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준의 국산 액침냉각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국책R&D가 개시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효율 액침냉각을 위한 상용화 수준의 제품개발은 물론 데이터센터(DC) 폐열회수 및 재사용을 위한 시스템개발까지 포함돼 결과가 주목된다. 삼화에이스 컨소시엄은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과제인 ‘액침냉각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열관리 초고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R&D는 액침냉각 고효율화기술 및 미활용에너지 능동활용기술을 개발하며 이를 접목한 DC실증사이트 구축을 포함한다. 연구기간은 2028년 3월까지 48개월간이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약 180억원으로 1차연도에 40억여원이 투입된다. 임승빈 에기평 수요관리실장은 “이번 과제는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보여 DC 액침냉각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삼화에이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연구진은 그만큼 우수한 자원이 포진됐다는 의미이므로 R&D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빈 에기평 효율향상PD는 “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이지만 DC는 앞으로 증가할 수밖에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최준영) 하계학술대회가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설비기술’을 주제로 총 336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특별세션을 포함해 25개분야 세션이 구성돼 3일간 약 1,000명이 참가등록해 전년 수준의 규모를 유지했다. 특히 설비공학회는 송두삼 차기회장(성균관대 교수)을 조직위원장으로 총 88명의 역대 최대규모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학회행사를 내실화하는 한편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강원관광재단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늘푸른재단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등이 후원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비롯해 △그렉스 △금성풍력 △대단 △대성히트에너시스 △대열보일러 △댄포스코리아 △부스타 △삼성전자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삼화에이스 △서울냉열 △세일이엔에스 △센도리 △스피폭스 △신성엔지니어링 △에어패스 △에이피 △엔에스브이 △우원엠앤이 △은성화학 △이젠엔지니어링 △장한기술 △지지케이 △하이멕 △힘펠 △L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지능형로봇 △첨단제조 △항공방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등 11개 분야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을 심의, 의결했다. 이중 에너지신산업분야 초격차 프로젝트 7개 미션 중 ‘건물 산업효율 기술 세계 경쟁력 확보'가 3번째 미션으로 선정됐다. 이번 미션은 저탄소 고효율 전기기반 열공급기술(히트펌프)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 미션과 분야 발굴 및 구체화 과정에 각 기술 부문별 PD들이 참여했다. 이윤빈 에너지기술평가원 효율향상PD는 에너지신산업분야 에너지효율부문의 주제 발굴, 조정 과정 등에 참여했다. 이윤빈 PD를 만나 초격차 프로젝트의 의미와 배경, 향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초격차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초격차 프로젝트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경제환경 변화 과정에서 한국산업의 초격차 성장을 이끌고 목표지향, 성과 창출 연구개발시스템 개편을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기술군 중에서 높은 가치가 기대되지만 위험이 큰 기술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R&D와 혁신 연계를 강화시키며 산업생태계 차원의 협업추진을 위한 수행체계를 중요 기본
민간주도 실대형 화재시험장이 문을 열었다.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CFEL, 원장 김상명)은 5월23일 강원도 홍천군 하오안리에 위치한 실대형 화재실증시험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식 CFEL 대표,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 원장, 김홍 KOTITI 시험연구원장, 최국현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관련분야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CFEL은 방화문 내화시험, 창호 에너지성능시험, 공동주택 층간소음시험 등 뿐만 아니라 건축물 외벽마감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배터리 연소시험 및 열폭주시험 등 실증시험과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이 열린 CFEL 제2연구원은 시험물이 연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소물질과 냄새 등을 배출하므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집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했다. 김경식 CFEL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이 실대형 화재시험을 시행하는 곳이기에 마을 주민들이 걱정과 염려를 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강원도는 지난 3월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개최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DC) 냉각에너지를 최소화하는 한편 DC에서 발생한 폐열을 스마트팜 온실난방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인 강원도청 빅데이터산업과 빅데이터기반팀장을 만나 착공식 개최 이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유치계획에 대해 들었다. ■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는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AI 보급 및 확산으로 DC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DC는 24시간 중단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며 IT서버에서 많은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IT서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각 필요성이 크므로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의 에너지사용량의 40% 이상이 쿨링을 위해 사용된다. DC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열을 연평균 7℃ 온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 심층수가 흡수함에 따라 DC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국내 최대규모 ICT 종합전시회 ‘월드IT쇼 2024(WIS 2024)’에는 다양한 액체냉각(Liquid Cooling) 솔루션이 출품돼 데이터센터(DC)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IT업계 최대 화두가 AI인 만큼 AI를 구현하기 위해 DC는 빼놓을 수 없는 기반시설이다. 