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테크(주)(대표 최종완)는 1999년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이래 중앙공조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0여년의 축적된 기술개발 노하우로 고효율 직화식,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태양열 흡수식 등 최고의 제품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 직화 흡수식 고효율 인증 획득 △2007년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국책과제 주관기업 선정 △2009년 국내 최대 1,500RTx9EA 대온도차 흡수식 납품 △2011년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2012년 국내최초 태양열 흡수식 시스템 NET인증 획득 △2014년 고효율 직화식, 2단 저온수 최다 인증서 획득 △2015년 고효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 개발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기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삼중테크는 고효율 직화식·하이브리드·증기 흡수식냉동기는 물론 2단 저온수 및 고효율 2단 저온수 냉동기(65~1,200RT) 개발을 완료해 상업시설, 공공기관, 공장, 병원은 물론 집단에너지이용 고시지역의 수요까지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냉방 보급사업 총 4만2,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수 년간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주된 구동열원을 지역난방의 미온수(60℃ 전후)를 활용한 고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의 가정용(3~4.2KW급, COP 0.59~0.629,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흡착식 냉온풍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 목표에 기여하고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난방사업자와 사용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특정 환경이 조성된 곳에서는 전기다소비형의 EHP 냉방기 시장을 대체 혹은 보완함으로써 내수 활성화와 수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부담완화 강점 구성이엔드씨가 개발한 흡착식 냉온풍기는 냉난방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소형 흡착식 냉온풍기로써 대용량 기기에 의한 중앙식으로 냉수를 공급하는 흡수식 방식과 비교해 기계실 구축이 거의 불필요하다. 흙막이 등 토공사 증가원인을 막고 공사기간 단축의 이점과 준공 이후에는 불필요한 기계실 면적개발을 막아 재산세 경감효과가 있다. 장비운전에 따른 전문인력이 필요한 흡수식에 비해 운영인건비나 수질개선 비용, 유지관리 비용 등이 크게 줄거나 없어지는 효과를 보게
건설은 인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건축물이나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과정, 기술 및 방법을 말한다. 건축물은 인간의 생활과 작업, 활동 등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는 구조물로 정의하고 있다. 기계설비는 건축물을 쾌적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설비를 말한다. 우리나라 건설투자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앞으로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선진국 수준인 10%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반해 기계설비산업은 건설산업이 성장둔화 및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계설비업체(가스 1종 포함)는 지난 2006년 5,451개사에서 2011년 6,381개사, 2016년 5월 현재 7,213개사로 2006년대비 32.3% 증가했다. 업종별 기준으로는 기계설비 등록수는 2006년대비 34.4%, 가스1종 등록수는 11.0% 증가했다. 설비공사업체 공사실적은 2006년대비 금액은 45.5%, 건수는 12% 증가했으며 업체수 증가폭에 비해 계약금액 증가폭이 1.4배 이상 큰 것으로 조사됐다. 1개사당 평균 계약액도 2006년 14억9,000만원에서 2014년 17억5,000만원으로 16.8% 증가했으며 1개사당 평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이하 기단연)는 기계설비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 협력해 개선하고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6년 7월16일 창립됐다. 단체회원으로 학술분야의 대한설비공학회, 시공분야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조분야의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기술분야의 한국설비기술협회, 설계분야의 한국설비설계협회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유관단체인 기계설비기술사회, 한국종합건설 기계설비협의회, 전국대학설비분야 교수협의회,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대표를 회원으로 추대해 구성돼 있다. 기단연은 지난 7월15일 대한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기계설비의 날’을 개최했다. 기계설비인의 자긍심과 위상을 제고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총괄한 강병하 기단연 회장을 만나봤다. 기단연의 역할은기단연은 기계설비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협력해 개선하고 업계의 건전한 교류와 단결을 도모하며 기술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기단연은 기계설비인들이 인간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국가산업발전의 시대적 주체로서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기계설비인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했다. 또한 기단연
현재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통된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각자 목표한 감축량을 효과적으로 채우면서도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지 않는 방안을 탐구하고 있다. 이는 고효율·친환경이라는 두 가지 특이점에 도달하게 했다. 특히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에너지효율 증대의 일환으로 최근 언급되는 것이 제습냉방시스템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이미 30여년 전부터 연구가 이뤄져왔고 국내에서도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습냉방시스템의 일반적인 특징은 비교적 저온의 열원으로도 간단하게 냉방이 가능하고 기계적 구동부분이 단순해 저소음, 저진동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냉동기의 용량이 작아도 되므로 전력사용이 절약되며 시스템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COP가 전기 소비 측면에서 비교적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제습냉방시스템은 기존의 산업용과 같은 대형 시스템에 주로 적용돼 왔던 것에 국한되지 않고 소형 이동식 에어컨, 병원, 음식점, 항온항습 챔버, 태양열시스템과의 연계 등 소형화 및 다양한 적용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제습냉방이란
