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가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2월의시작이지만 가정용 가스보일러업계가 흔히 말하는 성수기시장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보통 전년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성수기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렇다보니 한해 결산을 하는데 아직까지 완결하지 못한 기업이 있는 반면 일부 기업은 결산기간을 바꾸는 경우까지 있다. 성수기시장을 반영한 전년 10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다. 성수기시장을 온전하게 결산기간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가스보일러업계는 보일러시장 규모에 대한 논란과 함께 시장 1위 기업 논란이 여전하다. 또한 지난해 바일란트가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보일러를 출시하면서 벌어진 헤게모니경쟁, 저NOx보일러와 파리협약, IoT보일러 등 다양한 이슈가 쏟아졌으며 이 이슈는 올해도 유효하다. 이에 따라 본지는 보일러업계의 이슈를 점검하고 자 한다. □ 생산량 통계와 순위 논쟁가스보일러업계의 해결되지 않는 논란이 바로 ‘순위’ 논란이다. 그동안 1위 논란으로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간 다툼이 비화됐지만 최근에는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기업간 순위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보일러업계에서는 부질없는 논쟁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결국은 자
관류형보일러와 진공온수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업계 최초로 현장의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으로 인한 운전중단과 에너지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업용보일러, 히트펌프 등의 운전현황을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과 위치기반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스타가 운영하고 있는 IoT서비스는 단순 모니터링과 하자알림 외 운전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객이 최상의 운전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내구연한 증가, 운전중단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편리한 IoT 이용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운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자발생 시 부-스타 콜센터에서 동시에 감지,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고객만족을 위한 IoT서비스부-스타는 산업용보일러 선두기업으로 전국 34개 서비스 직영점에서 4만여대 이상 산업용보일러 및 히트펌프를 관리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IoT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Hardware적인 A/S개념에서 한 단
"넥스지오의 지열발전사업은지구와 인류를 위한 창조적 도전입니다.올해를 국내 지열에너지의 새 길을 열고세계로 진출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지열에너지는 365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립형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파리기후협약 체제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지열에너지기술의 선도기업인 넥스지오는 포항에 국내 첫 상용 MW급 지열발전을 건립하고 있다. 넥스지오를 이끌고 있는 윤운상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시선이 향해 있다. ‘지구와 인류를 위한 창조적 도전’을 표방하고 있는 넥스지오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지질자원분야에서 대표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100여명의 에너지자원 전문기술 인력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지질에너지·자원 탐사와 개발분야의 최고 기술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 국무총리표창 단체상, 2012년 해외자원개발유공자 산업포장 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윤운상 대표가 지열에너지에 눈을 돌리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계기는 에너지·자원분야의 핵심 문제 중 하나인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정에너지원으로써 지열에너지가
SY에너지는 ‘신의를 근본으로 불가능에 도전하고 미래가치를 창조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 SY에너지는 국내 목재펠릿 생산량 1위 기업인 신영이앤피의 목재펠릿 신규 증설사업 일환으로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일대 18만6,574m² 면적의 부지에 KB투자증권,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공동의 금융주선으로 930억원을 투자받아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간 30만톤 목재펠릿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사업운영 안정성과 설비의 적정 가동률 등 성능보장을 위해 EPC를 수행하게 될 (주)한화와 가동률 보장을 주요 골자로 한 OM계약을 체결했으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및 제품판매를 위해 LS네트웍스·산림조합과 장기계약 체결로 원료공급 리스크와 제품판매 리스크를 해소했다. 김지응 SY에너지 대표는 “목재펠릿시장은 온실가스배출규제, RPS제도 등과 함께 더욱 크게 성장했으며 반경 150km이내의 원자재 공급을 고려하고 단일공장에서 수익성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30만톤 규모로 최적화시켜 설계됐다”라며 “무공해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은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그린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식탁에 오르내리는 먹거리의 안전성이중요시되고 있는 현재, 생산된 농산물을 저장하는 저온창고의 안전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저온저장고를 건설할 때면 연 1~2회의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해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보유한 창고자재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양오피오의 ‘난연재 냉장우레탄패널’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김포 농산물 비축기지 건설현장에도 일양오피오의 난연성 패널이 사용됐다. 일양오피오의 ‘난연재 냉장우레탄패널’은 준불연재 사용으로 화재방지기능이 우수하고 기존 7m의 한계를 벗어나 13m길이의 판넬을 제작해 각각 소정의 크기로 재단함으로써 시공 효율성이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접합부의 최소화로 냉기유출을 차단해 외부 온기 유입방지를 통한 냉장 및 냉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존의 생산방식인 수동주입식 발포 생산방식으로는 발포액의 반응이 급격해 생산 가능한 패널의 길이가 단축되고 준 불연액의 혼합으로 우레탄 발포액의 반응시간 조절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패널의 코너, 모서리 등 취약부위에 발포액 미충진으로 불량률이 높았다는 단점이 있다. 일양오피오의 자동 연속식 발포는 연
