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도 획일화된 평면설계 및 냉난방설비시스템에서 벗어나 실내 열쾌적, 실내 공기질 개선 및 높은 천장고 확보 등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바닥공조시스템과 복사냉난방시스템 적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건축물, 연구시설 등에 적용돼 업무효율 향상과 상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닥공조와 복사냉난방시스템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정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건강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복사냉난방시스템과 바닥공조시스템 설치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사냉난방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는 건축물의 저엑서지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모두 가능해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바닥공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케이프로텍은 글로벌 복사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인 우포노코리아 합병으로 덩치를 키운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액은 104억6,900만원으로 전년(79억8,700만원)
지열냉난방시스템은 2004년 이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각종 보급제도 실시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라는 호재와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최근 동향은 경쟁자 수가 증가하고 설계 및 설치가 용이한 연료전지분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열시장이 다소 정체돼 있다. 2020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국면으로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해 예산을 재편해 공공부문 건설투자는 크게 위축됐으며 산업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열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에 예정돼 있었거나 계획된 공사발주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침체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올해 정부는 긴급재난기금 예산마련을 위해 SOC 및 청사신축공사비를 삭감하는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지열에너지시장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지열시장의 매출성장률이 둔화하고 이익이 정체 또는 하락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정체로 여겨지며 에너지효율의 실효성이나 탄소중립의 정부 정책목표를 감안하면 지열시장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지열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건설에 지열에너지를 적극 도입할 것을
펌프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정세 변동과 대기업 투자지연, 건설경기 악화 등 신규 건설수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메이저기업 매출이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거시경제를 가리키는 각종 지표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기업들 역시 당장 투자가 어려우니 기존에 진행해왔던 프로젝트를 멈추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해 펌프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 전반적인 시장이 주춤한 것은 명확하다”라며 “이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확대가 건설 및 산업시장의 설비투자 침체로 이어져 펌프제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에서 완벽히 벗어날 것이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는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지난해 위축됐던 시장상황에 대한 기저효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소방법 개정 역시 국내 펌프시장의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스프링클러 부품의 부식과 고
구분 2019년 2020년 증감률 리탈 매출 34,856 34,759 -0.3% 영업이익 738 532 -27.9% 당기순이익 729 998 36.9% 버티브코리아 매출 16,548 11,140 -32.7% 영업이익 16,548 1,218 -92.6% 당기순이익 160 1,098 582.9% 에이알 매출 58,332 61,343 5.2% 영업이익 3,631 4,459 22.8% 당기순이익 2,994 3,880 29.6% 삼화에이스 매출 73,950 75,250 1.8% 영업이익 2,751 1,752 -36.3% 당기순이익 3,533 1,373 -61.1% 덕산코트렌 매출 20,640 18,710 -9.3% 영업이익 741 641 -13.5% 당기순이익 408 128 -68.4% 세원센추리 매출 16,485 14,916 -9.5% 영업이익 1,676 978 -41.6% 당기순이익 1,630 795 -51.2% 세원기연 매출 8,074 8,324 3.1% 영업이익 784 919 17.2% 당기순이익 1,134 1,110 -2.1% ▲ 데이터센터업계 2019, 2020년 실적(단위: 백만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시장은 오히
2019년 2020년 증감률 대성계전 매출 33,107 33,265 0.5% 영업이익 269 403 49.8% 당기순이익 243 1,929 693.8% 삼양발브종합메이커 매출 18,171 18,426 1.4% 영업이익 587 918 56.4% 당기순이익 1,035 1,003 -3.1% 벨리모서울 매출 10,566 8,983 -15.0% 영업이익 1,072 386 -64.0% 당기순이익 475 290 -38.9% ▲밸브업계 2019, 2020년 실적(단위: 백만원). 건설시장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밸브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체감하고 있다. 특히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들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악재가 거듭되며 업계 전체에 걸쳐 부정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2021년은 전년대비 광·공업, 서비스 생산, 설비 및 건설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설비투자의 증가는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3기 신도시, 재건축 및 재개발 증가로 연계현상이 예상되며 향후 3~5년간 설비분야의 투자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산업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미·중 갈등격화로 수출·입 불안, 원자재 가격상승 등이 변
