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사업은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좀 더디게 성장하고시간이 걸리더라도경쟁력이 축적될 수 있는사업을 해야 한다"다드림아이앤에스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IT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IT융합기업인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에너지관리를 위해 ICT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IoT기술을 접목해 에너지절감과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쾌적성을 고려해 공기조화기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었다.2012년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이상으로 회사를 창립하게 된 김신중 다드림아이앤에스 대표를 만나 BEMS의 방향에 대해 얘기해봤다. ▶ 다드림아이앤에스 BEMS 관련기술은 Smart DDC란 삼성전자 공조기를 제어할 수 있는 Kit이다. 기존의 공조기 단순제어에서 빌딩 에너지절감과 빌딩거주자의 쾌적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능형으로 에너지관리 알고리즘이 구현돼 있는 공조기제어 제품이다.이것은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조기 시설의 핵심제어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Smart DDC는 중소형 건물의 BEMS서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돼 공조기 제어 및 조명제어를 할 수 있다.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그린경영을 지향하며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LG전자는 빌딩에너지관련 설비와 제어시스템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비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이미 건물 내 조명, 냉난방설비 등 에너지사용시설에 센서와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신망 연계로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이용효율을 높이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신사업 분야로 급속히 발전해왔다.LG전자가 개발한 LG BECON는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자동제어하는 기술력을 더해 사업장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인정받았다. 그결과 그린빌딩 대상 우수사례 표창을 받았으며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또한 LGBECON은 2015 IDEA AWRAD FINALIST인증과 2015 Red Dot Com-munication Award winner에 선정됐다.기업차원에서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다. LGBECON는 자동제어시스템이 결합돼 보다 통합된 솔루션으로 진일보한 BEMS기술을 선보였다. 최적제어로 건물에너지절감LG
2015년이 마무리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저유가, 메르스 등 여러 이슈가 산업계를 지나갔고 냉동공조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이에 본지는 냉동공조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2015 냉동공조시장 전문가 좌담회’를 열어 2015년 시장을 진단하고 2016년 전망을 살펴봤다. 좌담회에는 △강병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국민 대 교수) △김민수 IIR(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회 장(서울대학교 교수)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연 구원 박사 △김창수 오텍캐리어 이사 △박용정 대한 공조(주) 기술연구소장(상무) △박철호 부-스타 영 업본부장(상무)가 참석해 각자의 시선으로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해 냉동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김창수 이사 언론에는 LG, 삼성이 전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하니까 표면적으로는 냉동공조시장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밑으로 파고 들어가서 영업과 실무담당자들과 얘기해 시장가격이 형성된 걸 보면 올해 역시 안 좋은 한 해였다. 각 회사마다 재고가 많다보니 그걸 밀어내기 위해 서로 가격경쟁이 심각했다. 오텍캐리어의 경우 수입품이 반이다보니까 환율에 큰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힘들었다. 시스템에어컨시장은
2015년 이슈는김창수 이사지난해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메르스였다.소비심리 위축이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6~7월 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8월부터 간신히 살아난 상태다.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니까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기기교체주기가 길어진다.서비스나 영업도 사람을 아예 안 만나려고 하니까 방법이 없다.저유가는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미친 체감은 없다. 20~30달러 대로 내려오면 신재생에너지개발에도 타격이 있을 테지만 장기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박철호 본부장유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전기요금도 같이 떨어지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다보니 전기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경쟁력이 낮아진다.최근IoT가 이슈화됐는데 경동나비엔,귀뚜라미도 가정용IoT홍보에 힘을 싣고 있다.부-스타는2014년 초부터 계속IoT서비스를 관리해오면서 이미 전국4만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이력관리나 제품하자 등 예전에는 각 사무소에서 수기로 작성했던 부분을 지금은 본사에서 일괄 관리하며 통계를 만들고 있다.보일러,히트펌프에 다 적용이 되며 현재 산업용을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다.사실IoT가 이슈화되기 전부터2억원을 투자해 이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던 상태였다.굳이 우리가 선전할 필
소득 수준 향상 및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우리나라의 전력수요는 지속적이고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산업이 주도하는 경제 구조로 인해 전력수요 증가율과 전력공급 증가율의 차이는 점점 벌어지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절대적인 전기소비량은 여타 선진국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추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효율적인 에너지생산, 소비정책 실현과 나아가 전기수요 증가세를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분산발전밖에 없다. 정부에서도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분산형발전비율을 15%로 책정한 것도 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부분 난방과 냉방, 온수의 공급을 위해 가정용 보일러와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심각한 전력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스를 이용해 가정용 전기를 생산하면서 온수공급과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10kW 이하의 환경친화적인 생활밀착형 냉난방 및 발전시스템(Micro-CHP, 이하 m-CHP)의 보급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m-CHP에서 생산된 전기는 대용량 발전설비에서 생산하는 전력에 비해 송전손실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될수록 신선한 농식품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신선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저온설비와 관련된 저변산업 역시 활기를 띄고 있다. 