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설립된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센터 인증제품인 ‘태양열집열기(이중진공관형/SHCCPC1512)’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태양열 대표기업이다. 현재 태양열 농산물 건조기, 태양열·태양광 융복합시스템 등 제조에서부터 설계, 시공납품까지 전반적인 솔루션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정부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에너지공단 지정 대구·경북일대 태양열분야 사후관리업체로 선정돼 지역 에너지보급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규사업·R&D 확대세한에너지의 주력제품인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는 기술 업그레이드와 제품 개선으로 현재 국내에 적용되고 있는 태양열집열기 중 최고등급인 10.54MJ/(㎡/day)의 효율을 자랑한다. 이는 기존 제품대비 15% 이상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다. 이처럼 최고 효율 태양열 집열기를 바탕으로 태양열 보급사업 선두기업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세한에너지는 국내의 어려운 태양열시장 환경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로써 매출도
IEA EBC(Energy Building Community) Annex 54 Micro Generation(MG) 기술개발에 참여해 신정부 에너지전환 및 3D(Decentral, Decarbon, Digital)정책 핵심기술 중 하나인 태양-지열 하이브리드 MG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의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 에너지기술 위상 제고이의준 박사는 2010년부터 수행된 IEA EBC 국제 현안사업 중 최근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3D(Decarbon, Decentral 및 Digital)정책 대응형 MG 첨단기술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4개 선진국 에너지 전문기관 연구원들이 정기적으로 IEA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박사는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이름으로 ‘태양-지열 마이크로제너레이션분야’에서 적극 참여 후 공식 보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국내외 논문 발표 및 국내외 기술 이전을 수행해 국가 에너지기술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였다. 또한 태양·지열 공기조화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재생에너지 공학과 전공 책임교수로 활동하며 태양-지열 융합에너지 첨단 기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0여년간 서울시민들에게 지역난방을 공급해온 에너지전문 공기업으로 이제 새롭게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리기 위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초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곡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신사업효율화부는 수요반응자원,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 에너지관리와 같은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한승호 부장을 만나 마곡 스마트시티 추진방향과 이를 통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스마트에너지시티란스마트에너지시티의 정의는 매우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에너지시티라고 하면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가만히 앉아서 에너지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면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에너지시티가 되면 스스로 원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는 이웃에게 팔 수 있는 자유롭고 편리한 에너지시장을 상상한다. 스마트에너지시티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하다. 스마트에너지시티는 간단히 정보통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해 도시의 에너지문제를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가 국내 산업에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펌프시장에 고효율펌프와 솔루션을 확대 보급해 국가적인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제40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석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욱 대표는 “에너지절감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기업이 당연히 실천해야하는 의무”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는 물론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경제성장 및 해외수출 확대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또한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의 산업트렌드를 적극 주도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펌프에너지절감 통해 산업성장 이끌어신현욱 대표는 ‘인류를 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명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효율적인 에너지소비 및 고효율펌프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 결과 최근 5년간 총 48만8,332개의 고효율펌프를 국내에 보급해 기존 펌프대비 평균 30%인 총 962만5,024MWh, 연평균 192만5,005M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국내 제조펌프를 해외 36개국에 수출해 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월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포상대상자 및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따로 개최됐던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이 ‘한국에너지대상’으로 통합돼 진행됨으로써 올해는 더욱 성대하고 즐거운 행사로 변모했다. 최근 세계는 급속한 에너지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에너지효율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강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하에 에너지시장에서도 ICT, 프로슈머, 전기차, 수소차 등 여러 가지 혁명적인 기술혁신이 시험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도 에너지시장, 에너지기술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하고 이러한 노력이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이러한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해 에너지소비혁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건강한 에너지, 안
