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기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냉각코일에 바이오필름이 쌓여 효율이 저하된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들이 서로 들러붙어 냉각코일 표면에 막을 형성하는 것으로 열교환을 방해해 에너지 손실을 야기한다. 또한 통과한 공기에 미생물이 섞여 인체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기존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약품으로 세척하거나 방치했다가 코일자체를 교체해 왔다. 세척할 경우 그 과정에서 코일손상은 물론 유해한 화학약품이 남아있다가 인체에 흡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코일 교체비용 낭비는 물론 방치 과정에서 에너지효율 저하와 감염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바이오존코리아(대표 하관수)는 광플라즈마(Photo Plasma)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코일케어(CoilCar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냉각코일에 280nm 이하 파장을 갖는 자외선(UV-C)을 쏴서 물 분자를 플라즈마화해 미생물을 제거한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기존 기술과 차별된다. UV-C를 이용해 저온상태에서도 물 분자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산소원자(O)와 수산기(OH#8315;)로 플라즈마화하고 생성된 수산기로 미생물을 살균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플라즈마 광전자 이온은 오염물질을 산화분해해 세균, 바이러스, 곰
‘BEMS를 도입했으니 에너지가 절감되겠지’라는 생각은 틀렸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지만 도입 자체만으로는 건축물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없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BEMS는 의사결정을 도와줄 뿐이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만 한다. 원인은 자동제어가 안 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BEMS가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운용효율을 낼 수 있게 기기를 스스로 제어하는 시스템 보급은 제한적이다.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절감을 위한 제어는 사람이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부 학계와 업계에서는 ‘본질적으로 BEMS와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는 같다’는 지적도 나온다. BEMS가 건축물 안에서 에너지 사용현황·효율을 파악하고 최적시스템을 제안해도 이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관리자의 몫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개발이 활성화돼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이를 가로막고 있다. BEMS 생태계가 강자 중심으로 폐쇄돼 있어 소비자의 욕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연구단 과제 책임을 맡고 있다. 올해로 3차연도를 맞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관리시스템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 요구를 쉽게 반영하는 개방형 운영체계가 개발될 전망이다. 연구단을 이끄는 이태원 KICT 박사를 만나 개방된 BEMS 시장은 어떤 모습이 될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것인지를 들어봤다. ■BEMS정책에 대한 견해는 산업부와 국토부의 견해가 다른 것 같다. 산업부는 산업발전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BEMS시장을 빨리 확대시키기 위해 의무화를 통한 수요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반면 국토부는 소비자편익 증진을 토대로 밑으로부터의 수요증대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는 설비운전상태 감시, 고장경보 발령, 단순제어기능 등 3가지 기능을 주로 수행하는 관리도구다. 관리자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이를 활용해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다만 전문 관리자가 상주해야 한다는 전제에서다
바야흐로 BEM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산업은 이제 막 태동기에 접어들어 관련분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점에 국토교통부는 BEMS산업 기틀을 확립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BEMS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나라컨트롤(대표 주영덕)은 2세부과제 총괄과 함께 ‘복합 운영관리 및 제어기술’ 연구를 맡았다. 나라컨트롤의 관계자는 참여계기에 대해 “현재 시점을 난립하는 솔루션의 기준, 방향성을 BEMS KS와 연계해 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알고리즘 가동여부를 판단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건물열원설비 복합제어 알고리즘 개발’이다. 알고리즘 가동여부 판단은 개별공조·중앙공조 최적제어 알고리즘 등 여러 가지 알고리즘 자체를 운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한다. 쉽게 말해 알고리즘 위의 알고리즘으로 알고리즘 자체를 on/off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개별공조든 중앙공조든 최적제어 알고리즘에 따라 냉난방기기를 운용하게 된다. 날씨가 늦봄, 초여름처럼 조금 더워지는 날씨라면 사람은 냉방기를
센솔루션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컨설팅하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13년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GS역전타워, 현대건설 본사, 국회의사당의 컨설팅을 맡아 에너지효율을 10~30% 향상시키면서도 공사비는 오히려 줄였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계해 확보한 액티브·패시브·BEMS 에너지절약 요소기술 및 설계기법을 통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센솔루션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BEMS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2세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개별분산 공조시스템 최저제어기술’ 개발에 참여해 소형빌딩의 원격 전력수요제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좋은 기술을 많은 국민들이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손원득 센솔루션 대표를 만나봤다. ■전력수요 원격제어를 연구 중인데 기존 개별분산공조시스템에서 EHP 등의 제어는 주로 설정온도 제어에 국한돼 있었다. 사실 개별냉난방장치의 경우 사용자가 한 번 실내온도 설정을 하면 부하변동에 관계없이 계속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 경우 거주자는 불쾌적함을 호소한다. 에너지절약 면에서도 불합리한 운전이다. 이번 연구는 거주
