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최근 한국남부발전과 협동과제로 진행한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개발’ 최종평가에서 ‘아주 우수’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전력에서 발주하는 현장에서 납품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삼척 저압터빈 건식보존기술 개발은 2050 탄소중립 선포에 따른 석탄발전소 가동률 저하로 터빈 장기 정지 전망과 장기 정지 중 1,000MW급 대형 증기터빈 부식 발생 요인 분석 및 부식방지 근본 대책 수립으로 터빈 손상방지를 통해 설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남부발전 삼척발전소 2호기 터빈 분해작업 중이었던 2020년 4월과 2021년 4월 중 저압터빈 L-1단 Blade 균열이 발견됐다. 균열 분석 결과, 균열 원인은 SCC(응력부식균열)로 크게 3가지 요인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 중 균열 진전으로 Blade 탈락 시 터빈 로터 절손 등 대형 사고 우려가 있어 균열발생 원인의 근본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부발전은 부식방지를 위해 에너지절감 40% 이상, 상대습도 40% 이하 데시칸트 제습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데시칸트제습기 제습계수 0.47kg/kWh에서 개발
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1월20일 올해 1월부터 새로운 패키징으로 제품포장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더욱 명료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으며 생고뱅이소바의 고유색상인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생고뱅이소바의 웨더프루프 블랙과 이큐톤(화이버시멘트보드)적용 외벽마감시스템은 2024년 12월13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된 실물모형시험에 합격했다 국토교통부령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건축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3호까지 규정 및 제5호에 해당하는 건축물 외벽에는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를 마감재료로 사용해야하며 한국국토교통부고시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에 따르면 외벽 마감재료 또는 단열재가 둘 이상의 재료로 제작된 경우 실물모형시험을 실시해 성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화이버시멘트보드 이큐톤은 시멘트와 셀룰로스 및 미네랄로 구성된 유일한 복합 자재로 오스트리아 다국적 기업인 ETEX Group에서 제조하며 국내 건축용 금속 스터드 및 마감재, 모듈러건축 등 리더인 유창에서 취급하는 외장 마감재다. 생고뱅이소바의 관계자는 “실물모
메쎄이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맑은 공기를 위해 오는 2월 개최되는 ‘2025 기후공기환경산업전’에서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 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월19일에서 2월22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주요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탄소배출 저감기술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등 첨단 기후테크를 선보이며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과 교류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트업존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및 비즈니스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환경일보 주최 ’기후위기 클린에어 컨퍼런스‘에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도 1회 지원한다. 또한 20만원 상당 참관객 데이터리더기를 제공하며 부스참가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기후공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https://www.cleanairexpo.co.kr)에서 참가기업-부스참
농식품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이 추진된다. 우석이엔씨(회장 최용기)는 지난 1월20일 수소농업기술협회(회장 지은상)·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수소·암모니아·바이오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 △친환경농기계와 수직농장 등에 필요한 수소·암모니아 공급을 위한 지역거점적 분산형 생산공급기술과 장비의 개발·확대 △농림축산식품분야 유기성 폐자원 등을 활용해 바이오수소를 생산하는 가스화 시설개발·보급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탄소중립 수소농업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며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은상 수소농업기술협회 회장은 “지금은 농업구조전환이 절실한 시기”라며 “혁신적이며 능동적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균 고등기술원 원장은 “고등기술원은 국내 최고수준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라며 “플랜트 가스화 기반기술을 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1월21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렛츠런파크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에 공기측정기를 도입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에 공기측정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마사와 경마관람대 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청정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난방이 많으며 대기순환이 느린 탓에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지난 2023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추운 겨울에는 난방을 많이 가동하는데 노후화된 난방시설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데다가 계절적 특성상 겨울에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환기가 필수적이다.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히려 공기질이 외부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렛츠런파크 마사지역에는 상시 1,000여마리 경주마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 마리 당 가격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하는 고가의 말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주마사는 말과 사람이 공존하는 작업공간으로 건초와 톱밥 및 청소 등으로 인해 발생
ABB는 1월22일 재생에너지전력 변환기술시장에서 ABB 입지를 강화하고자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자회사인 스페인 가메사 일렉트릭(Gamesa Electric)의 전력전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ABB 모션사업의 수익성 있는 성장전략을 지원할 새로운 포트폴리오 및 엔지니어링 자산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관련 OEM 및 최종사용자에게 기존 ABB 전력변환제품과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거래는 규정당국승인 및 계약청산 조건에 대해 적용받으며 2025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BB 인수범위는 전력변환용 전기제품이며 DFIG(이중여자 유도발전기: Doubly-fed induction generator) 풍력변환기, 산업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및 대규모 태양광발전 인버터를 포함한다. 이번 인수로 100명 이상 전문 엔지니어, 2개 스페인 컨퍼터 공장(마드리드, 발렌시아) 및 인도·중국·미국·호주의 핵심인력을 포함한 약 400명이 합류하며 ABB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메사 일렉트릭 전력전자사업부 매출은 2024년 9월30일 회계연도 기준 1억7,000만유로다. 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54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수자원공사 전담인력들은 정보이용자대상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정보적정성·신속성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수준높은 정보공개에 주력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학습자료를 상시공유해 정보공개 역량을 향상시켜 질적개선도 이끌었다. 