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기계설비성능점검업협회(회장 송성암)가 10월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정부는 기계설비산업의 육성과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성능확보를 위해 기계설비법을 제정하고 △기계설비발전 기본계획 수립 △기계설비부문별 육성시책 △유지관리 관련정책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기계설비 전문인력양성 △성능 및 기능향상을 위한 사항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지자체는 자본금, 기술인력 등을 확보한 자격있는 기업을 기계설비성능점검업에 등록시켜 유지관리위탁 및 성능점검업을 영위토록 하고 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송성암 회장은 건설과 기계설비, 에너지진단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현재 엔플러스 대표를 맡고 있다. △폴리텍대 외래강사 △동명대·동서대 겸임교수 △대한상공회의소 외래강사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기술분과 전문위원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성능점검업협회 설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에너지절약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성암 회장을 만나 협회 설립배경과 사업방향을 들었다. ■ 협회 창립배경과 목적은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 지난 8월9일 고시
정재동 세종대 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 2022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설비공학회는 10월12~13일 전자투표를 통해 정재동 차기회장을 비롯해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장영수 국민대 교수를 선출직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재동 교수는 2022년 설비공학회의 차기회장으로 활동한 후 2023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정재동 차기회장은 2002년 설비공학회 정회원이 된 후 학술대회 조직위원 및 편집위원으로, 20~22, 24~26기 총무이사와 편집이사로서 활동했으며 콜드체인부문(저온설비) 위원장과 축열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7~2019년에는 설비저널 편집장으로, 2021년에는 선출직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무·학술·회계·인사 등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학회의 많은 실무을 담당해오며 학회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선배 회원들이 이뤄 놓은 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학계, 연구소, 산업계가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고 있는 모범적인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정재동 차기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차기회장으로서 포부는설비공학회는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토대로 지금의 높은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중국이 전력부족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전력사용 및 생산제한 등 이중규제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냉매원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당분간 냉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냉매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공장의 생산부담은 상당부분 감소했지만 원료시장은 여전히 공급부족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석탄, 천연가스, 메탄올과 같은 기초 화학제품가격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강력한 지원책으로써 가격안정화 및 공급정책을 발표했지만 상승된 가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료수급 난항…대부분 냉매 가격상승업계에 따르면 올해 4분기 HFC냉매의 원료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높은 수요가 발생됨에 따라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원료가격 급등은 다운스트림시장에 전달되며 해당 HFC냉매가격 역시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스트림 원료인 불소분말 및 황산가격은 낮은 상승기대에도 불구하고 불산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공급측면에서는 이중규제정책 영향으로 남부지역 HFC공장에서의 생산제한이 더욱 강화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큰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부족은 불산공장에 강한 영향을 미쳐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 다운스
환기장치를 생산하는 A기업이 시공한 경기도 일부 학교의 환기시스템이 조달청 시방기준과 다르다는 문제제기 이후 관계당국이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자 관련업계 일각에서 다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재시공·환수조치, 조달청이 비제재조치 등으로 결론을 냄에 따라 환경안전환기협회(회장 김기정, 이하 환기협회)는 솜방망이 처벌로 유사사례 재발이 우려된다며 문제제기를 이어갔다. 김기정 환기협회 회장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 ■ 강경조치 촉구 배경은이번 사안이 엄정히 처리되지 않으면 제2, 제3의 의혹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공무원도, 도급자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정확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제대로 시공하지 않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인지토록 함으로써 이를 계기로 열회수형 환기장치업계 전반의 기업가정신을 제고할 수 있다. 만일 절차·규정·시방에 어긋나게 시공한 기업이 있을 경우 해당 기업에게 원상복구조치만 취한다면 기업들은 ‘밑져야 본전’으로 여길 것이다. 잘못 시공해 이익을 남긴 뒤 적발되지 않으면 이익,
■ 전주에너지센터를 소개하면전주에너지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핵심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는 중간기관이다. 전주시의 지역에너지계획에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포함되도록 지원하고 이를 실행하는 거버넌스 기구다. 2015년부터 지자체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생산구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등장해 시민햇빛발전소 설립포럼이 진행됐다. 이후 전주시가 지역에너지계획을 시민참여로 진행하면서 포럼 역시 이에 참여하게 됐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에 따라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이라는 거버넌스 기구가 출범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시민포럼 내에는 시민활동가, 사회단체, 전주시의회, 전주시청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에너지정책 점검, 이행평가, 정책제안 등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자체가 진행하는 사업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민간협력사업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진행된 민간 지역에너지계획 30대 정책과제 중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을 중요의제로 삼아 지자체와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해 2020년 3월 전주에너지센터가 설립
