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파워(Destin Power)는 지난 2012년 8월 ESS용 PCS(전력변환시스템) 연구개발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016년말 기준 국내 ESS용 PCS를 150MW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1위 PCS기업으로 성장했다. 설립 3년만에 PCS업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ESS의 성장성을 예견해 ESS용 PCS 전문기업을 지향해 연구개발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Hybrid SiC(IGBT용 소자)를 채용해 세계 최고의 Power Density (W/Liter) 및 변환효율(98%)을 갖는 PCS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주파수 조정용 ESS 설치사업(총 376MW 설치) 중 총 92MW의 PCS를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부터 PCS 외에 All-In-One ESS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고객이 바라는 턴키 제품을 공급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용량 PCS 리딩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성진 데스틴파워 대표를 만나봤다. ■ ESS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국내 ESS시장은 한국전력 주도의 주파수 조정용 ESS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제주 Smart G
1995년 설립된 그렉스전자는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녹색전문기업으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기시스템과 진공청소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진공청소시스템은 유럽 등에서 고가로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했으며 이미 20년 전부터 본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실내 재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빌트인 청소시스템을 주거용 건축물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아파트 구조에 최적화되고 바닥난방에 의해 축열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바닥열 환기시스템은 외국산 기술이 주도하던 국내 공동주택 세대환기시장의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설신기술과 녹색기술 인증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주요건설사,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기시스템과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청소시스템 등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의 주거환경을 선도하는 녹색전문기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렉스전자를 이끌고 있는 오재근 사장은 1984년부터 건축설비·공조분야에서 설계·진단으로 탄탄한 기반지식을 습득하며 바닥환기방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한 장본인이다. 국내 바닥열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
명실상부 국내 팬코일유니트(FCU: Fan Coil unit) 1위 전문기업 신우공조는 7월 한달 매출 54억원을 달성해 월매출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매출목표 450억원 달성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특히 최근 ‘조립이 용이하고 풍량의 독립개폐 조절이 가능한 FCU’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며 공공조달시장 확대 및 지난해 진출했던 해외 첫 공장인 태국공장 증축까지 진행하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은 물론 내년 매출 550억원, 2020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영업 전담 프로젝트 사업부 신설, 냉동기 판매 및 유지보수사업 진출 등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를 만나봤다. ■ 국내 FCU시장 평가 및 R&D방향은 국내의 고층건물도 부가가치가 높은 부분은 수입품을 사용해 수입에 따른 국산품 대체능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제입찰 시 일본 제품(Hitachi, Mitsubishi, Dakin) 및 미국 제품(Carrier, Trane)은 국산품대비 130% 수준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으나 대체로 외산제품이 낙찰돼 국내 중소기업은 더욱 어려운
월드이엔씨는 지난 1999년 LG전자에서 흡수식냉온수기의 고온재생기 부품분야만 분사한 기업이다. 이후 2005년부터 2년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기반으로 흡수식 칠러 종류인 △흡수식냉동기 △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냉동기 △스팀냉동기 등 제품을 중심으로 HVAC사업을 펼치고 있다. ISO, INNO Biz, 벤처기업, CE, 녹색기술,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등 각종 대외 인증과 흡수식 Chiller 및 공기조화기 관련 10여개의 특허를 보유,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흡수식냉온수기는 조달MAS(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월드이엔씨는 △세종시 행복도시 종합청사(600RT×2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1,300RT×3대, 975RT×1대) △동탄 한림대병원(900RT×2대) △판교 열병합발전소(210RT×3대) △삼성전자 서천연수원(600RT×5대) △흥덕IT밸리(825RT×8대) 등에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공급했다. 이외 차병원 판교종합연구소, 광명 롯데아울렛, 판교NHN사옥, 파주운정·아산배방 이마트 등 약 140여개 현장에
중동 붐이 한창이던 1980년대 초반 대림산업 기계부에 입사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건설현장을 누볐으며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에서 근무했던 박동일 대표는 하나지엔씨로 1994년 독립했다. 하나지엔씨는 HVAC 핵심인 클린룸 기술과 융복합 기술인 ICT를 바이오메디칼 기술과 접목해 병원, GLP시설, 생명공학관련 연구소, 생물안전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에 안전, 쾌적, 에너지 초절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경북과학기술원(DGIST) △판교SK RD센터 △국립암센터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건국대병원 등을 시공한 하나지엔씨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형 공기차압장치를 이용한 세균오염 방지시스템 △무균병실용 무균수 공급장치 △바이오클린룸 세균오염방지시스템 △습식 공기청정장치 등 국내외 바이오메디칼 관련 특허도 2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인증(CE) 규격을 획득해 해외에 국산 기자재 등을 설계, 납품, 시공, 운영까지 전공정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메디칼 ICT솔루션 대표기업에서 최근 에너지ICT솔루션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박동일 대표를 만나봤다.
