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정부의 에너지저감 목표가 한층 가까워 졌다. 건축물 에너지저감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는 전종갑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기통신팀장을 만나 현대건설의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현황과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주택문화 선도위한 현대건설의 노력은현대건설은 시장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때로는 건설업계의 테스트베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동반되기 때문이다.현대건설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이 적용 됐었을 때 곧바로 건설업계로 파급돼 건축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새로운 기술과 상품으로 보답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기술·신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라는 용어 보다는 ‘에너지 하이세이브’ 건축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아직은 제로에너지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올해 하반기 IoT기술을 아파트세대 내 기계, 조명, 가스, 가전제품까지 모든 시스템에 접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출시할 예정이다. 입주민이 편리하게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손쉽게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건설회사지만 에너지·IT분야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최근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했고 현대건설은 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사업 기술을 확보하고자 참여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선정됐다.국토부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했으며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용적률 5%가 상향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및 BEMS설치비용의 30~50%의 범위 안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 집대성해 에너지절감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건축되는 일반적인 아파트 수준인 1등급에 비해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전기요금은 인천시 아파트 평균대비 52%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시켜 국내 공동주택 최초 에너지효율등급 1++*을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은 패시브요소와 액티브요소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집대성한 시스템이다.벽체와 창호의 단열을 강화하고 기밀을 향상시키는 등 패
(주)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제습기, 건조기, 클린룸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제습기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데시칸트제습기 중 하이브리드제습기와 트윈로터제습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융합품목으로 선정돼 에너지합리화자금 지원 대상 제품이다.제습기, 국내 최고 기술력 보유 제습기는 크게 냉각노점제습기와 데시칸트제습기로 나눌 수 있다. 냉각노점제습기는 노점온도 10℃ 이상에서 사용하고 노점온도 10℃ 이하에서는 데시칸트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승태 대표는 “그러나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로 그 경계는 깨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노점온도 15℃에서도 하이브리드제습기가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데시칸트제습기는 기본형(또는 표준형이라 칭함)으로 처리부와 재생부를 3:1로 고정해 에너지절약에 대해 무관하게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각노점제습기에서 사용해온 예냉과 예열을 이용하는 기술들이 발전해 왔으며 응축기폐열을 이용하는 것처럼 데시칸트제습기에서도 처리부와 재생부를 1:1로 해 저온재생로터가 개발돼 채용되고
그동안 보일러, 온수기 등 제조전문기업이었던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일러, 온수기 등 제품을 기반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에너지와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경동나비엔 SE(SYSTEM ENGINEERING)부문의 역할이다. 최근 주한미국기지에 대규모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을 공급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SE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영균 상무를 만나봤다. ▶SE부문의 역할은SE부문의 주력 제품군은 캐스케이드, 시스템각방, 시스템환기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를 기반으로 한 ‘나비엔 캐스케이드’는 이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잠실1수영장, 수원야구장 등 다수의 현장에 설치가 완료돼 운전 중에 있다.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북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새롭게 중국시장에도 소개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집의 단열, 층수 등 환경 요인까지 고려해 최적화된 온도를 최대 256개 방까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각방과 전 모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은 2008년에 빌딩관리에 뛰어들었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IT분야에서 기반을 잡았다.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우리젠은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빌딩 및 시설자산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FMS, SI, IBS 그리고 BEMS 등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 구축하고 있다.우리젠의 BEMS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성 상무를 만나 우리나라의 BEMS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얘기했다.국내 BEMS시장을 평가한다면우리젠은 국내에서 비교적 많은 BEMS구축을 하고 있지만 wooriBEMS로만 회사를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건물에 BEMS를 도입하고 거기에서 끝나는게 아닌 꾸준한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건물주 및 관계자는 도입 후 운영에는 비용을 거의 투자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직까지 BEMS 시장은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정부는 건물분야의 에너지절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책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않는다. 아직은 지원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BEMS 기술개발도 부족하다. BEMS 자금지원도 이뤄져야 BEMS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또한 우리젠은 BEMS 프로젝트를 일년에 3~4건 정도를
