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 www.aeolkorea.co.kr)는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복합환기시스템, 제균환기시스템, MOF(Metal Organic Framework) 로터 및 MOF 응용제품 등을 선보인다. 복합환기시스템은 열회수 환기장치와 관련된 법규, 규정(KS B 6879, 건강친화형 주택건설 기준 등)에서 요구하는 필수기능 외에 제습, 제균, 공기청정 등 부가기능 들을 장비 내에 일체화하여 컴팩트하게 구성한 제품이다. 제습모듈과 복합공기질 센서(온·습도, VOCs, CO₂, 미세먼지 측정)를 사용해 4계절 실내·외 환경에 따른 최적 운전을 통해 항상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제균제균환기시스템은 전열교환기에 UV LED 살균모듈과 고성능 복합집진필터 등을 적용해 환기·청정·제균 및 탈취 기능을 구현한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H13 HEPA, 광촉매, 탈취필터로 구성된 복합집진필터는 청정, 탈취 성능을 강화함은 물론 단일모듈로 구성해 필터관리와 교체가 용
폭염, 홍수 등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2050 탄소중립 달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는 에너지안보에 대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에너지수입의존국으로서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고자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천연가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국가였으나 국토가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특성으로 어느 국가보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보급을 통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가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 등 열에너지공급에 대해 신재생열에너지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국에서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에너지전환 노력을 살펴본다. 천연가스 생산중단·신재생E 확대 네덜란드는 1,700만명의 유럽의 중견국으로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구를 비롯해 유럽의 무역과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륙으로 뻗어있는 강과 운하를 통해 물류는 물론 석유화학,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김시헌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하나존 대표 △휴다임 에너지사업본부장 △수성엔지니어링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 △세협기계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안양대 에너지환경공학과에서 에너지분야 용역과 연구 인력양성을 하는 등 산·학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하수열, 유출지하수 등 양질에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해 수열에너지로 활용되지 않는 수열원에 대한 확대 중요성을 전파하는 등 수열에너지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시헌 교수를 만나 네덜란드 수열에너지 활용특성 및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창의적 기획관리 △능동적 변화대응 △합리적 문제해결 △건실한 업무수행 등 역량을 갖춘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집중적인 세부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진취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 네덜란드 방문 시 주목한 점은2009년부터 하수, 해수, 유출지하수 등 다양한 수자원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설치, 운영과 함께 연구를 해오면서 물환경이 우수한 네덜란드의 여러 도
CJ제일제당은 식품제조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K-푸드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식품사업과 관련해 △미국 △멕시코 △호주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의 2020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전체 매출 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UN의 SDGs달성을 지지하고 있다. UN SDGs에서 설정한 17개 목표 이행을 위해 전 밸류체인에서 핵심전략과 연계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선언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민경철 CJ제일제당 엔지니어링프로젝트팀 책임을 만나 CJ제일제당의 탄소중립 달성 노력과 이를 위한 전략 등을 들었다. ■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데CJ제일제당은 해외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수출’ 첫 해외 제조기지인 베트남 키즈나공장을 시작으로
장한기술은 1987년 설립 이후 지역난방지역 공동주택에 팽창탱크, 콤팩트유니트, 부스터펌프 등을 공급해 에너지소비 절감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형 오피스, 공항, 쇼핑몰 등 상업용 건물에 빙축열, 수축열과 같은 축냉설비를 설치해 비용효율적인 건물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물, 에너지, 환경 등과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계, 제작, 설치,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열(PVT)와 연료전지, 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적용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망한 기술을 국내에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지속 시도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워터파크, 리조트, 주택 등에 PVT시스템을 공급키도 했다. 유원대 장한기술 부사장을 만나 장한기술의 신재생에너지사업 방향과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었다. ■ 네덜란드 방문목적은 냉난방(HVAC)에너지가 건물 전체 에너지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 수준이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저에너지 친환경계획 컨설팅그룹 네드는 건축물 설계초기단계부터 높은 수준의 저에너지 친환경계획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내 건축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네드는 설계에 그치지 않고 운영단계에서도 건물에 적용된 요소들이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축건물뿐만 아니라 기축건물의 단열, 창호, 기계설비 등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소비,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GR)을 수행하며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네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기술제안 △경기도청 신청사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등 국내 대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계획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ZEB 정책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함정훈 네드 실장을 만나 건물부문 탄소중립 방안과 한계점,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네덜란드 방문 목적은 네드의 친환경계획 전략파트는 현상 및