2015년 12월 제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는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파리 협약’을 채택, 각국은 자발적인 온실가스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위상 등을 이유로 배출전망(BAU)인 8억5,060만ton CO₂eq대비 37%를 감축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이 같은 목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주요 감축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포집저장(CCS) 등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감축 목표만 있고 대안이 없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경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보다 기존에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온실가스 감축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의 일환으로 하절기 수요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열병합발전의 폐열과 연계한 제습냉방시스템이 부각되고 있다. 제습냉방시스템의 가능성과 국내·외 기술개발현황을 듣기 위해 이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시에너지연구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제습냉방 필요성은IEA에서 1990~2005년 사이 유럽에서의 온실가스저감 성과를 분석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난방열을 이용한 친환경 제습식 냉방사업은 냉방과 습도조절은 물론 환기와 항균, 탈취 기능까지 1석5조의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습냉방기는 냉방과 동시에 30%의 환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등 인체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제습로터의 항균 및 탈취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실증결과 ‘우수’…제습냉방 확대보급 중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7년 개발한 4kW급 시작품을 기반으로 2008년 냉방기 제작사와 공동 협업에 착수, 2013년 10월 7kW급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경기도 용인시 리가 아파트 총 40세대에 제습냉방기를 설치,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용 제습냉방 시스템의 성능 및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실증운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냉방과 제습 및 실내 쾌적도 개선 등 성능 우수성이 확인됐고 전기에어컨대비 에너지절감효과 및 비용 측면에서의도 우위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제습냉방시스템의 실내 환경 및 건강영향 평가’ 연구를 시행, 실물실험실 및 공동주택 내에서 제습냉방 시스템의 오염
그동안 단일 국가 규모 가정용 가스보일러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은 영국, 한국, 독일 순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중국이다. 국가 크기나 인구수로 보면 이미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했을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중국의 난방수요는 가스보일러가 아니었다. 최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도시가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가스보일러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중국토목공정학회 가스지부 가스난방전문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5만대였던 가스보일러시장이 2011년 98만대, 2012년 120만대, 2013년 152만대, 2014년 164만대까지 늘었다. 2008년대비 2014년 400%에 육박하게 성장했다.연평균 20% 이상 고도성장했지만 2014년과 2015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2015년 생산량이 130여만대로 집계되고 있지만 세계 2위 보일러시장으로 올라섰다.그러나 2020년까지 연간 400~500만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세계 최대 보일러시장 등극은 시간문제로 보여진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매년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도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보일러기업간 경쟁은 더욱
내수보다는 수출에서 보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알토엔대우는 꾸준히 성장하던 중국 시장 매출이 2013년 이후 정체기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돌아섰으며 올해 3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알토엔대우는 지난해 중국에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가스보일러 10대 브랜드’로 선정돼 그동안 중국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거뒀다.기존 제품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각방제어시스템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알토엔대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기존 제품 판매량을 증대를 추진한다.알토엔대우의 관계자는 “일반 대리점망을 이용한 판매 한계로 건설사, 정부 입찰 등을 통한 단체납품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대리점용 물량, 단체납품 물량 구분 및 가격차별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 출시로 중국정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Full Condensing 모델을 개발 중으로 하반기 출시가 목표”라며 “중국 소비자가 뽑은 가스보일러 10대 브랜드 선정 등 브랜드 호의도를 강화할 팩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홍보하고 각종 광고물
대성쎌틱 에너시스는 현지 요구에 맞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케스캐드이드 보일러를 바탕으로 상업용시장 집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성쎌틱이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리치-린 버너’가 적용돼 일반보일러 대비 NOx(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시키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를 평가받고 있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상향식 S-Line 콘덴싱 방식을 채택해 배기가스 배출을 원활하게 해 연소의 안정성을 겸비했으며 다수의 제품 설치를 케이블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벽걸이형 방식이라 중·대형 보일러 설치 시 많이 차지하게 되는 설치공간을 절약했으며 1대가 고장나도 나머지 제품으로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장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특히 로테이션 운전시스템 적용으로 가동 시간을 균등하게 분배해 작동하므로써 제품의 수명시간 연장을 통해 내구성을 높였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현지 요구에 맞춘 친환경 콘덴싱 출시로 판매를 확대하고 캐스케이드 보일러를 활용해 상업용 제품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올해 중국 보일러시장 영업 목표는 가스회사 및 지역 거상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1분기 실적, 전년대비 88% 이상 늘어 미국,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돌파구는 역시 콘덴싱 기술이다. 