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회사 창립 15주년을 맞는 코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금파)은 2004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 시행된 이후 지열냉난방시스템 산업부문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국내 대표적인 지열프로젝트를 설계·시공함은 물론 지열관련 신기술 개발을 이끌어 우리나라 지열기술 수준을 선진국과 대등한 단계로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 코텍은 서울시청 신청사, 경북도청사, 세종시 정부청사 등 관공서는 물론 나주 한전사옥, 롯데월드타워, 인천공항 제 2청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물의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설계, 시공해 지열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양산 부산대병원, 화성 Eco Farm Land, 평택 미군기지 통신센터 등 특수건물에도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적용, 지열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코텍은 지열냉난방시스템의 효율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Cooling Tower와 지열을 연계한 Hybrid System 개발, 건물 하부 천공공법 개발, 고효율 그라우트 개발, ICT 기술과 지열을 융합한 지능형 통합 유지관리기술 개발 등 지열과 관련된 전분야의 기술개발에 헌신해 우리나라 지열기술의 수준을 한단계
에너지절약형 폐냉매 열적처리 전문기업 이이알앤씨(대표 이강우)는 폐자동차, 가정용 폐에어컨, 폐냉장고 및 산업용·사업용 냉동공조기기의 운영과 폐기 시 배출되는 폐냉매를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파괴 처리할 수 있는 폐HFCs의 열적처리 및 무해화 기술인 에너지절약형 연소기술 및 공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1,000배 이상인 폐냉매를 열적처리로 비온실가스로 분해하는 기술로 자동차, 가정용 에어컨·냉장고, 산업용·사업용 냉동기·공조기 운영이나 폐기 시 배출되는 냉매나 냉매 재활용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혼합 폐냉매를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파괴,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이알앤씨가 개발한 기술은 폐냉매 열적파괴 및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연소기술이며 세계 최초로 폐냉매 연소가스 중의 HF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CaF₂(형석) 제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폐냉매 열적 처리·파괴용 에너지 저소비형 이중구조 선회류 방식 연소기술’은 연소용 공기가 내벽을 따라 회전 후 화염에 합류하면서 연소실 중심에 강한 난류를 형성함으로써 폐냉매의 불완전 연소를 최소화하고 연소실내에 국부적인 고온영역 형성을 억제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열생산·수송시설의 기술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며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열을 공급받는 사용시설의 경우 공동주택 설비 노후화, 계량 신뢰성 저하, 관리부실 등으로 난방품질 및 요금관련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며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자동인식·자동제어 전문개발기업인 현암바씨스(대표 임송암)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공동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암바씨스는 열배관 누수탐지기 및 에너지사업, 통합관제솔루션, 자동제어시스템 등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9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용인 금화5단지 아파트에서 일부 실증시험을 하던 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금은 아파트 자체 비용으로 전체 기계실로 확대 적용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건물환경 고려, 운전 최적화현재 공동주택 기계실에 설치된 자동제어시스템은 90% 이상이 해외 제품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되지 못해 고가, 활용성 저하, 고장률 증대라는 문제점을 가져왔고 지역난방에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암바씨스는
1991년 세방기술단으로 설립된 수성엔지니어링(대표 박미례)은 도로, 교량, 지하구조물, 상하수도, 수자원, 에너지, 환경, 도시계획, 단지조성, 감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국내 토목산업과 에너지 및 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10위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기반에 오른 뒤에도 안주하기보다 3~4년을 주기로 MA, 사업영역 확대 등 끊임없이 변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지난 2001년 두산엔지니어링(주)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로, 구조, 도시, 철도, 감리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토목엔지니어링기업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신성장동력인 에너지분야로 신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각 정부 투자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으며 현재 750여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671억원, 2007년 796억원, 2008년 9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했으나 경기악화로 인해 매출감소세를 보이다 2014년부터 다시 성장곡선을 그렸다. 2016년 매출로 1,000억
흡수식 전문기업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유도그룹(60RT), 제주국세청(60RT), 제주 서귀포 터미널(30RT) 등에 설치돼 냉난방용으로 가동되고 있다. 기존 ‘태양열 저온수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집열기에서 태양열로 집열된 온수가 축열조의 물과 열교환해 축열조에 열을 공급하고 축열조에 저장된 온수는 1중 효용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로 공급된다. 이때 만들어진 냉수로 냉방을 하는 구조다. 그러나 태양열에서 집열된 온수로만 흡수식 냉동기가 가동되기 때문에 낮은 COP와 반드시 보조보일러 필요한 것이 문제였다. 특히 냉방용량대비 대규모의 태양열 집열기 구축이 필요해 사실상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많았다. 