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고압용 열교환기의 신뢰성이 없었던 국내시장을 인식하고 ‘고객의 생각을 현실로’라는 모토로 설립된 FROST(FRONTIERS OF HEAT TRANSFER TECHNOLOGY). 설립된 이후 수많은 기술개발, 국내외 특허등록,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이노비즈, CE인증, ASME U1·U2 STAMP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정부과제 참여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에 매진하고 있는 서진욱 대표를 만나봤다. ■ 국내 판형열교환기시장을 평가한다면국내 판형열교환기시장은 1970년 후반부터 국산화를 시작했으나 아직 기술적으로 인정받는 곳은 몇 군데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기술력이 앞선 글로벌 기업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국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바꿔 생각하면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도전해 볼 만한 시장이라고 생각이 된다. ■ 세대별로 판형열교환기기술을 구분했는데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면 앞선 제품에 대한 정립을 세워야 한다. 1세대는 고전적인 쉘앤튜브 열교환기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분리세척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2세대는 쉘앤튜브 열교환기의 단점을 보완해 전열면적을 늘리고 분리세척이 가능하지만
태양열산업은 위기를 넘어 고사 직전에 있다.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태양열산업의 구심체인 한국태양열협회는 태양열발전위원회를 조직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을 만나봤다. ■ 위원회 조직 배경 및 역할은위원회는 전임회장(고 권영식 회장) 재임 시 태양열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각 회원사에서 실무담당 임원 7명을 선임해 구성했으며 그동안 각 회원사별 사후관리 체계화, 신제품, 신사업 기획, 대관 현안문제 해결, 지자체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부문별 개선방안이나 신사업, 신제품의 발굴 등과 같은 현안 해결과 지자체 및 기타 기관에 대한 태양열산업 홍보, 산업통상자원부나 한국에너지공단 등 대관 업무협의 등도 주요 역할이다. ■ 위원회 구성은 위기상황의 방증인데국내의 태양열산업은 이미 3년전부터 최대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수십년간 정책사업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다. 화석연료 가격 하락과 맞물려 해외시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외시장은 지난 2016년 5,000만m²가 넘는 집열기가 설치됐으며 누적설치량은 6억5,000만m²를 돌파했다. 같은 위기이지만 해외와 국내 상황은 다르다. 해외의 경우 보급이
HVAC & R Japan 2018이 지난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Makuhari Messe에서 열렸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HVAC & R Japan 2018에는 200개 기업에서 800부스 규모로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글로벌 BPHE 선두기업 SWEP의 일본과 한국을 담당하는 Joakim Fahlstedt manager를 만나봤다. ■ 일본 BPHE시장 위치는SWEP은 일본에서 가장 경쟁력 있으며 유기적인 성장이 가능한 일본의 최고의 판형열교환기 공급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시장점유율 25%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Shell & Tube 및 가스켓 타입 판형열교환기(PHE: Plate Heat Exchanger)를 대체하는 미래의 잠재 수요를 개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 경쟁사대비 경쟁력은SWEP은 일본에 영업 및 기술팀을 갖고 있으며 국내 및 글로벌 OEM의 직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SWEP은 지역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영업 및 서비스, 그리고 짧은 납기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88년부터 일본 SWEP을 운영하고 있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산업 또는 신기술과 결합돼 우리의 삶을 혁신시키고 있는 시대인 만큼 우리의 주거환경과 생활 패턴도 아주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냉난방시스템은 분리된 설비와 장치로 인해 설치 및 유지비용이 높으며 획일화된 형태(바닥난방, 대류냉방)의 냉난방을 제공하고 있어 다변화된 생활환경에 대응이 어려워 만족도도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실내의 냉난방 제어기술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가장 자주 활용하는 기술로 우리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아닌 인간의 다양한 삶과 초연결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형 냉난방시스템이 필요해 지고 있다. 