2019 2020 증감률 누리플렉스 매출 100,090 67,365 -32.7% 영업이익 11,634 1,787 -84.6% 당기순이익 8,790 -355 적자전환 덕산메카시스 매출 6,421 9,725 51.5% 영업이익 427 526 23.2% 당기순이익 420 553 31.7% 메타넷대우정보 매출 173,138 134,070 -22.6% 영업이익 331 -2,903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1,624 -5,604 -245.1% 서전엔지니어링 매출 12,071 13,570 12.4% 영업이익 785 636 -19.0% 당기순이익 772 628 -18.7% 시스트로닉스 매출 5,750 6,865 19.4% 영업이익 337 523 55.2% 당기순이익 364 468 28.6% 신아시스템 매출 13,504 12,236 -9.4% 영업이익 1,651 1,382 -16.3% 당기순이익 1,539 1,199 -22.1% 아이시에스 매출 7,064 5,115 -27.6% 영업이익 145 94 -35.2% 당기순이익 127 106 -16.5% HDC아이콘트롤스 매출 252,410 260,212 3.1% 영업이익 12,952 15,517 19.8% 당기순이익 -5,896
2019 2020 증감률 건축환경에너지평가원화인 매출 506 709 40.1% 영업이익 -3 36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5 27 487.0% 디디알플러스 매출 2,366 2,058 -13.0% 영업이익 154 -128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209 -81 적자전환 비이엠에스엔지니어링 매출 1,198 1,307 9.1% 영업이익 92 231 151.1% 당기순이익 67 245 265.7% 센솔루션 매출 686 1,469 114.1% 영업이익 -200 140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95 139 흑자전환 썬앤라이트 매출 1,601 1,721 7.5% 영업이익 47 43 -8.5% 당기순이익 62 52 -16.1% 안파트너스 매출 2,618 6,195 136.6% 영업이익 25 124 396.0% 당기순이익 29 123 324.1% 에이치앤씨건설연구소 매출 3,484 5,659 62.4% 영업이익 29 1,246 4,196.6% 당기순이익 19 1,191 6,168.4% 에코넥스이엔씨건축사사무소 매출 3,543 3,893 9.9% 영업이익 199 69 -65.3% 당기순이익 173 110 -36.4% 에코다 매출 1,183 1,512 27.8% 영업이익 42 93 121
2019 2020 증감률 경동원 매출 169,637 184,001 8.5% 영업이익 1,260 3,110 146.8% 당기순이익 562 3,204 470.1% 금호석유화학 매출 3,682,663 3,489,720 -5.2% 영업이익 297,533 514,923 73.1% 당기순이익 262,497 434,324 65.5% 덕유패널 매출 11,484 9,434 -17.9% 영업이익 1,065 463 -56.5% 당기순이익 994 546 -45.1% 동천 매출 110,516 106,275 -3.8% 영업이익 3,226 2,513 -22.1% 당기순이익 2,094 1,378 -34.2% 명일폼 매출 37,099 26,749 -27.9% 영업이익 -988 -4,589 -364.5% 당기순이익 -768 -4,930 -541.9% 벽산 매출 261,761 268,645 2.6% 영업이익 -4,802 1,770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8,854 -909 적자지속 생고뱅이소바코리아 매출 49,045 49,027 0.0% 영업이익 1,599 959 -40.0% 당기순이익 1,358 846 -37.7% 세경산업 매출 57,710 55,317 -4.1% 영업이익 25 4,334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난방이라고 불리는 집단에너지산업은 열병합발전소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고 인근지역에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효율을 크게 높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도입 후 2017년 기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의 20년 이상 장기사용자는 약 41만호로 사용자설비의 노후화와 설비보수, 유지관리 미흡으로 인한 열손실이 점차 증가되는 등 에너지이용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사용자시설 관리 사각지대 극복한난이 관리하고 있는 1차측 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열배관 등에 대한 개보수 및 시설향상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2차측 범위인 공동주택 기계실부터는 책임주체가 열 사용자이기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지역난방은 연속으로 난방공급이 가능해 사용자 세대 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타 난방방식대비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동절기 피크부하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열부하 이상의 유량공급으로 기계실 내 펌프 동력비와 공회전에 따른 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기획·평가 및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각 산업분야의 에너지기술과제를 기획, 연구기관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기술들이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이 끝난 우수한 연구과제들의 기술 및 제품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게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창호 에기평 공공R&D혁신센터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에너지 벤처기업 지원은에기평은 산업부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따라 에너지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2020년 9월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VC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관련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공기업 R&D 관리체계 미흡과 정부 R&D와의 중복가능성에 대한 감사원 지적에 따라 지난 ‘정부·에너지공기업 역할분담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18개 에너지공기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주택 실증을 통해 스마트미터 활용을 통한 각종 효과분석, 에너지효율 향상 파악 및 적용기술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제 책임자인 이재용 책임연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스마트미터기 연구배경은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기존 수기검침단지의 경우 관리자가 월 1회 세대 누적사용량만 방문 확인하고 있어 계량기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열요금 과·오납 관련분쟁이 발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머지 원격검침 단지들도 단순 요금부과용으로만 에너지사용량을 수집하므로 관리자가 열공급 및 사용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세대사용자는 관리비 고지서로만 지난달에 사용한 난방·온수 요금을 뒤늦게 확인하기 때문에 현재의 열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 ■ 스마트미터시스템은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세대에 설치되는 난방 및 온수미터로 각 세대의 난방·온수 열량, 유량 측정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상태 진단을 수행한다. 