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 친환경 보일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의 대표 친환경보일러는 S-LINE 콘덴싱으로 국내 최고의 열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를 일반 보일러대비 88% 이상 감소시키며 미세먼지 유발 물질 배출량도 대폭 줄여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열효율을 극대화하고 잔열을 재사용해 연간 가스비를 최대 28.4% 절감(연간 약 44만원 절약) 할 수 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대성S-LINE 콘덴싱을 비롯한 전 모델에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인증을 획득해 제품 품질은 물론 위생성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유럽 CE인증과 미국 ETL인증을 획득하며 가스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 역수출 성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이는 ARS’ 서비스를 넘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최신화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콜봇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정관변경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변경한다. 한난은 12월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매 결산기말이었던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난의 2024년 결산 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말이 아닌 2025년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한난은 내년 2월말 배당기준일 날짜를 별도로 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예측 가능성을 높여 신규 또는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월 공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수립 계획을 공시한데 이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소액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배당기준일 변경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배당주주가 확정된 뒤 배당액이 정해져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알지 못한 채 배당투자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5일 대구 본사에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년간 지원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오늘날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저어새 보전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전 세계에 6,900여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 전 세계 개체군의 90% 이상이 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 인근 집단 번식지인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각시암 일대의 번식지 환경을 개선해 왔다.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시민참여형 전국 20여개소 저어새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저어새 번식 현황 및 개체 수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양기관은 지난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2월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정식에는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간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 설정 △최초 인테리어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비용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모범적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기업 등 5가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이번 대리점 동행기업에서 경동나비엔은 본사와 대리점간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발하고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분야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구매 상담 건을 전국 300여개 대리점 가운데 고객과 가까운 대리점으로 이관하
탄소중립건축협의회는 11월26일 (재)키엘연구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키엘연구원(KIEL)을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제도의 발전과 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훈 키엘연구원 원장, 박종빈 본부장, 태성호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탄소중립건축인증기관으로 키엘연구원을 포함해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녹색기후기술원(KGCT) 등 5개 기관이 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탄소중립건축인증활동 증진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은 건축물·상점·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축산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성능에 대한 탄소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를 도출하는 전 과정 탄소 중점 인증제도다. 태성호 탄소중립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12월3일 북극권 에너지자원플랜트 건설을 위해 영하 10℃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반다짐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북극권 비전통오일은 2000년 이후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약 9조배럴 가채매장량으로 전통오일 약 4조 배럴 대비 2배 이상이다. 특히 캐나다오일샌드 매장량은 전세계 매장량 71.6%에 달하며 하루 약 300만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오일샌드가 많이 매장된 캐나다 애서배스카(Athabasca) 지역은 고위도에 있어 동절기가 길며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20℃까지 떨어지며 지반이 얼고 녹는 과정에서 지표면융기와 침하가 반복된다. 특히 오일샌드 매장지역은 동결융해에 민감한 유기질토가 많이 분포해 겨울철 지표면융기와 침하량이 일반지반보다 크다. 이에 건설연 북방인프라특화팀(팀장 김영석 선임위원)은 저온환경에서도 유기질지반 다짐을 확보할 수 있는 지반다짐기술과 동결융해를 고려한 지반거동시뮬레이션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우선 유기질토 저온다짐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영하 20℃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동체임버에서 실내다짐시험을 수행했다. 규사와 캐나다산 유기질토를 혼합해 캐나다유기질지반을 재현했
SK에코플랜트는 11월3일 웨이블서큘러 서비스 이용사업장이 481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전국 70곳에서 시작한 뒤 2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0곳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웨이블서큘러 서비스로 처리된 누적폐기물량은 7만9,990톤을 넘었다. 폐기물수거와 처리로 이동한 거리는 175만km로 지구와 달을 두 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웨이블서큘러는 전화와 수기문서로 이뤄지던 폐기물관리를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전환(DT) 기술로 개발돼 업무를 자동화하며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해 호평받았다. AI기술을 적용한 물류최적화기능인 ‘최적배차솔루션’도 선보였다. AI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폐기물발생량을 예측하며 배출신청이 없던 사업장에도 차량이 방문해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는 동일성상의 폐기물에만 적용된다. 폐기물을 모아 배차를 신청하던 방식보다 효율적이다. 폐기물현황을 AI가 분석하는 리포트기능도 제공한다. AI 리포트는 폐기물배출량‧재활용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감축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방향을 안내한다. 폐기물매립제로(ZWTL) 인증도 간편해졌다. 필
현대건설은 12월2일 신반포2차아파트 및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은 12월1일과 11월30일에 각각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며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48층, 9개 동 규모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지는 한강에 접한 길이가 700여미터에 달하는 입지강점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하기 위해 대지레벨을 높이며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100%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대신 최고급 세라믹패널을