국내 최초 개발로 시장 열다그러나 태양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고안된 태양열이용 에너지기술인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보조열원으로만 구동되는 고효율 2중효용(가스직화식) 흡수식시스템이 일사량과 냉난방부하에 따라 1대의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온수기에서 각각 또는 동시에 운전되는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및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 전문기업인 (주)그렉스전자(대표 오재근)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미세먼지 감소효과가 기존대비 3배가량 뛰어난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의 바닥열을 이용한 환기시스템(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공동주택은 황사 등 외기로부터 유입되거나 조리·청소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주부 등 거주자의 폐암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환경부 조사에 의하면 김치찌개나 계란프라이 등 일반 가정에서 흔히 먹는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농도 ‘매우 나쁨’의 기준치(101㎍/㎥)를 초과하는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특히 고등어구이나 삼겹살 구이, 계란 프라이를 할 때 ‘매우 나쁨’ 기준치의 10~20배가 넘는 미세 먼지와 1급 발암물질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렉스전자와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으로 세대 내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은 기존 바닥열 환기시스템을 응용해 개발한 것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 장치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국내 산업용 펠릿보일러 1위 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국내 펠릿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보일러에서 펠릿스토브, 펠릿 열풍기 등 각종 펠릿 및 우드칩보일러, 우분·축분펠릿보일러, 음식물펠릿보일러 등 전 품목을 생산하는 종합메이커다. 지난 2014년 (주)규원에너지를 설립, 1등급 펠릿연료까지 수직계열화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펠릿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출시한 ‘땡큐 고효율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위·아래 투입구로 한번에 50kg까지 투입할 수 있어 자주 투입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특히 기존 보일러대비 10% 이상 효율이 높아 나무가 적게드는 고효율 화목보일러다. 물집 및 화염접촉부 전체를 포스코 강판 6t를 적용해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특수 로스톨을 적용해 점화 및 재처리가 쉽고 목초액 발생을 억제하는 3pass 특수연소실 구조가 적용돼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열, 동결방지 등 각종 안전장치가 내장된 자동컨트롤기능이 적용돼 폐목, 석탄, 생활쓰레기 등 다양한 연료 연소까지 가능하며 디자인도 그동안 국내 어느 보일러보다 산뜻해 보기
국제에너지(대표 이완호)는 울트라히트펌프 제품의 확신과 안정성, 고효율성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농업·관광·열집약산업단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동안 10년의 개발기간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는 2012년부터 GMP 시설, 생산체계를 모두 갖춘 △유한화학 600RT △녹십자 200RT △휴온스 180RT △중앙백신 120RT 등 제약회사의 기존건물 및 신축건물 등에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최소 1,000~6,000평에 이르는 대규모건물에 약 4년간 안정적이고 고효율의 냉난방과 항온항습이 동시에 사용가능한 시스템을 적용, 해당업체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자회사들까지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는 까다로운 플랜트 시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년간 노력했다. 그 결과 현재 주거 및 일반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3개 특허를 출원했으며 세계특허도 진행 중에 있다. 4계절 냉난방·냉온수 동시 공급 현재 내륙도시 주택 및 일반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열에너지원은 도시가스, LPG, LNG 등유 등 대부분 화석에너지(약 85%)로 냉난방과 급탕수를 해결하고 있어 환경문제
병원시설의 유지관리 및 보수는 병원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 제고, 비용절감 운영, 청결한 이미지 전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헌석 인하대병원 시설팀장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고객치유, 고객만족 경영중심 등 병원경영 및 기능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10~15년에 한 번은 대규모 리모델링을 해 경영과 운영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병원시설관리는 병원운영 시스템과 시설의 특수성을 살린 종합적인 유지보수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균으로부터 위생적인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병균의 발생과 위험을 배제하고 환자와 그 가족의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며 의료의 질과 양의 향상을 위한 병원설비의 최적화가 고려돼야 한다. 이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면 환경·정신 위생상의 문제와 더불어 병원 기능적인 문제까지 포함시켜야 한다. 전헌석 팀장은 “병원건물은 의료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연구실험시설, 실험시설, 주방, 폐기물 처리시설 등 여러 가지 용도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건축물로 사용시간대별·기능별 구분 및 청정구역·비청정구역의 오염방지 등 각 부문별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획돼야 한다”라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에너지소비 측면에서 최대한
인하대병원은 대한민국이 한창 메르스로 떠들썩했던 2015년 메르스 확진환자를 받아 성실히 치료해 인천의 자랑거리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의 인하대병원은 메르스 확진을 받은 21번 환자를 받은 뒤 출입구를 지하주차장 연결통로 1곳과 정문 1곳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출입구를 모두 폐쇄, 드나드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강도 높은 비상대응시스템을 운영했다. 병원매출 감소를 우려한 다른 병원들이 이송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확진환자를 치료하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인하대병원은 중증 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수립한 모범병원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인하대병원의 이러한 의료가치 실현은 뛰어난 의료진과 시민들에 대한 봉사정신 외에도 우수한 음압격리실 및 방역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역거점 격리병실(1인실 3실)과 음압치료병상(1인식 4실, 2인실 2실), 음압격리병실(1인실 6실) 등 시설을 갖췄다. 또한 평소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응급실로 들어가는 입구를 △응급환자 △구급차 △발열·호흡기 진료소 등 세 곳으로 나눠 감염성 의심환자를 일반 환자들과 섞이지 않
