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건축 전시회인 ‘ReGreen 2017(Renewable energy & GreenBuild 2017)’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ReGreen은 녹색건축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녹색건축의 핵심축인 신재생에너지를 비중 있게 다룸으로써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치러지는 전시회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회장 박진철, KGBC), 코엑스, 이상M&C, 칸(khar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Energy Plus’ 행사와 연계돼 치러진다. GreenBuild, ‘지식교류의 장’특히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 ‘GreenBuild 2017’에는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GreenBuild는 각국의 그린빌딩협의회가 세계 곳곳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의 명칭으로 이번 행사는 KGBC와 칸이 주관해 서울에서 치러진다는 성격이 있다. 컨퍼런스 개막총회(Opening Plenary)에서는 △전현희 국회 국토교통위원
호서대 지열인력양성센터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주한 ‘개방형 지열에너지설비 시공기준 개선방안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시장에서 개방형 지열설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개방형 지열에너지의 무분별한 설치와 부실시공에 따른 효율 저하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지열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정책연구를 통해 △개방형 지열시스템 설계·시공 평가기준 제안 △지열이용검토서 분석기준 제안 △지열설비 내실화 및 신뢰성 확보 △벤토나이트 기술기준 수립 등이 이뤄졌다. 연구총괄을 맡은 호서대 지열인력양성센터 공형진 박사를 만나봤다. ■ 국내 지열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국내 지열시장은 보급 확대와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정에 있다. 2014년 발표된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및 화석 연료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2035년 1차 에너지의 11%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한 보급 목표를 수립했다. 제4차 신재생에너지 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열에너지시장은 연평균 18%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지만 현재 국내 지열산업의 성장률은 연평균 약 8~1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
연일 불볕더위로 인해 국민안전처의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문자가 빗발치고 있다. 이제는 안전안내마저 귀찮아질 정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계절이다. 냉방(에어컨)없이 견딘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여름이다. 그만큼 냉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제도에서는 냉방이 반영되면 오히려 효율등급이 떨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방적용도 효율등급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냉방은 필수가 아니다?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을 확대하고 건축물의 효과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사용을 줄여 효율등급이 높은 건축물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실제 운영과정에서 중요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다름 아닌 냉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건축물에 냉방이 없다는 것은 사실 인정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으며 냉방은 필수”라며 “특히 부하가 난방보다 크다는 것도 건축이나 기계설비분야에 근무하는 사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냉방을 건축물에 반영하면 오히려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이 떨
국내 최초로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한 주택이 등장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김학근 삼화에이스 대표의 자택이 주인공이다. 특히 이번 현장은 지열, 태양광, ESS 등 신재생에너지가 융복합된 패시브하우스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4월 완공된 이 주택은 건축면적 168.84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고단열·고기밀 시스템창호, 외단열시스템, 가변형 차양장치 등 패시브적인 요소는 물론 지열히트펌프, 태양광발전, 제습환기유니트, 복사냉난방 등 액티브 요소까지 적용돼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됐다. 기존대비 40% 에너지절감 실현 이번 현장에 설치된 복사냉난방시스템은 주택 바닥에 파이프를 매립해 바닥표면으로 복사면을 활용, 냉난방하는 방식이다. 흔히 접하는 바닥난방방식과 유사하며 여름철에는 냉수를 보내 냉방이 가능하다. 배관설치 간격은 냉방 시 효율은 높이기 위해 150mm로 일반 난방 시보다 좁게 설치됐다. 배관시공은 단열재 일체형으로 배관고정이 쉽게 이뤄질 수 있는 Tecto panel system과 냉난방을 동시 사용해도 50년 이상 유지 가능한 PEX-a 파이프가 적용됐다. 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이번 현장에 적용된 복사냉
국내 데이터센터산업의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Korea Data Center Council)의 초대회장을 맡은 강중협 회장(세림클라우드(주) 대표).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정보통신부에서 전북·경북체신청장, 우정정보센터장, 정보화기획실 정보기반보호 심의관을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정부통합센터장과 정보화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을 지낸 후 소프트웨어기업인 세림클라우드의 대표를 맡은 강중협 회장을 만나 KDCC를 이끌어갈 운영방침과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 KDCC의 설립배경은 무엇인가 데이터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정보화사회의 중요한 축으로 신 ICT 서비스(IoT, Cloud, Big Data, Moblie, AI 등) 제공에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보관 및 처리 등을 가능케 하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ICT 장비(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기반시설(건축, 전기, 공조), 운영서비스 등 연관산업과의 상생발전이 절실한 시기다. 이에 따라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과 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이
