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Post2020감축목표(2015년 12월 파리회의)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 BAU대비 37%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발표했다. 이중 건물부문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그림1]처럼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패시브기술과 액티브기술을 통해 건물에너지를 최소화한 후 여분의 필요 에너지를 화석에너지가 아닌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건물이다. 건물에너지 최소화를 위해 적용되는 패시브기술은 기존 건물대비 75% 이하의 에너지요구량을 저감할 수 있다. 창호, 단열, 기밀, 열교, 환기 및 축열 등 건축적인 요소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건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요구량을 낮추면 상대적으로 설비시스템의 부하도 기존대비 70% 이하로 줄어든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 냉난방부하의 변화에 대한 준비가 안 됐으며 이에 따라 과도한 초기 공사비와 높은 유지관리비를 부담하는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PHPP* 건물에너지해석툴로 부하계산을 하면 패시브 혹은 제로에너지건물은 국내 난방부하 기준 15~25W/m2 정도다. 이에 따라 이러한 성능수준에 적합한 시스템 및 설비기술이 필요하다. 제로에
불안한 가스냉난방업계 벌써 5월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가스냉난방 보급에 따른 장려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스냉난방은 그동안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습니다. 매년 책정된 장려금보다 더 많은 보급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추경예산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보급실적에 대한 추경예산을 아직까지 못 받고 있어 관련업계는 불안감이 쌓이고 있습니다. 미지급 장려금만 무려 152억원입니다. 특히 일부 기업은 건물주가 장려금을 받으면 잔금을 지불한다는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GHP는 지난해 약 6,900여대가 보급됐습니다. 2001년부터 국내에 보급된 이래 6,000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최초입니다. 하지만 1억원 캡 등 달라진 장려금 제도로 GHP시장 축소의 원인이 됩니다. 장려금도 못 받고 시장축소도 지켜봐야 하는 GHP업계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19대 대선 미세먼지 관심‘매우 높음’ 요즘 국민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19대 대통령 선거입니다. TV에서는 후보들이 펼치는 토론회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최고조에 달한 만큼 각 후보자들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관련돼 ODP와 GWP가 낮은 천연냉매에 대한 수요가 유럽 등의 국가에서 급증하고 있다. R744는 대기 중 존재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이용한 천연냉매로 ODP가 0이며 GWP가 1인 친환경 냉매다. 다만 R744를 냉매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냉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R744는 다른 냉매와 비교해 포화온도대비 포화압력이 매우 높은 고압냉매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삼중점이 높고 임계점이 낮아 이를 고려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통상적으로 Cascade cycle을 구성하지 않는다면 R744 시스템은 임계점을 초월한 초임계 사이클을 형성하게 되며 굉장히 높은 압축비를 가지게 된다. 높은 압축비를 가진 R744시스템에서 압축기의 부하를 줄이는 여러 가지 솔루션 및 Ejector에 대한 역할 및 효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통상적으로 응축기로 사용되는 열교환기는 Transcritical(초임계) 사이클에서 상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스쿨러로 명명하고 있다. 설계에 따라 다르지만 초임계 사이클에서는 잠열구간이 없기 때문에 가스쿨러의 설계압력에 따라 시스템효율이 달라지게 된다. [그림 1]을 보면 35℃
정부는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분산형발전비율을 15%로 책정했습니다. 분산형발전은 효율적인 에너지생산, 소비정책 실현, 전기수요 증가세를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집단에너지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부분 난방과 냉방, 온수(급탕) 공급을 위해 가정용 보일러와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심각한 전력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온수공급과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10kW 이하의 환경친화적인 생활밀착형 냉난방 및 발전시스템(Micro-CHP, 이하 m-CHP) 보급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기술개발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m-CHP 보급에 ‘찬물’? 지난 3월 중순 독일에서 열린 ISH 2017에서 의미있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보일러기업이자 m-CHP 선두기업인 바일란트의 중대 발표입니다. 바로 연료전지 m-CHP에 대한 RD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연료전지사업에서 철수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특히 2년 전에 열렸
정부의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지난해 말 환경부가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인천시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저NOx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은 국내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가스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경제성을 갖췄으며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동시에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크게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기기인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계기로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정확한 홍보가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면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의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된 지 3년 만에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합심해서 일반보일러를 저NOx보일러로 교체 시 대당 16만원을 지원합니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환경부와 지자체가 각 10억원을 지원하며 보일러 교체 대수로 환산하면 1만2,500대입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 시민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사업