빌딩IT솔루션 전문기업인 ㈜우리젠(대표 고상원)은 2004년 설립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빌딩 IT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시설관리시스템인 FMS*를 시작으로 SI*, IBS*, BEMS* 등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건물에너지절감과 IT를 결합해 BEMS, FEMS 그리고 BEMS기반 자동제어서비스인 BECS*를 개발해 에너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7월 정부과제인 ‘빌딩 내 실시간 최적제어 모니터링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했고 같은 해 12월 wooriBEMS v2.0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효율적인 에너지운영 솔루션우리나라는 파리협약 이후 건물부문 에너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젠은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에너지 손실·비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wooriBEMS를 만들었다.wooriBEMS는 건물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상 손실을 찾아 개선하고 에너지사용을 낮춘다. 건물의 최적 실내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BAS의 트렌드 및 가동시간 데이터를 장기간 보존해 운전관리자나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SWEET 2016에서 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 환기, ESS 등 효율적인 공조제품을 선보였다.센도리는 3월16~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6(Solar, Wind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에 참여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 △환기시스템 △ESS시스템을 출품했다. 소비자의 쾌적성을 더해주고 비용절감 등을 고려한 제품이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냉난방 심야히트펌프 보일러는 심야전력(을Ⅱ) 적용해 기존에 난방 급탕 운전비용대비 40~8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EHP 빙축열에서 한층 더 발전시킨 EHP 빙축열과 고온(80℃) 수축열을 결합한 혼합축열 냉난방장치를 세계 최초 개발해 한전인증도 받았다.고효율 히트펌프 기술로 높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다. 기존 중앙공조를 대체하고 고효율 온수생산으로 운전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2단 압축기술을 적용해 낮은 기온에서도 80℃로 출수가 가능하다. 호텔, 모텔, 사우나, 원룸, 펜션, 상가, 병원, 기숙사, 연수원, 콘도 등에서 적용 가능하다.환기시스템은 EPP(발포 폴리프로필렌)를 환기장치에 도
압력센서와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기업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최근 인버터를 적용한 스피드 컨트롤러(모델명:INV-SERIES)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어방식은 주파수 변화가 없는 전압 제어방식으로 30% 이하의 제어가 불가능해 동절기 최저속도 제어에 단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응축기 FAN제어는 ON/OFF방식으로 FAN모터가 톱니파 형태로 고압압력 변동폭이 5kgf/cm² 이상 오르내린다. 이때 저압측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고 순간적으로 과냉각되면 증발기 착상 또는 결빙, 압축기가 소손돼 고장이 일어난다. 특히 압력의 변동 폭만큼 냉동능력 에너지손실도 초래된다. 그린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스피드 컨트롤러는 인버터 제어방식인 VVVF 방식(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전압, 주파수 가변방식)을 적용해 동절기에 항온항습기, 냉각기, 저온저장고 등 냉동기기 최저속 제어 시에도 안정된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압력 변동을 일정한 목표압력으로 유지하기위해 응축기 FAN모터를 압력에 따라 스피드 제어해 안정된 응축압력과 증발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그린시스템만의 스피드 컨트롤러로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가 아이스슬러리를 이용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빙축열시스템 ‘아이스칠러’가 각종 산업현장에 활발하게 보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스슬러리란 미세 얼음입자가 E.G*, P.G*, 알코올, 소금 등 첨가제를 포함한 수용액이 혼합된 0~-35℃의 고액 2상의 혼합유체다. 물질의 특성 상 열적 특성이 우수해 가장 효율이 높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저장 및 재생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냉열저장 및 수송, 열전달, 식품냉각, 냉난방 에너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아이스슬러리는 △고효율 △고밀도 냉열저장 △장거리 냉열수송 △열전달 및 방냉 등의 장점을 가진다. 잠열축열방식으로 동일 체적에서 현열 축열방식대비 6~8배의 냉열을 저장하고 유동성이 좋아 일반 펌프로 아이스슬러리를 직접 장거리 수송이 가능해 냉열이송 시 펌프동력 및 배관 경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잠열 열전달로 열전달 특성이 우수하고 축열과 방열이 분리돼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장거리 저장(최대 2주), 넓은 사용온도 범위(-15~0℃), 열교환 시 항온유지 등의 특성과 히트소스 통합기능이 있어 다양한 에너지시스템 구성에 적용될 수 있다. 소용량에서 대용량까지
지구상의 화석연료가 점자 고갈돼 감에 따라 전 세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갖가지 대비를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 대재앙도 대비하고 있으며 세계경제 침체와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보일러산업이 쇠퇴하고 있다.현 시점에서 유류나 가스보일러산업만을 고집해서는 향후 세계 산업용보일러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 국내 산업용보일러업계 1위 기업인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펠릿보일러사업에 진출했다. 단순히 보일러제조뿐만 아니라 펠릿연료 공급까지 책임지고 있다.올해 부-스타의 펠릿사업과 관련해 보일러판매 25억원, 펠릿연료 판매 25억원 등 총5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발주자에서 ‘다크호스’를 넘어 펠릿보일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부-스타에서 펠릿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병민 이사는 “최근 펠릿보일러와 펠릿연료시장이 매우 저조한 실정인데 이는 유가하락과 국내경기 저하가 주원인으로 판단된다”라며 “이에 따라 기존 펠릿보일러 및 펠릿 공급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한 업체들로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반면 부-스타는 탄탄한 재정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보일러에 대한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펠릿보일러에 접목해 고객들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서비스기업으로 2015년말 기준 국내 가입자 점유율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신인프라를 바탕으로 △생활가치 △미디어 △IoT 3대 핵심영역에서 통신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회사로 변화 중이다. 