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Roter 치형 Screw 냉동기 메이커인 ‘KOBELCO’ 냉동기 및 히트펌프 제조·설치전문기업 오닉스텍(대표 임동빈)은 최근 인버터 방식 냉동기 iZα 시리즈와 친환경냉매인 R448A를 적용한 iZF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닉스텍은 세계 최초로 Screw 냉동기를 제조한 일본 KOBE제강의 KOBELCO 냉동기를 기술 제휴해 국내 조립 및 완제품 UNIT 수입 등으로 국내 유수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냉동산업 및 식품산업체와 ‘함께’라는 동반자 의식으로 성장해 왔다. 냉동 및 공조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철저한 시스템 관리체계를 구축한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체계는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A/S까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있다. 수냉식·공냉식 26종 라인업 현재 오닉스텍의 주력제품은 R404A 대응 냉동기 SH와 SHα 시리즈로 수냉식과 공냉식 등 총 26종을 라인업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저소음이 강점인 SH시리즈는 운전효율을 현격히 향상시키는 독자 치형 Super roter를 채용한 제품이다. 구름베어링의 전면 채용으로 동력손
최근 스마트팜시장의 주요 에너지열원은 기존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과 함께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가 대표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특히 몇 년전부터 히트펌프기술 발달로 공기열원 히트펌프도 –15℃ 이하에서도 정상 가동이 이뤄짐에 따라 지열히트펌프보다 시스템COP는 떨어지지만 기존 전기나 등유보일러대비 에너지절감율이 높아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되고 있는 경남 밀양과 전남 고흥에서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가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 외의 스마트팜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에 최적화된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에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향후 스마트팜은 기존 혁신밸리 4개소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농어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바탕으로 대폭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팜 최적 2개 모델 공급 국내 지열 그린홈 히트펌프제품 보급률 1위 기업인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스마트팜에 최적화돼 농기계 인증을 획득한 공기열원 히트펌프 △ 70kW(20RT) △150kW(40RT)
2008년 설립된 ‘옵티멈 탑 테크’의 약자인 OTT는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독자 기술로 직교류,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 라인업을 갖췄다. 2012년 직교류 및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에 대해 미국냉각기술협회의 CTI열성능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OTT는 2014년 직교류, 대향류 밀폐형 냉각탑 CTI열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직교류·대향류, 개방형·밀폐형 냉각탑의 CTI성능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OTT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냉각탑 백연저감장치, 대용량 블록타입 산업용 냉각탑 등 꾸준히 신기술과 신제품 R&D에 집중하며 신시장 확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15년 인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ISO9001, ISO14001, ISO45001 인증획득으로 품질, 환경, 안전에 대한 내실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19년 인천 비전기업 인증을 받은 OTT는 2020년 압입송풍형 냉각탑 개발과 KARSE 성능인증을 획득했으며 직교류형 냉각탑 추가 라인업 및 CTI열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무동력 냉각탑으로 최근 혁신기업으로 인증받으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OTT는 냉각탑시장에서 에너지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확산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이 좁아 신재생에너지 설치면적 확보가 핵심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은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열변환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도로, 철도에 설치되는 방음벽에 태양광·열(PVT)시스템을 접목한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열변환시스템연구실은 저온·고온 열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열·열 △열·전기 △전기·열 등의 효율적인 변환기술과 열을 이용한 대용량 전력저장을 포함한 열에너지시스템에 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강은철 책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공기식 태양열 이용기술 △지열에너지 이용 히트펌프 냉난방기술 △태양에너지로부터 전기와 열을 복합생산하는 PVT 응용기술 △태양광·열-지열에너지 활용 냉온열·전력 복합생산기술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강은철 박사를 만나 다기능성 PVT방음벽 기술개발 배경 및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달성전망은 우리나라는 전체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현안으로 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2월28일 청송군 부남면 소재 유리온실 시설농장(이하 시설농장)에 5억원을 투자해 2MWth급 축분연료 열전환설비를 설치하고 농·축산업 냉난방 연계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축분연료 농업에너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분기반 농·축산업 E자립모델 구축경북도는 2020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 ‘축분 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2021년 5월 한전·규원테크·켑코에너지솔루션 등과 축분연료 이용 농업열병합발전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설비설치는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북도 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펠릿화해 농업용 난방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축분펠릿 전소용 열전환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용 난방연료대비 6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농장은 대추토마토의 일종인 ‘스위텔 토마토’를 재배하는 전국 5곳 농장 중 한 곳으로 1.5ha(1만5,000m²)규모 벤로형(Venlo Type)온실이다. 