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히트펌프 온수기 전문기업 에너지패널코리아는 최근 ‘냉매 직접팽창 방식의 태양열과 공기열을 열원(Heat Source)으로 하는 히트펌프 온수기’(이하 태양열 히트펌프)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로부터 친환경에너지융합분야 ‘산업융합품목’으로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태양열 히트펌프는 기존 재생에너지설비인 태양열 집열시스템과 에너지효율향상 제품인 히트펌프 기술을 융합한 신상품으로 태양의 일사조건 하에서만 에너지획득이 가능하던 기존 태양열 제품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효율사이클인 히트펌프사이클을 융합, 적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인 태양열과 공기열(대기열)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융합신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패널의 관계자는 “기존 태양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인 항시성 부족을 극복해 외부환경에 크게 구애없이 수요자가 항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같은 외부환경 조건에서 공기열히트펌프(COP 2~4)보다 높은 효율(COP 3~7)을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운전사이클은 액체이자 저온·저압상태의 작동유체(냉매)가 집열기(패널: Evaporator) 내부를 통과하면서 태양복사에너지와 주변 대기열(공기열)을 ‘증발’이라는 상태변화(액체에서 기
녹색제품에 저탄소 인증제품이 추가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구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최근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제품구매법)’ 일부 개정법률을 1월 29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정법률에 따라 ‘저탄소 인증제품’도 녹색제품에 포함되는 것이다. 이번 개정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7월30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련 행정규칙 등을 정비하고 필요할 경우 설명회도 개최해 저탄소제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우수재활용제품으로 전반적인 환경성 개선과 재활용 촉진이 주목적으로 탄소배출 저감 촉진에는 한계가 있어 녹색제품에 포함시키면 저탄소제품의 생산·소비가 촉진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 개정법률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현행법의 목적에 추가했다. 녹색제품 적용 대상에 ‘저탄소인증제품’이 포함됨에 따라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21일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89개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는 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원자력 핵심기술개발 등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89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1,33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16대 중점투자분야에 90% 이상을 집중하고 R&D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융복합 촉진을 위한 대형 플래그쉽 과제 추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계획 등 지난해 발표된 주요 국가 에너지계획의 전략을 반영,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기반 마련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융복합 시장선점 등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에 7,710억원을 투자했다. 그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2019년에는 차세대 태양광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집진효율 10배 향상기술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 다만 에너지 R&D 실증과제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2020년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사업은 가스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12월 1인 여성‧고령자 가구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자체(광역자치단체)에서 시범지역 신청서를 제출, 서울,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시범지역 선정을 희망하며 다수의 지자체가 스마트 가스계량기 자체 추가보급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 관심을 나타냈다. 산업부는 실증추진단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별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수요’와 ‘지자체의 보급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
우리나라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건강한 국민 삶의 터전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5년간의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하 녹기본) ‘이 1월부로 시행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강화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년 BAU 대비 18.1%→32.7%)의 선제적 이행과 제로에너지건축 등 녹색건축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녹기본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2차 계획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 12월 발표한 제1차 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다양한 전문가 워킹그룹(7개 전문분과 및 50여 명)을 구성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해 의견을 반영했다. 1차 녹기본은 선진국 패시브건축물 수준으로 단열기준을 강화하는 등 녹색건축물로 원천적 체질 개선을 주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제2차 녹기본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 녹색건축물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국민생활 향상과 혁신성장 실현에 기여하고 저탄소·저에너지사회를 선도하는 녹색건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오는 11일부터 13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10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총회 및 아부다비지속가능주간(ADSW)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UAE 정부인사와 석유비축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영준 실장은 ‘탈탄소화-그린수소’를 주제로 한 장관급 회담(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가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국들의 수소경제 참여동참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수소차·충전소 보급확대, 수소법 제정 등 우리나라의 수소경제 추진성과와 MW급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R&D 착수 등 한국의 그린수소 관련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향후 해외 생산 그린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국가와의 적극 협력의사도 표명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이번 국제재생에너지 총회참석을 계기로 수소경제 및 저탄소경제를 위한 그린수소의 역할 확대에 대해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글로벌 그린수소 유통체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한 구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조례·규칙심의회 결과 제·개정된 조례 94건과 규칙 17건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조례·규칙에는 미세먼지·에너지·건축 등 분야와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미세먼지는 어린이, 취약계층 중심으로 해당 시설에 책무를 강화하고 교육사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마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은 안전관리계획 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을 포함해야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95%가 개방된 실외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에 노출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계획’ 포함사항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놀이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추가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도 일부개정돼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교육하는 사업·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육에 예산을 지원해 보호대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에너지부문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선진 가스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는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최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가스안전관리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 가스안전관리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취사·난방용에서 산업·발전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압가스, 액화석유가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가스보일러, 부탄캔, LPG 소형 저장탱크 시설 등 국민 생활 밀착형 가스안전을 확보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사용 가스 배관, 대형 LPG 저장탱크, 산업용 가스설비 등 3대 핵심시설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5년간 제1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있으나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해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ZE리모델링조합)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ZE리모델링조합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물 보급의무화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고 건물·에너지분야 50세 이상 퇴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보람일자리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하연 이사장을 만나 ZE리모델링조합의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들었다. ■ ZE리모델링조합을 소개한다면ZE리모델링조합의 전신격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100여개 공공건물에 대한 에너지성능평가를 실시해 왔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패시브하우스인증프로그램(에너지#)을 활용한 건물에너지성능평가는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가 시작된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정책 성공에 초석을 다져왔다. 