최근 보안, 에너지절감, 클라우드 사업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기간별 목표관리로 건물에너지 절감효과 증대SKT CLOUD BEMS는 빌딩에 고효율 에너지설비 및 솔루션을 적용하고 CLOUD 기반의 BEMS 운영센터에서 전문요원에 의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분석관리를 통해 에너지절감과 빌딩의 가치상승을 구현하고 있다. 비정형적인 에너지소비패턴이나 설비운전 현황 등 분석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최적화 기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에 있어 고객사의 다양한 통신 Protocol과 연동하는 등 Seamless N/W구성 및 DATA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권한에 따른 모니터링 수준을 정의함으로써 사용자업무 환경에 적합한 화면을 제공해 Level단위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한다. 기간별 목표관리를 통해 에너지사용을 관리함으로써 에너지절감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남산그린빌딩에 BEMS
모든 건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낮은 온도 차 문제를 가지고 있다.이는 많은 양의 열원을 장비에 공급하지만 열교환을 하지않고 그냥 회수되는 유량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코일 전·후단의 온도 또한 낮아진다.이는 사용되지 않은 열원을 공급하기 위해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이 낭비되는 것이다. 이 열원을 생산하기 위해 장비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특히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은 유량의 변화의 3승에 비례하므로 훨씬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이다. 기존 자동제어 시스템에서는 코일의 성능을 고려한 제어를 할 수 없으므로 낮은 온도 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벨리모서울(주)에서는 에너지밸브를 선보였다. 자동제어·정유량, 에너지밸브서 구현벨리모서울의 에너지밸브는 열원을 사용하는 부하 측에서 실제 유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밸브 내에 내장된 유량계, 온도센서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차압뿐만 아니라 온도의 변화에도 독립적으로 정확한 유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 자동제어밸브, 정유량밸브, 열량계 등의 기능을 하나의 밸브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밸브는 차압 및 공급 열원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정확한 열량을 제
구성이엔드씨가 목동 우성아파트에 시공한 통 합배관이 난방과 급탕운영을 위한 공용부 전력사용량을 40%가량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2015년 1년간 총 열사용요금은 2억9,426만원으로 2013년 3억5,117만원대비 16.2%인 5,691만원이 절감됐다. 통합배관시스템은 건축설비에서 난방배관과 급탕배관(4배관)으로 분리, 운영되는 것을 난방배관(2배관)으로 공급열원을 통합하고 난방배관을 통해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목동 우성아파트는 332가구 4개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단지로 초기 건축물 유틸리티 배관노후로 인 해 기존 4관식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던 중 통합 배관 개발과 보급소식을 접했다. 수차례에 걸친 사전검증 이후 2014년 말 통합배관으로 배관을 개수 해 1년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우성아파트는 지난 1년간 통합배관으로 운영하면서 급탕사용이 늘었음에도 온수사용의 일반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물절약 습관으로 연간 수돗물 사용량이 7%가량 줄어들었으며 난방과 급탕운영을 위한 공용부 전력사용량도 40%가량 감소하는 경험을 했다.그러나 에너지절감에 대해서는 시공사인 구성이엔드씨의 기대 목표치를 소폭 미달했는데 이는 기존 노후배관의
생활수준이 점차 향상되면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생활환경, 즉 하루종 일 근무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의 실내공기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현대식 건물은 단열화, 기밀화, 고층화에 따라 실내공기가 오염되기 쉬움에도 외부 환기가 어려워 실내 환기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첨가된 건축자재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구역질, 천식, 만성피로 등 새집증후군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기시스템이 등장했다. 그 중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중국시 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2006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는 셀파씨엔씨(주)(대표 김희식)는 환기장비 전문업체로 국내 환기업체로는 유일하 게 고효율기자재 인증과 친환경 건축설비 인증을 동시에 보유했다. 셀파씨엔씨의 aircle은 ㎛ max PM 0.4 micro 열교환소자로 초미세먼지를 2㎛까지 차단해 새집증후군, 라돈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필터로 거르지 못하는 0.001 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 바이러스까지 살균, 분해하는 항균시스템으로 유해균을 제거한다. 환
고품질·고효율의 냉난방, 공조 및 에너지관련 솔루션의 설계, 컨설팅,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Total Energy Consulting기업인 3R테크(대표 박태동)가 지열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R테크는 현재 고효율 지열히트펌프(GSHP) 및 수열히트펌프(WSHP)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스히트펌프(GHP) 및 전기히트펌프(EHP)시스템 구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심야전기를 활용한 축열시스템 및 HR(Heat Recovery)장비를 활용한 에너지절감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고효율 지열히트펌프는 글로벌 기업인 맘모스차이나의 히트펌프를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되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맘모스차이나는 2002년 미국 맘모스그룹의 자본 및 선진기술과 중국의 생산능력, 품질을 결합돼 설립됐으며 중국 및 세계 17개국에 우수한 성능의 수열원 및 지열원 히트펌프를 공급하고 있다. 맘모스차이나는 ISO 90001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냉난방·공조시장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맘모스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의 히트펌프를 제조하고 신제품 개발을 하는 등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