정부의 주도하에 농업협동조합, 법인 등을 단위로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자체적인 유통라인을 갖춘 거대 유통사들은 더욱 철저한 시스템을 마련,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갓 수확한 상태와 동일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밭에서 수확하고 소비자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농작물의 신선도를 유지함으로써 저온설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저온유통체계란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라는 문장으로 압축되는 저온유통체계(cold chain system)란 말 그대로 농산물을 밭에서 수확해 최종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전 과정에서 상품이 변질되지 않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확 후 예냉하고 냉장차를 이용해 저온수송, 도매시장부터 소매시장이나 마트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온도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 맞는 저온설비가 필수적이다. 이는 수확직후의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 그대로
태양으로부터 오는 태양복사(일사)광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해 직접 이용하거나 저장했다가 필요 시 이용하는 방법, 복사광선을 고밀도로 집광해서 열발전장치를 통해 전기를 발생시켜 사용하는 것이 태양에너지다. 대부분의 태양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흔히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열 집열기를 설치해 집열된 태양열을 냉난방, 온수급탕용, 산업공정열, 발전용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태양복사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 집열기이며 집열온도에 따라 △저온용 △중·저온용 △중온용 △고온용 등으로 나뉜다. 태양열은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탄산가스 배출 감축 특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소형냉난방, 산업공정 및 발전분야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부터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정책지원 및 사후관리 미흡과 용도의 다양화 실패 등으로 현재 시장이 매우 침체돼 있다. 그러나 2020년 국가온실가스 배출 30%감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사용 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지 않고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음을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원 중 온실가스배출량이 가장 적은 태양열 활용방안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해야 한
오텍캐리어냉장, 명실공이 업계 선두 ‘굳건’110년 기술력 바탕으로 저온유통 토탈솔루션 제공오텍캐리어냉장은 한국 캐리어에어컨과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함께하는 상업용 냉장냉동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캐리어의 110년간 축적돼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설계, 제조, 판매하고 있다.오텍캐리어냉장(대표 강성희)은 ‘비교할 수 없는 국내 1위, 따라올 수 없는 인버터기술, 토탈 냉장·냉동 캐리어냉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국내 1위 토탈 냉장시스템 전문기업으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인버터기술을 냉장냉동 시스템에 적용해 전기요금을 최고 49% 절감하는 에너지세이빙 기술을 실현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어내고 있다. 오래 역사를 통해 일궈온 캐리어만의 냉동·냉장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명실공이 선두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텍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실현,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
한국태양열협회는 전신인 ‘태양열연구조합’을 승계해 11가지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먼저 출범했다. 태양열 전문기업들의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2011년 7월12일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경부)의 승인을 받아 정식 설립됐다. 정부와 기업과의 소통의 연결고리로써 회원사를 대변해 태양열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사들의 자발적 결의로 만들어졌다. 초대, 2대 회장은 조승규 선다코리아 대표가 맡았으며 지난 5월22일 3대 회장으로 권영식 세한에너지 대표가 선출됐다.권영식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태양열산업의 위축된 분위기 속에 서 3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많은부담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회장으로 선임된 이상 여러 회원사와 정부의 가교역할이 되는 회장이 되고 싶으며 ‘태양열산업도 이렇게 발전할 수 있구나’하는 것을 여러 회원사와 힘을 합쳐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태양열산업에 대해 평가한다면국내 태양열산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풍전등화’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신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먼저 보급됐음에도 현재 보급사업 등 여러 사업에서 전문기업의 역량을 가지고 책임과 성의를 다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그 이유는 전문
화석에너지 고갈로 인해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 왔고 현재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전지구적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설치가 현실적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초기투자비 등으로 인해 화석에너지대비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보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다시 말해 운전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2014년10월EU 28개국은2030년까지1990년 배출량대비 최소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역사적 합의를 도출했으며 우리나라도2012년부터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중”이라며“2030년까지 감축의무를 할당하는 등 온실가스37%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에너지절감정책 변화는 고효율 제품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사우나, 찜질을 포함한 목욕문화가 발달돼있다. 동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쉽게 목욕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업용 온수시설에 사용되는 물을 데피