IF Technology는 지열에너지시스템 전문자문기업으로 유럽 내 지열에너지 기술고도화를 리딩하고 있다. 토목, 기계, 우물관정, 전기 등 다양한 분야 약 90명의 엔지니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베를린 △영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덴마크 △스페인 등 약 3,000여개 프로젝트를 네덜란드를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수행해오고 있다. IF Technology의 사업분야는 △보어홀 계간축열시스템(BTES) △대수층 계간축열시스템(ATES) △심부지열 △수열에너지 등이다. 바스 호스차흐크(Bas Godschalk) IF Technology 해외비즈니스매니저를 만나 ATES의 특장점 및 한국 적용간으성에 대해 들었다. ■ ATES란네덜란드는 ATES를 적용하기 위한 적합한 기후와 지역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IF Technology의 기술은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ATES는 계절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열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겨울철 5~10℃의 냉열을 저장하고 여름철 13~17℃로 건물에 냉방을 공급한다. 여름철 건물에서 회수된 온열은 다시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밀폐형 시스템인 BTES와 달리 ATES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BT
Deltares는 물, 지하, 기간시설분야 응용연구를 위한 연구기관으로 석박사 등 800명의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됐다. 안전, 물, 에너지, 환경 등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정책수립과 기간시설을 위한 연구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전 세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도 안전, 수질, 환경 등과 관련해 협업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연구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최고의 컨설턴트가 목표인 이보 포트호프(Ivo Pothof) Deltares 산업유체역학전문가를 만나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제고방안에 대해 들었다. ■ Deltares를 소개한다면 Deltares는 연구경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데이터플랫폼, 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정부와 기업 등과 밀접한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정부와 에너지관련 대학·기업 등이 참여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워밍업(Warming Up)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Deltares는 한국과의 협업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4대강 실시간 물온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댐 식재와 관련해 댐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 해양연구원과는
Witteveen+Bos는 에너지전환, 기후적응, 홍수, 건강한 도시, 순환경제, 인프라 등 분야에 독보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고객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으로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설립당시인 1946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해로 Witteveen+Bos는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으며 현재는 네덜란드에서만 10개지사, 세계적으로 14개의 현지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부산EDC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ATES 적용을 검토한 바 있다. Witteveen+Bos는 10년만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Floriade Expo 2022(플로리아데 엑스포 2022) 종료 후 조성되는 거주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Saleh Mohammadi(살레 모하메디) 시니어 컨설턴트를 만나 Floriade Expo 종료 후 조성될 도시의 특성과 적용될 에너지시스템에 대해 들었다. ■ Witteveen+Bos의 강점은에너지전환시대에
Eteck은 열에너지 공급전문기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냉난방을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생산해 가정과 건물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고객으로는 지자체, 부동산개발업자, 주택임대업자 등으로 Eteck은 지역난방을 위한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 구축을 대행하고 있다. Eteck의 스마트 열그리드 공급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는 계약을 통해 열에너지서비스를 간단한게 활용할 수 있다. 신축뿐만 아니라 가스보일러 중앙공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신재생열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10년만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Floriade Expo 2022에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Eteck이 구축한 스마트 열그리드는 Floriade Expo가 종료되고 조성되는 도시의 약 3만m²에 달하는 상업용 건물과 약 250개 주거건물에서 필요한 냉난방을 35년간 공급하게 된다. 바트 블라운드라드(Bart blaauwendraad) 프로젝트관리자를 만나 Eteck의 비전 및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열그리드시스템에 대해 들었다. ■ Floriade 프로젝트의 스마트 열그리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가 종료되고 구축되는 주거단지 조성사업 설
