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냉난방공조 전문기업들이 북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조대표기업 LG전자와 삼성전자, 보일러대표기업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은 지난 1월25일부터(현지 시각)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설비박람회인 ‘2016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했다.AHR EXPO는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의 주최로 열리는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올해 86회째 열렸다. 냉난방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박람회다.우리나라 냉난방공조 전문기업인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차세대 시스템에어컨을,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신제품을 대거 출품하며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먼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에프 맥스(Multi F Max)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하이드로 키트(Hydro Kit) △
산업용보일러 대표기업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가 이탈리아 코스모가스(COSMOGAS)사와 수입협약을 체결한 마이덴스(MYDENS) 가스온수보일러 시리즈에 대해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마이덴스 가스온수보일러는 초고효율 산업용 모델로 △6만200kcal/hr △12만400kcal/hr △18만600kcal/hr △24만800kcal/hr 등 4개 용량으로 라인업돼 있다. 유럽 등 국제기구로부터 최고 품질 및 안전인증등급을 받은 연소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전 모델에 ‘EGM(Eco-Green Management)’ 기술을 적용, 배기가스 중 O₂와 NOx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배기가스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시켜 저위발열량기준 107%의 초고효율을 달성했다.또한 설치공간을 고려한 콤팩트한 설계로 기존 온수보일러 동급용량대비 70%의 공간절감이 가능하며 부족한 보일러의 용량은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원하는 만큼의 용량 조정이 가능하다. 멀티 열교환 보일러 마이덴스-T 시리즈는 단위출력 6만kcal/hr(70kW/hr)의 316Ti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된 1~4개의 R.V.C(Radial Variable Circulation) 열교환 모듈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공사현장에 국산제품 사용 원칙이 배제된 채 입찰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미래부는 환경 및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진천 하수처리장 및 인근 복합타운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자립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민 기피시설에 청정기술을 적용해 에너지공급과 실질적 주민혜택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으로 관련업계와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국산제품사용을 원칙으로 한다는 미래부의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마스터 플랜’ 지침과 달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항시설관리(주)의 입찰공고에는 국산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이 배제돼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4월6일 미래부가 발표한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마스터플랜(기본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요구조건 및 설치비용’에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인증한 설비로 국내 개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테스트베드로의 활용을 감안, 국산제품 중심으로 설치’라는 문구가 규정돼 있다.과제의 사업수행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항시설관리(주)가 선정됐고 2015년 12월31일 공항시설관리(주)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이 해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예산을 발표하고 사업신청자 모집공고를 냈다.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부문의 지원규모(설치확인비용 제외)는 418억4,200만원으로 △태양광 202억4,000만원 △태양열 72억7,800만원 △지열 97억600만원 △소형풍력 3억원 △연료전지 43억1,800만원이다.이는 지난해 467억5,800만원에 비해 약 49억원 삭감된 금액이다. 또한 2014년 549억2,000만원 예산이 배정됐던 것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감소세를 엿볼 수 있다. 3년새 24%가량 감소했다.태양열분야는 2014년 113억원에서 40억원가량 줄어들어 72억7,800만원이, 지열은 156억원에서 58억원가량 줄어 97억600만원이 배정됐다.용량별 보조금 지원기준은 태양열부문은 올랐지만 지열부문은 감소했다.태양열 평판형‧진공관형은 7.0m² 이하, 7.0m²~14.0m², 14m²~20m²별로 m²당 1만원에서 8만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신설된 자연순환식 온수기는 대당 보조금지원 262만원, 도서지역지원 314만원으로 동일하다.지열 수직밀폐형은 10.5kW 이하는
국제수준에 부합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이 개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은 지난 2013년 12월1일부터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와 시작한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로 인한 중독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가스안전공사는 많은 인력을 동원해 특별안전점검 및 집중 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사고감축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가스보일러 연소폐가스인 일산화탄소(CO)로 인한 중독사고의 인명피해는 최근 4년간 전체사고의 1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CO중독사고가 근절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배기시스템에 관한 설치기준이 미흡하고 연통인증제도, 배기시스템 검사제도 등이 없거나 불합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를 총괄책임자인 최경석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도시가스사업법 및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법에 따르는 가스사용시설기준 중 가스보일러 설치기준을 개발하는 것으로 금속재 및 플라스틱 연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료기준, 제조기준, 표시기준, 안전성 확인기준 등 연통제조의 전반적인 기준을 정했다”라며 “이와 함께 보일러 배기방식, 배기시스템 구성요소별 설치기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열린 파리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BAU대비 3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은 각 분야마다 각자의 방식대로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적인 에너지사용모델이 정부의 온실가스감축목표달성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화석연료 가 아닌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쓰더라도 기기의 효율을 높여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또한 외부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차단함으로써 사용에너지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외의 부처에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림청 등은 새로 만들거나 그동안 계속해오던 에너지효율화 관련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제로에너지하우스, 농어촌 히트펌프 및 목재펠릿 보급사업,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등 부처별 다양한 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알아봤다.