대한설비공학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위원회(위원장 민준기,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지난 2016년 10월에 준공한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1월 중순에 방문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기초 및 응용연구 강화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신기술 연구 강화를 목표로 건설됐다. 이와 함께 한 차원 높은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경쟁력을 미래에도 확고히 이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 RD 인프라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이테크 건축을 통한 혁신의 아이콘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혁신과 첨단 기술력을 반영해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가 기본설계를, 국내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실시설계 및 친환경설계(인증)를 맡았다. 최신 기술과 재료를 건축 디자인과 결합해 표현하는 하이테크 건축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비전과 문화를 디자인적으로 해석하는데 있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기업문화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일의 주체가 되는 프로엑티브 컬처 도약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창의적인 분위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외부 공기상태가 자신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내공기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미국 환경청(EPA)의 연구결과는 이런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말해준다. EPA는 실내 공기오염도가 외부에 비해 평균 2~5배 정도이며 심지어는 100배까지 높은 경우가 있다고 보고한다. 아울러 사람들이 하루 중 90%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한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하루 중 섭취하는 물질을 질량으로 환산하면 약 1~1.5kg의 음식물, 2kg의 물을 마시는 것에 비해 공기는 약 10~13kg 정도를 섭취한다. 즉 인체에 대한 공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실내공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오염되고 있다. 주택의 실내 공기오염원 또는 오염물질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질뿐만 아니라 주방연소 시 발생하는 물질, 흡연에 의한 물질, 신축주택에서 주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 포름알데히드 등은 건자재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청소용 세
몇 년 전부터 냉난방공조업계에 IoT(internet of things)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제품에 IoT기능을 접목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시작됐으며 2차 산업혁명은 대량 생산과 자동화, 3차 산업혁명은 정보기술(IT)과 산업의 결합이었습니다. IoT를 통해 생산기기와 생산품간 상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입니다. 미국에서는 AMI(Advanced Manufacturing Initiative), 독일과 중국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라고도 부릅니다. 시대가 바뀐다 그동안 공장자동화라는 의미는 미리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시설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생산설비가 중앙집중화된 시스템의 통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능동성이 핵심입니다. 다시 말해 생산설비는 제품과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작업 방식을 결정하는 것으로 각 기기가 개별 공정에 알맞은 상황을 판단해 실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기간 인터넷의 발달과 개별기기를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임원과 회원들을 대신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전세계가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면서 냉난방공조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을 표방하며 2015년10월 창간호를 발행한 ‘칸’이 ‘에디터 레터’를 통해 밝힌 냉난방공조산업의 칸(khan)이 되고 전세계를 국내 기업이 호령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로 최선을 다해온 ‘칸’ 임직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산업의 향방은 기회와 장벽이 공존하고 있으며 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칸’의 정보생산자로서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12월호 커버스토리의 ‘2016년을 달군 10대 뉴스’는 큰 공감대가 느껴졌습니다. 우리 협회는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이 안정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러 기관에서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있으며 바이오매스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관련 법규정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법과 제도는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필요합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은 창간 한 돌이 막 지났지만 관련분야 종사자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저널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벅찬 감동 속에 산업분야의 동향과 올바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전문매체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닭은 십이지 가운데 열번째 동물로 우리 민속신앙과 문화 속에 다양한 의미로 등장 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서는 닭이 왕의 등극을 예견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나타나고 있고 조선시대 종묘 제례에서는 영현들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영적인 동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닭이 울면 새벽이 오고 동이 트면 잡귀가 달아나기 때문에 닭은 해로운 기운을 없애고 액운을 없애는 동물로 우리의 생활문화 속에 함께 해왔습니다. 