중앙 모니터링시스템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정보로 가공해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실시간 모바일 앱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은 1998년 세계 최초로 멀티식 온도조절기를 개발해 지금까지 약 30만세대의 고급 브랜드아파트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현대식 바닥복사난방에 최적화한 독자적인 제어 알고리즘 개발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제어기법을 통해 실내난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인 △실별 온도조절기 △난방 분배기 △밸브 △구동기 △제어기는 물론 서버와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온돌난방의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연구하고 제조·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세대와 기계실 최적 연동 제어시스템 및 세대 사용자용 앱’ 과제를 통해 지역난방 2차측 기계실과 수용가 세대의 효율향상을 목표로 차압독립형 스마트밸브(PISV: Pressure Independent Smart Valve) 수용가 세대에서 사용하는 세대 난방제어용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기계실·세대 간 에너지효율화지역난방 2차측 기계실에서는 환절기나 여름철같이 저부하 또는 초저부하 상태에서도 많은 동력을 소모하고 있어 불필요한 난방에너지 손실량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를 부하에 맞게 제어하는 알고리즘과 유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ISV를 통해 이러한 공동주택 난방을 효율적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향후 민간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6개의 거점지역을 무대로 활동할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각 지역마다 1곳씩 선정한 바 있다. 중앙대 컨소시엄은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거점 중 한강을 기준으로 북부권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지원을 책임진다. 중앙대 컨소시엄은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한설비공학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의 효율적 수행 및 지역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학생 교육사업 추진중앙대 컨소시엄은 그린리모델링에 적합한 건축환경, 계획, 설비, 구조, 시공, 에너지, 재료 등 관련연구를 다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며 친환경건축계획 및 에너지, 실내환경분야 기술력 및 연구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참여 중인 3개 대학은 국내·외 대학 및 관련사업 종사 중인 졸업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가집단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성과홍보를 위한 학·협회 활동에 최적화됐다. 친환경설계, 설비, 안전·유지관리
그린리모델링 서울경기지역 거점플랫폼인 중앙대 컨소시엄은 산·학·연 연계로 그린리모델링의 학문적, 실무적 발전이 가능토록 구성돼 추진 중이다.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 6개 대학·기관·기업이 수도권 지역특성을 고려한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 및 구축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도권, 전국네트워크 ‘중심’수도권은 인구 및 인프라가 밀집된 국내 최고의 대도시로 그린리모델링사업 수행사례 및 성과가 타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모델역할을 할 수 있어 그린리모델링사업 성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특히 수도권은 사업지원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성이 용이하며 우수 대학이 밀집해 사업홍보 및 교육활용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중앙대 컨소시엄은 수도권에서 국내 전 지역으로 뻗어있는 인적, 산업적, 교육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소통플랫폼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전문인력에 의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정확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에너지성능 및 안전, 거주환경 등 건물 성능향상을 확인하는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적용효과와 가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수도권 지역거점플랫폼 중앙대 컨소시엄에 속한 연세대 건축환경재료 연구실은 2008년 설립돼 건축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축적, 재료적 해결방법을 연구해왔다. 현재까지 총 270여편(SCI 180편)의 관련 논문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관련 연구지원사업을 최근 5년간 13건 수행했고 건물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폭넓은 연구를 지속 중이다. 연구실 구성원은 △박사후연구원 2명 △박사과정 6명 △석박사통합과정 3명 △석사과정 3명 등이며 현재까지 박사 4명과 석사 17명을 배출했다. 김수민 교수를 만나 이번 사업에서의 역할을 들었다. ■ 그린리모델링관련 연구성과는그린리모델링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최종소비자의 에너지기술 수용성 증대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최적 에너지기술·통합솔루션 도출을 위한 것이었다. 연구결과 저층 주거건물의 에너지기술평가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배포 및 운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 주거건물의 형태, 용도 및 구조 등 건물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