에코시안(대표 권오경)은 2001년 설립된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화학·발전·건물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MRV시스템과 배출권거래제 대응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건물부문에서는 에너지절감사업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한 ESCO기반의 에너지 평가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시안은 K-MEG(한국형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에너지 관련기술을 기반으로 사용량 예측 및 평가를 수행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와 함께 소규모 프랜차이즈 15곳에 ICT 기반 ESCO사업을 진행해 에코시안의 전력관리 솔루션 ES-XEMS를 적용하기도 했다. 이번 국토부 ‘BEMS KS 기반의 설계·시공·운영·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2세부과제에 참여하는 김창규 에코시안 연구소장을 만나 ‘BEMS도입 효과분석’ 연구에 대해 들어봤다. ■국책사업에서 맡은 역할은 현재 BEMS 도입효과를 산정하는 기준이 없어 건물주와 서비스 공급자간 의견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획된 절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콜드체인 표준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포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19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 305호에서 개최된다. 콜드체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18일까지 사전신청을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식품·제약기업 물류파트 부서장 및 담당자, 화주·운송 및 창고업 종사자, 운송유통 관계자, 물류관련 학계·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콜드체인 표준- 저온물류센터 단체 및 KS표준(박정수 인하대 교수) △콜드체인표준- 냉장차량의 품질표준(최시영 물류경영연구원 원장) △콜드체인 표준- 우수콜드체인창고의 조건(홍상태 한국물류산업연구소 소장) △식품 콜드체인 기술현황(박형우 한국포장학회 회장) △콜드체인 수송패키징(임재홍 펠리컨 써멀 아시아대표) △저비용 고효과 지하 냉장고 개발(한응수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주제발표될 예정이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2017년 산업계 주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업 활용 컨설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콜드체인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다. 콜드체인협회는 능력중심사회 기반조성을 위한 물류 및 제조기업의 NCS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체계적인 직무개발 및 재직자 교육훈련, 채용 등의 인적자원 개발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12일까지이며 중소 및 중견기업이 대상으로 컨설팅 기간은 6개월이다. 정부지원으로 기업체 부담은 일체 없으며 산업분석·직무분석·채용 개발·재직자 훈련·경력개발 등 컨설팅 결과 보고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재직자훈련 컨설팅’은 NCS 활용패키지의 ‘평생경력개발경로’를 기반으로 사내 경력개발경로와 수준별 교육·훈련이수체계도 개발을 통한 현장직무 중심의 재직자 훈련을 실시한다. ‘재직자훈련+채용 컨설팅’은 NCS 기반의 재직자 훈련과 NCS 활용패키지의 ‘채용 체크리스
국내 콜드체인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KFCA)와 인도네시아콜드체인협회(Cold Chain Association of Indonesia, 회장 Hasanuddin Yasni, 이하 ARPI)는 3월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Hotel Santika Premiere ICE-BSD City에서 양국 콜드체인 산업발전과 더욱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서는 양국의 협회장 환영사 및 협회 소개 후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비즈니스 환경에 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양국의 콜드체인 산업현황 및 문제점을 자세히 알고 양국 간의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양 단체는 MOU를 통해 양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국 콜드체인단체의 상대국 방문 시 방문 활동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원과 양국 단체회원들의 상대국 시장진출 시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정명수 KFCA 회장은 “이번 KFCA와 ARPI간 MOU는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콜드체인산업 대표 단체간의
러시아는 급성장 중인 신흥 보일러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에는 국가 통제방식의 중앙난방시스템을 사용해왔지만 불충분한 성능에 대한 불만과 새롭게 성장한 중산층 등으로 인해 개별난방에 대한욕구가 증가하며 보일러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눈여겨 봐야할 점은 러시아의 보일러시장에서 수입산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전체시장의 80%를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사보다 유통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 보일러업계의 3대 수출국가 중 하나가 바로 러시아였으며 러시아시장이 급성하면서 수출금액 1억달러 돌파도 쉽게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 하반기부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실행되며 유가하락이 현실화돼 우리나라의 수출전선에도 비상이 걸렸다.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보일러시장에 악영향을 미쳐 시장이 위축돼 모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당시에도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로 보지 않았으며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5년과 2016년 러시아에 대한 보일러수출은 급락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락폭이 크지 않다는 것에 수출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2014년 74만대에 이르렀던 시장이 201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이탈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세계 ZEB(제로에너지빌딩) 시장은 건재할 전망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온실가스 저감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고는 있지만 국내외 비난 여론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기후변화 관련 재정지원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서도 재생에너지·ESS 등에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을 필두로 한 세계 각국도 ZEB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은 204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축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ZEB분야에서만큼은 비전과 로드맵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한국전력 등 시장형 공공기관의 ZEB화를 추진하고 있고 2020년에는 전체 공공기관에 ZEB 의무를 부여할 전망이다. 2025년부터 신축되는 일부 민간 건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이하 제로인증제) 의무를 부여하기로 하고 2030년에는 민간 신축건물 전면의무화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2030년 신축건물 전면의무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 ZEB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그
