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산업기획실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 중 재생에너지를 제외한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수요관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자원개발·제조 △에너지안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분야의 기술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에너지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산업육성의 영향을 받아 ICT기업들이 주도적인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어 ICT 전문가나 관련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한 개방과 유인책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에너지신산업부문에서 새로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는 이상학 에기평 스마트수요관리PD를 만나 향후 R&D계획을 들었다. ■ 스마트수요관리PD로 부임했는데기존의 수요관리PD가 맡고 있던 영역은 한 명이 전담하기엔 업무범위와 예산규모가 과다했기 때문에 2개로 분화되며 스마트수요관리PD와 효율향상PD가 만들어졌다. 2020년 3월부터 스마트수요관리PD로 근무하게 됐다. 스마트수요관리는 개별수요를 넘어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 소비집단을 대상으로 에너지거래, 가상발전소 등 신시장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표준모델, 에너지데이터 플랫폼 등 공통기반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조
더하임 엔지니어링(대표 박상진)은 냉동공조 성능분석 계측시스템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이자 스웨덴에 본사를 둔 ClimaCheck의 국내 대리점이다. 냉동공조 성능분석시스템과 온라인시스템을 국내 연구소, 대학, 제조업체 및 진단업체에 보급하며 국내 냉동산업의 성장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ClimaCheck는 냉각매체에 대한 열에너지법칙을 기반으로 한 계측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20여개국에서 압축기 및 시스템 제조기업, 대학, 시험연구소 및 냉동 공조기술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ClimaCheck 성능분석기는 ACR Journal로부터 2009년 ‘Refrigeration Product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World Wildlife Fund로부터 지구온난화를 지키는 잠재적 능력을 인정받아 ‘Climate Solver’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적용…우수성 확인냉동공조시스템 계측을 클라우드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ClimaCheck online이다. IoT를 기반으로 칠러 및 냉동공조시스템의 운전데이터를 포함해 성능과 효율, 설비진동 및 윤활유 상태를 클라우드를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건물용 연료전지부문은 2022년까지 50MW까지 용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목표치 달성을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월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 내 연료전지부문에 ‘25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과제를 포함시켰다. 이번 과제는 건물에 설치되는 연료전지 용량이 수십에서 수백kW수준으로 커지는 추세에 따라 대용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5kW급 모듈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5~10kW급 제품대비 경제성확보가 유리한 25kW 시스템개발을 통해 에너지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효율극대화 통한 경쟁력 확보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의 총괄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가정용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PEMFC(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정부주도 연료전지 R&D사업을 몇 차례 수행한 경험이 있다. 에스퓨얼셀은 이번 과제에서 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추출기 개발 및 제작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기관에서 개발하는 기술의 방향성 제시·연료전지 도입여부 판단 및 수정·보완 등을 거쳐 시스템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세계 최고수준의 목표달성을 위해 인버터·
물산업협력과는 지난해 5월 통합물관리의 일환으로 개정된 직제령에 따라 물산업진흥과 물기업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물산업진흥법에 근거한 중장기 계획인 물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물산업진흥과 물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열에너지·해수담수화·혁신형물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유망물기업 발굴지원사업도 맡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국제물주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사업 등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협력업무도 주요업무 중 하나다. 지난해 하천수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에너지업계는 수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맞물려 물산업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고 자연스레 수열에너지는 환경부가 관할하게 됐다. 수열에너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환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 물산업협력과장을 만나 수열에너지 보급확대 방안을 들었다. ■ 수열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는수열에너지는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냉각탑 제거로 도심열섬현상해소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수열에너지는 해수에만 국한돼 확장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환경부의 그린뉴딜 대표산업으로 육성된다. 특히 지난해 하천수가 신재생에너지로 편입된 후 수열에너지 개발이 급물살을 타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여는 핵심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되기 전부터 경제성을 인정받아 제도적 지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미활용에너지로서 적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돼왔다. 그 결실이 롯데월드타워에 도입된 광역원수를 이용한 3,000RT 수열히트펌프 냉방시스템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수도권 1단계 광역원수도 원수(5만m²/일)를 활용해 2014년부터 전체 냉난방부하의 10%를 수열에너지설비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냉난방비용을 약 7억원 절약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 미세먼지 저감, 냉각탑제거로 도시열섬현상 해소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동일용량 흡수식냉온수기대비 총 에너지사용량의 약 35.8%, CO₂배출량 37.7% 절감효과가 발생되며 수열에너지 적용으로 냉각탑 6기를 제거해 600m²의 면적을 활용하고 66Ton의 건물하중을 감축, 약 1억9,000만원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수열에너지 적용 대규모 현장의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해내고 있