“올해는 외국회사에게 빼앗긴 국내 밸브시장을 되찾아 오고 환경설비 기술부문을 강화시켜 전문적인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변신하겠습니다. 특히 기술 자립도를 높여 전세계에 ‘설비 한류’를 만들고 싶습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의 모태가 되는 삼양수도사는 1960년 5월15일 양제우 회장이 설립했으며 197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설립 이후 50여년간 꾸준히 대한민국 설비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첫걸음부터 물이나 증기, 가스, 에어 등 유체제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에너지절약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현재는 유수의 컨트롤밸브들을 건설시장과 산업설비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양제우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삼양발브종합메이커의 새로운 수장이 된 양경삼 대표를 만나 그동안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성장 현황 및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그동안 성장과정을 소개한다면1960년 5월15일 선대 양제우 회장님께서 삼양수도사를 설립하면서 삼양발브는 50여년간 꾸준히 대한민국 설비발전에 기여해 왔다. 1971년 본격적인 공장생산 체계를 정비해 국내 최초로 자동밸브를 생산했으며 회사명도 ‘삼양발브종합메이커’로 변경했다. 1978년에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전문 기
(주)힘펠은 1989년 창업해 이제 27살의 청년이 됐다. 힘펠의 환풍기 역사가 국내 환풍기의 역사라고 할 만큼 초기 욕실팬에서 출발해 지금은 정풍량고정압팬을 국내 대부분의 건설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택에서 사용가능한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환기시장에서도 기술력 위주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한 환기가 아니라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환기에 대한 철학은 환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1달을 넘기기 힘들 것이고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1주일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만약 공기가 없다면 일반인의 경우 3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공기는 중요하다. 만약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오염된 공기라면 그만큼 몸은 병들 것이 자명한 일이다. WHO에서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실내공기질은 점점 안좋아지고 외부공기조차 신선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한 방에 8명 정도 모여 회의를 진행하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을 볼
1949년 설립된 일본 오사카에 있는 코로나가 1987년 한국 외국인투자법인으로 설립한 한국코로나는 일본 코로나의 산업용 버너 설계 및 부품을 한국에 들여와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시작됐다. 한국 진출 후 약 10여년간 오직 국내 보일러 및 냉동공조기제품에 필요한 부품 중 하나인 버너만을 생산했지만 최근 글로벌 냉동공조기업들과 MOU를 맺으며 ‘종합공조 에너지절감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코로나의 최재용 대표를 만나봤다. ■ 냉동공조업계 2세로서 경영 일선에 참여한 배경은 1997년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국내 많은 건설사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했다. 주로 건설사를 상대하며 냉동공조장비류를 납품하던 선친의 회사도 많은 어려움을 격을 수밖에 없었고 강력한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선친은 원활한 회사의 구조조정을 위해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기로 결심했고 1998년 역시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코로나의 일본 주식 지분을 인수하며 독립하게 됐다. 당시 다니던 건설사가 이미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한국코로나에 합류하는 계기가 됐다. ■ 선대 회장 유고 등으로 어려움이 컸을 텐데 1999
ORC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인 (주)거나백은 지난 2003년 영세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출을 돕기위해 설립됐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회사 구성원들은 전공분야에 맞게 전기자동차 및 냉동탑차 등의 공조장치 개발에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런 와중에 송영길 대표는 지난 2009년 호주 g-TET사의 한국대표부를 맡으며 운명처럼 ORC(Organic Rankine Cycle: 유기랭킨사이클)을 만났다. 이때부터 사실상 거나백의 사업방향 및 운명이 바뀌었다. 송 대표는 “자체적으로 100kW급 ORC발전시스템을 구축해 그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라며 “이후 중소기업청과 환경부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2kW급 ORC m-CHP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거나백은 현재 하수 슬러지 건조 폐열로부터 20kW급 발전용량의 ORC발전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시험 중에 있으며 ORC분야에 총 8종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보다 건강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송 대표는 “ORC발전시스템 국산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라며 “중대형 ORC시스템을 속초시에 설치해 쓰레기 소각열로부터 170kW를 발전하고 있
전세계 조선업계 1위였던 우리나라는 현재 구조조정 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하청기업들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한다. 위험(조선)을 벗어나 새로운 곳(커피, 미세먼지)에서 기회를 잡은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에너지절감 연소설비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NBP코리아다. 지난 2006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버너기업 NBP사와 한국에이전시 협약을 통해 설립된 NBP코리아는 2007년 미국의 버너기업인 MIDCO사와 한국독점 에이전시 계약, 2013년 터키의 버너기업인 ECOSTAR와 한국독점 에이전시 및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고효율 버너, 연소장치, 산업용 직화식 가스히터, 탈취·탈연용 애프터버너(제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첫 사업은 버너 단품 위주 판매였으나 단품판매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제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1등 조선업 경쟁력 향상 앞장” NBP코리아의 대표이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혁순 대표의 포부다. 포부를 당당히 밝힐 수 있는 것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버너 단품 판매 한계를 벗어나고자 개발한 첫 제품이 바로 ‘선박도장용 직화식