국내 전반 사회시스템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진단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주도형 벤처기업 코스텍코리아(대표 김기용)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고 서로를 치유할 수 있는 냉난방시스템 기술인 ‘코어클(Corecl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어클이 제공하는 정신은 간단하다.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제공하는 것으로 어떠한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에도 최적화된 냉난방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냉난방을 하고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
한국형 온돌시스템으로 에너지효율과 재실자 쾌적성 향상을 동시에 잡은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이 인공지능 제어기법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각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난방제어 시스템’ 선보였다. 장사윤 대표는 2월23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타운·ICT 융복합 에너지절감 기술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에너지시스템의 스마트 멀티 온도조절기는 ‘각 방의 운전상황을 조절해 온도조절기가 어떠한 동작을 해 난방을 제어하는가’라는 고민으로 출발한 시스템이다. 한국 전통의 난방방식인 온돌은 FCU나 라이데이터 방식에 비해 매우 큰 축열성으로 실내온도 반응속도가 너무 느리고 열관성 또한 매우 큰 경향이 있어 에너지효율화와 쾌적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제어알고리즘이 요구된다. 온돌의 특성 상 축열성이 매우 커서 Time delay가 발생하므로 미리 반응하지 않으면 Over shoot가 발생, 쾌적성이 저하되고 에너지낭비가 발생한다. 스마트 난방제어 시스템은 ‘온도차에 의한 반복 시간제어’ 개념을 도입하고 각 방의 배관길이에 비례해 최적의 유량값을 조정, 다른 방의 밸브 개폐상황과 난방수 환수온도에 따라 개도량(열림량)을 자동으로 변경
전국적으로 다양한 제로에너지건축물, 패시브하우스 조성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사업 △귀농·귀촌 패시브주택단지 리츠시범사업 △서울 서대문구 청년공용주택 패시브 셰어하우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A&C(사장 신승식)는 이중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사업과 귀농·귀촌 패시브주택단지 리츠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패시브 셰어하우스 사업진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차세대 건축으로 평가받는 모듈러공법에도 패시브·액티브 성능을 강화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다. 녹색건축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A&C의 강건우 G&S사업실 상무를 만나봤다. ■ 녹색건축을 보는 시각은 냉정하게 보자면 녹색건축은 비즈니스면에서 매력이 없다. 친환경적으로 건축물을 지으면 가성비가 떨어진다. 현실적인 면에서 건축을 친환경적으로 하려면 비용이 높아지니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것은 비즈니스면에서 매력이 없는 사업이다. 그럼에도 장기적으로는 녹색건축이 맞다. 녹색건축은 환경·자원손실을 최소화한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데도 우
신진에너텍은 산업용·농업용·서비스산업용 냉동·냉장시설을 생산, 판매하고 저비용·복합열원 히트펌프, 순환식 수막시스템 및 태양광 제설 냉각시스템으로 에너지절감을 이끌어내며 국내 냉동산업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에너지낭비와 보관물의 신선도 저하가 우려되는 기존의 타이머 제상에서 벗어나 광학방식으로 제상 시점과 종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프로스트아이’를 개발, 냉동·냉장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응축폐열을 이용한 Non-heatered 제상시스템과 액분사식 트리플 복합냉동시스템을 공개해 기존 냉동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사용량을 60%나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40여년 냉동산업에 종사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끝에 냉동·냉장시스템 혁신을 만드는 데 성공한 박진섭 대표를 만나봤다. ■ 60% 에너지절감이 가능한가그렇다. 압축기의 응축폐열을 이용해 제상함으로써 기존 제상시스템에 소모되던 히터에너지를 없앴고 광학센서를 이용해 정확한 제상 시점과 종점을 파악,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만 제상을 한다. 이는 고내 온도변화를 안정화시킬 수 있어 과도한 제상->온도상승->냉각의 악순환 속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또한 폐냉을
