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토탈엔지니어링을 추구하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김호영, 이하 MCE)은 2015년 설립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VAPCO 한국총판, Daikin Applied 한국대리점, SHENLING 한국총판, SHUANGLIANG 한국총판을 맡아 고성능·고효율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산업발전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매출 126억원, 1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시장을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베트남 박닌, 중국 광저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지사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MCE가 짧은 기간에 높은 성장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김호영 대표와 다수의 직원들이 HVAC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 종사하며 습득한 기술력 덕분이다. 주력사업분야는 TIC(Turbine Inlet Cooling), 병원,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반도체시설, 공공·상업시설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HVAC시스템이 MCE의 영역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클린룸, 군사시설 등 365일 안정적인 공조가 필요한 환경에 특화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기간 단축 ‘DAIKIN MCP’DAIKIN
아난 상이(Anand Sanghi) 버티브 아시아사장은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동남아, 한국, 인도, 일본, 파키스탄을 포괄하는 아시아시장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아난 사장은 아시아지역 기술 및 엔지니어링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미얀마 텔레콤 네트워크 개발 같은 혁신적인 국가 기반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 기업, 소비자, 사회에 두루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독창적인 통찰력을 얻었다. 사업기획 관련업무를 홍콩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버티브(당시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신제품 개발, 녹색시설, 인수 등 아·태지역 관련 대부분의 전략적 투자사업에 참여해 왔다. 그는 1990년대 초 호황기부터 이후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닷컴(dot.com) 시대를 모두 경험했다. 에너지효율성 제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데이터센터와 텔레콤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 및 설계 아키텍처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고객, 정부 부처들과 협력 중이다.한국을 방문한 아난 상이 아시아사장을 만나 5G시대의 데이터센터 역할과 한국시장의 중요도에 대해
2012년 설립된 (주)전국냉난방연합(연구소장 김천호)은 ‘일체형 판형열교환기 소제장치 및 그 방법’과 ‘히트펌프 보일러의 축열조’ 특허를 기반으로 냉난방기기기의 설치, 유지보수, 관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전국냉난방연합은 다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명실상부한 냉난방기기 전문관리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난방비용이 전체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설재배 농장에 에너지효율적인 난방시스템을 적용시켜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재배작물의 품질도 향상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 장려상 수상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애플망고농장은 1,652m²(500평) 면적의 시설원예하우스다. 50만kcal/h의 경유 기름보일러와 45kW 전기히터를 사용해 연간 1,255만원의 유류비와 252만원의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실내온도는 애플망고 재배 최적온도인 21℃에 미치지 못하는 19℃ 이하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국냉난방연합은 효율이 낮은 노후기름보일러와 전기히터를 제거하고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보일러 3대를 설치했다. 초기 투자비용은 5,760만원으로 기존 기름보일러+
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의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통합형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바닥공조분야 1위 기업 위상을 공고히 했다.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은 공간을 전기, 통신 배선 및 공조 공기 통로로 사용가능토록 악세스 플로어 형태로 바닥에 시스템을 설치해 냉난방 공기를 취출하는 공조방식인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통합형 바닥취출공조 시스템’이다. 통합형 공조기, 바닥공조 적용 그동안 바닥공조시스템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경쟁업체가 해외의 전산실용으로 개발된 제품을 그대로 수입 후 설치·시공해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여건상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케이프로텍은 국내 기후 및 실정에 맞게 중간기 외기냉방을 최대로 도입할 수 있는 통합형 공조기를 바닥공조에 최초로 개발, 적용했다. 케이프록텍의 ‘지능형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은 컴팩트형 바닥취출 공조시스템으로 바닥에서 급기하고 상부에서 배기하는 방식이다. 열류방향과 기류방향이 일치하고 거주역(실내 높이 1.8m)까지만 공조해 에너지가 절약된다. 분진은 기류와 동일한 방향으로 천장으로 이동, 배출해 시스템 취출구 및 내부통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계간축열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태양열설비를 직접 시공해 주목받은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종일)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유토피아로 불리우는 녹색신도시 ‘슝안지구’에 태양열 이용 계간축열시스템으로 진출한다. 계간축열 실증 완료 태양열 계간축열시스템은 태양열 블록히팅(또는 지역난방)으로 불리우며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의 건물의 지붕이나 기타 설치 가능한 공간에 분산 또는 집중 설치된 태양열 집열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계간축열조에 대용량의 축열시스템과 연계시켜 집열된 태양열을 중앙에서 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적게는 소규모 시설에서 대규모 지역난방까지 규모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단일 소규모 태양열 열공급방식에서 대규모 블록히팅 방식으로 전환하므로써 △경제성 및 집열효율 향상 △사후관리 편이성 △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하절기 과열에 의한 태양열집열기 문제 해결 △건물부하대비 태양열의존율 100%까지 향상, 시설의 에너지자립 가능 등의 장점이 많다. 에스앤지에너지는 인하대학교과 함께 지난 2014년 독일 Steinbeis재단소속 연구소인 Solites와 국내 최초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간축열관련