하루 24시간 작물생장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해야 해 농업에너지 실증연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화재성능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국내 단열재시장도 화재에 강한 준불연 이상 제품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월10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건축물방화구조규칙)’을 개정해 공포하고 11일자로 시행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해 지난해 행정예고했던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도 이날 시행됐다. 이번 규칙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단열재 등 건축물 마감재료는 제품외부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를 구성하는 심재재료까지 준불연 이상 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샌드위치패널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외부 접촉면인 강판에 대한 기준만 있었지만 앞으로는 강판과 내부구성 심재재료 모두 각각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확보해야만 한다. 또한 화재성능을 시험하는 방법도 기존 샘플실험에 더해 실제 건축물모형에 직접 불을 붙이는 실대형 성능시험을 추가, 두 가지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야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물류창고 화재 등 잇단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자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며 사실상 이번 고시시행으로 국내 유통되는 건축용 단열재 대다수 제품에 준불연
학교 실내공기질(IAQ) 관리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복합공조기를 활용한 교실IAQ 측정연구를 진행한 결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서울컨벤션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복합공조기 교실환경개선 시범사업 공기질 측정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우원엠앤이가 총괄기관을 맡았으며 △한국실내환경협회 △교육시설인협동조합 △KT △잘그린건축연구소 △대한미세먼지예방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활용된 복합공조기는 천장카세트형 하이브리드 공조기로 냉난방·환기·가습·제습·공기청정 기능을 단일기기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외기와 연결된 히트펌프 방식으로 냉난방을 수행하며 단일팬으로 일체화된 챔버를 구성한 콤팩트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전열교환소자, 프리·헤파필터를 장착해 열회수형 환기와 청정공기 유입 및 바이패스를 통한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또한 UV램프, TiO₂ 촉매제, 고성능 3단식 항균필터를 통해 공기를 살균하며 냉매 또는 냉온수코일을 통해 여름철 냉방·제습 및 겨울철 난방을, 살균식여재를 사용해 기화식 가습을 수행한다. 연구용역 결과 기존 EHP,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대조군 교실대비 실험군 교실에서 쾌적도, IAQ,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이 지난 2월17일 조달청(청장 김정우)으로부터 정부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조달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조달업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은성화학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조달실적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계약이행능력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했다. 2021년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조달수주실적 상위 5개 기업현황을 살펴보면 은성화학이 수행건수 773건, 수주금액 263억원으로 금액기준 점유율 25.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센도리(382건, 171억원, 16.4%) △유원기술(177건, 115억원, 11.1%) △힘펠(224건, 104억원, 10%) △이피아(407건, 103억원, 9.9%) 등이 뒤를 이었다. “신기술 개발로 업계 선도”1997년 설립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은성화학은 공기순환기·필터제조 및 설치공사를 전문으로 현재 70여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다. 2009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후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와 ‘클린에어엑스포’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시작해 35년간 산업 최신동향을 제시하며 건자재·기계설비 등 시장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다. 클린에어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공기산업 전문전시회로 오는 3월3일~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코리아빌드와 함께 개최된다. 공기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수요자까지 다
오는 8월9일까지 의무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받아야 하는 대상 건축물 약 5,200여개 중 상당수가 기간 내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다. 2020년 발효된 기계설비법 및 기계설비유지관리기준에 따라 3만m² 이상 건축물 및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오는 8월9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점검을 완료하지 못하면 기계설비법 제30조에 따라 300만원(2차 40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이러한 대상건물들은 지자체 홍보부족으로 인해 점검대상에 해당되는지 모르거나 유지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 부족으로 성능점검을 위한 유지관리현황표 및 점검표, 성능점검계획서 작성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점검 인식미비…업계 저가수주까지성능점검업계에 따르면 8월9일까지 성능점검 보고서를 지자체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4월 중에는 성능점검업체와 계약이 완료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건축물이 입찰공고를 내지 않고 있다. 성능점검업에 등록된 업체는 전국 80여개로 성능점검 대상건물 수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른 숫자다. 계약이 늦게 체결되면 한 시기에 업무가 몰릴 수 있어 제대로된 성능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채 형식적인 보
