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도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최적 운전효율 유지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를 뜻한다. 즉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난방일 경우 물에서 열만을 이동시켜 활용하고 냉방일 경우에는 별도의 냉각탑 없이 열을 수열원이 흡수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2019년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열에너지원의 범위가 기존의 해수 표층수에서 하천수까지 확대돼 광역상수도의 상수원수, 한강 및 주요 지천의 하천수를 이용해 생산한 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인정받고 있다. 수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기존 수열+열원 방식에서 축열 시스템을 추가하게 되면 기존 수열에너지의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융도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수열에너지 열원공급 시스템의 적용사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운전 및 유지관리 경험을 통해서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조진균 한밭대 교수가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 음압병실) 설비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최우수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진균 교수가 개발한 비접촉식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병원 외부에 도보이용자나 다중이용 도보 이동형의 구조 및 운영조건을 반영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HCW와 이용자간 비접촉 검체 채취가 가능한 공간분리와 음양 및 양압 등 실간 차압제어는 물론 검체채취공간은 다음 환가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압존(전실, 검체 채취실)과 양압존(검사실)을 갖춘 안전한 의료시설로 바이러스 누출방지를 위한 2단 음압제어와 2배의 차압성능을 구현했으며 의료전 감영방지를 위한 실내 양압시스템은 저소음팬 및 고성능 에어필터(99.97%)를 적용했다. 환기횟수는 음압병실 기준인 12ACH 이상과 실간 차압은 최대 20Pa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실과 검체실에 거쳐 기밀성능이 확보된 2중 도어시스템을 적용하고 interlock에 의해 공기 이동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구조로 개발됐다. 이동형 음압격리병실은 단일 기류 방향과 적절한 차압제어가 가능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지난 11월28일 설비신기술대회 이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내년 사업보고 및 예산안‧결산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계설비 3단체 통합에 대한 의결이 이견없이 총회를 통과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드리며 협회장으로서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라며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둔화,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고환율 및 고금리 등 업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으며 지금도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라며 “협회 입장에서도 잦은 인력 퇴직 및 채용으로 업무공백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신기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행사는 올해 기술과 협회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난 4년간을 회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새로운 27기 회장의 출발을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가 국내 HVAC 산업을 한층 발전시킨 신기술 발표됐다. 설비기술협회는 11월28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 하비오에서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건, 우수상(설비기술협회장상) 9건 등 12건의 수상작을 포함한 총 14건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김영일 설비기술협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는 국토부 후원으로 설비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수 편수가 신청됐으며 위원회의 엄격한 기술평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장관상, 협회장상 등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우수상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박동일 하나지앤씨 대표) △친환경 수열에너지 최적 운전효율 유지기술(최자룡 융도엔지니어링 전무)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음압병실의 설비기술(조진균 한밭대학교 교수) 등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연료전지 폐열을 이용한 급탕시스템(박상욱 세양이엔지 대표) △클린룸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11월2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설비공학회 2023년도 동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진행하고 콜드체인 친환경 자연냉매 전환 실증사례 및 냉매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콜드체인 친환경 자연냉매 전환(가속을 위한 실증사례 및 냉매동향)을 주제로 장재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탄소중립센터 센터장과 Toshio Omura 한국마이콤 대표이사가 주제발표했다. 좌장은 맡은 윤경미 콜드체인부문위원회 위원장(댄포스코리아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 시행되는 키갈리개정서는 콜드체인업계의 걱정거리가 아니다”라며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기업과 준비없이 맞닥뜨린 기업간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의정서에 따른 HCFCs, HFCs 감축정책첫 발표자로 나선 장재훈 센터장이 ‘국내·외 불소계 냉매 규제 동향 및 향후 정책과제와 콜드체인 산업계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장 센터장은 “불소계 온실가스란 온실가스 중 불소(F)를 포함하는 물질로서 CFC, HCFC, HFC, SF6, NF₃ 등이 있다"라며 "독성이 적고 연소나 폭발의 위험이 낮아 냉매, 발포제, 소화약제, 에어로졸 분사제 등으로 사용된다”고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데이터센터(DC)분야의 산·학·연·정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인력양성, 컨설팅 등 고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창립됐다. 