급기의 열회수를 통한 에너지절감 기술 및 단열포화 가습 등 기존의 기술을 연계해 발전시킨 제품들이 출품됐다. 개별공조방식의 제품들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향상시킨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으며 공조 시 발생하는 기류의 불쾌감을 제거하는 제품도 출시돼 재실자의 실내쾌적성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제품에 반영됐다. 환기 및 환기열회수제품 중 외기도입량 조절기능 특허를 적용한 제품이 출품돼 기존 대비 필요 외기도입량을 적용한 보다 효율적인 환기열회수가 가능하게 됐으며 수영장 전용 배기열회수 및 공기처리제품이 출품돼 특정 목적의 제품으로는 이색적이었다. 증발식 냉각탑의 경우
2018 MCE의 난방부문에서 전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보일러 버너시장에 경쟁력 없는 회사들이 많이 정리돼 전시회에 출품한 회사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몇몇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올해 전시회에 나오지 않은 회사들은 퇴출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미국의 UTC 그룹에 팔린 이태리 리엘로버너는 2016·2017년 중국 북경 저NOx버너 개조 시장에서 기술적인 한계점이 드러나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조직정비 차원에서 전시회 출품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엘로는 전통적으로 밀라노 전시회에서는 방문객을 압도할 정도의 넓은 부스를 차지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북경 저NOx시장에서 엄청난 판매실적을 올린 엘코버너를 보유한 ARISTON 그룹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수 년 전 이태리 아리스톤 그룹은 독일 엘코, 프랑스 쿠에노, 이태리 에코프람 등 버너회사 3개를 동시에 사들여 본격적인 버너사업에 뛰어 들었다. 타이밍 맞게 중국 북경의 저NOx 개조시장에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독일 브랜드 엘코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올린 것이다. 아리스톤 그룹의 전시는 고가의 좋은 품질을 엘코가 담당하고 저가 브랜드는 이태리 에코프램이 맡는 양동작전을 펼
단골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손님과 같이 올해도 2년 주기로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41회 냉난방 박람회(MCE 2018)를 참관했다. 올해의 전체 주제는 ‘The Essence of Comfort’로 냉난방 및 공조장치가 인간의 쾌적한 삶을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2일 남짓한 일정 때문에 주로 히트펌프와 에어컨 및 냉동, 환기장치가 전시된 13~15관, 22~24관을 관람했다. 이탈리아 이전에 방문한 북유럽이 아직 겨울 날씨를 보인 것과는 달리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반영하듯 난방기기 못지않게 냉방기의 전시 규모가 크고 내용도 알차게 꾸며진 인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와 늘 대비가 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ISH 2017에서 매우 큰 부스를 차지했던 Vaillant, Bosch 등은 2년 전과 동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독일의 Viessmann, Weishaupt 등과 Immergas, Ariston 등 이탈리아의 보일러 전문기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기기를 매우 큰 부스로 전시했다. 반면 냉방기의 경우는 Danfoss, Ebmpapst, Bitzer, Carel, Aermec 등 압축기나 팬 및 제어 관련 전문기업이나 일
■ MCE란 무엇인가 MCE(Mostra Convegno Expocomport)는 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비엔날레(격년)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기계설비 자재 및 장비관련 전시회다. 1960년 이탈리아 최초의 무역 박람회로 지정된 MCE는 시장전반에 걸쳐 발전을 이끄는 능력이 입증돼 50년 이상 이 분야의 리더로서 기술, 교육 및 정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관심있는 건축기계설비관련 업계 및 학계 종사자들이 전시자로 또는 방문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3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 주제와 전시품목은 어떤 것이 있나 MCE 2018은 MCE-Mostra Convegno Expocomport 및 BIE- Biomass Exploration 주제로 난방, 냉방, 위생 및 에너지 4가지를 기본항목으로 구분됐다. 난방, 냉방, 냉동, 장비, 밸브, 위생 기술, 욕실, 물 처리, 도구,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용역분야로 세분화해 1Hall~24Hall까지 전시됐다. ■ 전시장별 상세 전시품목은 자연적인 융합, 현대적 접근법의 중심 그리고 삶의 요소를 기본으로 전시장별 5세션으로 구분해 전시됐다. ● Heating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전시회를 참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미국 AHR EXPO에 이어 2월 일본 HVAC&R이 열렸으며 3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가 열렸다. 또한 4월에는 중국 북경에서 제냉전이 열려 대륙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만큼 출품 제품에 따라 차별화된 각 나라별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2,000여개 기업 참여, 20만명 이상 참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짝수년도 매 3월에 열리는 MCE는 냉동공조·환기(HVAC+R) 및 신재생에너지기술 등이 상업, 산업 및 거주용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홀수년도 매 3월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와 함께 MCE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만 ISH는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를 보여준다면 MCE는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는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3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MCE는 초대형의 16개 전시관에서 55개국 2,018