EERS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국내 에너지효율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점들이 개선돼야 하는지 관련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에너지전환포럼은 2월24일 ‘국내 에너지효율 향상 현안 및 EERS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개선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효율향상 정책 중 하나인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 Energy Efficiency Resurce Standards)는 이미 미국 25개 이상의 주에서 도입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2018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효율향상 현안이슈 및 추진방향(이우남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EERS 제도, 정책 및 핵심성과 비교(조해인 국회 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EERS란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전환 등 현 시대가 맞닥뜨린 거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의 중심에는 에너지효율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IEA, IPEEC 국제에너지 전문가들은 에너지효율을 첫 번째 연료(First Fuel)로 정의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와 같이 에너지자립도가 낮고 수출주도 성장에 의존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학교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기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국회포럼이 개최된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인하대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과 함께 오는 3월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학교 환기시스템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밀폐된 실내공간에서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 밀집한 채로 머물러야 해 감염예방에 대한 해법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바이러스 예방은 백신이 가장 확실하지만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비롯해 돌파감염 우려도 있어 일상적 예방활동으로서의 공학적 접근, 즉 환기시스템을 통한 예방 필요성이 크다. 실제로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서 실내공간 환기 시 감염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보건당국 역시 주기적인 실내환기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 수년간 국민들을 괴롭혀 온 미세먼지를 감안하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은 완벽한 해법이 아
인류의 지속적인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2022년을 탄소중립 달성 원년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 및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에너지분야 탄소중립방안 중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업계의 기업들은 신제품·신기술 등을 개발, 출시하고 있으나 신기술·신제품을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KS인증 등 관련 표준 및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PVT업계, “KS인증·지원제도 수립 병행해야”태양광·열 복합모듈(PVT)은 태양광모듈과 태양열집열기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기술로 현재 KS인증이 마련돼있지 않아 보급지원·의무화제도 등이 마련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PVT업계의 한 관계자는 “KS인증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공단과 간담회를 몇 차례 진행했지만 매번 새로운 담당자가 업무를 수행하게 돼 제자리걸음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KS인증이 마련되고 내년 운영되더라도 시장 확대를 위한 보급지원, 의무화 등을 시행하는데 추가적인 시일이 소요될 전망으로 빠르면 2025년 제대로된 보급이
현재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미활용에너지인 유출지하수 활용이 적극 도입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비즈니스·유통·문화 등 다기능, 융복합화를 통한 콤팩트형 자족도시를 구현해 수도권 동부 광역대도시권 중추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케아 △웰킵스 △신라교역 △이카운트 △쿠쿠전자 등의 유명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입주기업별 착공, 지하층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단계상 유출지하수 활용사업을 추진하기 적기라는 판단하에 유출지하수 활용시범 적용을 위한 민간기업 MOU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내 유출지하수 발생량은 지하공간 개발 등으로 인해 2010년대비 18% 증가해 일평균 18만8,000톤 발생하고 있으나 이용률은 19%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유출지하수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유출지하수 활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유출지하수 활용…친환경성·안전성 확보 2021년 기준 강동구의 유출지하수 발생지점은 35개소로 일평균 2,564톤이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역, 공사장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유출지하수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고덕비즈밸리는 한강수계 부근에 위치해 지하 3층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박람회 코리아빌드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다.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5년간 산업 최신동향을 제시했으며 건자재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건축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전시회다. 코리아빌드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의 관계자는 “코리아빌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TOP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국산 자재수요가 높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해외바이어 및 참가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건설·건축시장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품목은 △건설·건축기자재 및 설계시공 △인테리어 △건설기술·장비 △건축설비 등이다. 건설·건축기자재 및 설계시공품목은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를 비롯해 외관을 결정짓는 외장재, 보온을 위한 단열재, 채광, 환기, 조망을 위한 창호재, 건설ㆍ건축현장에서 쓰이는 공구까지 건축시공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자재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인테리어품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