그 결과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정보공개법 준수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이번 평가에서 공사 최초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정보이용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자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 평가지표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1월20일 스탠다드에너지(대표 김부기), 머카바파트너스(대표 조준휘)와 ‘VIB(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용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무선 BMS 개발을 위해 ESL(전자가격표시기)사업으로 검증된 저전력 설계기술과 고정밀 계측기술 및 대규모데이터 실시간 처리기술을 십분 발휘한다. 초저전력 무선통신기술로 수백개 배터리셀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솔루엠은 성균관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배터리성능진단(SOH) 등 BMS 요소기술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다. 머카바파트너스는 두 기업이 개발하는 차세대 BMS의 글로벌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사업 확장 뿐 아니라 제품생산에 필요한 핵심원재료 조달에도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저전력 무선 BMS는 ESS시스템 조립공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VIB를 비롯해 기존 배터리로 구성된 BMS는 ESS에 사용할 경우 많은 전선을 요했다. 이를 무선으로 제어할 경우 조립과 설치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선 BMS 운영으로 확보된 ESS데이터는 ESS 운영효율화와
현대건설은 1월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의식제고는 물론 현장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7천여만원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어링 △효진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2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달성 우수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올해로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78개사로 누적상금은 총 14억3,000만여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현장안전보건문화 정착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H-안전지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월20일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1호(4.30.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2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을 통해 연구자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며 연구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BRE 코리아는 1월23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2025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 전망(2025 Korea Real Estate Market Outlook)’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2025 미국과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을 △오피스 △리테일 △물류 △투자시장 등 섹터별로 전망하며 AI기술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센터(DC) 부동산시장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두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번째 시장전망 세션에서는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는 미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을 시작으로 이어서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상무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 전망을 △오피스 △리테일 △물류센터 △투자시장 등 주요 섹터별로 제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훈 CBRE 코리아 DC솔루션즈팀 상무가 모더레이터를 맡으며 △김준우 지베스코자산운용 본부장 △홍지원 엠피리온 디지털 상무 △송준화 KDCEA 사무국장 △박성훈 CBRE 코리아 ESG솔루션팀 이사가 DC시장 최근 투자 및 개발트렌드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패널토론은 실제 DC프로젝트 진행경험을 통해 알 수 있
서울시가 올해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과 데이터분석 작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대상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체계 합리적 방안발표에 발맞춰 서울시 또한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국민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의 대안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서울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역차원에서의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23년부터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도 검증센터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시지가 균형성 제고를 위해 2025년도 표준지 시장분석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사전에 분석하고 표준지공시지가 사전검토 기간 중 53필지에 대한 재검토
서울시는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해 수혜대상을 확대한다. 교체 규모는 작년보다 1,130대 늘어난 총 3,310대며 가구당 지원금액은 60만원이다.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88% 저감하는 한편 열효율은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표지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대해 국가 공인인증제도다. 지원모델은 에코스퀘어(http://ecosq.or.kr/boi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취약계층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 교체 시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15일 ‘2025년 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업계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안덕근 산업부장관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 등과 주요기업 대표 등 산·관·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재생에너지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확립한 해로 평가한다”라며 “2025년은 “재생에너지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공급과잉과 안보위기에 대응해 해상풍력은 입찰 안보지표를 신설하고 터빈, 설치선 등 공급망 전반을 점검·강화하는 한편 공공주도형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 공급과잉, 기술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정부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며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리라는 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산업부는 공급망, 비용, 전력계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월17일 서울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2차 한일 글로벌 그린정책 대화’를 개최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탄소중립 정책,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화체는 2024년 4월 개최된 양국 산업통상장관회담 후속조치로 개설됐으며 최근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장급으로 격상해 개최했다. 양국은 유럽연합(EU) 및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적인 탄소규제 조치들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각국 탄소관련 규제도입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등 유사입장국과의 공조확대는 산업계의 탄소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류자키 타카츠구(龍崎 孝嗣) 녹색전환 국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녹색전환 관련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일본과 한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