세계적 냉동·냉장기업인 비쳐(BITZER), 군트너(GUNTN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보급하고 있는 권오영 위드(WID) 대표는 20년간 국내 냉동산업에 종사하며 많은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냉동기술과 저장기술은 합쳐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권 대표는 냉동기술은 물론 농산물의 성질과 저장방법 등을 고려해 최고의 저온창고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독일 압축기 명가인 비쳐의 콘덴싱유니트 ‘에코스타(ECOSTAR)’를 국내 보급·유통시킨 일등공신이자 국내 냉동산업에 선진기술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권오영 대표를 만나 비쳐의 에코스타의 설계사례와 향후 사업방향을 들어봤다. ■ 글로벌기업인 비쳐와의 협업은20여년간 국내 냉동·냉장시장에 종사하는 동안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비쳐, 군트너 같은 해외 유명 제조사들과 함께 한국시장을 개척해왔다는 데 가장 큰 자부심이 있다. 특히 비쳐는 국내 압축기시장에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냉동기시장을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아쉽게도 냉동기분야에서는 국내매출이 없어 노심초사하고 있었지만 위드에 대리점을 맡기면서 한국 1호 에코스타 설치에 성공했다. 이는
정부 및 지자체의 건축기준이 강화되며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의무비율이 상향되고 있다. 관련 산업에서는 이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지열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열은 통상 50℃ 내외의 온수를 생산해 겨울철 한랭기 효율과 공동주택 적용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냉난방공조 토탈솔루션기업 엠티이에스(MTES, 대표 김종헌)가 글로벌 공조기업 에어맥(Aermec)의 고온출수 지열히트펌프 솔루션 ‘W-nxp’를 제시했다. W-nxp는 80℃의 고온수 출수가 가능해 한국 기후조건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냉난방·급탕·환기가 가능하다. 난방 시 기존 보일러대비 27.5%, 냉방 시 에어컨대비 17.5%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스템구성은 △난방용 히트펌프 보일러 ‘WWB’ △냉난방 다목적 멀티히트펌프 ‘NXP’ △급탕유닛 ‘SET 40 PLUS’ △환기장치 ‘레쁘로(RePuro)’ 등으로 이뤄진다. 냉난방·급탕·환기 통합 지열시스템 WWB는 난방전용 히트펌프로 물대물(water to water) 방식으로 구동한다. 모델은 용량에 따라 0300~0900 등 총 9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단일 사이클로 한랭지 조건인 외기온 –20℃, -
환경부가 발주하고 에너지전환포럼이 수행한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기기본) 수립을 위한 건물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수단 연구’가 지난 11월 종료됐다. 에너지전환을 위한 수요관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 정책전반을 살펴보고 장애요인을 진단하는 연구가 환경부에서 수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참여한 RE도시건축연구소의 추소연 소장을 만나 연구배경·내용과 의미를 들었다. ■ 에너지전환에서 건물부문의 중요성은 에너지전환을 논의하면서 태양광, 탈핵 등이 가장 큰 이슈지만 이를 가능케하는 기반은 에너지수요다. 지금 수준의 에너지소비를 유지해서는 에너지전환이 불가능하다. 에너지전환의 주요내용 중 하나는 중앙집중식 에너지생산이 아니라 분산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사용량을 현재보다 굉장히 낮추는 효율화가 전제돼야 한다.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은 것은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60%를 사용하는 산업부문이다. 감축잠재량이 있지만 산업사용량 자체는 생산성과 관련이 많아 조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다른 부분은 건물·수송 등이 있다. 특히 건물부문은 소득수준과도 관계가 깊어 OECD국가를 중심으로 건물에너지사용량이 40% 이상을 나타내고
건물에너지효율화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환경적 측면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산업적 측면에서 에너지전환이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에너지효율화의 배경을 이해하고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지난 2월 정치인·기업가·활동가·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모여 설립한 에너지전환포럼의 양이원영 이사(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를 만나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짚어봤다. ■ 에너지전환의 배경은 우리나라 산업화시대 에너지정책의 기본개념은 값싸고 풍부한 양질의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었다. 수출기업에 전기를 마음껏 쓰게 만드는 것이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을 잘 살게 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이는 자원이 없고 내수가 약해 원료 및 에너지를 수입해 가공하는 제조업 중심의 수출산업에 의존했던 당시 상황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그간 에너지정책은 초기투자·폐기비용을 제외하고 생산단가가 저렴한 석탄화력과 원자력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부작용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한다는 것이 에너지전환의 핵심이다. 저렴한 전기요금을 지상과제로 여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에너지환경사업본부는 건설, 에너지, 환경분야 소재, 부품, 모듈, 제품, 복합시스템과 관련해 규정된 표준에 따른 One-stop 시험인증서비스를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충북 진천, 청주(오창), 충남 서산을 거점으로 건물에너지, 환경, 안전분야 시험인증, 표준화, 기술개발 및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장지향형 신사업을 발굴해 신수요분야 시험인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건축물 소재, 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 및 안전성 평가라는 고유 업무에 더해 최근에는 기후환경실증평가, 환기공조 및 에너지사용기기 효율평가, 미세먼지 대응 소재‧부품 성능평가 등으로 기술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태연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을 만나 에어필터와 HVAC분야 기술지원 전략에 대해 들었다. ■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최근 사회분야 이슈 중 ‘미세먼지’ 키워드가 눈에 띈다. 2017년 말 미세먼지는 ‘육아, 출산, 어린이집, 부동산’ 등을 제치고 관심키워드 순위 6위에 올랐다. 2015년 말 14위였음을 감안하면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건강의 위협 및 보호‧대응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미세
