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커피로스팅, 구이, 산업생산공정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 연기,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황산화물(SOx) 등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저감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히팅시스템 전문기업 NBP코리아(대표 최혁순)의 유해가스 저감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NBP코리아는 오는 10월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산업기술대전’에서 ‘유해 배기가스 저감 재연소 히팅시스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이 확정됐다. 재연소 배기가스 히팅장치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갖고 있는 NBP의 ‘유해 배기가스 저감 재연소 히팅시스템’은 축열식 와류연소 및 완전연소를 실현해 유해 배출가스 및 연기, 악취, 미세먼지 등을 고온으로 연소시켜 유해가스를 배출 기준 이하로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장치다. 효율대비 과도한 비용이 발생되는 전기집진방식대비 고효율 가스연소방식을 적용해 완전연소를 구현, 에너지비용을 약 30% 이상 절감하고 완전연소를 통한 대기오염,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수입제품에 의존하는 국내시장을 국산품으로 대체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유해가스 제거시스템을 제공해 쾌
3수만인가? 드디어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이 정부사업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으로 책정됐기 때문. 그동안 환경부에서는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에 집착했지만 사실상 예산당국과 예산심의과정에서 번번히 물을 먹었다. 이렇다보니 공동펀딩할 지자체에서는 단독사업으로 저NOx보일러 보급사업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내년도 환경부 예산에 10억원이 반영돼 총1만2,500대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도민이 대상이며 보조금은 대당 16만원이다. 보조금 16만원은 일반보일러와 저NOx보일러의 차액을 지원해 일반보일러 가격으로 저NOx보일러를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의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저NOx보일러 교체사업은 콘덴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대함으로써 콘덴싱 보급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콘덴싱보일러 시대 열린다 저NOx보일러는 한국산업기술원에서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열효율 91% 이상, NOx 28ppm 이하로 배출되는 보일러로 사실상 콘덴싱보일러를 말한다. 콘덴싱보일러는 선택 아닌 필수의
조달청의 맞춤형서비스사업에서 지열설비 중 구성품 중 하나뿐인 지열히트펌프를 선정하면서 지중시설 설치공사까지 ‘물품’ 구매로 일괄 발주하는 것은 ‘특혜성 조달행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련업계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열설비는 지상과 지중시설로 구분되며 지상시설은 건물 안에 설치하는 지열히트펌프, 순환펌프 및 배관설비, 자동제어설비 등 기계장치로 땅속에 설치되는 지열우물공 또는 지중열교환기로부터 올라오는 열에너지를 냉난방에너지로 변환시켜 건물 내부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중시설은 땅속을 수백m 깊이로 굴착하는 현장공사를 통해 설치되는 지열우물공 또는 지중열교환기 및 트렌치배관 등을 말하며 지하수 또는 부동액 등을 순환시켜 땅속에서 열에너지를 취득해 지상시설인 기계장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무엇인가 지상시설은 지열히트펌프(20%), 순환펌프 및 배관설비(20%), 자동제어장치(10%) 등 전체공사비의 50%를 차지하며 나머지 공사비는 지중시설에 투입돼 대형 시추장비를 투입해 수백m 깊이로 땅속을 굴착하고 지열우물공 또는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착정공사와 그라우팅공사에 소요된다. 현재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사업에서는 지열설비
2011년 신재생에너지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택지원사업(구 그린홈백만호사업) 보조금편취 문제가 또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내용으로 2009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2011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업자들의 불법영업과 참여전문기업의 명의대여 등 불법으로 국가 보조금을 편취해 지열분야 9개 업체가 사기, 보조금편취 등의 혐의로 기소, 2014년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피고인들은 모두 8개월에서 2년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011년 사건은국민권익위원회는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사업과 관련해 주택 소유자의 신고에 따라 조사한 결과 실제 무자격업체가 시공했음에도 에너지공단의 보조금 신청 자격업체의 명의로 허위 계약서를 작성‧제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내용을 확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일대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사업 관련 지역난방 설비시공 보조금 부정 수급사례에 대해 수사한
국내 1위의 냉장·냉동 시스템 전문기업인 오텍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충남 예산군의 신규공장으로 이전을 완료하며 새롭게 도약했다. 이번 신공장 확대·이전이 수 년 내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예산군 신규공장은 기존 쇼케이스부문에서 제품의 생산성을 높여 공급부족을 해결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신규사업의 생산기반 확보도 있다. 예산공장은 저온창고설비 등의 대규모 제품개발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향후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및 기술공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1위 특장차 전문기업인 오텍과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오텍의 물류차량 생산기지 인근에 자리 잡아 차량 냉동기 제품군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기존대비 생산성 30% 향상 예산공장의 부지는 총 1만3,000평 규모이며 1차로 완공된 공장은 4,100평에 달한다. 예산공장 완공으로 기존대비 생산성이 30%까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공장의 연생산 Capa는 쇼케이스 2만대, 저온 냉동기 2만대, 차량
