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2017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고효율 냉동·냉장시스템 기술개발, 표준화 및 실증’ 연구과제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연구자는 대성마리프 부설연구센터의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홍선 박사이며 △고려대학교(책임자 김용찬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책임자 박인 박사)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책임자 김대훈 박사) 등이 참여한다. 식품, 식자재 등 저장에 적용되는 냉동·냉장기기는 설치현장, 저장식품의 종류에 따라 면적, 용량을 달리해 관리가 어려우며 관련기업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고효율 냉동·냉장개발 및 최적운전을 통한 에너지소비절감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냉동·냉장시스템은 주로 주문제작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품의 설계, 제작 및 시험평가에 대한 표준화가 어려워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력소비 절감·성능향상 기대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농식품 냉동·냉장시스템의 소비전력 절감을 위한 효율향상 핵심 요소기술 개발 △환경규제에 대응해 Low GWP 냉매를 적용하는 냉동·냉장시스템 개발 △냉동·냉장시스템의 생산성 향상과 가격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GWP, ODP 수치가 높은 냉매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GWP, ODP가 0인 자연냉매 영역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40°C까지의 온도대는 암모니아와 CO₂를 이용한 자연냉매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50°C 이하의 초저온 영역에서는 대책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마이콤은 -50°C 이하의 초저온 영역을 대상으로 궁극적인 자연냉매인 ‘공기’를 이용한 냉동기 시스템 ‘파스칼 에어’를 공급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오염 ‘ZERO’ 궁극적 자연냉매공기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기체로 ODP와 GWP가 모두 0이며 독성, 가연성도 없기 때문에 궁극적인 자연냉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냉동사이클은 일반적인 브레이톤 사이클의 방열과 흡열이 반대로 작용하는 역브레이톤 사이클이며 상변화가 없는 가스사이클로 단열 압축한 후 방열, 단열 팽창 후에 흡열한다. 공기 냉동시스템 ‘파스칼 에어’는 냉동·냉장고내의 초저온 공기를 직접 냉매로 순환시키는 시스템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간 신재생에너지 거래플랫폼이 개발됐다. 이젠파트너스(대표 정재욱)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블록체인 기반 소형건물군 대상 에너지서비스플랫폼 개발과제’에 참여해 에너지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소규모 마을·단지 단위로 특정 건물에서 생산된 태양광에너지를 인근의 다른 건물에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구조다. 생산자는 앱을 통해 특정 시간에 특정 가격으로 판매의사를 표시하면 함께 접속한 소비자가 구매하게 된다. 보안성이 높다고 알려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안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기존 전기요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에너지이용 효율화와 경제성을 달성할 수 있다. 플랫폼을 개발한 이젠파트너스의 정재욱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개발배경은 이젠파트너스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전문회사로서 관련기술 및 서비스개발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KISA 과제사업을 통해 에너지정보관리 고도화 및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두 이슈에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했다. 먼저 에너지소비효율화 차원에서 에너지정보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
1995년에 설립돼 20년 이상을 에너지융합 기술개발 및 냉난방공조분야의 고효율,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1만2,000m²대지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환기장치 및 혼합축열 냉난방장치, ESS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KS, 녹색기술, ISO 9001/14001, 벤처기업, 이노비즈, Q-Mark, KC, 고효율기자재 등의 다수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심야전기 축냉설비 7종 인증으로 축냉설비업체 중 최다 인증보유 기업으로 수요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센도리는 국내 최초로 GHP 칠러와 EHP 축열식 에어컨을 개발했다. 환기장치, ESS, 공기조화기 등을 생산, 납품하며 특화된 제조업과 에너지절약솔루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도리는 냉난방이 가능한 EHP가 효율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전력수요관리의 장애요소로 인식되고 있을 때 EHP를 전력수요관리시설로 재탄생시켰다. 바로 ‘EHP 빙축열’로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또한 EHP 빙축열에서 한층 더 발전시킨 EHP 빙축열과 고온(80℃) 수축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국내 산업용 펠릿스팀보일러 1위 기업인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2010년 설립됐다. 국내 펠릿보일러업계 중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보일러부터 펠릿스토브, 펠릿 열풍기 등 각종 펠릿 및 우드칩보일러, 우분·축분펠릿보일러, 음식물펠릿보일러 등 전 품목을 생산하는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특히 2014년 (주)규원에너지를 설립해 ‘1등급 펠릿연료’까지 수직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펠릿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펠릿보일러시장은 극심한 침체기를 맞고 있다. 국제적인 저유가, SRF와 혼돈, 말도 안되는 미세먼지 이슈까지 펠릿업계를 강타하면서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올해 펠릿보일러기업간 산림청 등록보일러 취소 논란은 펠릿보일러산업을 민낯을 그래도 보여줬으며 규원테크는 고스란히 손해를 봤다. 그나마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펠릿산업의 희망이 될 수 있듯 꾸준히 펠릿시장 활성화와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 규원테크가 펠릿업계의 ‘마지막 보루’가 되고 있다. 희망 그리는 규원테크 규원테크의 올해 매출은 7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매출 목표로 100억원 이상을 잡고 있다