전주에너지센터(센터장 최우순, 이하 센터)가 10월14~15일 전주시 안골노인복지관에서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에너지진단 활동가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건축물에너지효율화 인식확산 및 관련시장 형성과 전주시 소재 단독주택 및 비주거건축물의 에너지진단을 위해 건축물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활동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10월 건축물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활동가를 공모해 8명을 모집한 바 있다. BEAT, 실사용량 기반 E개선량 도출이번 교육은 공모에 참여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프로그램 활용법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축·기계설비관련 용어 및 이론교육을 통해 관련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진단 장비사용법 및 현장진단 방법, 현장 데이터기반 프로그램 툴 교육을 통해 운용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일반 및 건축물에너지 이론 △건축설비시스템의 이해 △기존건축물에너지분석툴(BEAT) 실습 △건축물에너지소비총량제 프로그램(ECO2-OD) 실습 △현장실습 등의 교육내용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녹색건축물 설계 및 건물에너지컨설팅 전문기업인 BE&CP(공동대표 이일영·백순영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Green Building for Carbon neutral)’를 주제로 포럼·세미나·컨퍼런스·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설기술연구원이 총괄주관하며 △건축공간연구원(AURI)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한미국대사관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가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을 통해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지 못하면 더 큰 희생이 따를 것”이라며 “건물부문에서는 녹색건축이 가장 실천적이고 유효한 전략인 만큼 이번 행사는 탄소제로를 향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실천전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형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국내 집단에너지업계 최초로 세대고객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난방ON서비스’를 시행한다. 난방ON서비스는 한난이 지역난방 사용고객을 직접 찾아가 난방설비를 점검함으로써 지역난방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친화형 핵심서비스다. 집단에너지업계에서는 최초로 도입했으며 고객서비스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선도적인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한난은 1985년 설립이후 2021년 현재 국내 공동주택 170만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선도기업이다. 세대 지역난방 사용시설 노후화와 관리 어려움으로 에너지이용 효율 감소, 품질저하가 발생되고 있어 혁신적인 서비스전환이 없으면 만성적인 고객불편과 시설관리 문제점을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세대설비를 대상으로 한 직접 서비스를 통해 전문진단과 보수표준화를 실시, 지역난방 사용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성남지역 대상 시범사업지역난방분야 최초로 사업자가 난방불량세대를 직접 찾아가 전문기술역량 기반으로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정상화 조치
산업부는 지난 2019년 산업의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초고난도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확보하기위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냉난방공조분야에서는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하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기압축식 히트펌프의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키는 새로운 히트펌프 기술을 개발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당시 기계연구원, 한양대, 에너지기술연구원 컨소시움이 1단계 과제에 도전했으나 2단계 본 연구는 기계연구원 컨소시움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알키미스트 과제를 총괄하는 윤석호 기계연구원 열시스템연구실장을 만나봤다. ■ 2단계 본 연구 수행소감은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사업목적은 산업의 난제해결에 도전하는 초고난도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확보하는데 있다. 에너지효율향상분야에서는 ‘현재 증기압축식 히트펌프의 효율을 2배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히트펌프기술’이 그 대상이다. 이러한 목표는 사실 새로울 것은 없고 히트펌프 관련 기계기술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의 궁극적이며 공통적인 목표일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냉난방은 쾌적성을 넘어 복지와 인권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고효율 히트펌프기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전력 위주의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열간 불균형이 발생됨에 따라 신재생열에너지 보급확산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원간 결합을 통해 효율을 증대시키는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의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박사)은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를 결합해 효율을 제고하는 ‘태양·지열 융합 Tri-generation(이하 태양〮지열 융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의준 책임연구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의 중요성과 이번 연구의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탄소중립달성 위한 신재생E제고 방안은 2030년 국가 미래 탄소중립 청정에너지사회 구현목표와 2030년 BAU대비 37% 온실가스배출저감, 재생에너지 20% 발전목표, 공공건축물 재생에너지 의무화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비용효과적인 방안이 신재생열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보급 상황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 보급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건물 및 시설 냉난방시스템에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열에너지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가 탄소중립 목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그린뉴딜의 연장선으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를 마련해 UN에 제출했다. 