브레이징 타입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솔빅(대표 정갑용)은 고효율의 해수 슬러리 제빙기를 개발, 시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해수 슬러리 이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빅이 개발한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기존의 다관식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를 해수 제빙용에 적합토록 개선한 것으로 무엇보다도 기술적으로 난제였던 높은 IPF(얼음과 물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얼음의 비율을 나타내는 Factor)의 슬러리 생산을 1대의 장비로 구현해 효율과 신뢰성, 경제성 등 3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해 해수 슬러리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제품, 품질·신뢰성 떨어져 ‘보급 미진’ 해수 슬러리는 수산물의 냉장 유통기간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등 식품 선도 유지에 탁월한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그동안 해수 슬러리 제빙기는 선진국 제품조차 품질과 신뢰성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데다 가격조차 매우 높아 보급이 미진한 원인이 됐다. 또한 실제 이용하는 IPF 20% 이상의 해수 슬러리를 제빙기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구동장치가 포함된 복잡한 장치를 여러 대
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의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가 강진의 모 첨단온실에서 작물이 정식된 상태의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해 명실공히 최적 솔루션으로 검증됐다. 이너지테크놀러지스 지난 4월 작물없는 상태에서 간이부하 시운전을 완료한데 이어 6월초 재배작물이 정식된 상태에서 부하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 제습난방운전 중 주간냉방까지 공급하는 동시형 히트펌프의 장점을 살린 운전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냉난방 동시형 히트펌프는 수배관 연결구 3세트(냉방, 난방, 지열)를 바탕으로 4계절 온실의 에너지니즈에 맞춰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을 동시에 축열하는 경우 효율이 650%를 상회하는 에너지효율로 농가 에너지비용 저감 및 온실환경의 완벽한 구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히트펌프다. 2009년부터 시설원예 에너지솔루션 사업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이너지테크놀러지스는 날로 높아져 가는 시설채소의 품질향상 요구, 농약사용과 병충해 없는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의 니즈를 반영해 외부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반밀폐형 온실의 환경요구에 적합한 히트펌프를 개발, 보급하고 그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실제 고사양의 첨단온실에
2001년 범양에어텍으로 시작된 이수에어텍은 냉동공조 설계 및 제조에 필요한 생산시설 및 인력을 구비하고 표준 및 비표준의 각양각색의 제품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 Engineering 및 Construction에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한 종합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 이후 해외 Power Plant, 정유 Plant 및 담수 Plant 등의 현장에 적합한 설계, 제작, 시공, A/S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 요구에 알맞은 기술노하우와 제조 경험이 바탕이 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은 이수에어텍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10RT급 직팽식 공조기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수에어텍의 관계자는 “건물냉방을 위한 에너지절감이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효율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냉난방공조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효율 응축시스템이 적용된 직팽식 공조기는 압축기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압축기의 압축하는 일을 줄이
폐냉매 정제·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봉병)이 개발한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기술개발 2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폐전기전자제품 및 폐자동차에서 회수한 냉매는 다른 종류의 냉매가 혼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혼합된 상태의 냉매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재생냉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분리정제 통합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유사기술인 단일냉매 정제기술의 경우 별도의 정제설비가 아닌 현장에서 냉매를 회수해 재주입기에 의해 냉매의 수분과 오일제거 필터를 적용한 소량정제 및 충전기술이며 공정 후 정제냉매의 순도는 법적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오운알투텍은 혼합냉매를 상대휘발도 차이에 의해 순도 99.5% 이상 분리할 수 있는 정제설비를 개발했다. 연속식이며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대용량의 정제기술로 기존 단일냉매의 냉동오일류 등의 불순물만 제거하는 기술과 달리 오염되거나 혼합된 냉매를 각각의 순수한 냉매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물론 현재까지 국내에 적용된 적이 없는 기술이다. 오운알투텍은 ‘혼합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 개발로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분야의 글로벌 탑 수준의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삼일산업(대표 조형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 생활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삼일산업은 38년간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대와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제조기술이 적용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LG전자, 귀뚜라미, 월드에너지, 캐스코, 파나소닉, 화원태몽, 히타치 등 국내외 메이저기업과 거래하며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제품의 품질 및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실을 구축하고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 저력 입증 삼일산업은 세계 최초 심용접 제조기술을 통한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및 특허등록으로 기술개발의 저력을 입증하며 열교환기 고효율화에 따른 냉동공조기기의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접식 판형열교환기 개발 당시인 2010년 삼일산업은 매출액 13억원, 상시종업원 10명 규모의 영세중소기업에 불과했으나 ‘위기가 곧 기회다. 