특히 AI를 위해 고성능 GPU가 필수적이며 연산능력(computing power)이 높을수록 발열량이 높아지는 만큼 쿨링시스템의 중요도가 크다. 현재까지 주력 쿨링시스템으로 공랭식을 활용하고 있지만 AI를 계기로 GPU 연산력이 임계점을 넘으면서 향후에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D2C(Direct to Chip), RDHx(Rear Door Heat Exchanger) 등을 비롯한 액체냉각이 필수적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GPU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NVIDIA가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한 H200서버의 경우 스펙시트에 리퀴드쿨링이 권장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담기기도 했다. H200서버를 적용할 경우 랙당 60kW까지 워크로드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된 WIS 2024에는 △
대한건축학회는 4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0대‧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창식 제40대 회장(한양대 교수)이 2022년 취임 이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박진철 제41대 회장(중앙대 교수)이 취임해 오는 5월1일부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태식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건축학회는 1945년 창립 이래 건축계 대표 학술단체이자 국내 유일의 종합 건축연구단체로서 대한민국 건축산업의 학술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왔다”라며 “최근 미국 토목학회는 우주위원회를 만들어 건축‧토목을 중심으로 달‧화성에서 건축업무를 수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건축학회도 5월 우주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공간 극한환경에서의 건축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제4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2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영상취임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등 미래지향적 연구과제 발굴, 건축사협회와의 협력, 국내‧외 유관 단체들과의 교류, 교육제도에 대한 개선방향, 연구활성화, 대외발표 강화, 건축시스템 선진화 등에 노력해왔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박진철 제41대 회장은 누구보다 학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인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에 고려대, 중앙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국책과제는 한·영연구단의 국제 협력체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거점 구축을 위해 진행되며 허연숙 고려대 산·학협력단 교수가 주관을, 중앙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 목표는 △건물 커뮤니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SoftwareECom) 개발 △연료전지 운영 최적화 모듈,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듈 등과 연계되는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제품 개발 및 실증 등이다. 영국 연구단에서는 Data Clarity Limited의 Ben Atack 주관으로 노팅엄대학과 A.R.C Retrofic Solution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점진적인 기온 상승을 억제하고자 하는 탈탄소화에 대한 중요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중 건축물에서의 넷제로 에너지 최적
BIM설계가 대세가 돼 가고 있다. 4차산업혁명 조류에 맞춰 건설업계에서는 스마트건설이 키워드로 부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국토교통부, 2020년 12월29일)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S-Construction 2030)(국토교통부, 2022년 7월)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 2023년~2027년(국토교통부, 2023년 12월) 등 국토교통부에서 지속적으로 BIM 설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발주처인 LH나 SH 등에서도 BIM 가이드라인 발표, 연구용역 발주 등 지속적으로 BIM 설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계설비업계에서도 정부정책 기조 및 4차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따라 BIM설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설비설계사무소와 시공사에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건축이나 구조분야에 비해 기계설비분야가 미진한 것이 현실이다. BIM설계가 미진한 원인은 전문인력 부족, 장기적 투자 부담감, 관련 리소스나 노하우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BIM설계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금 당장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 미래를 준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이터센터(DC)시장에 대해 정부가 규제중심으로 정책을 펼치면서 DC산업의 성장동력이 저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DC산업은 그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잠재력 또한 여전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지방분산, DC안전성 강화,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정책목표에 대해 규제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어 사업성 악화에 따른 성장성 저하가 우려된다. 업계는 정부가 당근없이 채찍만 들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DC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부정책은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방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산업부) 등 크게 3가지다. DC 지방분산, ‘강제이주’ 아닌 ‘유치전략’ 필요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은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가 수도권에 집중되며 전력계통 부담을 야기함에 따라 마련됐다. 수도권 신규 대규모 전력수요시설 입지를 제한하고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를 계통에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으로 이전시켜 부정적인 계통파급효과를 차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한국전력에 5MW 이상 전력을 소비