정유년 신년의 정기가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번창과 도약을 축원해 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말 공공건축물부터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더 많은 건물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저에너지건축, 녹색건축, 패시브건축, 제로에너지건축 등 새로운 건축을 만들려는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든 신재생에너지 업계종사인, 그리고 언제나 열심히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신재생에너지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칸 미디어 대표이사 및 임직원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인 ‘칸 kharn’이 2015년 10월에 창간해 어느덧 1년이 지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7년 신년 특집호를 준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이전까지 불모지였던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함께 걸어온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잘 다져 오신 길을 새해에도 잘 이어받아 업계의 눈과 귀가 돼 잘 이끌어 주시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1세기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국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신성장동력산업이며 나아가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산업분야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글로벌 경제침체, 유가하락, 경쟁국들의 저가제품 공세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관련업계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발전방향 및 정책분야에
먼저 우리 보일러설비협회를 믿고 지켜봐주시면서 한 해동안 보내주신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2016년을 마감하고 2017년을 희망 속에서 맞이하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연일 기사화돼 언론에 오르내리고 각각의 이익만을 쫓는 불통의 사회로 변질돼 가고 결국 그 불통이 극에 달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을 강조하기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형성돼 마치 하나와도 같은 기대를 하게됩니다. 또한 에너지업계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됨에 따라 화석에너지자원의 생산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감소를 추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의 에너지정책 변화는 결국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대응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화석에너지자원 생산량과 소비량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 에너지산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일러설비협회는 협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올해도 기관과 협력사 및 회원사 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정책 변화에 부응하며 난방시공업자들을 선도하고 회원님들의 권익을
희망의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유럽 경제 위기감 고조, 예상을 뒤엎고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등의 해외의 크고 작은 사건은 물론 경주지역 지진으로 인한 한반도 지진의 공포,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 등 국내외 사건사고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올해 정유년 새해에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협력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에너지부분이 열악한 여건의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강국 실현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과소비를 지양하는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실천의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의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리 3만여 전국열관리 시공인도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협회’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공감형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무허가업자 및 면허대여행위를 통한 불법시공행위 근절을 위해 법적, 제도적 정책 마련에
2015년 10월 창간한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칸(kharn)’의 신년맞이를 축하합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지 ‘칸’의 발간목적은 세계적인 환경변화와 글로벌 경제체제의 등장이 빚어내는 삶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려는 산업현장에 적절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전문저널의 수평적 확대는 우리 관련 산업체들이 인류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도 최선의 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신선한 식품의 공급유통과 물류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통과 물류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적정온도 유지는 신선한 식품의 공급을 위한 기본적인 관리대상입니다. 공급사슬관리에서 냉장·냉동설비는 식품이 썩기 쉬운 계절을 가진 우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구비조건입니다. 신선도 유지는 식품의 폐기화를 방지하고 식품의 공급기한을 연장시켜주며 맛을 보존하게 합니다. ‘칸’의 기사 대상이 되고 있는 냉난방공조설비와 기계는 공히 식품의 신선한 공급을 위한 산업체와 동일합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체가 생산한 설비와 기계도 물류업체가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가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 좋은 일에는 흔히 시샘하듯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따른다는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어수선했던 2016년의 많은 일들을 잘 극복하고 2017년에는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새해인 것 같습니다. 건설경기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 한 해 칸의 왕성한 활동과 노력으로 냉난방공조설비, 신재생에너지분야는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분야의 신기술 소개를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업계의 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주도해 전체적인 업계의 발전을 도모한 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 등의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냉난방공조설비에서의 에너지소비량은 증가되고 있고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도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칸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녹색건축, BEMS, 제로에너지빌딩 등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들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