석유, 가스 등을 포함한 화석연료는 매장량이 정해져있어 언젠가는 고갈될 운명에 놓여있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은 우리로 하여금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로 전환을 강요하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많은 국가들이 규약을 맺고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원이 바로 자연에너지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공기열 등은 매장량이 정해져있는 화석연료와 달리 고갈에 대한 걱정이 없고 유해물질 혹은 환경파괴물질을 배출하지않아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연구는 이미 선진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상당 수준 진행되고 있다.2020년까지 온실 가스 26.9%를 감축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지목된다. 산업, 건물, 수송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각자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는데 농·어업분야에서도 국가온실가스저감 목표에 짐을 나눠들었다.2020년까지 150만tCO₂를 감축해야하는 농·어업분야 역시 타분야와 마찬가지로 에너지효율을 올리면서 온실가스와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절실하다.이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것이 히트펌프다. CO₂배출
현재 농·어촌에 설치된 히트펌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설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성능이 저하되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고장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기계가 불량이거나 부품의 결함일수도 있지만 처음 설치했을 당시 아무 이상 없이 정상작동 했는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사용자들의 불신을 초래한다.히트펌프 설비를 현장에 시공하기 전에 농어촌공사 직원이나 농·어가에서 나와 제품을 미리 확인하고 성능검사 결과와 비교한 후 통과되면 설치를 시작하기 때문에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다만 현장마다 환경조건이 다르다보니 금방 고장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냉동공조설비학과 교수는“히트펌프 제품 자체에 문제가 없어도 현장에 설치할 때 배관의 압력손실을 감안해 전체적인 설계를 잘 짜는것이 중요하다”라며“배관마다 특정유속이 필요한데 용접은 경험에 많이 의존하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없어 유량이 적어지고 열량이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잘 사용하면 고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기계도 현장설계를 잘못하면 제품에 대한 값어치를 떨어뜨리고 최종 소비자들에게 불신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어
린나이코리아는 2000년도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캐스케이드를 도입했지만 소비자인 건물주와 설비시공업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시장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1,000억원대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업용 온수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 린나이코리아만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출시했다. 경쟁사의 경우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데 그치지만 린나이는 건물의 설계부터 가스설비, 기계설비, 캐스케이드시스템 설치 시공, A/S에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령 노후된 건물에 캐스케이드시스템 설치의뢰가 오면 린나이는 건물 전반의 에너지관리형태를 조사하고 가스, 기계, 전기 등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건물주가 린나이의 솔루션에 따라 시스템을 정비하면 노후된 건물은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재탄생될 수 있다. 단순히 제품판매뿐만 아니라 제품을 둘러싸고 있는 시스템 전반, 나아가서는 건물전체의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타사와 명백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린나이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다양한 상업시설의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가동대수를 조절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이용해 급탕용으로 활용하기에는지역적으로 약간의 제약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성능이다소 떨어지는 것이지 급탕이 안되는 것이 아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성히트펌프는 최근 충주에 있는 더베이스호텔에 급탕용 히트펌프를 납품 설치했다. 더베이스호텔은 객실(52객실), 연회장, 사우나로 구성돼 있으며 대성히트펌프는 고온수 히트펌프 7대를 통해 호텔 전체의 급탕 및 호텔 내 사우나에 급탕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설계, 시공했다. 기존 LNG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었던 더베이스호텔은 히트펌프 시공을 통해 4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투자회수기간은 약 2.6년 정도로 설계됐다. 대성히트펌프의 고온수 공기열히트펌프 ‘인버터 듀얼 히트펌프보일러’는 이탈리아 카렐사와 독점계약한 인버터 및 EEV기술 적용으로 최적 냉매제어를 구현했으며 DC인버터드라이브를 적용해 부하에 따라 최적의 제어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STEP방식의 고효율 팬모터는 물론 인버터 로타리 압축기를 적용함으로써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했다. 대성히트펌프의 고온수 히트펌프의 가장 큰 장점은 일체형과 분리형을 동시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일체형타입은 난방능
히트펌프는 대기 중의 공기열을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 많은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 가능한데, 냉난방뿐만아니라 급탕시스템으로도 구현이 가능하다. LG전자의 시스템보일러는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기술과 연동해 80℃ 고온 출수를 통해 바닥난방 및 온수 공급이 가능해 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한 보일러대비 에너지 원단위기준 30% 수준을 만족한다. 특히 여름철 냉방운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급탕에 사용할 경우 최대 15%의 에너지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보일러는 기존 화석연료보일러와 달리 연소과정이 없는 만큼 화재 및 배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교, 기숙사, 병원, 요양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의 급탕용 설비로사용되고 있다. 마산대학교에 기존 냉난방, 급탕 개별시스템은 히트펌프 통합시스템으로 교체하면서 겨울철 평균 35%의 운전비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산업용 시설의 경우 제조공정 내 세척용 온수(60℃ 이상)를 가열하는 용도로 적용돼 기존 전기보일러대비 42%의 운전비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제조장 내 냉방까지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