"새 제품의 효율이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연간 1%씩만 성능이 줄어도 10년이면10%가 줄고 냉동기를 사용하고 있는 산업의 총 에너지소비량이 10%씩 늘어납니다.사용연한 만료 후에 더 발전된 고효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부지원책 등을 만든다면국가 에너지관리는 물론 제조업체, 사용자들까지 골고루 이득을 나눌 수 있습니다" 월드리프는 1980년 ‘대륙전기’로 시작해 ‘월드기연’을 거쳐 현재의 상호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회사설립 초기에 상업용, 영업용분야에서 우수한 냉동기유닛 생산역량을 인정받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농업용분야로 영역을 확장, 현재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농업용에서 창출하고 있다. 지난 37년간 냉동공조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업계발전에 기여해온 김용열 월드리프 대표를 만나봤다. ■ 월드리프는 어떤 기업인가 1980년대 사업을 시작했을 때에는 주로 상업용, 영업용으로 사용되는 냉동기 유닛을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당시 냉동설비들은 지금처럼 모델별로 규격이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주문자의 환경과 필요에 따라 용량과 크기가 정해졌다. 의류업계에서도 처음에는 맞춤형 양복만을 판매하다가 규격화된 기성품을 내놓는 것에 착안해 냉동설비도
“GHP 도입초기부터 설계·판매·시공·서비스를 해왔기 때문에 국내 유일의 GHP 토탈 전문서비스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국내 냉난방시장에 없었던 유지보수관리를 처음으로 실행하며 신시장을 개척,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전문시공기업을 표방하며 2000년에 설립된 예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에어컨(EHP)이 가정용으로 설치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펠리스의 시공을 완벽히 마무리함으로써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등 국내 시스템에어컨분야 시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 초 국내에 GHP가 도입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과 환경 및 에너지 다변화에 발맞춰 GHP시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예성이엔지는 GHP 설계·판매·시공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건축 기계설비공사를 비롯해 GHP 연간 A/S계약을 통한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상기 대표는 “당시 국내 전력수급 악화로 대체에너지로 가장 효율적으로 떠오른 에너지가 도시(천연)가스였다”라며 “가스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GHP가 보급되면서 예성이엔지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GHP는 당시 일본에
“현재까지 저온물류는 품질이 우선되기보다는 비용이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LNG냉열 활용 초저온물류창고 사업은 비용절감은 물론 안전하고 고부가가치적인 상품보관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건자재 기반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금융, 물류, 공익, 레저·엔터테인먼트, 환경·에너지 등 서비스산업을 아우르고 있는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초저온은 지난 2014년 설립, 에너지 완전자립형 저온물류시스템 실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에너지부문에서 에너지저장장치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근간으로 국내 최초 LNG냉열을 활용한 저온물류창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최적 솔루션을 창출,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구축에 나섰다. 콜드체인산업의 신생 공룡으로 떠오르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진초저온의 양원돈 대표를 만나봤다. ■ 유진초저온을 소개한다면 유진초저온은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162℃ LNG냉열과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융복합 초저온 물류센터 개발을 시작,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신재생, 최첨단 ICT 기술이 완벽히 접목된 신글로벌 시장의 종합유통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혼연
“IoT 기반 양방향 통신 모듈을 자체기술로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등과 같은 응용장비를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VP코리아의 강점입니다” 1999년 설립된 브이피코리아(주)는 CAE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및 ICT융합 솔루션 연구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CAE 엔지니어링부문은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항공 △중공업 등의 분야에 충돌 안전성, 구조강도, 소음진동(NVH)평가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서비스와 함께 PLM 관련 통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ICT융합 솔루션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통계분석 소프트웨어인 NEOTIDEⓇ STAT을 기반으로 통계적 공정관리(SPC), 품질경영정보시스템(QIS) 등 통계 기반 기업 전산통합솔루션 및 제품개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 등 연구 개발을 통해 xEMS 제품군을 출시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ICT 융합 지열과제를 통해 통계적 방법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예지할 수 있는 지열에너지관리시스템(GEMS)을
"고객 입장에서는 내가 왜 에너지절감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 비용절감 효과를 체감하려면 다양한 분석자료가 필요하고고객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면서 신뢰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0년 설립된 에코다는 건축물 관련 인증 컨설팅분야에서 시작했다. 수행하던 프로젝트들이 에너지해석이라는 분야에 집중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뤘고 2012년도에 IT ESCO 융합사업을 대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 건물에너지 컨설팅 선도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위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에코다의 사업분야는 크게 △건축 환경계획 컨설팅 △특수분야 컨설팅 △교육 및 개발사업 △각종 인증 컨설팅 등으로 나뉜다. 에코다의 기초를 다지게 해준 건축물 인증 컨설팅은 물론 에너지·환경 솔루션 제공,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디자인빌더와 에너지플러스의 교육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에코다와 협력관계에 있는 대표기관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GS건설, 미래엔, 전남대학교 등이 있다. 국내 대표 건물에너지 컨설팅기업인 에코다의 박인 대표를 만나봤다. ■ 에코다의 저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