2004년 설립된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활용한 압력기기분야 디지털화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설립 3년만인 2007년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했으며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디지프레서(DIGIPRESSURE®: Digital Multi Pressure Gauge & Switch)’로 상표등록했다. 이후 그린시스템은 유압, 공압, 수압 등 자동제어분야에도 기계식 장치를 디지털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또는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냉동기기 해외시장에 디지프레서 수출 및 커스터마이징 제품 생산으로 고객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All in One 디지털 압력스위치 ‘디지프레서’ 몇 해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주목받고 있지만 산업 현장 곳곳에서는 아날로그 장치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홍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 냉동기 분야 압력 관련 제어장치는 약 99%가 수입제품이었다”라며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하며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의 ‘미세먼지 제거 중앙제어식 원격제어 공기조화기’가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하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선정심사는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 심사 통과율이 26.5%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롭다. 미세먼지 제거·스마트 서버 특허 적용 공기조화기는 기동하면 실내공기의 CO₂농도 저감을 위해 외부공기를 인입시키는데 이때 외부공기에 미세먼지가 유입되는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 제거(특허)를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전달하는 공기조화기를 개발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외부공기 유입구에 미세먼지 제거장치와 검측센서를 설치하고 순환공기 유입 구에 CO₂검측센서를 설치했으며 이들 요소를 통제하고 제어하는 중앙제어서버에 실내공기의 CO₂농도는 1,000ppm, 미세먼지 입자는 PM2.5, 농도는 50μg/m³로 사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서버(특허)는 항시 미세먼지 및 CO₂농도를 측정하며 실내공기의 CO₂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하인 경우 실내공기를 순환시키고 실내공기의 농도가 사전 설정된 농도 이상인 경우 외부공기 댐퍼를 개방해 외부공기를 유입
2004년 흡수냉동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06년 미국에 저온수흡수냉동기를 수출하는 성과를 낼 정도로 수출시장에 집중해 왔다. 꾸준한 기술개발 투자와 품질 향상의 노력으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수출기업으로의 기초를 다진 월드에너지는 지난해 IR52 장영실상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경북 PRIDE상품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우수사례집에 등재돼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월드에너지는 2008년 미국에 연료전지용 흡수냉동기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에 열병합발전용 등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0년 유럽과 방글라데시에 배기가스 흡수냉동기를 수출했으며 1년 후 호주 시드니공항에 1,000RT급 배기가스흡수냉동기 2대를 포함한 6대의 열병합발전용 흡수냉동기를 공급하며 수출기업으로 정착했다. 특히 2013년 삼성중공업과 함께 선박용 흡수냉동기 개발에 성공해 유럽의 크루즈선박에 공급했다. 월드에너지는 미국 UL, 유럽 CE와 PED, 독일 GL(선박용) 등의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둘 정도로 성공적으로 수출
가스켓 및 브레이징타입 판형열교환기 전문제조기업인 중원열교환기(대표 최양호)가 고품질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중원열교환기는 고품질·고효율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 △중온수 2원 압축 히트펌프시스템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을 상대로 꾸준히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160~185℃ 폭넓은 온도범위중원열교환기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는 △보일러용 온수 열교환기 △스팀용온수 열교환기 △공조용 냉난방 및 급탕 열교환기 △냉동기 및 히트펌프에서의 응축기 또는 증발기 △유압시스템용 오일냉각기 △각종 산업설비에서의 가열 및 냉각공정(프레스, 플라스틱 사출기 등 기계장치) △식품 살균공정에서의 가열 및 냉각기 등에 사용되며 고객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가스켓 판형열교환기는 △HVAC지역난방 △HVAC 빙축열 △HVAC PRESSURE INTERCEPTER △식품산업공정 △조선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발전공업 등 방대한 영역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브레이징타입
냉난방공조 산업용시스템 및 서비스기업 MTES(대표 김종헌)가 최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형 리조트 ‘무아레 478’에 세계적인 공조회사 에어맥(AERMEC)의 고효율 ‘NRK 히트펌프’를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MTES는 AERMEC과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제품선정 및 시뮬레이션툴을 이용해 개별 프로젝트에 최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아레 리조트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이다. 리조트 내 편의시설로 야외 풀장, 찜질방 등이 있어 사계절 방문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적합한 설비가 갖춰져야 한다는 현장 조건을 갖고 있다. MTES는 이를 감안해 AERMEC의 NRK 히트펌프를 제안, 설치해 무아레 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NRK 150 2대가 설치·운영된 테스트베드가 됐다. NRK는 냉방 시 65℃의 급탕열원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한겨울 -20℃의 외기온도 조건에는 55℃, -10℃ 조건에서는 65℃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MTES의 관계자는 “이번 현장은 휴양시설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수요가 있고 연중 이용되는 특성이 있다”라며 “NRK 히트펌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신뢰성과 에너지효율