K water가 수열에너지 관련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수요처를 찾는 일이다.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하는 건물에 수열에너지 활용을 제안해도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정성엽 차장은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하천수 수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당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정책에 반영되면 수열에너지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열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인정받으면 국가에서 인정해준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용자들도 좀더 안심하고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사용자들의 인식이 개선된다면 더 많은 신사업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정성엽 차장은 “수상태양광 사업도 K water가 먼저 시도하고 시장을 개척했지만 지금은 농어촌공사에서 더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다”라며 “당장의 이익보다는 국가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고려하는 것이 공기업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열사업도 K water가 앞장서서 개발하면 다른 지자체나 민간기업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 개발에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국내 법으로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한 미활용에너지도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수열에너지다. 현재 발전소온배수를 이용한 해수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고 있지만 호수, 저수지, 하천수 등지에 포함된 수열에너지는 제외되고 있다. 예로부터 마을이나 도시는 강을 끼고 발전해왔고 현재도 대부분 도시는 인근에 하천이나 호수를 품고 있지만 이곳에 잠재돼있는 에너지는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실정이다. 특히 냉방은 이제 우리 삶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매년 전력피크가 발생하는 시기가 여름철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냉방은 전력수요관리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국가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난방과 같이 대단위 냉방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며 수열에너지 활용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는 물이 흐르는 관로가 연결돼있어 수열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이미 구축된 셈이다. 에너지절감·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수자원공사(K water)가 이러한 수열에
냉매규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마트, 편의점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R404A의 가격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와 기기제조사는 대체냉매 적용에 무덤덤한 상황이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당사국 회의에서 개정의정서가 합의된 지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HFC냉매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선진국은 2019년, 개도국은 2024·2029년부터 단계적감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A5국가 그룹1에 해당되며 2024년 HFC 사용량동결을 개시해 2045년까지 사용량의 80%를 감축해야 한다. 선진국은 2년 후인 2019년부터 규제를 적용받음에 따라 대체냉매 체제로 급박하게 돌아섰고 관련시장도 변하고 있다. 특히 냉매 제조사들은 2019년부터 사용량 감소가 명확하게 예상되는 기존냉매의 생산을 줄이는 추세로 가격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냉동기나 쇼케이스에 주로 사용되는 R404A의 경우 올해 들어 가격상승 폭이 눈에 띄게 커졌다. 5월 업계에서 조사된 R404A 냉매가격은 지난 1월대비 63.7% 증가했다. 냉매 생산량 감소를 고려하면 이러한 가격상승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R404A에
4차산업혁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 때 국내 산업에 대한 체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융·복합과 창조적 사고가 요구되는 시대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에너지분야도 마찬가지다. 1984년 한국에너지공단에 입사, 에너지분야에의 각종 주요 실무를 맡으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남기웅 경기도에너지센터 센터장. 이제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에서 미래 에너지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그를 만나봤다. ■ 경기도에너지센터를 소개한다면 경기도는 에너지비전2030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로 ‘경기도 에너지 기본조례’ 제20조에 센터 설치근거 따라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에너지센터를 설립했다.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도 전체에 확산하고 민간부문의 에너지투자를 촉진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너지비전에서 제시된 정책방향을 토대로 에너지 산·학·연·관·민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협력하고 참여활성화를 통해 경기도의 에너지 효율향상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경기도 전력자립도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센터의 주요사업은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는 에너지비전확산을 위한 에너지 혁신주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
서울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색건축 1번지다. 10만㎡ 이상 민간건축물에 BEMS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도 가장 강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녹색건축 시범사업 10곳 중 5곳이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초 서울시는 녹색건축 마스터플랜인 ‘그린빌딩 플랜 2020’을 수립했다. 