에너지진단 전문기업인 에너지닥터(대표 박기수)가 열교환기업체 (주)미랜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낭비되고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운영비 절감과 온실가스배출권 획득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굴뚝·하수·생산공정 등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정작 산업체에서는 ‘과다한 업무로드 때문에! 비현실적인 idea!’라는 말로 치부될까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닥터가 나섰다. 에너지닥터의 폐열회수사업은 기업체에서 분석을 요청하면 폐열량 에너지진단→모니터링→폐열 Data분석→폐열량 보증→사업제안→폐열회수 시스템 설계→시공→준공→유지관리 등 순으로 진행된다. α~Ω까지 One-Stop 서비스에너지닥터와 미랜텍의 ‘폐열회수사업’은 α~Ω까지 시작과 종료, 유지관리를 모두 책임지는 One-Stop 방식이 특징이다. 폐열회수를 하기 위한 폐열량 환산(진단-모니터링-폐열량 환산) 과정을 거쳐 폐열량을 보증하는 것이 기존의 ESCO사업자와 차별화된 점이다. 특히 ‘폐열회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제시하는 정확한 폐열량환산치 및 폐열량 보증값은 국내에
GHP 전용 엔진오일을 GS와 공동 개발해 주목을 받았던 GHP 유지보수 전문기업 예성이엔지가 이번에는 GHP 전용 부동액을 국산화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예성이엔지는 지난 2016년 GS와 약 1년6개월간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GHP 엔진오일을 비교, 시험, 분석해 GHP 전용 엔진오일을 국산화하는데 과감하게 투자해 기존 수입산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동액 전문기업인 삼양화학산업과 공동으로 GHP 전용 냉각수 부동액도 개발했다. 예성이엔지가 공동 개발한 GHP 부동액은 유기, 무기계 방식제를 사용해 장기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초순도 에틸렌글리콜 사용으로 GHP시스템의 냉각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특히 GHP 부동액 물성측정 결과 △동결온도 △비점 △pH △비중 △인산염 △수분 등 시험항목에서 일본의 GHP 제조사 전용 부동액과 비교해도 성능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일부 항목에서는 일본 GHP 제조사의 전용 냉각수 부동액보다 성능이 높았다. 전열면 부식시험기 시험 후 외관 평가에서도 △금속 및 비금속 부식 방지 효과 △Cavitation 및 Erosion 방지 효과 등이 탁월하고 원활한 순환으로 냉각효
흡수식 냉온수기 전문기업 월드이엔씨(대표 김경영)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17년도 하반기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 과제 중 ‘저온 폐열원 구동 산업공정용 냉수, 스팀 생산 흡수식 히트펌프 개발’ 총괄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및 기관은 청운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 등이다. 흡수식 히트펌프란흡수식 히트펌프는 산업체 공정상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90℃내외 중·저온 폐열을 이용해 산업체 공정에서 필요한 8℃의 냉수와 120℃의 스팀을 1대의 기기로 발생하는 장치를 말한다. 압축식 히트펌프에서 압축행정 대신 흡수액 가열에 의한 냉매의 고압·증발 프로세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통 냉매로 물, 흡수액으로는 주로 리튬브로마이드(LiBr: Lithium Bromide)가 이용된다. 냉매(물) 증기를 흡수해 묽어진 LiBr 수용액은 펌프에 의해 재생기로 이송되며 여기에서 열(버너, 폐열 등)을 가해 냉매(물)를 증발시키고 수용액은 다시 농축된다. 이 농축된 수용액은 다시 증발기에서 증기를 흡수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번 과제는 2종 1단 흡수식 히트펌프와 1중 효용 흡수식 냉동기를 결합해 1대의 기기로 구동해 스팀과 냉수를 생산하는 흡수식 히트펌프
지멘스의 사업부는 BT(Building Technology), DF(Digital Factory), PD(Process Industries & Drive), EM(Energy Management), PG(Power & Gas), PS(Power Generation Services), MO(Mobility)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법인으로 Siemens Healthineer와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등이 있다. 지멘스의 빌딩자동화(BT)사업본부는 지난 1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Climatix 2nd Genera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Climatix 2nd Generation 신제품과 원격서비스 솔루션인 Climatix IC 및 CSC를 소개했다. 세미나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로 고객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고세진 지멘스 BT사업부 이사를 만나봤다. ■ 맡고 있는 사업부문은BT사업부 내에서 CPS(Control Products & Systems) FDO(Field Device and OEM)부서를 이끌고 있으며 컨트롤밸브, 각종 센서류 및 Climatix와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는 EHP 공조기를 개발하고 발전시킨 기술력으로 2014년 공기열 멀티 항온항습기의 특허를 획득해 군부대, 병원 연구소, 전산실 등 항온항습기가 필요한 곳에 납품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항온항습기는 배관거리가 길면 효율이 떨어지고 고장의 원인이 되며 여러 대의 2CYCLE 실내기를 설치하는 경우 배관공사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실외기 컴프레서 고장에 대비해 보조 실외기를 설치해야 한다. 