STX중공업(대표 주원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18년 하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실용화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지난 3월 1차년도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국내 건물용 SOFC 대표기업인 STX중공업과 미코가 각각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으로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kW급 건물용 SOFC시스템의 실증운전 및 기술개선을 주요목표로 총 5차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STX중공업은 2018년 2월 건물용 SOFC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연료전지 안전시험에 합격했고 2018년 7월에는 국내 유일하게 SOFC시스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평관형 스택 및 고온부품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작, 제어, 평가기술이 온전히 국산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기반기술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료전지시장 활성화 및 수소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과제로 SOFC 제품의 시장진출과 보급확대를 앞당겨 SOFC 및 전후방 유관산업 성장을 통한 직접적인 국내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최근까지 산업용 또는 상업용 건물 등 대규모 공간에 쾌적하며 저렴한 냉방기능을 제공하는 적절한 방법을 찾기는 힘들었다. 옥시컴은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4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동환 옥시컴코리아 대표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시컴은 최소의 에너지사용과 기존방식에 가장 낮은 환경비용을 적용함으로써 연중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라며 “또한 고능률의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에너지효율적인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설명했다. 다양한 범위 냉방솔루션 보유직접냉각방식을 적용한 Oxyvap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물만으로 1차적 증발냉각한 공기를 실외기에 공급해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일반 주거용에 적용할 수 있다.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젖은 핀의 표면과 접촉해 물이 증발하는 원리로 최대 증발을 위해 설계된 특허받은 방수 핀이 장착된 알루미늄 시트를 기반으로 2m/s(394fpm)의 속도에서 44Pa(0.18inAq)의 공기압력 강하로 90%의 포화효율에 도달한다. 간접단열식 냉각모드는 기존 압축기기반의 냉각기와 비교해 볼 때 에너지를 최대 8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2018~2019년 2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KEA)의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KEA 그린크레디트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닥터가 컨설팅한 승진(주)은 고효율설비 교체 후 1년간 에너지비용 회수금액이 투자금액의 110%를 넘어 에너지진단분야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2018, 2019년 그린크레디트사업에 선정된 업체로 중소기업에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승진이 총 사업비 1억6,000만원 중 8,100만원을 △아성크린후로텍(주)이 사업비 1억5,000만원 중 7,630만원을 자부담해 노후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교체, 연간 운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부담 비용은 1년 내에 회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플러스되고 있다. 승진의 경우 총 사업비 1억6,000만원 중 정부지원 7,000만원, 탄소배출권 환급 900만원으로 7,900만원을 절감했지만 연간 에너지비용 절감액은 1억7,081만원이다. 1년 후 자부담 8,100만원 회수는 물론 9,000만원가량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승진의 기존 에너지사용량은 171만9,350kWh였지만 에너지
2004년 공기열 멀티 항온항습기 특허를 획득하며 비용·성능면에서 호평을 받은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가 공장, 체육관, 전시장 등 대공간을 효율적으로 냉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대 20m 강력한 냉·온기 전달유로이엔지가 최근 선보인 대공간 냉난방기 에어액트는 최대 20m 높이의 천장에 설치해 바닥으로 강력한 바람을 쏘며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에어액트는 분당 0.7회를 회전하는 노즐 디퓨저가 바람을 구석구석 하부까지 고르게 보내준다. 기존의 일반 고정형 제품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내 쾌적감저하가 일어났지만 에어액트는 토출부가 회전하며 골고루 냉·온기를 전달한다. 특히 기존제품의 경우 겨울철 높은 층고에 설치된 덕트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와도 더운 공기가 상부에 머물러 있어 바닥까지 난방이 잘 내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유로이엔지의 에어액트는 강력한 팬 정압으로 사람이 활동하는 높이까지 난방열을 보내주며 천장에 고여있는 더운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한 번 쏴주기 때문에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탁월한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하부의 시원한 공기만 순환시키므로 기존대비 30%의 냉난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덕트를
창사 이래 바닥공조분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바닥공조시스템사업 기술력과 실적면에서 확고한 1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이 복사냉난방과 연료전지시스템사업에 신규로 진출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케이프로텍은 기존 바닥공조사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이와 관련된 바닥재 시공뿐만 아니라 에너지절감 및 열쾌적성이 우수한 복사냉난방시스템,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시스템 및 데이터센터(IDC)용 공조장비 생산·보급사업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혀 매출액 증대 및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케이프로텍의 관계자는 “에너지절감성 및 열쾌적성이 우수한 복사냉난방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확대로 점차 사업 영역이 확대대고 있는 연료전지사업을 바닥공조시스템 사업과 함께 핵심사업분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신재생 확대 부응 최근 에너지절약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의 냉수로 냉방이 가능하고 낮은 온도로 난방이 가능한 복사냉난방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사냉난방시스템은 에너지절감이 가능하고 동시에 거주자의 실내 열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