■ 국내 의료시설 환기기준 현황과 문제점우리나라의 의료시설 환기기준은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제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의 환기량 기준 중 2,000m² 이상 또는 100병상 이상의 의료시설에 대해 ‘36m³/h인’이 포함돼 있으나 설계단계에서만 검토되고 완공 후 의료기관 허가단계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의 관심이 없으면 간과되기 쉽고 운영할 때에도 이 기준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최근 새로 짓는 규모있는 병원들은 미국이나 일본의 기준을 참조해서 설계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환기에 대한 부분을 잘 신경쓰지 않다보니 그러한 기준이 있는지도 모르는 병원도 많다. 메르스 사태 이후에는 그래도 관심이 조금 더 생겼는데 아직도 설계 시 비용절감을 위해 환기시설이 빠지거나 환기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 의료시설 환기기준이 필요한데2016년 중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따라 다인실, 병원면적, 병상거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음압시설의 의무설치에 관한 규정도 포함됐는데 입원실에 환기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2016년 초 보건복지부 요청으로 ‘의료기관의 환기기준 및 운영가이드라인
■ 국내 병원공조 현황을 진단한다면 현재 국내의 경우 200베드 규모 이상 국가지정병원 외의 일반병원에서는 감염관리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침이나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필터설치에 대한 내용만 제시되고 세부내용이 없는 상황이다. 국내 의료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과 그에 따른 공기조화·환기설비 관련 규정이 있으나 구체성이 미흡하며 감염예방시설 및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국외는 의료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설비관련 법규가 국내에 비해 상세하다. 국내와는 다르게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 병실의 용도별로 기준이 상세하게 구분돼 있으며 특히 미국은 CDC 및 ASHRAE 가이드라인을 통해 온·습도에서부터 공기조화 조닝과 환기량 및 필터효율까지 상세하게 제시히고 있다. ■ 병원공조 기준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부분은 관계부처별로 산재돼 있는 의료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련법규를 주무부처를 정해 소비자 중심,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하는 법체계 정비가 필요하다. 즉 의료법을 관장하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법규와 기준을 정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시스템이 시급하다. 특히 의료시설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 시간을 건물 내에서 보낸다. 학교와 회사, 병원, 휘트니스센터 등 우리 생활은 건물 내에서 이뤄진다. 오늘날 실내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태(이하 MERS)는 의료시설·극장·공공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음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됐다.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대형 종합병원, 중·소형병원, 근린생활시설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실내 공기질을 포함한 실내 환경기준 정립이 필수적이다. 또한 적절한 공기조화, 환기설비 등에 대한 기계설비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특히 공기안전설비 및 제품에는 안정성을 인증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문제점을 공기안전기준과 공기안전설비의 측면에서 파악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환기량 부족 및 독립적인 환기설비의 미비 먼저 MERS 감염자의 33% 이상이 방문객으로 인한 문병 감염이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화적 특성이 결합돼 있다. 의료시설에서는 면회객이 병실 환기량 계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 환기량 부족으로나타났다. MERS 최초 감염 환자가 입원한
(주)우원엠앤이(대표 박봉태, 변운섭)는 1982년 설립 이후 건축물의 열원·공조·환기·위생 및 소방설비 등에 대한 설계, 감리, 건물에너지와 친환경인증을 주 사업영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고층건물 △백화점 △호텔 △병원 △아파트 △연구소 △공장 △아이스링크 등 국가기관 및 민간건설 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2015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비업계 최초 K Brain Power(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회사로 선정됐다. 우원엠앤이는 우수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2030 그린디자인 건축설계 기준작성(BESS프로그램 개발 포함) △건물에너지성능 평가모델 성능개선 프로세스 및 표준화 개발 △설비시스템 Low-energy Solution Set 개발(프로그램 개발 포함) △K-MEG(Korea Micro Energy Grid) 1세부, 3세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을 위한 냉난방에너지 분석 및 절감 등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해냈다. 특히 보유기술을 사업화에 활용해 건물에너지 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 대표적으로 ‘건물에너지 소비총량 예측 프로그램(BESS)’을 개발해 서울시가 건축물 심의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에너지소비량 3억9,0
지난 2015년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정부의 메르스 대응 과정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담아 발행한 ‘2015 메르스 백서’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얻은 교훈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의료체계의 구조 쇄신’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의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주)오텍은 고위험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음압구급차를 개발했다. 오텍이 개발한 음압구급차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심각한 감염성 질환에 걸린 환자들을 이송단계부터 격리조치 할 수 있는 선진형 응급구조 차량이다.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널리 운영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오텍이 그룹 계열사인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유럽보다 엄격한 기준적용…안정적 음압유지오텍 음압구급차는 환자실 내부를 대기압보다 최대 200pa 낮게 유지해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급제동, 급선회 등 다양한 압의 변화에서도 음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럽 선진국(G7)의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배기구를 차체 바닥에 설치해 실내를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