롯데건설은 12월2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심사에서 4회 연속으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부동산서비스 사업자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관련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국토연구원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자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건설업계 최초로 우수부동산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심사를 받아 총 8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엘리스서비스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세차)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아이키움센터) △가사생활지원(조식서비스, 홈케어서비스, 무인세탁서비스) △문화생활지원(영화관람 및 공연할인서비스, 문화강좌서비스) △캐슬링크 서비스(동일단지 및 타단지 세대이동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확장 중이다. 또한 9월 롯데건설의 청년주택인 ‘용산원효루미니’가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 중 최우수등
대림대학교가 2025학년도 BIM설비유지관리과 전문기술석사학위과정(마이스터)을 모집한다. 마이스터대는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 산업체와의 밀접한 산학프로젝트와 함께 현장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의 성장경로를 지원하고 있다. 대림대 마이스터대는 2021~2022년 시범운영된 바 있으며 지식기반 신산업수요의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 시범사업결과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사업은 전문대 최초이자 경기권역 단독 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단기 고숙련 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 운영을 통해 ‘지식기반 신산업 수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모집하는 BIM 설비유지과는 단일학과로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2월27일까지이며 마감시간이 오후 4시까지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서류제출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임곡로 29, 대림대 학사석사학위센터(대학본부 4층)’이다. 합격자발표는 2025년 1월10일로 예정돼있으며 합격자는 1월13~17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원자격은 4
DX 전문기업 LG CNS가 미국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최근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SomeraRoad), 국내 선도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법인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소메라로드 본사가 위치한 미국 뉴욕시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최문근 LG CNS 전무, 이안 로스(Ian Ross) 소메라로드 CEO,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메라로드는 부동산투자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호텔,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 부동산을 미국 전역에서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마스턴아메리카는 다양한 부동산영역에 대한 투자, 개발, 운용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욕 맨해튼의 대형 오피스빌딩인 ‘원 메디슨 에비뉴(One Madison Avenue) 빌딩’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 있는 △스마트호텔 및 리조트 △스마트 멀티패밀리(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빌딩 등에 DX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사업을 공동으로 추
린나이는 11월28일 린나이 본사 회의실에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로보슨(robotson)과 자동튀김기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푸드테크기술을 기반으로 연관산업의 기술을 공유하고 해당 시장을 공동 개척해 시장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슨은 36년간 로봇 자동화 및 모션 제어술로 산업용 로봇시장을 선도해 온 ‘주강로보테크’가 서비스로봇시장공략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로봇분야를 시작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튀김조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는 조리사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급식 노동자 중 폐암에 걸린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이나 근골격계 질환도 튀김조리사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린나이와 로보슨이 선보이는 자동튀김기는 자영업자 및 급식 노동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로보슨의 튀김로봇은 다관절 형태의 로봇을 사용하는 대신 단순화된 핵심동작을 구현해 기존 튀김기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가격과 기능의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튀김기는 주방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상시 인력이 필요한 튀김조리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AI데이터센터(DC)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Chiller)’의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2월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칠러공장에서 산업부 수출현장지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칠러 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 및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이재성 LG전자 ES(Eco Solution)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이후 칠러생산라인을 시찰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AI 열풍으로 DC시장이 급성장하고 우리 정부가 DC의 냉각산업을 차세대 수출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기조 속에서 이뤄졌다. LG전자와 산업부는 글로벌 AI DC 열관리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안 장관에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 정부는 올해 DC 3대 핵심 수출 인프라로 △냉각시스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전력기자재 등을 선정하고 업계와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LG전자는 해외 DC 냉각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계 내 적극적인 협업도 제안할 계
그린리모델링(GR)과 ESG실천을 위한 인재양성 및 인식전환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및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성균관대학교 GR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11월27일 ‘2024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민수 국토안전관리원 실장, 김승희 국토안전관리원 박사, 김태성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현철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과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 시상식은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의 개회선언을 통해 시작됐으며 김태성 학장과 김민수 실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태성 학장은 “큰 폭설이 내린 오늘 날씨를 보며 기후변화를 다시 한번 체감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이 참여한 탄소중립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란 걸 느꼈다”라며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해 성균관대학교의 비전 2030플러스 ‘세상 속의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실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탄소중립과 ESG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마곡마이스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에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개관식이 11월28일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광우 마곡마이스AMC 대표를 비롯해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윤진식 코엑스 이사회 의장(한국무역협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최대규모의 MICE 복합단지인 ‘르웨스트’는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84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1.8배 규모다. 단지는 총 4개 블록(CP1, CP2, CP3-1, CP3-2)으로 구성되며 모두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코엑스에서 운영하는 코엑스마곡은 4개 블록 중 규모가 가장 큰 CP1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5층에 7,452㎡ 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르웨스트홀 등 회의실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전시회와 박람회, 세미나, 컨퍼런스, 기업·학술회의 등 국내‧외 행사개최가 가능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