기존 항온항습기 배관은 2단 냉방제어인 경우 실내기 1대에 4개의 배관라인이 2대의 실외기에 연결돼야 하기 때문에 5대의 항온항습기를 설치하면 20개의 배관라인이 건물 내에 설치, 공간과 공사비가 비효율적이다. ‘유로이엔지의 멀티존 항온항습기’는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실내·외기간 배관거리 200미터 상하 최대 90미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외기 한 대 최고 50마력에 실내기를 64대까지 단일 배관으로 연결해 설치하므로 배관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멀티존 항온항습기는 신뢰성과 내구성이 세계적인 제품을 사용하므로 고장률이 적을 뿐 아니
일본의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바 캐리어는 최근 세계 최대 용량의 USX edge를 출시했으며 한국에 공식런칭했다. 캐리어에어컨의 공식 런칭 행사에 참가한 도시바 캐리어의 Jun HAMADA 그룹매니저를 만나봤다. ■ 도시바 캐리어는 어떤 기업인가도시바 캐리어는 1999년 도시바에서 공조사업을 분리하고 미국의 United Technologies(UTC) 산하의 공조 대기업인 캐리어가 자본 투자로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도시바 60%, 캐리어 40%의 출자 비율로 일본,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에 업무용 공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내 본사는 가나가와에 위치해 있으며 츠야마사업소에서는 점포용 에어컨과 플랜트 시설용 공랭식 패키지, 냉동기 등을, 후지사업소는 가정용·점포용 에어컨, 압축기, 압축용 냉방기, 환기 유니트, 콜드체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일본의 중앙공조시장 동향은일본의 중앙공조시장은 JRAIR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흡수식 28만RT, 터보냉동기 18만RT, 수냉식 대형냉동기(25~300마력) 6만RT, 공랭식 대형냉동기(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25~300마력) 29만RT, 소형냉동기(3~20
에너지융합리딩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공공시설(지하철, 지하상가 등)의 미활용에너지 중 하나인 지하유출수를 적극 활용하는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냉난방 수요자에게 열을 공급해 기존 대비 30%의 화석연료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도리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공공시설(지하철, 지하상가) 내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참여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소비의 18.3%가 가정·상업부문에서 소비되고 있다. 이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미활용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특히 도시지역은 인구 및 산업이 밀집된 곳으로 에너지 사용밀도가 매우 높고 환경오염이 심각한 지역으로 도심지역에서 미활용되고 있는 각종 에너지를 회수해 인근 지역의 냉난방, 급탕용 열원으로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및 환경적 측면에서 기여도도 매우 높다. 지하철이나 터널과 같은 지하구조물 시설에는 다량의 지하수
2004년에 설립된 냉동공조 및 드라이룸 전문기업 CK솔루션(대표 김유곤)은 설립초기 냉동공조시스템 A/S, 단순 장비납품 설치 및 단기성 소규모 공사를 위주로 꾸준하게 시장에 침투하는 전략으로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는데 매진했다. 이런 사업전략은 2010년 이후 고객사로부터 경쟁력과 잠재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지속적인 외형 신장으로 드라이룸업계의 메이저 글로벌 기업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이 무렵부터 주요 발주처로부터 직접 계약을 성사시키며 드라이룸시장의 리더로 성장했다. 드라이룸 성장세 꾸준 CK솔루션의 주력분야인 드라이룸은 반도체, 2차전지(rechargeable battery)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생산설비다. 삼성SDI가 유럽 전기차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자동차용 전지공장을 헝가리에 건설 중이며 올해 울산에 자동차용 배터리라인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도 중국 샤오미, 미국 애플사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난징에 대규모 배터리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폴란드에도 자동차용 전지공장 설립으로 유럽 및 세계시장을 겨냥해 자동차용 전지를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도 2차전지 사업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갖고 있으며 2020년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