일본에서 1968년 건물입구에 설치하는 에어커튼 판매 대리점으로 창업한 Tornex는 본격적으로 제품 제조도 시작하며 사업을 키워왔다. 1986년 ‘인공회오리형성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강제 음압 제어기술’ 등 독자적인 기류제어 기술을 개발해 분연(*分煙)사업의 상품개발에 활용했다. 이 기술로 일본에서 ‘비흡연자의 권리’로 떠들썩하던 시기에 세계 최초로 분연기(담배전용공기청정기) 개발에 성공, 일본의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 한국의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공공시설과 사무실 내 흡연구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중동 등 7만건이 넘는 흡연장소 설치사업에 참여했다. 이러한 미세입자 제어기술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전자식 집진필터’ 개발에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9월27일부터29일까지 개최된 그린빌딩 컨퍼런스에 참석한 Tornex의 마쯔이 쥬우센 대표를 만나 ‘전자식 집진필터’의 특징과 일본 환기시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전자식 집진필터란‘전자식 집진필터’란 금속의 극판을 수mm 간격으로 겹겹이 쌓은 구조에 전압을 걸어 분진을 흡착시킨다. 이 필터링 기술을 주택환기용 필터로 개발해 높은 집진력과 장기간 변함없는 환기량을 실현했다
썬맥(대표 연태훈)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태양광+태양열) 모듈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썬맥이 선보인 하이브리드 태양광모듈은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 1세대 태양광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기+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3세대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태양광모듈은 25℃를 기준으로 모듈의 표면온도가 1℃ 정도 상승하면 전기생산량은 약 0.3~0.5%씩 낮아지는데 한여름에는 70℃까지 상승해 전력생산 효율이 매우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태양광시스템은 태양광 패널 뒷면에 열을 흡수하는 냉각모듈을 설치해 패널을 적정온도로 유지시켜 발전효율을 높이고 흡수한 열은 온수로 전환해 급탕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태양광 15%·태양열 68% 효율 증가국·내외 1세대모듈은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 모듈이고 2세대 모듈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지만 스티로폼에 의한 단열로 모듈판의 열전도도가 낮아 온수생산 능력이 미약했다, 모듈판의 열을 빨리 집열통에 전달하기 위해 집열통의 외부면에 열전달이 빠른 열전도성 물질을 코팅, 흡열을 높이고 흡열통 내부에 물을 순환해 모듈을 냉각하는 시스템이 3세대 모듈이다. 기
1987년 설립된 성진산업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30여년간 냉동공조장비 전문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오며 냉동공조용 장비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및 해외 냉동공조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블루오션 신제품개발을 통한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해 ‘Be Smart Cold-Chai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 비전을 수립했다. 철저한 고객니즈 대응과 고객만족을 통한 ‘Global HVAC & Refrigeration Company’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속의 성진산업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기업이다. 30년간 대기업 OEM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워온 성진산업은 자체브랜드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글로벌시장을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성진산업의 박진우 대표를 만나봤다. ■ 30년 만에 자체브랜드를 내걸었는데회사설립 후 30여년간 대기업 OEM을 통해 기술력을 키워왔다. 오랜 기간 동안 대기업 납품을 통해 시장에 제품을 공급했고 많은 피드백과 고객니즈파악으로 완성도를 높여왔기 때문에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공략을 최우선
동광보일러(대표 박정연)의 진공온수보일러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60년 전통의 토종 보일러기업인 동광보일러는 최근 ‘난방 및 급탕용 온수간접가열방식의 온수보일러(진공온수보일러)’의 제품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에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내 최초의 배기열 흡수식 콘덴싱 진공온수보일러다. 폐열로 버려지는 배기가스를 흡수하는 열교환기를 설치, 난방수와 급탕수를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기존의 폐열을 흡수해 보일러동체에 공급하는 방식의 제품보다 열효율이 높기 때문에 연료절감에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온수를 신속히 대량 생성할 수 있고 폐열회수가 양호하며 여름철 등 난방용 온수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급수관으로 공급되는 급수가 급탕용 열교환기의 U자관과 급탕용 보조 열교환관을 병렬로 흐르면서 열매체와 폐열에 의해 가열될 때 난방용 보조 열교환관을 활용한다. 즉 난방용 보조 열교환관을 추가 활용해 온수의 온도를 높이고 폐열회수를 통한 보일러 효율상승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유지보수에 있어서는 무면허, 무검사 제품으로 관리비가 크게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효율 90.1% 자랑이번 제품은 한국에너
녹색건축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종착역이 아니다. 건축물은 제로에너지시대 이후의 ‘온실가스 제로’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제로는 건축물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고 이뤄지지 않는다. 건축물의 자재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호주, 노르웨이 등 국가를 중심으로 ‘탄소발자국(Carbone Footprint)’ 개념이 추진되는 이유다. 해당 국가들은 건축물이 운용과정에서 소모하는 ‘사용에너지’ 개념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를 위해 소모되는 ‘잠재에너지’ 개념을 고려해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자재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고지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도 건축자재의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태동하고 있다.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단열재 생산원료로 Low-GWP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페놀폼, 100% 시클로펜탄 활용 통상 EPS(비드법단열재), XPS(압출법단열재) 등 발포법 단열재는 냉매를 원료로 사용한다. 현재 정부시책에 따라 단열재 전체시장의 절반가량이 lo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기계설비업계에도 불고 있다. 