제로에너지빌딩(ZEB)은 쓰는 에너지만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건물이어서 소모량을 줄이지 않으면 그만큼 많이 생산해야 한다. 건축물에너지효율화가 선행돼야 하는데 그 핵심이 BEMS다. 그러나 구축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적용하자마자 비용절감 효과가 즉각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시장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이클로직(대표 최재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형 건축물 및 사업장에 저렴한 비용으로 BEMS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최재호 사이클로직 대표는 “ZEB 산업은 패시브, 액티브 등 건축물에 대한 부분만 강조해서는 곤란하다”라며 “ZEB를 위해서는 신공법이나 신제품 자재를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부착해야 하지만 이것만 추구하다보면 비용문제로 인해 확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건축물 차원에서 접근하다 보면 건축물을 짓고 소유하는 주체와 사용하는 주체가 다른 경우가 많아 고가의 설비가 투자되기 어려운 구조다. 우선 제로에너지건축 산업이 초기단계임을 감안한다면 큰 비즈니스사업, 프랜차이즈사업 주체를 대상으로 각각 개별 사업장의 에너지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방법이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당장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고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구현하는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All-In-One 지열히트펌프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장비는 인버터 압축기로 운전되는 스마트 히트펌프로 급탕탱크 및 각종 순환펌프 등을 장비에 내장해 배관 6개의 연결로 장비시공이 완료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은 히트펌프 외에 버퍼탱크, 팽창탱크, 각종 순환펌프류, 급탕 저장탱크 및 급탕전용 히트펌프를 넓은 기계실 면적에 복잡한 배관 및 제어시스템으로 설치해야 했으나 올인원 지열시스템은 히트펌프 1대에 이러한 기능을 모두 내장하고 있다. 기존 면적의 25%인 1.6m²에 설치가 가능해 개별건물뿐만 아니라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에도 적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이너지 올인원 제어는 히트펌프에서 히트펌프 자체제어뿐만 아니라 팬코일 유닛, 난방 분배기 및 각방센서와 연동해 제어할 수 있는 통합제어시스템이며 아파트 적용 시 건설사에서 사용하는 통합 월패드와 인터페이스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편의성·에너지효율 동시에 올인원 히트펌프는 장비설치 및 관리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특히 가정용의 경우 저부하 시간
선다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조승규) 2005년도에 설립해 2006년도 신재생에너지 태양열분야 전문기업으로 등록, 국내 대표 태양열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승규 대표는 35년간 국내 보일러업계에서 종사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들 역시 보일러 경력 10년 이상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현장에서 다져진 역량을 토대로 태양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태양열과 기존열원과의 연결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절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국내 태양열 대용량 시스템 보급사업의 기반을 구축했다. 선다코리아는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통틀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독일 SEIDO 히트파이프 진공관 태양열 집열기를 국내에 들여와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와 기타부품으로 국내 태양열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2008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태양열 냉난방시스템(80usRT) 2개소를 보급함으로써 태양열 시스템의 새로운 시장을 열었으며 2010년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인 ‘태양열을 이용한 PTC 태양열 발전 100kW 발전실증연구’를 시작해 2012년 사업수행을 완료했다. 이로써 선다코리아는 국내 태양열시스템 업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1874년 독일에서 설립된 바일란트(한국대표 손유길)는 난방 및 환기 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써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전세계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태양열, 태양광 시스템은 물론 히트펌프, 펠릿보일러, 고효율(전열교환방식) 환기시스템, 소형열병합시스템(CHP), 프리미엄 고효율 가스 및 기름보일러, 스마트(Smart) 제어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201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서울 강남에 법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빌딩 혁신 솔루션 제공 환경보호, 에너지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계는 ‘제로에너지 빌딩’에 주목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는 제로에너지 빌딩의 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통한 에너지사용을 줄이고 초고효율 단열시공으로 외부로 열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주택형태다. 쉽게 말해 창과 환기장치가 있는 보온병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일란트그룹이 위치한 독일에서는 19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