환경컨설팅기업으로 시작한 에코센스는 현재 IT개발, 하드웨어개발, 설치 및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한 컨설팅 및 에너지전문 강소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 및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에코센스는 기술만이 아니라 검증된 기관 인증을 통해 핵심기술을 특화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이행을 위한 저감 잠재량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무정전·무단선·무선 전력량 측정 장치 등은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연세대 교수진의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컨설턴트, 첨단 기술을 가진 IT전문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융합했다. 세계 시장에도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해 기후변화컨설팅, 에너지경영컨설팅, Green-IT사업뿐만 아니라 에너지모니터링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권동명 에코센스 대표를 만나봤다. 에코센스는 어떤 회사인가 2005년 국내외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 환경컨설팅 기업 에코센스를 설립됐다. 에코센스는 환경컨설팅사업본부, 에너지모니터링 및 절감을 위한 장치를 개발하는 하드웨어개발본부, 관련 IT
대성마리프가 통합적인 사용이 까다로운 복합열원을 활용하기 위해 아이스슬러리를 이용한 빙축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슬러리형 복합열원 시스템은 하절기 축냉설비로 하절기 냉방전력피크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 난방부하의 형태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축열을 통해 심야시간 초기의 피크를 줄이고 고효율 히트펌프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전력수요관리에 도움이 되며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시스템이다. 복합열원으로 하이브리드시스템 운용지열, 공기열 등을 이용하는 히트펌프와 축열의 결합이 신재생에너지 횔용에 있어서 경제적 타당성과 이용의 한계를 상당부분 보완해주고 있다. 이는 공기열원 또는 지열원을 이용한 방식의 축열식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현장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축열식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하나의 열원만을 사용하는 것은 시스템의 경제성을 저하시키고 운전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열을 이용하는 곳은 대부분 공기열원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이며 태양열 또한 쉽게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경우 폐열도 있을 수 있으며 하수열, 하천열, 호수
내년 4월 서울대에서 냉동공조산업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냉매’를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냉동기구(IIR: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의 국제학술대회인 ‘TPTPR(Thermophysical Properties and Transfer Processes of Refrigerants)’로 미국 등 4개국과 경합해 우리나라가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유치를 성공시킨 ‘TPTPR 2017’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강용태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만나봤다. IIR은 어떤 단체인가 IIR(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는 국제냉동기구로 UN처럼 각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정부가 회비를 내는 국제기구다. 냉동공조 관련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냉동공조산업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 비용 절감,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간 기구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IR에서는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에어컨, 냉장고에서부터 극저온 기술, 친환경 냉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냉동공조 관련 기술에 대한 학술적, 산업적 지식과 자료를 분석하고 그 결과들을
국내에 보급 및 설치돼 있는 필터류는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쓰임과는 달리 마땅한 시험검사소가 없었다. 대부분 제조사의 자체테스트에 의존해 국제적 인증 코드에 준하지 않은 방법으로 제작 및 설치되고 있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내 설치된 공기처리시스템에 대한 기술기준에 합당한 시험 및 검사방법으로 인정검사를 수행하지 못하고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HEPA필터는 선진국 등에서 수입해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최소한 한국필터시험원(원장 강선행, www.kftl.re.kr)이 설립되기 전까지 그랬다. 한국필터시험원은 지난 2004년 4월 공인된 검증성을 마련하고 국내 필터산업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한편, 향후 국내 제조 필터업체의 국내외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설립됐으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최초 인정을 받았다. 2005년 4월부터 원자력발전소 시험·검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6년 2월 KOLAS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최초 인정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부터 미국 NUCON사 국내 교정 및 수리 업무를 시작했으며 클린룸 공기청정도 등급 KOLAS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시험·검사서비스 개시 △석면 조사기관·분석 서비스 개시
2004년 시작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어느덧 설립 12년을 맞았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유관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맺어오며 산업성장의 초석을 다져왔다.8월11일 신임 회장으로서 취임식을 갖은 이영호 회장을 만나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포부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신임 신재생학회장으로 포부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열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학회의 운영을 책임지는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년 뒤 퇴임 시에는 우리 학회의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흔적을 남기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재임기간 동안 주력할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유관학회와 협회 등이 모두 참여하는 기술단체 협의체를 만들고 싶다. 예를 들어 기계산업분야에는 대한기계학회가 주축이 돼 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도 다양한 에너지원별로 학회나 협회가 구성돼 있고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각 분야별 활동은