기존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T기술이 융복합하면서 기계설비산업은 제조·유지관리·사용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은 건축물에서 재실자 쾌적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점차 선명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비자편의성 강화를 위한 혁신이 중요하다. 현재 건축물에서는 냉난방설비제어를 관리자가 수동으로, 또는 경험·관습 등 오차가 큰 방법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실자는 실별 위치에 따라 덥거나 춥다는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경우에도 즉각적인 조치, 유지보수, 관리에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소비자 편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냉난방유체의 제어가 신속·정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FNS PLUS(대표 고덕근)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량계에 IoT, 모바일 기술을 적용해 소형건축물에서 밸브유체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열량 자동조절 복합센서’는 관리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빌딩내부 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한다. 이 시스템은 기본 ±0.5% 오차의 정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는 사스, 메르스 등 국가재난급 질병오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음압병실 우수사례를 구축해 국내 병원시설 선진화를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감염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데 성공한 인하대병원의 음압병실을 시공한 하나지엔씨는 음압병실 구축계획을 가진 병원 시설관계자들의 사례연구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나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인체감염증: Avian Influenza), 신종 인플루엔자(PI: Pandemic Influenza), 슈퍼박테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등 전파성이 높고 생명에 치명적인 신종 전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 내 2차감염 예방과 적정 전염병 관리를 위한 시설확충과 관리운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종 전염병의 전파속도가 과거와는 달리 교통의 발달로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한 지역의 전염병이 지구 반대편까지도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으로 국내에서도 해외 전염병에 대해 항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전염성 높고 생명에 치명적인 감염병은 음압 치료병상
이이알앤씨(대표 이강우)가 국내 최초로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폐냉매 정제 및 열적처리를 동시에 가능한 공장을 준공함에 따라 지구온난화물질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알앤씨는 자동차 및 냉장고 등 폐기과정에서 발생되는 폐냉매를 재활용 및 처리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로써 폐냉매 처리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으로 정부의 파리협약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우 대표는 “냉매는 냉동·냉장설비 또는 냉방용 에어컨의 작동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물질”이라며 “하지만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원인 물질로 규명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대기로 누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냉매인 CFCs, HCFCs는 오존층파괴물질로, HFCs는 온실가스물질이다. 현재 냉매를 사용하는 자동차용 에어컨, 가정용 냉장고·에어컨, 산업·상업용 냉동공조기기는 수리하거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설비에 저장된 냉매가 폐기물로 배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관련 법률 및 관리 체계 미흡으로 배출되는 냉매의 대부분을 처리하지 못하고 보관 중이거나 대
축열 및 지열시스템 설계, 시공 및 관리운영 전문기업인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사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대형건물에 축열시스템 설치한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구 소재)에 빙축열(Peak load 기준 1만usRT) 및 수축열(Peak load 기준 5,000usRT)시스템을 설치해 주목받았다. 매년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혼합축열, 한전 인증 획득 그동안 중대형건물 축열시장에 집중했던 이젠엔지니어링이 중형 및 소형 건물의 냉난방시장을 겨낭해 여름철에 냉방운전 용도로만 사용했던 기존 빙축열시스템을 겨울철 난방운전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바로 ‘혼합축열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이하 혼합축열) 모듈화를 진행해 온 것으로 최근 한국전력(KEPCO)으로부터 혼합축열 중 캡슐형 인증을 획득했다. 이젠엔지니어링의 혼합축열시스템은 공기열원히트펌프, 혼합축열조, 3 Way Valve, 순환펌프, 헤더, 배관 및 시스템 자동제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기열원히트펌프가 생산하는 브
수용가용전지형에너지저장장치(BESS: Battery ESS) 전문기업 엠투파워(대표 김영수)가 지난 9월8일 열린 ‘2017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서 스마트시티 1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우수성, 혁신성, 파급효과, 홍보 계획, 기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0개 ‘비즈니스페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이중 상위 33개사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현장투표로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엠투파워는 한국전력 전기를 소비하는 수용가용 BESS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초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ESS식 냉난방설비’ 솔루션을 2014년 초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KC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한전 수요관리처와 공동 개발한 ESS식 냉난방설비는 여름철 냉방피크의 전력수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시스템에어컨(EHP)의 피크전력을 완화시키기 위한 설비로 심야시간(00~08AM)에 배터리에 충전하고 피크시간에 방전해 발전소 신규 증설을 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KT estate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