정부정책 추진지원 및 정책건의 활동 등을 통해 국내 DC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고 전력사용효율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이를 통한 국가적 에너지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DCEA는 10월11~12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 행사에 국내 DC분야 협‧단체 중 처음으로 해외참관단을 조직해 파견했다. 당시 참관단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DC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70여명의 국내 DC업계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송준화 KDCEA 사무국장을 싱가포르에서 만나 이번 DCWA 기간 중 얻은 성과와 시사점, 향후 협회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DCWA 참관단 기획배경은KDCEA는 매년 DC 관련 시장 및 기술동향 파악, 국내 진출을 원하는 해외 DC 및 연관사업자와의 네트워킹, 해외 DC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을 위해 Cloud & Data
LG CNS는 데이터센터(DC) 설계, 구축, 운영 등 전체 영역을 영위하는 전문사업자로 30년 이상 무장애 운영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업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2년 국내 최초 DC인 인천센터를 오픈한 이래 상암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센터, 가산센터 등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거점에 DC를 운영 중이다. LG CNS DC는 이중화된 설비와 극대화된 전력효율, 면진설계뿐만 아니라 표준화‧자동화된 운영환경과 프로세스 등을 통한 그린DC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를 참관한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단장을 만나 인상깊었던 점을 묻고 국내‧외 DC 주요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이번 DCWA에서 인상적인 점은지구온난화가 야기한 집중호우 등 기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비하고자 하는 글로벌 DC업계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에너지효율과 그린DC 이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쿨링솔루션분야뿐만 아니라 전기, 에너지 건물관리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까지 지속가능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출품했다. 특히 리퀴드쿨링 등 DC 냉각에 관한 신기
보성그룹은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Beyond Sustainability’라는 목표를 가지고 BS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보성산업도 BS산업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BS산업은 미래 도시개발기업으로 그룹 내 도시 및 부동산개발과 스마트시티개발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파크팀은 스마트시티개발본부에 속한 데이터센터(DC) 개발 전문조직이다. BS산업 데이터센터파크팀을 이끌고 있는 맹영재 팀장을 만나 최근 개최된 DCWA(Data Centre World Asia)의 시사점과 국내산업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BS산업의 DC사업은BS산업은 솔라시도 DC파크의 기획 및 조성, 재생에너지 기반 DC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 DC관련 밸류체인산업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솔라시도 DC사업의 투자유치 관련 기반인프라 구축과 제반 정책지원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S산업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DC파크사업은 전라남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솔라시도 내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DC 25기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 재생에너지 기반 DC프로젝트다. DC파크가 위치할 솔라시도는 국내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 National Inventory Report)에 냉매, 단열재 발포제 등으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F-gas)가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 달하는데도 온실가스가 배출원으로 관리조차 되지 않고 있어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는 실제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면서도 통계에 잡히지 않아 감축목표는 물론 감축정책도 수립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경우 NIR을 기반으로 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 탄소중립을 달성하더라도 탄소중립의 궁극적인 목적인 지구 평균온도 상승 1.5℃ 이내 유지가 불가능해질 우려가 있다. 그나마 지난해 무역품목분류코드인 HS코드에 HFC 18종에 대한 코드가 새롭게 부여됨에 따라 통계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지만 아직 이를 기반으로 한 배출량이 산정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더해 새로운 HS코드에 따른 HFC 가스별 온실가스 소비량이 집계되더라도 잠재배출량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산정하는 방식으로는 감축량 및 감축목표 달성에 한계가 존재해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기획에서는 NIR에서 제대로 관리
F-gas 관리실태를 진단하면 2012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에서 삼불화질소(NF3)가 7번째 온실가스로 지정되면서 기존 3개의 F-gas(HFCs, PFCs, SF6)에서 총 4개가 규제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지난 2021년 12월 UNFCCC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르면 NF3는 활동데이터 부재로 현재 인벤토리에는 빠졌지만 데이터가 취합되면 향후 반영하겠다고 언급돼 있다. HFCs도 관리가 미흡하기는 마찬가지다. 냉매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열을 식혀주는 에어컨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건설발포제, 소화기, 식품 콜드체인 등 여러 산업과 시장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이다. 