“제로에너지빌딩은 2014년 저층형, 2015년 고층형에 이어 2016년에 단지형으로 단계적 시범사업 확대 계획에 있다. 인증제 등 관련제도 정비와 우체국·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선도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파리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21) 에서 온실가스 감축문제가 또다시 화두에 올라 전 세계가 들 썩였다. 박근혜대통령은 COP 21에서 단계적으로 제로에 너지빌딩을 의무화한다는 2030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의 핵심내용을 소개했고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을 BAU대비 37% 줄이겠다는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다. 우리나라 건물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의 25.2%로 많은 부분을 차지해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기본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녹색건축 관련 정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 녹색건축을 담당하고 있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과장을 만나 2016년도 녹색건축의 방향과 그동안의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녹색건축물기본계획이란 녹색건축물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을 담은 법정계획 은 ‘녹색
“2016년에는 169억6,8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에너지절감시설 3만1,000kW를, 2025년까지 에너지절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총 72만2,000kW 보급을 목표로 수열 및 지열 등을 활용한 냉난방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세계는 온실가스와 전쟁을 치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닐 정도로 화석연료에서 대체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수산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양식 어가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 및 어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을 총괄하고 있는 최용석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과장을 만 나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성과는 해수부의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양식어가의 냉난방에 너지 및 전력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지열, 해수열 등을 이 용하는 히트펌프 및 인버터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수산양식 어업인, 어업법인 및 수산관련 생산자 단 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4년 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농가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에너지비용절감에 효과적인 열원을 지속 발굴해 농가와 관련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농가 경영비 중 냉난방비가 30~4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비용은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최우선 고민거리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는 농업인들의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 에너지비용을 낮추고 온실가스저감이라는 거시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안형덕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을 만나 농가 고민타파를 위한 노력을 살펴봤다.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2010년부터 농식품부가 진행해온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열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다겹보온커튼,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물론 지열·지중열·공기열히트펌프, 폐열재이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지원이 포함돼있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히트펌프 총 375ha를 지원했다. 그중 지열은 371ha, 공기열은 4ha를 보급했으며 2015년에는 지열 17ha, 공기열 7ha로 38ha의 성과를 만들었다.특히 2015년 신규로 도입한 폐열과 지중열은 각각 10ha, 4.2ha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추진 중에
“신선도 유지를 통한 차별화된 공급시스템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저온유통체계구축은 지속적인 추진사업이 될 전망이다. 사업 자체의 경제성보다는 소비자에게 서비스한다는 인식과 농가 및 관련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 식생활 문제다.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이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신선농산물공급체계는 국민들의 만족도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농장에서 갓 수확한 그대로의 농산물 품질을 유지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훈 원예산업과장을 만나 저온유통체계 구축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신선농산물 전달’라는 구호 아래 수확 직후 예냉부터 저온 저장 및 수송, 도·소매 시장까지 소비자 손에 들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농산품이 변 질되지 않는 최적의 온도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485개소에 총 204억3,300만원을 지원, △예