미국·유럽·일본 등 건축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나라들은 자국의 실정에 맞는 설계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국가의 설계기준 발달은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건축디자인에서의 오류를 줄이고 나아가 건축물에서 벌어지는 각종 하자 중에서 설계분야의 하자를 줄이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근간에는 현대건축으로 넘어 오면서 급격히 많아진 건축관련 하자 소송이 있었다. 하자 법적분쟁↑…설계기준 ‘열쇠’ 건축물의 하자는 크게 설계하자와 시공하자로 나눌 수 있고 소송과정에서 이를 명확히 구분해 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가 갈리는 만큼 이를 판단할 기준이 없다면 누군가 억울한 경우가 많아 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동주택 위주로 건축물 하자분쟁이 발생했는데 이해당사자 간 의견차이가 첨예할 경우 국토교통부 산하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2016년 한 해에만 3,880건의 공동주택 하자조정신청이 있을 만큼 수요가 대단히 많으며 일반 건축물로 이러한 조정신청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시공상의 하자는 표준시방서에 근거해서 판단했으나 설계상의 하자인 경우 건축법 위반 사항을 제외하고 ‘국가설계기준’이 없어 감정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2016년 정부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하면서 미세먼지의 국외영향이 통상적으로 30~50%, 고농도 시 60~80%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1~3월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의 해외기여율은 약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미세먼지 문제는 국내·외적으로 동시에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됐다. 정부는 미세먼지 해외유입의 단계적 접근으로 한국, 중국, 일본이 동시에 참여해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지역간 간섭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생성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규제 및 저감기술 개발 역시 시급한 실정이다.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NOx)이 67.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데 오염물질은 화력발전소, 철강산업 등 한 지점에서 대규모 발생하는 경우와 중소사업장 및 각 가정 등에서 사용되는 보일러 등 연소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중소사업장, 가정 등의 버너, 보일러는 발전소에 비해 개체수가 월등히 많고 분산설치돼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정부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 기술개발 흐
이창언 인하대 교수는 기계공학분야에서 약 25년간 NOx 배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3년 전부터 미세먼지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분야에서 다수의 국책과제를 맡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창언 교수를 만나 국내 NOx 배출현황과 개선점을 들어봤다. ■ 국내 NOx 배출전망은최근 미세먼지로 전국이 떠들썩한데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이 NOx이기 때문에 이 둘은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다. NOx 배출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화력발전소 같은 경우 큰 규모로 연소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도 높고 규제도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중으로 배출된 후에 잡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가는걸 잡아야 하는데 이러한 대형설비에는 후처리장치를 잘 설치, 가동하고 있다. 반면 가정용이나 상업용, 중소산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보일러의 경우 후처리장치를 설치할 경우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커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아직은 인식이 잘 안되고 있지만 이러한 중소형 설비들이 앞으로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제조사들의 기술력은현재 저NOx버너 기준은 40ppm이지만 국내 제조사들의 기술수준으로 볼 때 당장 20ppm으로 규제를 강화해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국민들의 초유의 관심사가 됨에 따라 정부도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위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수반돼야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동북아에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3년 만들어진 환경분야 연례 지역협의체인 동북아환경협력계획(North-East Asia Subregional Prgramme for Environment Cooperation: NEASPEC)이 있다. 1995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동북아지역 장거리이동 오염물질 연구 워크숍을 개최, 1996년 한국 국립환경과학원을 사무국으로 동북아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 사업(LTP Project: Long-range Transboundary Air Pollutants Project in Northeast Area)이 진행되고 있다. 한·중·일 3개국 대기오염물질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 지구환경연구과의 김상균 과장과 이경빈 연구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지구환경연구과의 역할은환경과학원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올바른 환경정책의 근거를 제공하며 우리가 맞닥들인 시급한 환경현안을
