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모바일 전력관리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분전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분전반은 대기전력을 차단하며 전기 및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춰 에너지절감과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정 내 대기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력요금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스마트홈 가전기기의 보급확대로 인해 전자기기가 통신과 작동을 위한 대기전력을 소모하고 있다. 한 가정에서 연간 평균 2,700kWh 전력을 소비하는데 이 중 11%인 306kWh가 대기전력으로 소비돼 약 3만5,00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전체 공동주택 가구 수로 확장하면 상당한 전력소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녹색건축물 지원 조성법’에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나 사용불편과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대기전력 차단효용성이 낮다는 이유로 2022년 7월 의무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설연에서 개발한 스마트 분전반은 내부에 모바일 기기로
국토안전관리원은(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매뉴얼 및 사례집’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정,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작성 방법과 예시 등을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사례집은 해체계획서 작성 우수사례, 검토 시 고려사항 등을 보완해 새로 개정했다. 관리원은 개정된 매뉴얼과 사례집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하고 일반국민도 손쉽게 열람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에도 게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개정된 매뉴얼과 사례집은 해체계획서 작성수준을 높이고 해체공사 관련사고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4년 국토안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리원의 부속기관인 국토안전기술연구원이 올 한 해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민·관·학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국토안전분야 기술발전에 필요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국토안전분야 주요 이슈, 정책 및 기술개발 등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건설·시설·지하안전 분야 현황과 첨단기술 개발의 방향을 놓고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오영석 관리원 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국토안전기술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특별시가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행동으로 동행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저탄소건물로 선정돼 12월1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 및 민간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저탄소 우수건물 18개소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를 12월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신축건물 에너지효율관리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공공건물 2,745개소, 민간건물 1,421개소 등 총 4,166개소 건물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건물 중 A, B등급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에너지절약 노력, 건물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8개분야(용도), 18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저탄소 건물은 지열히트펌프·태양광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건물 온도조절 및 냉난방에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옥상녹화 등 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성과이자 관리원 출범 이후 기록한 최고 등급이다. 종합청렴도 등급을 비롯해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으나 외부체감도 점수는 상승했다. 1년 동안 기관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점수는 전년대비 대폭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노력과 그 과정에서 기관장·고위직의 의지와 참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1년간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취약분야 개선대책을 마련해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0일 지역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건강과 돌봄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마음 따뜻한 도시락’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식당에서 도시락을 주문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 임직원들은 140개의 도시락과 수건, 손세정제 등 생필품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가 최근 네 쌍둥이를 얻은 직원의 육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바자회를 열고 백일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LX하우시스는 12월20일 충북 청주공장에서 ‘하하하하(서하·시하·도하·율하) 행복바자회 백일선물 전달식’을 열고 지난 9월 네 쌍둥이 아빠가 된 정재룡 선임(36세)에게 유모차·교구·장난감·분유·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 쌍둥이 출산 당시 출산격려금 1억5,000만원을 그룹 차원에서 정재룡 선임 가족에게 선물한 데 이어 21일 네 쌍둥이의 백일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 것이다. LX하우시스는 정 선임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하하하하 행복바자회’를 기획했으며 이달 초부터 2주간 임직원들의 소장 물품을 기부 받아 지난 18일 서울 본사와 청주공장 등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백일 축하 선물을 구매해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엔 LX인터내셔널·LX판토스·LX세미콘·LX MMA·LX글라스 등 LX그룹 5개 계열사도 동참, 각 계열사별로 자발적으로 사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판매 수익금을 보태면서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정 선임은 “직장 동료들과 선후배들에게 다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2월17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은 근로자가 공사 중 지켜야 하는 각종 절차와 수칙, 발생 가능한 여러 사례들을 VR을 통해 현실감 있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몰입감과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및 현장근로자는 열수송관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절차와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받는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고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식의 게임을 수행함으로써 열수송관공사에 대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한난은 올해 말부터 직원과 현장근로자에게 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콘텐츠와 교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 결과 올해 열수송부문 안전사고가 직전년도 대비 약 85% 감소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VR 활용 열수송관공사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도에는 안전사고가 제로화(Zer
조주완 LG전자 CEO가 12월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REINVENT,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계돌파’란 주제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F.U.N. Talk을 열었다. 조 CEO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2025년 회사가 마주할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사업전략 방향을 상세히 공유했다. 조 CEO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기도 하다”라며 “위기일수록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속성장을 위해 한계를 돌파하려면 시장 변화와 경쟁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REINVENT를 정교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의미다. 사업전략 방향 상세히 공유 조 CEO는 먼저 대내외 정책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선제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회사와 구성원들이 마주할 도전과 성장의 기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불확실성의 확대 △즉각적인 위협 △질적 성장과 수익구조 등 3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조 CEO는 불확실성에 대해 “세계경제는 지정학 시
경동나비엔은 12월17일 경동나비엔 여의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와 레이첼 본디(Rachel Bondi)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법인 부사장이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업무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최근에 진행했으며 12월 중순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Gen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PA)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안과 빅데이터, 제품이나 설비 등의 실물을 컴퓨터 속 가
국제 규제에 부합하는 건물용 초고효율 ATW(Air to Water) 히트펌프기술을 개발하고 제도연계를 위해 효율관리제도 도입 및 고도화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최근 한국에너기기술평가원이 공시한 2025년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주제(안)에 ‘탄소중립 건물용 초고효율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기술개발’ 과제가 포함됐다. JARN 2023에 따르면 글로벌 ATW 히트펌프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히트펌프 수출 규모는 약 1억7,000만달러로 2021년대비 179% 증가했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의 경우 매년 약 1,000만대 이상 수출하고 있어 글로벌 수요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국내 대기업의 경우 Low GWP 냉매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국내에 기술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으며 다이킨 등 글로벌 선두기업대비 Low GWP, Hybrid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Low GWP 냉매 기반 건물용 히트펌프기술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탈 HFCs 고효율 ATW 히트펌프분야 및 ATA(Air t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근본적인 에너지효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기존 고효율설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2023년부터 국고보조사업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한 국가 지원비율은 40%가 적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예산은 2023년 100억원에서 2024년 150억원으로,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2023년 300억원에서 2024년 750억원으로 증액돼 실시됐다. 2023년 결산 기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및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의 실집행률이 각각 5.3%, 3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4년 예산은 대폭 증액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9월말 현재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26억4,900만원,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224억4,500만원을 실집행해 실집행률이 각각 17.7%, 2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저조한 예산집행률을 감안해 2025년 계획안은 전년대비 각각 73%, 50%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면서도 업계의 준비기간과 비용부담 등을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은 12월18일 서울 목동 본사 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제4기 서울에너지공사의 새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3년이다. 황보연 사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후환경 및 에너지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등 서울시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전략적 기획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탁월한 통찰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각종 난제를 해결해 온 전문가다. 취임식에 앞서 황보연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시설인 신정가압장과 마곡 플랜트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안전 및 재정 건전화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자리였다. 황보연 사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실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명확한 추진 방향 결정 △재정 건전화를 통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어플러스(SK airplus)’로 사명을 바꾸고 안정적 성장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어플러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어플러스는 주된 사업분야인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air)에 미래를 더해(plus)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규 사명에는 반도체 공정 및 석유화학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가스 생산은 물론 지구의 미래까지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기존 사명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종합서비스 제공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반영됐다. 산업용가스산업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고객사 접근성도 중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대체산업이 없고 장기계약이 이뤄지는 특성으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이 적어 견조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11월1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어플러스는 울산 본사를 비롯해 이천, 청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대규모 거점을 갖추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공기분리장치(ASU: Air Separation Unit)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