이러한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팀장급멤버 10명은 ZE리모델링조합의 발기인으로 나서 2020년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운영 지원을 본격 수행할 방침이다. ■ 조합 운영방안은ZE리모델링조합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물 보급정
한국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한국HPE, 대표 함기호)는 컴퓨터 H/W·S/W 공급 및 유지보수, 컨설팅, SI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 커미셔닝, 구축부문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HPE 데이터센터 컨설팅 서비스는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 개념설계, 설계, 구축, 통합테스팅, 진단 등 전체 영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대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 broadband △SK C&C △SK Hynix △삼성SDS 상암·춘천·동탄 데이터센터 △삼성전자 반도체·종합기술원·NW사업부 데이터센터 △신세계 I&C △LG CNS △KT 등에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기진 한국HPE 이사(데이터센터 컨설턴트)는 국내 대형데이터센터 설계 및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국내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가장 먼저 찾는 데이터센터분야 전문가다. 모기진 이사를 만나 국내 데이터센터산업의 2020년 시장동향을 들어봤다. ■ MNC의 국내 진출동향은구글, 에퀴닉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여러 내로라하는 인터넷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2월1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를 2020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강기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양에너지산업은 대외적으로 중국에는 가격으로, 선진국에는 기술로 밀리고 있지만 우리 학회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태양에너지기술, 건축기술 등이 융합된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내 태양에너지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지적했다. 강기환 회장을 만나 시장현안과 해결책, 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들었다. ■ 회장으로서 소감과 각오는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 창립된 이래 태양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을 기반으로 하는 건물에너지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활동을 해왔다. 43년 동안 우리나라 태양에너지기술을 선도하며 꾸준히 태양에너지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양에너지학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 태양에너지학회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학회에 애정을 갖고 끊임없이 참여한 회원들과 전임 회장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다. 지난해 수석부회장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부터는 학회장 임
사람과 기술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국내 1위 토탈엔지니어링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정차수)를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한일엠이씨는 ‘한국에서 제일가는 설비회사를 만들겠다’는 창립자인 최상홍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이름이다. 1966년 한일기술연구소로 출발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소방설비분야 전반에 걸쳐 설계, 방재계획, BIM설계, TAB, 진단, 커미셔닝, BEMS 컨설팅, 건설사업관리, 친환경 컨설팅, 연구개발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설비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꾸준한 노하우 축적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설비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적인 설비시스템이 설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Total Building Engineering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54년 성장 발자취한일엠이씨는 2020년 창립 54년을 맞이했다. 설비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척박한 환경에서 시작한 한일엠이씨는 국내 설비산업 발전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왔다. 한일엠이씨가 설립된 1960년대 한국의 설비산업은 출발수준으로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건물 난방은 난로 하나만 놓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분야 국가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목재펠릿보일러와 고체연료보일러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설립된 규원테크는 수십년 역사를 가진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 관련 산업 인프라가 취약한 우리나라 바이오메스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산업의 기술수준을 유럽, 북미 등 선진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국가대표 펠릿보일러기업으로 성장했다. 목재펠릿은 과도한 화석연료사용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은 목재펠릿보일러가 기름보일러보다 연간 보급수량이 많을 정도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선진국과는 달리 인식과 국가적인 지원체제가 부족해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규원테크는 그동안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국가대표 펠릿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동남아·CIS국가 주력시장 현재 규원테크는 △중국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열보일러는 지난해 김재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4년 신입공채 2기로 입사해 올해로 입사 35년차를 맞이한다. 전문경영인으로서 후배들한테 좋은 회사로 만들어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봤다. ■ 취임 2년차를 맞이하는데 지난해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을 맞아 CI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공장 준공 및 비앤에스조직 창립을 지원하는 등 가장 바쁜 1년을 보낸 것 같다. 대표로 취임한 이후 전체적인 회사조직을 미래조직으로 보완하고 상하관계의 조직체계를 수평관계에서 누구나 개인의 역량(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직원들의 성장도 중요한 만큼 오너과 직원들간 융합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도 많았다. 영업적으로는 수주 방향을 건설사 중심에서 턴키베이스의 기계실 수주로 바꿔 수주도 많았다. 특히 생산과 기술, 영업의 순환보직을 통해 멀티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순환보직을 위한 기술이수를 고가에 반영하고 있다. ■ 국내 산업용 보일러시장을 평가한다면세계
Watts의 Heating & Hot Water Solution(HHWS)사업부문은 에르코(AERCO)와 PVi 두 개의 브랜드를 주력 제품으로 난방과 급탕에 대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AERCO는 Angelery Engineering Research Company의 약자로 단순히 보일러만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온수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지난 1949년 미국 뉴욕 소재의 공장을 중심으로 상업용빌딩, 의료, 군사, 산업용 공장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온수보일러 기술을 선도하고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와 온수제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1949년 최초의 무온수탱크(Tankless) 급탕기와 보일러를 개발했으며 1988년 업계 최초로 상업용 비례제어방식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시장에 판매한 이후 지금까지 콘덴싱보일러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Watts Water Technologies 미국본사는 지난 2016년 한국AERCO대리점을 인수 후 한국에서는 한국와츠라는 회사명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업 총괄은 김광집 대표가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에르코는 한국와츠의 대표 보일러 브랜드로서 최소공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