하면 된다’라는 강한 의지와 신념을 바탕으로 기술력 축적 및 R&D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IoT, AI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HVAC 제품군을 실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30일 공고한 ‘2020년도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신규 사업 시행계획’ 중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며 홍익대, 연세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화성상공회의소가 참여한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중국발 미세먼지에 의해 가정용 및 상업용 HVAC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며 최근 IoT, AI기술 발달로 HVAC분야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이를 제대로 평가하고 실증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내의 주력산업인 HVAC시장이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 추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향후 IoT, AI 기반의 스마트 HVAC시장으로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됐던 냉난방에너지 피크수요에 의한 블랙아웃(Black out)과 최근 미세먼지 대응 문제로 HVAC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기존의 정적인 시험방식 외에 IoT, AI기술로 외부환경 및 소
이탈리아와 글로벌 펌프시장에서 60년 이상 경험을 갖춘 심정 및 일반 펌프와 모터분야 선도적인 기업인 SAER Elettropompe S.p.A.(이하 SAER펌프)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SAER펌프는 1951년 설립됐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펌프산업의 전문가인 SAER펌프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설계부서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대한의 유연성과 혁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Made in Italy’를 기업의 최우선 모토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SAER펌프는 원심펌프와 심정 및 수중모터는 토목, 산업, 농업 및 관개, 지하수, 광업, 석유 및 가스, 수처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AER펌프의 관계자는 “설립 이래 항상 가족이 운영해 왔으며 현재는 3세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그룹은 현재까지도 원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었으며 SAER펌프 공장에서 매일 수행하는 작업의 기본원칙을 지켜 최대의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SAER펌프의 주요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고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인 ‘Hyd-SAREK’을 개발한 하니지엔씨(대표 박동일)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하나지엔씨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0년 프로젝트 R&D사업에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의 총사업비는 8억1,000만원(정부출연금 6억원 포함)이며 사업기간은 6월1일부터 2021년 9월30일까지 16개월이다. 참여기관은 △융도엔지니어링(대표 허종구)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 △비이엘테크놀러지(CTO 김중헌) 등이며 지원기관으로 경희대학교(홍희기 교수)가 참여한다. 총괄주관을 맡은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는 “최신 건축설계 Tool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정보모델 기반 건축설계 Tool)과 연계한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물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건축설비기술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첨단 비즈니즈모델을 구축하고 설비공학회를 통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보급 확산시켜 선진기술 강국 도약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사각지대로 지적됐던 저압냉매에 대한 관리방안과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방안 및 관련 법안 마련’과 ‘저압 냉매 사용 실태조사를 통한 관리방안 마련’ 2개 용역을 입찰을 통해 수행기업으로 각각 그린폴라리스와 화신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압 냉매 관리방안 제시 냉매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하면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중 열전달을 통한 냉난방, 냉동·냉장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 현재 대기환경보전법에서 냉매의 회수·처리를 관리하고 있으나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한 대용량 고압냉매 사용기기 중 20RT 이상 건축물의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냉장용, 그밖의 산업용기기만 관리대상이며 저압냉매인 CFC-11, HCFC-123 등은 관리대상이 아니다. 저압 냉매는 주로 오존층 보호를 위한 몬트리올의정서 규제대상으로 생산·수입은 제한되고 있으나 이미 사용 중인 물질에 대한 관리제도가 없어 무분별한 누출·배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저압냉매의 회수·처리 등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 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5월22일 (주)지테크이엔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타이어공장(흥아타이어 유럽수출공장)에 저NOx 산업용 바이오매스 스팀보일러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규원테크가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바이오매스보일러는 4,200kW급 16bar 스팀보일러로 목재펠릿과 함께 동남아지역에 풍부한 바이오매스연료인 PKS와 우드칩까지 보일러연료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타입 보일러다. 이번 수출에 이어 하반기에는 시간당 10톤(6,976kW,16bar)급 바이오매스 스팀보일러도 2차로 수출될 예정이다. 바이오매스보일러 선두기업 도약 우리나라 바이오매스 펠릿보일러와 우드칩보일러 선두기업인 규원테크는 창업 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술경영에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5,000여대의 펠릿보일러, 우드칩보일러, 펠릿스토브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가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세계적인 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친환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