플랜에는 신축건축물, 기존건축물, 사용자행태유도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눠 녹색건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경배 서울시 녹색건축전문관을 만나 서울시 정책비전을 들어봤다. ■서울시의 정책목표는 2020년까지 BAU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6.9%, 1,010만톤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4%인 3,100만tCO₂를 건물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의 56.8%, 전력의 83%를 소모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녹색건축물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는 지금까지 서울시가 추진해 왔던 녹색건축물 로드맵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 2007년 그린디자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에 특화된 클라우드 EMS(Energy Management System)솔루션 ‘SS-NET’이 개발돼 전남대학교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SS-NET은 ICT기반의 모니터링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피추정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실내에너지 및 ROI(Return On Investment)를 분석한다. SS-NET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 ‘창조경제밸리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과제에 따라 개발됐다. 에코다가 중심축을 맡아 레퍼런스 구축과 사업관리, 운영분석을 수행했다. 함께 참여한 삼성전자가 프로토콜 제공을, BEMS 전문기업 대단이 클라우드 서버를 개발을 맡았으며 전남대학교는 레퍼런스를 제공했다.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에 특화된 클라우드 EMS솔루션 개발과제’는 지난해 5월 착수돼 올해 4월 최종보고서가 제출됐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기존기술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편의성과 에너지비용을 확보하는 에너지 수요관리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의 EMS플랫폼을 사용해 WEB SCADA(원격감시제어)가 가능하며 통합제어방식의 EMS 최적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외피변수
■ KCL 물류안전평가센터 역할은 KCL(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건설,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표준화 연구, 정부 RD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물류안전평가센터의 역할 또한 연구원의 목적에 따라 물류와 관련된 장비와 설비에 대한 시험평가 및 물류표준설비 인증, 유통물류 포장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및 인증업무, 자동차·철도·선박 등 교통·운송수단의 요소부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시험, 물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저온물류 운영표준의 필요성은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이나 바이오·의약품 등은 품질 및 성능유지를 위해 최종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적절한 온도관리가 수반돼야 하지만 유통을 위해 창고를 벗어난 순간부터는 온도관리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제품의 신선도 및 품질확보를 위해 온도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유통물류의 출발점인 저온물류센터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각 단계별온도관리 및 유지를 위한 절차와 최소요건을 규정해 표준화함으
댄포스는 2014년 9월 ‘Engineering Tomorrow’라는 기업의 비전 슬로건을 런칭했다. 이는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며 한국에는 지난 4월29일 공식 행사를 통해 런칭했다. 당시 댄포스의 켈스트롬(Kjeil H.Stroem)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석 부사장 대표가 방한했다. 켈스트롬 부사장은 스위스 웹스터대학(Webster University)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의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켈스트롬은 첨단 기술, 소매업, 통신 및 산업 용품을 포함한 수많은 산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여년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수많은 국가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후 2014년에 켈스트롬은 댄포스(Danfoss) 냉동공조 파트 부사장을 취임했다. 성공적인 냉동공조 파트의 성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됐으며 댄포스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비즈니스의 디지털 변환을 주도하고 있다. 켈스트롬 부사장을 만났다. ■ 댄포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댄포스 Cooling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전시회가 점차 많아지는 가운데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ReGreen 2017’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Green 2017(Renewable Energy Green Building 2017)은 녹색건축을 건축물 자체의 표준으로 삼도록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녹색건축분야 전시회 중에서는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중요한 한 축으로 삼아 구성된다.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ReGreen 2017은 코엑스와 이상엠앤씨, 한국그린빌딩협의회(회장 박진철, KGBC)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칸 kharn’이 단독 미디어파트너를 맡아 진행된다.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짐에 따라 관련 전시회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녹색건축이 건축물 자체의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녹색건축 전시회도 친환경건축의 시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녹색건축은 ‘시대정신’최근
지난 4월11일 열회수형환기장치 제조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전열교환기산업협의회(회장사 TIC, 힘펠)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출범했다. 협의회는 △티아이씨 △힘펠 △하츠 △에이피 △대진브로아 △정민 △동서디엔씨 △대동지공 △신우공조 △크린테크 △가온테크 △하나에너텍 △클린에어나노테크 △에코필텍 △에스엘테크놀로지 △센도리 △동광엔비화성 △에어패스 △세웅 등 19개 업체로 구성돼 공정한 산업발전과 환기를 통한 국민건강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힘펠과 함께 협의회 회장사를 맡아 전열교환기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티아이씨의 장동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전열교환기산업협의 구성목적은 전열교환기산업협의회는 2016년 ‘건강친화형주택건설기준’의 불합리한 법개정을 막기 위해 구성된 ‘전열교환기산업체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전적 해체와 신규 단체의 필요성에 통감해 구성됐다. 전열교환기산업의 발전과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대외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 협의회 사업방향은 2017년 12월31일부로 열회수형환기장치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이 폐지될 예정이다. 협의회의 올해 주력사업 중 하나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