삼원써모가드(주)는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THERMO KING)의 한국 총판을 책임지고 있다. 삼원써모가드는 1997년부터 19년간 써모킹 제품의 국내판매와 A/S를 맡아오며 오랜 시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삼원써모가드의 유동규 대표는 기업이 가진 가장 최고의 강점을 제품의 우수한 품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유동규 대표는 “우리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차량용 냉동기는 세계적으로 이미 검증된 메이커인 써모킹의 제품이다”라며 “제품이 좋으니까 고객들의 신뢰가 저절로 쌓이고 회사의 이미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원써모가드가 취급하고 있는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했다. 지구환경보존을위한 오존파괴지수 제로의 신냉매인 HFC R-404a·R-134a를 사용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유지보수비 절감은 물론 냉동, 냉장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써모킹 트럭용 냉동기의 장점은 뛰어난 온도조절시스템으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혈액 약품 냉장고 전문업체인 ㈜지엠에스(대표 윤근진)는 실험실용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Ultra Low Temperature Freezer)에 온도가 상온에서 –80℃까지 최단시간에 도달하는 이중구리관을 적용한 기술을 높이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초저온 냉동고는 -80℃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내부 온도를 유지시키는 장비로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냉동보관이나 혈청, 조직 등 생체시료의 냉동보관 및 시약의 장기 보관에 다양하게 사용돼 병원, 의·약학 연구소, 생명과학 및 식품연구 등의 필수 장비다. 특히 지엠에스가 실험실용 초저온냉동고에 구현한 국내 최초의 ‘이중구리관’ 기술은 냉동고의 빠른 온도하강속도와 더불어 핵심부품이 고장이 나도 내부의 온도를 -80℃로 유지시키는 온도 안정성으로 외국제품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른 온도하강과 안정성 강점 이중구리관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고온 고압의 액 상태인 냉매가 흐르는 냉매관 외부에 저온 저압의 가스상태의 냉매가 흐르는 가스관으로 감싸고 서로의 흐르는 방향을 역방향으로 해 냉동사이클이 반복될수록 급격히 냉매의 온도를 초저온으로 낮추는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배관 마감재인 ‘화인커버(Fine Cover)’가 우수한 품질과 특장점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몰이하고 있다. 냉동공조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데카(대표 한홍석 www.ideca.co,kr)가 출시한 신개념 배관인 ‘화인커버’는 20년 전 미국에서 개발된 U-PVC재질의 배관마감재다.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품질, 안정성과 편리함을 갖춘 특성을 앞세워 미국, 유럽, 중국 등 각종 단열배관 및 덕트 마감재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마산 메트로시티, 울산근린상가, 파주 한소망교회 등 다양한 시공사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새로 증축된 충북 청원군 녹십자 오창공장에 화인커버 설치를 시공했다. 최고 –30℃인 혈액보관실 및 천정, 실내 내부의 각종 배관라인(직관·탱크·밸브 등)에 적용돼 외관과 실용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화인커버는 모든 단열재를 사용하는 배관이나 설비에 적용하는 신개념 보온마감재로 기존에 사용하는 마감테이프, 함석, SUS 등의 마감재와 비교할 때 뛰어난 편리성을 제공한다. 난연성의 U-PVC 재질로 위생, 청결, 내구성에 있어서 매우 우수하고 직관, 엘보우, 티(Tee),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산업의 선두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2016년을 맞아 오텍캐리어만의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절감을 실현한 △일체형 급탕 보일러 △V4+ 멀티 에어컨 △V4+i 미니 멀티에어컨 등의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전했다.현재 일체형 급탕보일러는 온수를 자주 사용하는 피트니스 클럽, 다용도실 등에, V4+ 멀티 에어컨은 복합 쇼핑몰, 숙박시설, 학교 등 대형건물을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최근 정부가 기후변화정책을 강화하며 에너지절감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일체형 급탕 보일러오텍캐리어의 일체형 급탕 보일러는 실외 온도에 따라 히트펌프와 히터를 자동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이다. 영하 20℃부터 43℃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 친화 냉매인 R-134a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냉매 배관 없이 배수관만 연결하면 운전이 가능해 설치가 간편하며, 공기 토출 압력이 25Pa로 덕트 길이가 최대 10m까지 가능하다.수조 내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코일이 수조 외벽을 감싸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물의 온도를 65℃ 이상으로 높여 수조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라
통합배관을 SK에너지의 계열사인 위례에너지서비스에서 최초로 도입, 가능토록 제도화해 설계자와 시공자, 시행자 및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의 열공급을 수행하는 대전열병합발전에서도 공급규정 수정작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건축설비에서 난방배관과 급탕배관(4배관)으로 분리, 운영되는 것을 난방배관(2배관)으로 공급열원을 통합하고 난방배관을 통해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공급하는 방식이 통합배관시스템이다.지역난방 및 중앙난방 등 공동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 호텔, 오피스텔, 연수원, 기숙사, 콘도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돼 에너지절약과 투자비 절감, 유지보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히 합리적인 열요금 산정 및 청결한 급탕공급도 가능한 만큼 우리나라 급탕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저탄소녹색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전열병합발전은 최근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기준’을 개정했다. 바로 통합배관시스템을 신설한 것이다. 먼저 통합배관에 대한 용어정의를 신설했다.신설된 용어정의에 따르면 통합배관시스템을 난방배관과 급탕배관으로 분리돼있는 4배관시스템을 난방배관을 이용해 급탕을 공급하는 2배관시스템으로 정의했다.