이미 중국 내에서 친환경 고효율 기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크게 늘어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것.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새롭게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도 2종류의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을 넘어 상업용 시장으로 외연 확대도 진행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지난해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솔루션인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북경 지역에 설치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겨우내 36%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중국 전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화와 내부 조직 역량 강화 노력도 이어가고
저NOx·신재생 활용 보일러 전국 유통망 확보 귀뚜라미는 1999년 중국 천진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중국 시장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만의 온돌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온돌에 가장 적합하고 온수가 풍부한 귀뚜라미만의 저탕식 보일러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2015 국제 위생 및 냉난방공조 전시회’에서 중국 공해문제의 해결책으로 선보인 저NOx보일러와 최첨단 IoT기술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린 중국 북경 ISH 전시회를 통해 NOx 20ppm 미만의 1등급 친환경 저NOx가스보일러와 펠릿보일러를 비롯해 공기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보일러를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귀뚜라미는 중국내 시장확대를 위해 중국 최대 태양에너지기업인 ‘북경시 태양에너지그룹’과 합자법인 ‘상보 귀뚜라미유한공사(SUNPKITURAMI)’를 설립했다. 북경시 태양에너지그룹은 북경시 정부가 직접 설립한 중국 최초 태양에너지 전문그룹으로 현재까지 중국 태양에너지업계 최고의 실적은 물론 중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태양열기술, 태양광발전기술에서부터 바이오에너지기술 및
올해 20만대 판매 목표 설정독일 브랜드를 넘어 중국 내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바일란트는 중국내 벽걸이 가스보일러시장 1위 브랜드다.중국 상해에 바일란트 중국법인(Vaillant China)이, Wuxi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내 지점 27개, 대리점의 고급 전시장만 1,500개를 운영하고 있다.바일란트는 중국을 그룹사의 전략적 성장지역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5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이 이뤄져 판매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일란트의 관계자는 “올해도 바일란트 중국법인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게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특히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는 제품 라인업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의 현재 대기, 수질, 가스질 모두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다보니 바일란트는 악조건 속에서도 제품이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제품을 보완하고 있다. 이중 보일러에 들어가 순환되는 물을 필터를 통해 걸러 들어가도록
기계설비 등 냉난방공조산업은 건설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설경기에 따라 웃고 울 수밖에 없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정책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건설시장은 호황인 가운데서도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먼저 2015년에 역대 최고 수주액 기록이 확실시되는 등 호황 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2014년에 회복세를 시작한 국내 건설수주는 2년만인 2015년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07년의 127조9,000억원을 10조원 이상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123조원을 기록해 2007년, 2015년 다음으로 역대 3번째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주택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의 변동성이 커졌고 호황의 지속 가능성도 낮다는 문제점 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설산업연구원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의 호황은 대부분 주택부문이 주도하는 한계점이 있다”라며 “2015년 1~10월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동기대비 47.4% 증가했는데 주택수주가 71.5% 증가해 전체 수주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주택수주 중에서도
냉장업계는 경기악화와 환율변동이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 오텍캐리어냉장,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아르네코리아 등 냉장업계를 대표하는 3대 생산기업의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10% 내외로 약간 상승했다. 오텍캐리어냉장 매출은 전년동기(953억900만원)대비 13% 증가한 1,078억1,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억3,700만원에서 8% 증가한 19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환율변동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경기악화로 인한 원가상승분 제품가격 미반영 등을 이유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상승에는 연결되지 못했다. 오텍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매출액은 13% 상승했으나 이익이 그만큼 올라가지 않은 것은 영업 외적 부분인 환율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라며 “국내 대부분 제조사들이 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데 많은 기업들이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오텍캐리어냉장은 확장하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편의점 시장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추월한 상태고 올해 상반기 편의점 시장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춰 기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2,105억6,70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