Edge Technologies는 웰빙, 지속가능성, 디자인, 기술 등 4가지 개념을 기반으로 건축환경을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개발기업이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부동산개발에 탄소중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m²에 달하는 건물을 건축했다. 또한 40여개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니 드 브리스(Bennie de Vries) Edge 프로젝트디렉터를 만나 Edge의 지속가능한 건물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Edge Amsterdam West에 대해 들었다. ■ Edge Amsterdam West는Edge가 자랑하는 Amsterdam West는 1970년대 지어져 50년가량 된 옥타곤 형식의 조합건물 ‘스텔라 웨스트’를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건물로 탈바꿈한 사례다. 스텔라 웨스트 리노베이션에 Edge는 △아트리움 △라이트 샤프트 △사무공간 증축 △스마트빌딩기술 도입 △내·외부 파사드 적용 △에너지플러스빌딩 △BREEAM ‘Outstanding’·WELL ‘Platinum’ 인증획득 △기존 건축자재 재사용 등의 콘셉트로 접근했으며 2019년 착공해 2021년에 완공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Eneco는 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에너지전문기업으로 천연가스, 전기 및 열 등을 생산, 공급했으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00%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의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2035년까지 전력뿐만 아니라 열공급에 대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One Planet Plan’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에너지소비로 인한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로날드 딕스탈(Ronald Dikstaal) Eneco 열에너지부문 개발담당자를 만나 Eneco의 에너지전환 노력에 대해 들었다. ■ One Planet Plan이란Eneco는 에너지전환에 기여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One Planet Plan은 급진적 전기화, 천연가스의 단계적 폐지, 지속가능한 열 가속화 등 3가지 비전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급진적 전기화는 산업, 건설환경의 대규모 전기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풍력 및 태양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신재생 전력만을 통해 운영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Eneco는 전기차, 오피스 등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전력뿐만 아니라 Eneco의 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음, 진동방지 전문기업 NSV(대표 윤은중)는 매출신장을 통해 연구개발에 지속 투자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1등 제품을 생산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소음, 진동피해를 줄이고자 전 직원이 쾌적하고 정온환경을 유지, 보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경제적이며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MCE에 출품을 주도한 이재준 팀장을 만나봤다. ■ 출품한 주요 제품 특장점은출품한 제품 중 스프링 마운트는 국내 KS규격 제품으로 밀폐형 하우징과 개방형 마운트로 장비에 설치해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다. 레벨조정이 가능토록 조절볼트가 있으며 방진기 하부에는 고주파 전달 현상을 갖는 스프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CR계통의 PAD가 부착돼 있다. 스프링 고무마운트는 방진고무의 다축 공용성, 고주파 차단성 및 방음효과, 감쇠성능과 금속스프링의 낮은 고유진동수 등 장점만을 응용해 방진효율을 기존 Rubber Pad와 비교해 3~4배 이상 향상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이다. 무게 중심을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하중분포를 PAD 전면에서 균일 분포 하중으로 받게 설치할 수 있다. 위생용 수격방지기는 동관 및 스테인리스 스틸을 본체로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는 밸브제조 및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품목을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양발브는 그동안 독일 ISH, 이탈리아 MCE, 미국AHR EXPO 등에 지속 출품하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MCE에 참가한 손강훈 삼양발브 팀장을 만나봤다. ■ 이번에 출품한 주요 제품은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밸브인 VERI(Variable Energy Regulating Instrument) Smart 제품을 출품했다. VERI Smart밸브는 형태의 변화를 통해 복합밸브(YVS-FC), 차압밸브(YVS-DP), 차압유량조절밸브(YVS-DF) 등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의 다이어프램을 사용하던 기계식 방식을 탈피하고 유량 및 압력센서를 통한 실시간 통신으로 유체제어가 가능한 전자식 밸브다. 기존 방식의 밸브들과 비교해 제품 사이즈가 최대 45%까지 감소해 설치용이성을 확보했으며 RS485통신 기능으로 현재 건설에 필수적인 BEMS와의 연계, 중앙관제 및 실시간 세팅변화 등이 가능해졌다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1973년 산업용보일러 전문메이커로 창립한 이후 연·수관식 보일러 생산, 1980년대 관류형 증기보일러 출시, 1990년대 진공온수보일러 출시, 2000년대 스크럼보일러 출시 등으로 발전해 왔다. 산업용보일러 국내 1위기업으로서 최근 관류 진공보일러 생산, 공기열·수열·지열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스타는 신사업 아이템 발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파악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MCE 2022 참관단에 합류했다. 박철호 부-스타 부사장을 만나 이번 MCE 참관기를 들었다. ■ MCE참관 배경 및 소감은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으로 수년간 해외기술·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사라져 아쉬웠다. 4년만에 개최된 이번 MCE 2022를 통해 새로운 산업기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참가했다. 전시회를 통해 최근 히트펌프의 냉매로 R32가 대세가 됨을 확인했으며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저NOx보일러 제품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장비 및 제품들이 확실한 주류로 자리잡았음이 나타났다. 다만 기대했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아 새로운 기술적 흐름이나 제품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기 어려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