휴마스터(대표 이대영)의 열회수 환기겸용 데시컨트 제습기인 ‘휴미컨(HumiCon: Humidity Conditioner)’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진행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습도 제어 기반 에어컨인 휴미컨은 기존 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제습기대비 효율이 2배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성능에 도달했다. 특히 습도조절을 통한 실내 쾌적감 향상으로 과도한 냉방 불필요하며 에어컨 가동에 따른 과도한 전력소비 및 냉방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환기에너지 회수기능도 갖춰 연중 활용이 가능하다. 휴미컨의 핵심은 고분자 흡방습·항균·항곰팡이 소재로 구성된 제습소재 휴시트(HuSheet)와 이를 활용한 열회수 환기겸용 데시컨트 제습기술이다. 휴미컨은 냉각이 아닌 제습기반의 공기조화기술을 활용한 습도조절 기반 차세대 에어컨으로 휴시트(제습소재)를 성형해 습기필터로 적용했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제습기대비 제습효율이 2배라는 강점이 있다. 탁월한 제습기능뿐만 아니라 탈취·항균·항곰팡이 성능을 보유하고 열회수 환기기능 겸용이기도 해 에너지 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조성할 수 있다. 휴미
폐냉매 회수 및 처리사업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 등록이 무산되거나 대상냉매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어서 폐냉매가 여전히 국가 온실가스 관리의 사각지대로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시장활성화를 공언한 환경부가 오히려 폐냉매 회수 및 처리사업의 외부사업 등록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정부 온실가스 감축의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를 시행한 이후 ‘외부사업 타당성평가 및 감축량 인증에 관한 지침’을 운용하고 있다. 지침은 수차례 개정을 통해 100톤/년 이하 극소규모사업, 해외감축사업 인정방안 등을 포함시키며 범위를 확대했다. 그러나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예상되는 폐냉매 회수·처리에 대해서는 국제기준보다 강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거나 민간의 역량을 넘어선 구조적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확실한 ‘폐냉매’보다 애매한 ‘산림감축’ 선택 정부는 지난 6월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기존 BAU대비 37% 감축을 유지하면서 그간 비판이 제기돼 온 해외감축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분야 글로벌기업 존슨콘트롤즈가 빌딩기술 및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빌딩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브래드 벅월터(Brad Buckwalter)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총괄사장은 지난 10월30일 서울에서 개최한 비전발표회에서 “존슨콘트롤즈는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효율 관리, 더욱 안전한 위험 관리, 지속가능한 빌딩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스마트빌딩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 2,000여개 지사와 8,700여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규모는 약 30조원이다.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및 통합인프라시스템을 지능형건축물과 스마트시티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의 90% 이상에 존슨콘트롤즈 스마트빌딩 제품과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9년 지사를 설립했으며 2016년 타이코(Tyco)코리아와의 합병으로 소방분야의 기술솔루션을 강화했다. 특히 합병 이후 조직융합 과정에서 다소 진통도 있었지만 3년차에 접어든 지금 시너지효과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호영업망을 교차관리한 결과 2018년 9월 회계마감 기준으로 평소 발생하지 않던 약 300억원의 매출이 추
기존건물 에너지성능개선의 경제성확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으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등록하는 내용의 정책이 정부에 제안됐다. 한국품질재단(KFQ, 대표 남대현)은 지난 10월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정책제안 공모전’에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를 활용하는 외부사업에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 방법론 및 사업구조 내용이 담겼다. 1,000세대 단지, 연간 2억여원 수익 지난 7월 건물부문의 2030년 BAU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기존 18.1%에서 32.7%로 상향됨에 따라 전국 710만여동의 기존건축물과 이중 250만여동에 달하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성능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건물 성능개선의 경우 재산권침해가 우려돼 규제가 어렵다. 또한 정부가 사유재산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확실한 유인책 마련도 곤란한 상황이다. 일부 비용을 경감해주는 인센티브제도가 있지만 투입비용 상쇄정도가 크지 않고 활용
건축물에너지평가사(에평사)에게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의 장점을 접목하기 위한 교육에서 30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향후 이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품질재단(KFQ, 대표 남대현)은 지난 2월과 10월 각각 40시간의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심사원과정’을 마련하고 해당 시스템의 세부요구사항과 전반적인 국내·외 건물에너지 및 온실가스 제도·흐름 및 인증심사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건물부문에서도 이를 위한 에너지절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정책적 수단이 마련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점차 활성화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건물에너지의 효과적인 절약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하는 한편 실제절감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평가가 반드시 수행돼야 한다. 이에 따라 평가기법 개발·발전과 평가인력 전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건물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절감은 운영단계의 비중 역시 크기 때문에 건축주, 관리자의 의지 및 관리역량도 고려돼야 한다. ISO 50001의 경우 경영시스템평가항목에 최고경영자 인터뷰 절차가 포함돼있다. 최고경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