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꼼꼼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 포진해있는 제조업 강국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많은 독일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고가의 ‘명품’들을 선보이고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made in Germany’라는 문구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프리미엄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받는다는 보증수표일 것이다.보일러부문에서 140년 전통을 이어온 독일의 바일란트 그룹이 한국 법인을 런칭하며 칼슨 보크란더(Dr. Carsten Voigtländer) 바일란트 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바일란트 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국내 보일러업계에 던지는 선전포고를 의미하고 있다. ▷ 왜 한국시장인가한국과 독일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분단에 의한 평화과정이나 기후변화 면에서도 유사성이 깊다. 한국시장을 볼 때 성패를 가르는 것이 고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 바일란트그룹은 이 세 가지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한국의 가정용 보일러시장규모는 연간 120만대로 조사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영국과 중국 다음인 세 번째로 큰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인구는 5,0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일란트(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 손유길, kr.vaillant.com)가 유럽식 콘덴싱 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한국 보일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바일란트 그룹은 1874년 설립돼 독일 산업발전의 주춧돌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1894년 세계 최초 욕조 온수용 가스보일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에도 벽걸이형 온수기, 중앙식 가스보일러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보일러 제조명가로 성장했다.특히 1997년 태양열 온수기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발을 넓히고 지열·공기열·지하수열 히트펌프와 태양열 집열판 및 소형열병합 발전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자체 제작했다. 2010년에는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제올라이트(Zeolite) 가스식 히트펌프를 개발하면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바일란트 그룹은 100% 가족소유 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개국 이상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40년간 전통을 이어온 난방 및 환기 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연간 약 170만대의
대한설비공학회는 올해 봄 회원 7,000명을 넘어서며 국내 학회 중 상위 1%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관련 학회와 꾸준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내 설비공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강병하 국민대 공대학장은 1994년 대의원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총무이사, 냉동부문위원장, 용역위원장, 부회장,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거쳐 올해는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기회장은 다음연도 회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병하 교수는 2016년도 설비공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강병하 차기회장은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회장(2006~2011년) 및 감사(2012년~현재), 대한기계학회 열공학부문위원회 부회장(2008~2011년) 및 회장(2012년)·감사(2013년), 한국설비기술협회 편집위원 및 GHP전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소에너지학회 기술이사, 기계설비단체연합회 총무·간사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제심사위원 및 기술대표로 1997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참가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냉동기술심사장(1998~1999, 2001년), 수송설비 분과장(2002~2004년), 기술위원장(2012~2014년) 등에 역임하며 기능기술인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