열교환기설비의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김동호)가 본격 출범해 냉동공조업계 권익향상의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1월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협회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 안양기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처 과장, 박병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Non-CO₂사업단 사무국장, 송형섭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이사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프레온 냉매의 회수, 재사용 및 관리에 필요한 냉동공조 관련 기술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정책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냉동공조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11월27일 환경부로부터 정식 사단인가를 받아 대기환경 보존 및 관련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협회는 프레온냉매의 취급기술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관련 기술인들과 공유하고 교육을 실시,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냉동공조기술인들의 침목과 화합을 도모해 ‘냉동공조기술인’이라는 평생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주요
2013년 기준 가스보일러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1,300만대로 유럽시장 820만대, 비유럽 480만대로 나뉜다. 이중 영국이 단일규모 최대인 160만대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뒤를 이어 우리나라(120만대), 터키(100만대), 중국(100만대), 이탈리아(100만대), 러시아(80만대) 순이다. 유럽시장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인 콘덴싱보일러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영국을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법제화했다. 중국은 2013년 기준 100만대 수준이지만 지난해 시장규모로 보면 150만대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5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전세계 보일러기업이 각축전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보일러기업인 바일란트, 보쉬, BDR 등은 중국 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을 선점한 상황이다. 이처럼 가스보일러시장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고효율 제품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마크 인증제도 강화되고 북미에서는 에너지가이드라벨 부착, 유럽은 ECO Design 규제를 통한 저효율제품(EEI≤0.23) 판매
전기식 히트펌프를 열원 구동 흡착식 히트펌프로 대체한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기술이 개발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대영 도시에너지연구단장은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최근 ‘증기압축식 대비 25% 에너지절감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연구참여기관은 국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다.□ 왜, 흡착식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인가2014년 1월 확정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기존의 전력공급 확충 중심에서 수요관리중심으로 정책 대전환을 예고했다. 기본계획의 큰 중심은 전력수요의 15%를 감축하고 분산형 발전의 비율을 15%까지 증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기기의 효율 향상과 함께 전력에너지사용을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하절기 전력수급 불안정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냉방전력으로 2014년 기준 하절기 국내 냉방전력수요는 19GW로 추정돼 최대전력의 26%를 차지했다.2012년 국가총에너지소비 2억8,000만TOE 중 전기에너지비중이 14%인 반면 25%의 에너지가 폐열로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열원을 이용해 냉방전력을 대체할 경우 전력피크 감축과
EU, 일본에 이어 중국이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키로 해 CO₂저감에 히트펌프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공기열원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원 지정에 반대목소리가 높아 향후 우리나라 정부의 선택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中 정부, 첫 인정중국 정부의 도농개발과주택부(MOHURD) 산하인 건축물 에너지보존과 기술 사업부는 최근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재생에너지 범주로 분류 기술 공정 연구와 분석’ 프로젝트를 최근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MOHURD산하 과학기술진흥센터 △상해 Jiao Tong대학 △장수성 메인엔지하이텍 △상해 국제구리협회 △광동성 미디아 HVAC 장비 주식회사 △수쪼우성 에머슨 크라이미트 테크놀로지 △산동성 리누오리터뉴에너지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프로젝트 승인서에서는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이미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된 지열에너지기술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의 개발과 활용은 히트펌프의 기술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기열원은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것을 추천한다고 결론을 내고 있다.이는 MOHURD가 공기열원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의 원천으로 인식
가스온수기 수출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1억달러 벽은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가스보일러는 러시아 경제위기로 인한 리스크를 넘지 못하고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본지가 국세청이 집계한 가스보일러와 가스온수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수출액은 2억8만7,000달러로 전년(1억9,673만7,00달러)대비 1.7% 증가했다.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2012년대비 무려 44%나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이 가스온수기에 이어 가스보일러도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는 것이다. □ 역성장 기록한 가스보일러보일러업계의 최대 수출품목은 가스보일러인 것은 당연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가스온수기에 추월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963만2,000달러였으며 전년(1억2,917만4,000달러)대비 15% 감소했다. 최근 4년간 가스보일러 수출액은 10%대 성장을 지속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가스보일러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가 2014년말 터진 경제위기로 인해 보일러업계에 리스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이틈을 노려 미국이 가스보일러 수출액 2014년 2위, 2015년 1위 국가로 부상했다. 2012년 수출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