IoT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클로직은 시스템 에어컨 제어기기 개발 회사로 시작했다. 2014년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솔루션 P1 전문점, 슈나이더 일렉트릭제어 파트너사로 등록됐고 현재 삼성전자, 제너시스 BBQ, CISCO, 한국공조 등 유수의 많은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매장, 학원, 유치원,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중소규모 건물을 위한 공조, 조명, 전력, 실내외 환경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관리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물에너지를 제어하고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재호 사이클로직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의 BEMS산업과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사이클로직은 시스템 에어컨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사이클로직을 시작 했다. 이로 인해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전통적인 에너지시장에 도입하는데 이질감이 적었다. 다양한 기술접목을 시도하는 개발회사로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내부결정이 이뤄지면 바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시장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다른 회사와 차이를 만들고 빠른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사이클로직은 전통적인
최근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안전한 보금자리인 집 안 실내공기질 향상이 더욱 중요 시 되고 있다. 바깥 공기가 나쁘다고 실내와 실외를 완전히 차단하고 살 수는 없다. 또한 대기가 맑은 날이라고 해도 무작정 자연환기만을 고집했다가는 냉난방열 누출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키기 힘들다.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고 고효율의 열교환이 가능한 환기시스템을 제공해 두각을 드러내는 업체가 있다. 셀파씨엔씨의 이중훈 연구소장을 만나봤다. 셀파씨엔씨는 셀파씨엔씨는 2006년 설립된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10여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기설비의 핵심부품인 열교환기를 개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셀파씨엔씨의 에어클(Aircle-R) 환기시스템은 효율 측면에서 90% 이상의 열교환 효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의 성능과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내공기질이 강조되는데 산업발달은 현대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그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미치고 있다. 초미세먼지, 황사, 라돈, 새집증후군 등이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공기열원의 신재생에너지 인정, 신냉매 개발 및 자연냉매 이용, Low GWP대응 냉동기 개발 등 히트펌프산업의 핫 이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9월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년 히트펌프산업포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단체로 전 세계적인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가 히트펌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히트펌프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신재생에너지기기 인정현황(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 △글로벌 냉매규제 동향 및 신냉매 개발현황(유기출 하니웰 차장) △Low GWP 냉매대응 관련 국내외 동향(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 △가정용 공기열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의 실증결과 및 경제성 분석(박노마 LG전자 LA연구센터 수석연구원) △CO₂ 히트펌프 기술동향 및 설치사례(한성철 듀어코리아 차장)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오갔다. 공기열원, 신재생에너지 인정 시급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는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신재생에너지기기 인
기존 태양열 냉방보다 부품가격을 낮추고 빠른 냉방운전이 가능한 ‘태양열원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9월2일 용인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패시브하우스의 제로에너지화를 위한 태양열제습냉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성호 국토교통부 서기관, 홍희기 경희대 교수,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구준모 경희대 교수, 김영균 경동나비엔 상무,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 등이 참석해 태양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의 특징을 알아보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이어 경희대 공과대학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제습냉방 및 태양열 흡수식냉방시스템 작동현장을 견학하고 태양열 제습냉방의 기술적 관점의 이해와 보급관점의 진흥책을 논의했다. 히트펌프, 현열로터 대체…가격↓태양열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 열에너지생산을 대체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원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동절기 부하에 맞춰 설계된 태양열시스템은 하절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를 초래해 잉여열원은 집열기 과열을 유발하고 시스템 전체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하절기 잉여열원인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방시스템 개발이 요구되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6일간 국내 연소산업의 연구성과와 향상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기술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제36차 국제연소학회심포지엄 ISOC 2016’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해 국제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행사는 1986년 한국연소학회가 처음 설립된 이후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돼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이번 국제연소학회심포지엄의 한국유치를 위해 노력한 정인석 국제연소학회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만나봤다. 정인석 조직위원장은 2006~2007년 2년간 한국연소학회의 전임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일본 Hiroshima대학 Ishizuka 교수, 미국 Caltech Sheperd 교수, 일본 Tohoku대학 Maruta 교수를 초빙해 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하며 이번 심포지엄 개최의 기틀을 닦아왔다. 한국연소학회는한국연소학회는 1984년부터 한국연소연구회로 시작해 관심있는 연구자가 확대되고 연구활동이 활발해지며 국제화됐다. 학회의 설립목적은 연소공학에 관련된 학문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공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