“목재펠릿사업은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연료비 절감 등을 위해 추진했으나 지난 2014년부터 국제유가 하락으로 펠릿수요가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목재펠릿 사용시 탄소배출저감 효과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목재펠릿시장은 2009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목재펠릿시장은 국내산 6,000톤, 수입 1만2,000톤이었지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본격화되면서 목재펠릿시장이 급성장했다. 2014년 기준 약 200만톤에 육박하며 목재펠릿소비에서 세계 5위권 규모로 부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목재펠릿시장은 저유가로 인해 펠릿시장 이 급격한 위축을 겪었다. 경쟁연료대비 비교우위를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력 약화로 인해 사실상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목재펠릿 도입 시 산림청 담당과 장이었던 강신원 과장이 지난해 목재산업과에 또다시 부임함에 따라 어려운 여건에 있는 목재펠릿업계의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강신원 목재산업과장을 만나 목재펠릿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저유가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목재펠릿은 난방유(등유, 경유)대비 40∼5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요즘 같은 한겨울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일쑤다. 대부분 감기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겨울철 실내적정 온도·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바닥에 카펫이나 보온매트를 깔아두고 있다. 옷은 가볍게 입고 난방을 세게 트는 경우도 많은데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다보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복사난방패널 전문기업 오알지비(대표 조상연, www.orgb3000.com)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개선한 난방기기인 ‘아이더워’ 원적외선 복사 난방기를 개발했다.원적외선 이용해 주변온도 올려‘아이더워’ 기기에 쓰인 원적외선은 파장이 25㎛ 이상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물질 깊숙이 침투되는 것이 특징이다. 빛은 파장이 짧으면 반사가 잘 되고 파장이 길면 물체에 도달했을 때 깊숙이 흡수되기 때문에 원적외선을 이용한 난방기가 주변의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기 쉬운 것이다.원적외선 난방의 특징은 크게 복사, 공명, 침투, 흡입 등이 있다. 복사는 어떠한 물질을 통하지 않고 직접 개체에 미치는 작용을 말한다.공명은 열에너지를 내뿜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
제습기, 클린룸, 건조기 전문기업으로 에너지절약형 하이브리드 제습기, 데시칸트 퍼지 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 제습기 등의 개발을 통해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은 ㈜AT이엔지(대표 박승태)가 농산물 건조용 열펌프 및 데시칸트 하이브리드 건조기 개발로 또다시 시장을 강타했다.녹색기술인증,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AT이엔지는 증발기로 냉풍건조와 응축기로 데시칸트 건조를 하는 하이브리드 건조기(데시칸트 냉풍 건조기)를 국내 자체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AT이엔지의 데시칸트 냉풍건조기는 2014년 일본, 2015년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열펌프열풍 건조기는 지난달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제3회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서 수여식’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기술로 선정됐다.2004년 설립된 AT이엔지는 기존 기술의 카피가 아닌 혁신을 통한 업계 1등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건조성능 올리고 에너지는 내리고AT이엔지의 데시칸트 냉풍건조기는 동일 용량 냉풍건조기보다 건조효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전력수급 문제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가 개발한 흡착식 냉방기가 그 주인공이다. 순수 물을 냉매로 사용하는 구성이엔드씨의 흡착식 냉방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냉매규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비전기식인 특성으로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블랙아웃과 같은 전력대란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냉방수요 증가로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예비율 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냉방을 위해서는 많은 전력양이 소모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전력을 이용하지 않는 냉방기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프레온계 냉매의 충진, 사용, 해체 시 누설되는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사실 때문에 국제기구를 비롯해 각국에서도 냉매 규제를 점점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업 및 발전 폐열, 태양열이나 공정 냉각열 등 다양한 형태의 미활용 저온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이용할 기기개발은 늦어지고 있다. 이에 원전사고나 전력 수요증가에 대한 우려와 동떨어진 분산형 발전설비로써의 기능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체냉매 개발과
2005년 설립된 이후 전문건설설비공사의 모범적인 모델기업이 되고 있는 린텍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 전문점인 인텔공조를 인수하며 기계설비공사와 시스템에어컨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일류 전문건설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건축물 및 산업체 에너지진단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부설 에너지기술연구소를 통한 국가 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한지 린텍 대표의 경영방침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실행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건축설비전문가로서 최근 건축공학박사 학위와 건축기계설비 기술사를 취득하며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김 대표는 “친환경 건축설비분야의 전문가로서 화석에너지의 CO₂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며 “이에 따라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국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추운 실내 환경에서 국부가열에 의한 열쾌적 개선’에 대한 연구수행으로 국립 부경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