실제로 1990년 대비 HFCs의 2020년 배출량은 577.9% 증가했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따르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F-gas는 1,514만tCO2eq으로 약 2.3%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후변화센터에서 2020년 한국환경공단 및 수출입통계에 따라 추산한 2020년 국내 HCFC, HFC 잔존냉매량은 약 6,300만tCO2eq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동향은2018년 COP24에서 합의된 투명성 체계의 세부원칙, 절차 및 지침에 따라 기후변화협약 모든 당사국은 2024년 12월31일까지 국가 인벤토리 보고서를 UNFCCC에 제출해야 한다. 신기후체제에서 모든 당사국은 2006 IPCC 지침에 따라 투명성, 정확성, 완전성, 일관성, 비교가능성 원칙에 근거하여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 2월 제2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2006 IPCC 지침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배출량 산정을 준비하고 있다. 1996 IPCC 가이드라인에서는 단일방법론을 적용했으나 2006 IPCC 가이드라인에서는 티어1‧2 수준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2019 IPCC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큰 변화로 냉장‧냉방분야에서 이동식 에어컨의 배출계수를 세부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선진국 배출계수 예시를 제공해 산업계 특성을 반영하는 배출계수 설정을 유도한다. 수송용 냉방부문 배출계수를 배, 철도, 버스, 기타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기타 하위용도 또한 배출량산정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일본, 미국, 독일의 세부용도 배출계수를 제시해 유사한 시스템, 제도가 있는 국가의 사용을 권장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지난 33년여 재직기간 동안 냉동공조 신제품 개발과 국책과제 수행 등을 주도하며 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에 국산 HVAC(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출하며 외산 제품이 주류이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해외 현지 맞춤형 HVAC 제품 개발을 지속해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터널 및 지하공간 환기를 위한 대형 축류 송풍기 상용화 개발 △산업공정용 120℃ 이상 스팀공급 300kW급 고온 토출형 히트펌프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 과제 5건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외도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기술의 ‘녹색기술인증’ 취득과 동종 업계 최다인 7종 제품의 ‘녹색기술제품 확인’ 등록을 통해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친환경 녹색기업' 도약과 정부 탄소중립 정책 동참에 기여했다. 박창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는 “국산 냉동공조기술 발전과 제품경쟁력 향상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냉동공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이 10월25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부 포상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조영철 기산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계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의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제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의욕고취 등을 위해 1984년부터 포상이 시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계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기업 포상을 통한 업계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둔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며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을 해치는 규제·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냉동공조산업 발전 유공자로 이영일 신성
홍우기 에이티이엔지 상무는 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품목인 하이브리드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 냉풍데시칸트건조기 등 에너지절약형 제품판매 서비스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 상무는 1980년 8월부터 신성이엔지 서비스 담당 28년 3월과 에이티이엔지에서 14년 9월 등 총 43년간 근무하며 산업용 공조기기 판매와 서비스를 통해 시흥시 숙련장인인증도 받았다. 제품개발에 일조한 하이브리드 제습기는 IR52장영실상, 세계일류상품인증, 녹색기술인증 등을 수상했으며 신제품을 현장에 설치 및 서비스를 통해 품질 개선에 앞장서 제품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대통령기록관, 태릉‧진천‧강릉빙상장(동계올림픽),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신세계건설, 이마트, 오비맥주 등에 납품돼 누적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트윈로터 드라이룸제습기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상대습도 1% 이하(노점온도 –32℃ 이하)의 공조산업 최고기술로 설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아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냉풍 데시칸트건조기 및 열펌프 냉열풍건조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에너지절약 3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진우 성진산업 대표는 냉동공조산업 중소기업 총괄사장으로서 쿨러 및 냉동기의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에 꾸준히 투자해 매년 매출신장과 신규인력 고용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으며 농가형제습기, 축사용냉방기 등 공조용 신제품 개발 및 보급으로 딸기의 품질 생산성과 임신돼지를 중심으로 돼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7년 3월1일 설립된 성진산업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을 생산하는 냉동공조용 장비전문 제조사로 36년간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농축산물의 일관과정을 통한 스마트한 관리를 표방하는 전문적인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Be Smart Cold Chai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비전 수립으로 철저한 고객의 요구 대응과 고객만족을 통한 'Global HVAC & Refrigeration Company'로 도약하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사로 성장하고 있다. 박진우 대표는 2018년 154억원이었던 매출액을 2022년 200억원 이상으로 연평균 23%의 성장시켰으며 동기간 평균인력 100명을 내외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