또한 지난 7월14일 한국판뉴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등을 담은 한국판뉴딜 2.0을 발표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공기업 최초로 2020년 11월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재 K-water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감축량이 많은 녹색전환을 달성하고 있다. K-water의 연평균 전력사용량은 1,581GWh로 72만8,000톤의 온실가스 를 배출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K-water의 연평균 온실가스 감축은 102만톤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설비의 85%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강래구 K-water 상임감사를 만나 K-water의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전략에 대해 들었다. ■ K-water의 탄소중립 실현방향은 기후위기가 뉴노멀이 된 시대, 일상이 된 이상기후에 전 세계적 대응과 정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서울시의 친환경에너지 이용·보급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에너지연구소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집단에너지 효율화, 에너지전환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태양광 활용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나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시정책과제, 자체예산을 통한 과제 등의 연구가 주요업무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Smart ZEC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서울시 마곡지구에 4세대 지역난방 실증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에너지연구소는 스마트에너지처 등 내부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체 과제 총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실증부지 확보와 세부적인 실시설계를 모두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비구축에 들어간다. 국내 첫 다단식 4세대 지역난방 적용사례가 될 호디 마곡사옥에는 60℃ 내외의 지역난방 회수열을 기본으로 태양열과 연료전지 배열이 공급된다. 저온열로 구동되는 흡착식 냉동기와 고효율 제습냉방설비를 설치해 기존 지역난방 시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원장 육경숙)는 지난 6월17일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주관해 그린뉴딜 및 기후변화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ZEB에 대한 △정책 △기획 △설계 △적용시스템 △운영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역량 강화 및 ZEB 인식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는 △서울시청 △용산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 △성동구청 △광명시청 등 소속 공무원 14명과 관련업계 종사자 및 서울연구원 등에서 10명이 참석해 총 2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 △ZEB 구현을 위한 기획·설계 방안(박창영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 △ZEB 국내·외 현황 및 전망(김중헌 BEL테크놀로지 사장)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과 운영효과(김진 나라컨트롤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E자립·최적화 통한 ZEB실현 강조박덕준 센터장은 ‘그린뉴딜과 ZEB정책의 이해’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의 필요성과
최근 건축용 내·외단열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A사 페놀폼(PF)단열재가 폼알데하이드(HCHO) 방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어 불안정하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해당 기업은 다양한 시험결과를 근거로 제기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 이하 내화자재협회)는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진행한 4차례의 A사 PF단열재 오염물질 방출시험에서 2차례는 환경부 HCHO 방출기준인 0.02㎎/㎡·h 이하로 측정됐지만 다른 2차례는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화자재협회는 2020년 5·7·9·11월 4회에 걸쳐 A사 PF단열재에서 143×143mm 크기의 시편 2개를 채취해 소형챔버법으로 △HCHO △TVOC △톨루엔 방출량을 측정했다. 모두 기준치 이내로 측정된 TVOC, 톨루엔을 제외하고 기준치 초과가 나타난 HCHO의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1차 0.009㎎/㎡·h △2차 0.018㎎/㎡·h △3차 0.024㎎/㎡·h △4차 0.025㎎/㎡·h 등이다. 내화자재협회의 관계자는 “PF단열재 시편채취 위치에 따라 HCHO 방출량 편차가 컸으며 3·4회 시험은 후반부에 시행했음에도 오히려 앞선 시험과 달리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코엑스에서 ‘2021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민간·공공·학계가 모여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국내·외 정책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국내 녹색건축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2년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이 주관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소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하여’를 주제로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부문의 대응방안을 다룰 전망이다. 특히 녹색건축 기술 확산을 위한 친환경 건축에서부터 탄소제로시대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ZEB), 그린뉴딜의 성공추진을 이끄는 그린리모델링(GR)까지 녹색건축의 향후 방향과 전략을 살펴보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