국내 산업용 보일러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관류보일러 및 진공 온수보일러 전문기업으로 1973년 1월 설립됐다. 이후 1992년 진공온수보일러, 2002년 스크럼보일러를 출시했으며 국내 전체 산업용 보일러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제조사로 성장했다. 특히 관류보일러시장 57%, 진공온수보일러시장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업용보일러업계 1위 기업이다. 부-스타는 산업용보일러 설계, 제작, 판매, 사후관리시스템 정착 등을 통해 에너지의 95%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추구해오고 있으며 매년 상업용 및 산업용보일러 납품에 있어 국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보일러시장에서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NOx 12ppm 상용보급산업용보일러업계 선두그룹 유지를 위해 부-스타 기술연구소에서는 저NOx버너 및 연소제어기술, 고효율보일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자체적인 연구개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공동연구개발, 해외 전문 업체와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기술력을 앞세운 업계선도에 힘쓰고 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예혼합 표면연소버너에 배기가스 외부재순환(FGR)기술을 접목
1983년 정부의 공해방지 및 에너지절약 시책에 발맞춰 버너사업을 시작한 수국(대표 박재언)은 국내 연소설비의 에너지효율성 및 대기오염저감 역사와 발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버너사업을 시작한 이래 선진 유럽의 버너기술을 꾸준히 도입해오며 국내시장에 신기술을 전파했다. 현재는 모든 버너를 자체 기술로 생산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쌓은 연소기기 전문기업이다. 연소기술의 화두는 에너지효율적인 이용과 저공해배출로 압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국은 버너사업에서 이 두 가지 핵심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제품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시장에서 인정받아 현재 국내 연소분야에서 선두그룹에 속해있으며 글로벌시장에서 해외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수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내·외 연소분야 개척자로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및 대기환경을 보존하는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고효율·저공해 동시 실현연소시스템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다소기기 기기인 산업용보일러의 핵심품목으로 연소기의 고효율화 및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저공해화가 개발의 핵심요소다.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급격히 강화됨에 따라 극초저공해화 연소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의 한파도 설을 기점으로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 그럼에도 시나브로 다가오는 봄기운이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는 함께 찾아올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이다. 최근 상황은 봄뿐만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미세먼저 경보로 인해 신경을 곤두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지난해 9월 환경부 주도 아래 ‘미세먼지대책위원회’가 발족, 2021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고는 있는 점은 반가운 부분이다. 하지만 아쉬운 요소도 있다. 발전, 수송 등 그동안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위해 관심이 집중됐던 분야들에 대해서는 각각 노후발전소 운영 제한, 친환경차 보급 등 대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NOx를 배출하고 있는 난방분야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번 정부 발표에서도 냉난방은 수도권 발생의 12%를 차지하는 등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지만 관련 대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난방분야에 대해 즉각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대안이 마련돼 있다. 바로 약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콘덴싱보일러로 연소과정에서 발생
경동나비엔은 미세먼지도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콘덴싱보일러 NCB760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답게 탁월한 친환경성과 에너지절감 효과는 물론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콘덴싱보일러인만큼 탁월한 친환경을 갖췄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NOx 배출을 79%까지 줄이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크게 낮출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절감 효과가 탁월해 에너지 사용량까지 크게 낮출 수 있어 환경보호와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보일러 본연의 역할인 탁월한 난방성능과 에너지절감 효과 역시 특별하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집안의 단열 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ASA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예를 들어 추운 날이나 단열이 잘 안되는 집에서는 더 강하게 보일러를 가동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에는 보일러를 더욱 정교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한 난방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와 연동, 지역별 실시간 외기온도 정보까지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