강원도(지사 김진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춘천시(시장 육동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함께 3월11일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기업과 인근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이번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댐의 냉수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함으로써 댐을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사업이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의 약 81만6,000㎡(약 25만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3,60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 착수했다. 총 1만6,500RT로 매일 24만1,000톤, 58MW 규모의 수열을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30년간 7,300여명의 고품질 일자리창출과 2조4,6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기계설비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고급인력 확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산학협동 맞춤인력 양성사업(AMDC: Asian Master’s Degree Course)’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반도체, IT, 건설 등 이공계 분야의 기술인력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제성장 정체 또는 퇴보가 예고되고 있다. 다른 선진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급인력 모시기’에 나선 상황이다. 우수인재양성 전문기관인 ICEP(International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대표 김선국)이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산업기술인력 미충원의 가장 큰 발생사유로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부족(35.4%)’을 꼽았다. 이어 ‘임금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아서(18.5%)’가 뒤를 이었다. 즉 기업이 원하는 숙련‧경력자는 부족한데 그만한 인력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임금을 원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AMDC는 동남아 인력을 중심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지속적인 공급체계를 구축
토탈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기업문화 측면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심사·선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기업 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인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현장 전수조사 등 심사절차도 3차에 걸쳐 강화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전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만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수준, 신규채용, 청년근로자비율, 고용안정 등의 측면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체 재직자 중 47% ‘청년’1966년 창립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커미셔닝, PM‧CM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 개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채용을 통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지난 2월1일 데이터센터 세미나를 개최해 독일 바이스(WEISS), 엔지(ENGI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쿨링시스템 및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 바이스 쿨월유니트(Cool Wall Unit) 소개(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 △데이터센터 저부하 및 부분부하 대응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독일 엔지 냉동기(수냉식, 공랭식) 소개(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독일 엔지 히트펌프(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코로나는 1987년 흡수식 냉온수기에 적용되는 버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돼 35년째를 맞이한 기업으로서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플라즈마 대기인 코로나(Corona)를 의미한다”라며 “총 5개 본부 중 공조기기사업본부가 DC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바이스로부터 쿨월을, 엔지로부터 터보냉동기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요 실적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조기를 비롯해 KT 용산DC에 수랭식을, SK브로드밴드 분당데이터센터에 공랭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제41대 회장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당선됐다. 건축학회가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제41대 회장 및 부회장선거는 총 유권자 수 6,398명 중 4,65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2.74%를 기록했다. 회장선거에는 박진철 중앙대 교수, 최병관 공주대 교수, 천의영 경기대 교수 등이 출마했으며 총 2,407표(51.72%)를 얻은 박진철 교수가 당선됐다. 최병관 공주대 교수는 1,427표(30.66%), 천의영 경기대 교수는 776표(16.67%)를 얻었다. 박진철 당선자는 중앙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후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제11대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제30대 회장 등 큰 규모의 학회‧단체를 이끈 경험이 있으며 현재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로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서울지역플랫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진철 당선자는 이번 선거공약으로 △건축회관 리모델링 및 건축센터 환경개선 △건축교육 및 인증제도 개선 △건축학회 논문집 SCI 상향등재 △스마트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건축선진화 기반 마련 △창립80주년 기념사업 준비 △건축학술‧위원회 활동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